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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이혁재 옮김 | 재인 | 2020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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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982889(899098288X)
쪽수 420쪽
크기 126 * 195 * 37 mm /47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독하게 웃긴다!
천재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환장 웃음 시리즈 제2탄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가 탐욕스러운 인간, 부조리로 가득한 사회를 향해 날리는 통쾌한 독설, 유쾌한 판타지

본격 미스터리에 집중해 온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1995년 『괴소 소설』이라는 단편 모음집을 발표하면서 유머 소설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그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듬해 새로 내놓은 작품이 『독소 소설』이다. 일찍이 국내에 소개된 바 있지만, 이번에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이혁재 씨가 새로이 번역했다.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독설과 블랙 유머를 잘 살린 경쾌한 번역이 돋보인다.
흔히 ‘사회파 작가’로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소설이 사회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이라면 그의 유머 소설 시리즈는 웃음을 매개로 한, 간접적이지만 더욱 매서운 풍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도전에 대해 히가시노 게이고는 인기 작가 교코쿠 나쓰히코와의 특별 대담에서 “판에 박힌 사회 고발 소설과 달리, 사회 문제에 관련된 소재들을 끌어모아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사람을 웃기는 일은 눈물이 날 정도로 어렵다.”라면서, 작품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긴장감이 떨어져 버리면 그것으로 끝장’이라고 유머 소설 쓰기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유머 장르에 대한 애착과 독자들의 호평에 의지해 이후 계속해서 『흑소 소설』과 『왜소 소설』(2012년)을 발표한다. 이른바 웃음 시리즈 4부작이다.
첫 편 ‘유괴 천국’은 작가가 본래 장편으로 구상했던 작품으로, 돈 많은 재벌 할아버지가 학교공부에 시달리는 다섯 살짜리 손자를 구출하려고 자신의 친구들과 모의해 ‘유괴’를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다. 어릴 때부터 부모에 의해 사육되다시피 하는 일본 교육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풍자한 이 작품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한국 교육의 현실을 떠올리게 한다.
‘에인절’은 남태평양 작은 섬 주변에서 발견된 새로운 생물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 통해 방사능을 비롯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고발한다.
이밖에도 남편의 직장 상사 부인이 주재하는 티 파티에 참석해 그녀가 만드는 맛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으며 찬사를 바쳐야 하는 아내들의 고통을 다룬 ‘핸드메이드 사모님’, 교사 출신 할아버지가 어느 날 식구들이 모두 외출한 틈을 타 손자 방에 들어가서 평소 로망이던 포르노 비디오를 보려고 시도하지만 리모컨 조작법을 몰라 우왕좌왕하는 이야기 ‘나 홀로 집에 할아버지’ 등, “유머소설에는 작가의 공격적인 악의가 있어야 독자들이 재미있어 한다.”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말처럼 『독소 소설』은 그가 세상을 향해 날리는 독하고도 통쾌한 메시지로 가득한 책이다.

“웃음 스위치와 눈물 스위치는 바로 옆에 붙어 있다.”

-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소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가 속한 분야

히가시노 게이고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마침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99년 『비밀』로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2006년에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중앙공론 문예상을, 2013년 『몽환화』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가면 산장 살인 사건』『백야행』『인어가 잠든 집』『분신』『환야』『살인의 문』『기린의 날개』『한여름의 방정식』『신참자』『탐정 갈릴레오』『예지몽』『다잉 아이』『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학생가의 살인』『오사카 소년 탐정단』『방황하는 칼날』『천공의 벌』『붉은 손가락』 등이 있다.

역자 : 이혁재

1960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오프 더 레코드』 등의 저서를 공동으로 저술했다.
옮긴 책으로 『살인의 문』『한여름의 방정식』『마구』『명탐정의 규칙』『명탐정의 저주』『패러독스 13』『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경영자가 된다는 것』『90%가 하류로 전락한다』『바보의 벽을 넘어서』『4일간의 부자 수업』『로컬 지향의 시대』『혼자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 등이 있다.

목차

★ 유괴 천국
★ 에인절
★ 핸드메이드 사모님
★ 매뉴얼 경찰
★ 나 홀로 집에 할아버지
★ 꼭두각시 신랑
★ 여류 작가
★ 살의 취급 설명서
★ 보상
★ 영광의 증언
★ 본격 추리 관련 기념상품 감정 쇼
★ 유괴 전화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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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에 빠져서 어느덧 사십여편에 달하는 소설을 읽었는데 머리도 식힐겸 읽어본 추리아닌 유머러스한 단편이 마음 한가운데 남아 웃음을 주어서 재미있데 읽었다. 한편한편 나누어진 단편의 내용들이 어쩌면 우리들 세상에서 꼭 있을법한 이야기들인지 새삼 공감하면서 읽었다. 지친 일상속에서 우리 인간들이 겪어보았을 상황, 장면들이 이어지는 책속에 빠지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단번에 읽게 되었다. 복잡한 우리들 일상속에서 한번쯤 잊고 지냈던 순간들이 문득 떠오르는 느낌과 실소를 자아내는 순간 순간의 위트는 책을 읽으면서... 더보기
  • 독소 소설 ja**coya | 2020-07-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독하게 웃긴다! 천재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환장 웃음 시리즈 제2탄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가 탐욕스러운 인간, 부조리로 가득한 사회를 향해 날리는 통쾌한 독설, 유쾌한 판타지 본격 미스터리에 집중해 온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1995년 『괴소 소설』이라는 단편 모음집을 발표하면서 유머 소설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그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듬해 새로 내놓은 작품이 『독소 소설』이다. 일찍이 국내에 소개된 바 있지만, 이번에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이혁재 씨가 새로이 번역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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