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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제1장 한민족의 일본 이동과 기마민족의 일본건국설
제2장 한반도문화의 전래 창구(규슈 지방)
제3장 백제 도래인이 이끈 한민족 문화유산의 보고(오사카부, 오사카시)
제4장 천일창이 주도한 최초의 국가개발(효고현, 교토부)
제5장 일본 안의 백제 도래인 고향(나라현, 와카야마현, 미에현, 아이치현, 기후현)
제6장 한민족 선진기술로 꽃피운 무사시문화(도쿄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군마현, 지바현, 도치기현, 이바라키현)
제7장 한민족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천년 고도(시가현, 교토시)
제8장 신라왕자 천일창이 전수한 일본 제철산업의 산실(산인지방, 시마네현, 돗토리현)
제9장 백제왕자 임성태자 후손들이 활동무대(야마구치현, 히로시마현, 오카야마현)
제10장 고구려의 혼이 살아 있는 일본의 지붕(야마나시현, 나가노현)
제11장 한반도문화가 일군 군대 일본 선진국(후쿠이현, 이시카와현, 도야마현, 니가타현)
제12장 한민족 도래인의 중간 기착지(시코쿠)
제13장 백제 후손이 개척한 일본의 오지(동북지방)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요즘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류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일 간의 골은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다. 반세기가 넘도록 계속되는 독도 문제와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에서부터 최근의 일본 국회가 원자력 기본법에 ‘안정보장’ 문구를 추가하면서 일고 있는 핵무장 논란까지 정치적인 사안에서는 아직도 한일 간의 골은 깊다.
이러한 시기에 일본에 살아 있는 한민족의 발자취를 추적하여 일본문화의 원류를 밝히는 것은 역사의 고층(古層)을 통해 한일관계를 바르게 관조하고 나아가 양국의 아집과 편견, 왜곡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다. 특히 국영수 위주의 교육만을 중시하며 국사교육은 팽개쳐버린 오늘날의 한국에서는 고대의 한류인 일본에 살아 있는 한민족의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것은 무엇보다 유의미할 것이다.
“도래인을 일본인의 조상으로 보는 게 옳다. 현재 일본인 가운데 10~20%는 도래인의 피를 이어 받았다” - 전(前) 도호쿠(東北)대학교 세키 아키라(關晃) 교수의 『歸化人(귀화인)』
“50대 천황인 간무천황의 어머니가 백제 왕실의 후손입니다.” - 현 하키히토(明仁) 천황
“일본 국보는 모두 한국의 국보다” - 민예(民藝) 학자 센슈대학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 1889~1961)
이는 일본으로 건너간 한민족 도래인들이 고대 일본문화 발전에 기여한 깊이와 넓이를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길 일이 아님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일흔이 넘은 나이의 저자는 아전인수(我田引水)적 사고(私考)를 최대한 배제하고 역사기록과 각 분야의 학자들이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문헌중심의 탐구와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본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유적지를 탐방해 일궈낸 성과를 담아 이 책을 출판하였다. 이러한 저자의 노력은 한일 간에 존재하는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한민족이 벼 농법을 전수하며 시작된 야요이문화의 성립기부터 10세기 이전까지 우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일본 고대사를 살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일본 역사의 시작지인 규슈를 출발해 세토나이카이를 건너 오사카, 아스카, 나라, 교토 등 일본 열도 전역에 남아 있는 한민족 관련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따라서 일본으로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는 충실한 길잡이가 되는 한편, 일본과 한민족의 고대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생생한 역사적 사실을 전할 것이다.
<한민족 도래인이 고대 일본에 전수한 선진문물>
벼 농법 : 이타쓰케유적[板付遺跡]의 이타쓰케토기는 신라와 가야에서 전수된 벼농사가 시작되면서 벼 보관을 위해 만들어진 용기로 보고 있으며, 야요이시대 최초의 토기로 판명되었다. 특히 일본은 벼농사를 계기로 선사시대인 조몬시대에서 농업 중심의 야요이시대로 넘어갔다.
제철기술 : 고대 호키국[伯耆國]과 이즈모국[出雲國]이었던 시마네현 동부지역은 일찍이 한반도의 제철기술이 전수되었다. 지금도 옛날 신라식 제철 방법으로 제련한 철을 사용하는 고품질의 일본도(日本刀)가 여러 곳에서 제작되고 있다. 에도시대 때 제철기술자였던 시모하라시게나카[下原重仲] 씨는 그의 『鐵山秘書(철산비서)』에서 “천일창은 이즈모국에 제철기술을 전수했다”고 전하고 있다.
도기제작 : 일본인은 조몬시대부터 생활용 토기를 사용했으나 품질이 조악해 사용에 불편이 많았다. 오늘날의 도기와 같은 고품질의 한반도식 도기는 스이닌천황(BC29~AD70) 때 신라왕자 천일창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도공이 지금의 시가현 가가미[鏡]마을에서 굽기 시작한 것이 효시라고 『일본서기』 스이닌 3년 편에 기록되어 있다.
저수지, 관개시설확충 : 『일본서기』는 닌도쿠천황 11년 편에서 나니와(오사카)의 호리에[堀江]라는 배수운하와 만다노[茨田]제방, 와니[和珥]저수지, 요코노[橫野]제방 등의 공사가 한민족 도래인의 기술로 이루어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헤이안시대 초기인 815년에 편찬된 고대 일본의 씨족계보록인 『신찬성씨록』에도 가와치[河內]에 살고 있는 씨족 가운데 약 3할이 도래인이었으며, 대규모 치수공사와 제방공사는 대부분 이들에 의해 이룩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신사 : 현재 등록된 8만 5천여 일본 신사 가운데 45% 정도가 본래 한민족 도래인의 씨족신사였다. 신사 중 고소[古曾, 許曾, 己所]라는 이름을 붙인 신사가 많은데 이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신궁을 그 원류로 본다. 언어학자 가나자와 쇼자부로, 마쓰모토 세이쵸, 무라야마 마사오, 그리고 마에가와 아키히사 씨 등은 기원후 6년에 건립된 박혁거세를 모신 사당이 신라 지증왕 때인 508년에 신궁으로 격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혁거세’ 중 ‘거세’는 존칭인데 일본에서 ‘고소’로 바뀌었다는 설이다.
- 백제왕신사 : 의자왕 후손들이 살고 있는 히라가타시에 있고 백제국왕과 소잔명존을 제신으로 받든다.
- 고려신사 : 668년 망명한 고구려 왕약광을 제신으로 모시는 대표적인 한민족 신사로 유일하게 궁사도 약광의 직계 후손이 맡고 있다.
- 이자와궁 : 일본 황실신사인 이세신궁의 모체이며 신라 도래인과 관련 있는 신사이다.
- 히노미사키신사 : 상궁에는 한민족 신인 소잔명존을, 하궁에는 일본황실 조상신인 아마테라스오미카미를 제신으로 받들고 있다. 소잔명존을 받드는 상궁이 일본황실 조상신신사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
- 가라쿠니사 : 일본 최대의 사찰인 도다이지의 수호신사, 본래 이름은 가라쿠니신사[韓國神社]이었다.
- 스사신사 : 소잔명존을 제신으로 하는 수많은 신사 가운데서 그의 혼령을 받드는 유일한 신사이다.
- 신라신사 : 일본 대부분의 신라신사가 ‘시라키신사’라 불리는데, 일본어로도 ‘신라신사’라 불리는 신사로 소잔명존을 제신으로 받든다. 신라신사는 후쿠이현 이마조마을, 시가현 오쓰, 기후현 미노시, 효고현 히메지시, 아오모리현 하치노에에 존재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959713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7월 20일 |
쪽수 | 435쪽 |
크기 |
148 * 210
* 30
mm
/ 66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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