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보험금을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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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중앙일보 > 2013년 10월 4주 선정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서 겪었던 사례 중에서 보험금 지급 규정이나 약관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서 보험금이 누락되었던 경우와 섣불리 알고 있는 보험지식 때문에 오히려 보험금 청구를 못했던 경우, 때로는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계속 불입하고 있었던 경우 등 조금만 알아두면 정당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지식을 알려준다.
작가정보
저자 윤용찬은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에서 10년 6개월 동안 보험설계사(Financial Consultant)로 근무하면서 보험 가입자들을 도와 1000여 건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 과정에서 보험금 지급 규정과 약관에 대해 보험 가입자의 입장에서 연구하게 되었다. 고객에게 갑자기 닥친 질병이나 사고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것 또한 보험설계사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믿었기에 보험금 청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 과정에서 보험 약관이나 보험금 지급 규정을 몰라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면서, 자신의 고객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보험 가입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이 책을 썼다. 2013년부터는 ‘약관 읽어주는 남자’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주)보험금숨은그림찾기 재능기부센터’에서 교육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_보험료만 내지 말고 보험금도 챙겨 받자!
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몰라서 못 받는 보험금 BEST 13
01 대장내시경검사 도중 용종을 제거한 경우에도 수술보험금이 지급되나요?
02 눈 성형수술도 보험금이 지급되나요?
03 메스를 이용하지 않은 치료도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04 유산기로 인한 입원과 제왕절개수술도 보험금이 지급되나요?
05 소파수술에 대해 재심사를 요청하면 보험금을 더 받을 수 있나요?
06 외국에서 수술(입원)한 것도 보험금이 지급되나요?
07 하루에 뇌수술을 두 번 받으면 수술보험금도 두 번 지급되나요?
08 요양병원에 입원해도 입원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09 디스크도 장해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10 허리에 대해 평생 보장받지 않는 조건으로 보험에 가입한 후 허리 수술을 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나요?
11 ‘재해사망특약’의 보험료 납입이 끝난 후 ‘주계약’ 보험료를 미납해 보험 계약이 실효된 상태에서 보험대상자가 재해로
사망했다면 사망보험금은 지급될까요?
12 A형 간염으로 사망한 것과 사스로 사망한 것 중 어떤 경우를 재해에 의한 사망으로 인정하나요?
13 우울증으로 자살한 경우에도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나요?
2장 당신의 보험이 위험해요
14 보험 계약에 압류가 들어올 것 같은데 피할 방법은 없나요?
15 카드사가 보험을 해지시키고 환급금을 가져갔어요. 보험 계약을 살릴 수는 없나요?
16 남편에게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모르고 아내가 보험 청약을 취소한 경우에도 보험금이 지급될까요?
17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위반하면 무조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나요?
18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진단 절차를 통과해서 보험에 가입한 것이 밝혀지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나요?
19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보험회사 직원이 집으로 찾아오겠다고 합니다. 꼭 만나야 하나요?
20 복통으로 검사받고 특별한 치료 없이 귀가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생명보험은 해약하는 것이 좋을까요?
21 이사한 사실을 보험회사에 알리지 않았다고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할 수도 있나요?
22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는 경우도 있나요?
23 실종된 경우에도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24 직계가족이 아닌 사람(타인)이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도 있나요?
3장 너무 흔한 암, 너무 모르는 암보험금
25 보험이 해지된 다음에 암진단을 받아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26 암입원특약의 보험 기간이 만료된 뒤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27 암에 대한 ‘진단 확정’은 꼭 조직 검사를 받아야만 인정되나요?
28 암진단보험금을 받고 나면 암진단특약은 삭제되나요?
29 갱신형 암진단 특약도 암진단보험금을 받고 나면 소멸되나요?
30 ‘기타 피부암’으로 진단받으면 무조건 소액의 보험금만 받게 되나요?
31 소액암도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90일이 지나야 보장받을 수 있나요?
32 경계성 종양을 제거했는데 암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33 암진단보험금을 받은 뒤 또다시 암으로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34 어린이보험에서는 계약 체결(또는 부활)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진단받은 암에 대해서도 암보험금이 지급되나요?
35 항암방사능 치료에 대해서는 왜 암수술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나요?
36 뇌하수체 양성종양에 대해서도 암진단보험금이 지급될까요?
4장 보험금, 이렇게 따져 보세요
37 보험금을 둘러싼 약관과 법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38 1회 보험료를 납부한 후 미처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에도 보험금이 지급되나요?
39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생겼는데 가입한 보험에 해당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0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뒤 2년이 지나도록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은 받을 수 있나요?
41 수술보험금은 수술할 때마다 매번 지급되나요?
42 병원을 옮길 때마다 입원 기간에서 무조건 3일을 빼고 입원보험금을 지급하나요?
43 실손의료비보험에 가입한 뒤 오토바이를 타게 되었다면 보험회사에 꼭 알려야 하나요?
44 사고로 여러 신체부위에 장해가 생겼을 경우 보험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
45 장해보험금을 받았으나 그 후 장해가 악화된 경우 장해보험금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나요?
46 경미한 뇌경색도 뇌경색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47 사망 원인이 암, 급성심근경색 또는 뇌출혈로 밝혀지면 각각의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48 미성년 자녀만 남기고 한부모가 사망한 경우 사망보험금은 누가 받나요?
49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는데, 가입자가 받아들일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에필로그_‘무한도전’에 대한 조금 엉뚱한 생각
책 속으로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설계사들이 생일 축하한다는 전화를 해주거나 이런저런 선물을 보내주는 것만 ‘고객 관리’가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고객 관리는 보험 가입자가 뜻하지 않은 질병이나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약관에 부합하는 보험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_33~34p
보험은 ‘보험료’를 꼬박꼬박 납부하기 위해서 가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험금’을 받기 위해 가입하는 것입니다._48p
실손의료비특약은 대한민국 국민건강보험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에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신보험 등 생명보험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과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발생한 입원이나 수술(또는 암진단, 장해)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합니다._59p
A씨처럼 재해로 인해 추간판탈출(디스크) 진단을 받는 보험 가입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재해’에는 교통사고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치거나 운동을 하다가 심하게 부딪쳐서 허리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생명보험에서는 이런 경우도 모두 ‘재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재해장해급여금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습니다._82p
A씨가 보험에 가입한 시기는 법 개정이 이루어진 다음이므로 ‘A형 간염’으로 사망한 A씨의 경우에는 ‘재해사망’이 인정됩니다 재해사망이 인정될 경우 생명보험 계약에서는 일반사망보험금 외에 재해사망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합니다._97p
보험은 ‘자살’한 사람을 살려낼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가족들에게 망자가 남기고 간 정당한 권리,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약관을 이해하지 못하는 유가족이 보험금을 청구조차 하지 않거나, 일반사망보험금만 받고 더 이상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는다면 재해사망보험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_115~116p
이사했을 때 꼭 기억해야 할 상식 중의 하나가 전입신고입니다. 그리고 세입자의 경우는 확정일자를 받는 것입니다. 이제는 한 가지 더 기억해주세요. ‘주소 변경 통지’, 즉 보험회사에 변경된 주소를 알려야만 만약에 있을 보험 계약의 해지(실효)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_168p
보험 계약이 해지(실효)된 그달에 부활 신청을 한 A씨는 보험 계약을 부활시킬 수도 있었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보험 계약이 해지(실효)된 그달(3월)이 지나서 부활을 신청한 B씨는 보험 계약의 부활도 거절되었고 당연히 보험금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요? B씨는 A씨와 달리 부활 청약서를 작성해야 했기 때문입니다._199p
보험회사가 정말 보험금 지급에 있어서 실수를 하냐고요? 네. 물론입니다. 보험금 청구서를 심사하고 보험금 지급을 결정하는 것은 그 업무의 담당자(보험금부 직원), 즉 사람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고, 게다가 보험약관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 담당자도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고의로 그러는 것인지 실수로 그러는 것인지 분간이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실수일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쨌든 보험회사가 지급해주는 보험금이 항상 정확할 거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_210p
보험회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10여 년 전에는 갑상선암도 ‘암’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갑상선암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은 암이기 때문에 ‘소액암’으로 분류합니다._217p
예전에 가입한 보험이 요즘의 보험상품보다 나쁠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신 보험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기존 보험을 해약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금 지급 규정은 계속 변해왔습니다. 옛날에는 고액암으로 인정받던 암이 지금은 소액암으로 규정되면서 예전에는 2000만 원이 지급되던 보험금이 요즘에는 400만 원만 지급되기도 합니다. 예전 상품이라고 다 나쁜 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_238p
보험이 의사를 대신해줄 수는 없습니다. 보험이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보험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이만은 지켜내겠다고 다짐하는 절박한 심정의 부모가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_267p
보험금의 지급과 약관의 해석에 있어서 해당 규정이 ‘특약’에 있으면 특약의 규정을 따르면 되고, 특약에 없는 규정은 ‘주계약’의 규정을 따르면 되고, 주계약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사항은 대한민국 법령을 따르면 됩니다._287p
보험금 청구는 약간의 가능성만 있으면 무조건 해야 합니다. 어차피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인지 아닌지는 보험 가입자들이 알기 힘듭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항목도 많습니다._306p
사무직이었던 사람이 실직 후 대리운전을
출판사 서평
‘약관 읽어주는 남자’의 보험소비자 권리 찾기!
보험금,
절실하게 필요할 때 제대로 챙겨 받자!
“누군가는 첫 삽을 떠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나만 피해를 보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할 때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보험약관과 보험금 지급 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게 위해 노력했습니다. 워낙 얽혀 있는 규정이 많아 쉽게 설명하는 것 자체가 제게는 ‘도전’이었습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보험금을 의심해본 적 있는가?
생명보험협회가 2013년 6월~7월 전국 2천 가구를 대상으로 ‘제10차 생명보험성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가구의 89.9퍼센트가 각종 생명보험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엄마 친구가 권해서’, 보험설계사가 되어 찾아온 친구나 선후배에게 ‘찾아온 성의를 봐서’, 자산이 좀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절세나 재테크의 일환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가입을 권유 받을 때는 ‘무엇이 보장되는지’, ‘어떤 일이 생기면 보험금이 나오는지’를 듣게 된다. 그런데 가입을 하고 나서 매달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면서도 적금이나 예금처럼 언제쯤 만기가 되어 받을 수 있을까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보험이란 갑작스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고나 질병에 직면하면 그제서야 보험을 떠올린다. 그리고 보험증권을 찾아본다. 내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살핀다. 그런데 보험증권을 살펴봐도 자세히 알 수가 없다. 보험 가입을 할 때 약관이라는 걸 받은 기억은 있지만 어디에 두었는지도 모르고, 약관을 들여다본다고 하더라도 도무지 알 수 없는 말들만 가득할 뿐이다. 결국 보험설계사나 보험회사 콜센터에 연락을 한다. 하지만 담당 보험설계사는 바뀌어 있는 경우가 많고, 콜센터에서는 각종 필요한 서류를 보내라고 한다. 서류를 보내고 나면 얼마 안 있어 보험금이 입금된다. 입금액을 확인한 후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한다.
‘보험에 들어두길 참 잘했어! 꽤 도움이 되잖아!’
딱 여기까지다. 갑자기 당한 사고나 질병에 내가 그동안 꼬박꼬박 낸 보험료가 보험금으로 나에게 돌아왔으니 손해는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끝난다.
모르면 못 받고, 알면 더 받는 게 보험금이다!
그런데 만약 그 보험금이 당연히 지급되어야 할 부분은 누락한 채 일부분만 지급된 것이라면?
게다가 보험금 지급뿐만 아니라 이후의 보험료 납입도 면제되어야 하는데 보험회사가 아무런 안내도 해주지 않았다면?
보험회사의 고의일까? 아니면 단순히 보험금 심사 담당자의 실수일까?
문제는 보험 가입자들이 자신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었는지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당연히 규정대로, 약관대로 지급해주었을 거라 믿을 뿐이다. 결국 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 지급 규정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마땅히 지급되어야 할 보험금이 누락되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10여 년 동안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해 온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고객에게 찾아온 큰 질병과 사고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일을 대신하면서 보험금이 보험 가입자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저자는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이 진정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고객을 대신해 1000여 건의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면서 보험 약관을 자세히 살펴보고 연구하게 되었고, 자신의 고객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보험 가입자들이 보험 약관과 보험금 지급 규정을 알면 보험금 청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
물론 몇몇 민감한 사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정확하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문제는 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 지급 규정’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벌어진 상황에 대해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그 때문에 보험금을 청구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데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서 겪었던 사례 중에서 보험금 지급 규정이나 약관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서 보험금이 누락되었던 경우와 섣불리 알고 있는 보험지식 때문에 오히려 보험금 청구를 못했던 경우, 때로는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계속 불입하고 있었던 경우 등 조금만 알아두면 정당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한 가지 사례 속에서 약관을 설명하고, 약관 설명에 필요한 간단한 법률 지식은 물론 비슷한 다양한 사례들까지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아는 만큼 더 받을 수 있는 보험금, 제대로 챙겨 받자!
대장내시경검사 도중 용종을 제거했는데 수술보험금이 나올까? 암을 치료하기 위해 방사선을 쬐는 것은 수술일까? 디스크는 장해보험금이 나올까? A형 간염과 사스는 어느 쪽이 재해일까? 우울증으로 자살한 경우는 사망보험금이 나올까? 보험 계약에도 압류가 들어온다는데 피할 방법은 없을까?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나? 실종된 경우에도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
보험이 해지된 다음에 암 진단을 받았다면 보험금은 받을 수 있나? 경계성 종양도 암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뒤 2년이 지나도록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나? 등등.
우리의 일상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질병과 사고, 재해 등의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 그런 일들이 갑자기 생기면 국민건강보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비용들이 발생한다. 바로 이때 보험의 존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개인 및 가구당 생명보험 가입률과 손해보험 가입률이 90퍼센트에 육박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보험가입의 현주소다. 이때 보험 가입자가 보험 약관이나 보험금 지급 규정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보험은 확실하게 큰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될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보험금 청구 사례를 통해 보험 약관과 보험금 지급 규정을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보다 많은 보험 가입자들이 보험의 진정한 혜택을 누리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보험회사나 해당 감독기관도 보험 가입자의 권리를 정당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856586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1월 02일 |
쪽수 | 384쪽 |
크기 |
153 * 225
* 30
mm
/ 57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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