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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찢기고 도둑맞은 처칠의 초상화부터 바이런의 회고록까지 사라진 걸작들의 수난사

릭 게코스키 지음 | 박중서 옮김 | 르네상스 | 2014년 04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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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828682(8990828686)
쪽수 332쪽
크기 150 * 220 * 30 mm /62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ost, Stolen or Shredded, or Has Anyone Seen the Mona Lisa? / Rick Gekoski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잃어버린 예술작품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릭 게코스키가 들려주는 사라진 걸작들의 수난사 『불타고 찢기고 도둑맞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가 도난당하자 그 그림이 걸려 있던 자리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한편,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사망한 후 친구들은 그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그의 회고록을 불살라 버렸다. 이러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그의 회고록은 본래의 가치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

BBC 라디오에서 방송되어 화제를 모은 동명 시리즈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이처럼 사라졌다가 돌아왔거나 혹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한 문학 및 예술 작품에 관해 이야기한다. 고서적상이며 저술가인 릭 게코스키는 갖가지 일화를 통해 예술 작품의 상실, 예술 작품의 가치, 예술 작품에 대한 권리라는 세 가지 범주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우리에게 ‘상실’과 ‘영원’의 의미를 묻는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예술의 연약함을 강조하며, 그 어떤 예술 작품도 영원할 수 없다고 말한다. 아울러 오늘날 전해지는 작품들은 그토록 많은 작품들 가운데 살아남은 것이기 때문에 높이 평가 받는 것이라고 전한다. 이는 곧 우리의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유산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반증하는 것으로, 저자는 이런 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목차

옮긴이 해설 우리는 왜 ‘잃어버린’ 예술작품에 매혹되는가
서문 상실의 박물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1장 모나리자 보신 분 있나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실종 사건
2장 초상화, 진실과 아첨 사이에서 / 주인에게 버림받은 윈스턴 처칠의 초상화
3장 부재와 갈망이 주는 기쁨 / 제임스 조이스가 9살에 지은 시 〈너도냐, 힐리〉
4장 진품과 완벽한 복제품은 무엇이 다른가? /천재 위조범이 만들어낸 <자유민 선서>
5장 화형당한 시인의 사생활 / 벽난로가 삼킨 바이런 경의 회고록
6장 작가의 내밀한 기록에 대한 궁금증 / 20세기 최고의 시인 필립 라킨의 일기
7장 카프카는 아직도 세상을 미혹한다 / 《이스라엘에 간 소송》 원고
8장 작가의 서재와 다락방에서 보물찾기 /수수께끼 중에서도 극비(極秘)의 아카이브
9장 타이타닉호와 운명을 함께하다 / 천 개의 보석으로 제본한 호화판 《루바이야트》
10장 나는 세상에서 잊히었네 /귀도 아들러의 말러 악보
11장 ‘연약한’ 문화유산의 운명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 헤르쿨라네움 서고
12장 문화재 약탈을 보는 다른 생각 /이라크의 문화재 밀반출 문제
13장 아프리카에 가해진 폭력 /사라진 왕국 베냉에서의 약탈품
14장 천재 건축가를 알아보지 못한 죄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사라진 건축물
15장 정치에 희생된 예술 /우레웨라 벽화 절도 사건

후기 상실을 축하합시다
감사의 말
도판 판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책동네의 빌 브라이슨’, 릭 게코스키가 들려주는
사라진 예술작품의 배후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지난해 3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있던 유명한 건축물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가 철거됐다. 이 건물은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1931∼2011)의 유작으로, 제주도를 사랑한 건축가가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 3월에 앵커호텔 모델하우스로 가설 건축물로 지어진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제주도는 지난 2011년 6월 존치기간이 만료돼 철거가 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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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은 영원한가? ke**771 | 2014-05-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릭 게코스키의 전작 [아주 특별한 책들의 이력서]를 흥미롭게 읽었다.  영문학자이자 희귀 초판본 거래업자인 저자는  다양한 경로로 사라지거나 파괴되거나 숨겨진 예술품!이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전문성이 빛나는 책을 내놓았다.      얼마나 많은 예술 작품들이 저자나 친지, 혹은 소유자의 의도에 따라 불태워지는가를,  얼마나 많은 예술 작품이 도난당하고 어둠 속에서 거래되며 혹은 사라지는가를 알게 된다면 그야말로 놀랄 것이다.    당장 ... 더보기
  • 몇 번 되지 않지만 해외여행을 했을 때 여행지의 박물관, 미술관, 성당 등의 예술작품들을 본 적이 있다. 이름만 되면 아는 학창시절에 배운 작품들을 실제로 본다는 것에 매우 즐겁게 느껴졌으며 실제로 보았을 때 느끼는 감동은 꽤 컸다. 나같이 예술작품에 대한 조예가 거의 없는 사람이 보아도 가슴 벅찬 감정이 느껴지는데 이런 예술작품들이 예술작품을 만든 사람이 세상에 들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 혹은 특정인의 욕심, 사고와 도둑맞아 사라졌다면...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부터 마음이 너무나 안 좋다. 얼마나 많은 예술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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