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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박사명
박사명(朴思明)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에서 “The State, Revolution and Development: A Comparative Study of Transformation of the State in Indonesia and the Philippines”로 정치학 박사학위(1988)를 취득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남아와 동북아를 포괄하는 동아시아의 정치변동 및 지역통합 연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의 주요한 연구는 Regional Cooperation and Identity Building in East Asia(2003, 편저), 동남아 정치변동의 동학(2004, 편저), 동남아의 경제위기와 정치적 대응(2005, 편저), 동아시아의 새로운 모색(2006), 위기극복의 정치리더십(2007, 공저), 동아시아공동체와 한국의 미래(2008, 공저) 등이다.
이한우(李漢雨)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베트남의 농업개혁정책, 1975~1993 ― 탈집체화의 전개과정”으로 정치학 박사학위(1999)를 취득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HK조교수로 있으며, 동아시아 지역연구, 특히 베트남 정치경제 연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의 주요 연구로, “베트남에서 개혁의 확대와 정치적 일원주의의 완화: 제10차 당대회 결과 분석”(2007), “베트남의 선거제도와 국회 구성의 변화”(2006), “베트남 국영기업 개혁의 정치경제”(2005) 등이 있다.
권율(權栗)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베트남 경제개혁의 특성에 관한 연구: 개도국형 체제전환을 중심으로”로 경제학 박사학위(1999)를 받았다. 전공분야는 개발경제학과 국제경제학이고, 동남아 지역연구와 동아시아 경제통합에 대한 연구에 중점을 두어왔다. 현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ODA팀장을 맡고 있으며, 일본 게이오대학,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연구소(ISEAS), 하와이 동서문제연구소(EWS)의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최근의 연구로는 “동아시아 지역주의: ASEAN의 시각과 전략”(2004), ASEAN+3 협력체제의 성과와 정책과제(2006, 공저), 우리나라 대외원조정책의 선진화 방안(2006, 공저), 동아시아 공동체와 한국의 미래(2008, 공저) 등이 있다.
채수홍(蔡秀洪)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CUNY(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Graduate School and University Center)에서 철학박사 학위(문화인류학 전공)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에서 도시인류학, 노동인류학, 정치인류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남아학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관심주제는 베트남의 다국적 기업에서 일어나는 노동 문제이다. 주요 저서로는 Jane Schneider and Ida Susser가 편집한 Wounded Cities(Berg, 2004), 주요 논문으로는 “호치민시 다국적 공장의 정치과정에 관한 연구”(한국문화인류학 제36집 2호), “호치민시 개혁과정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연구”(비교문화연구 제9집 1호), “발기부전 환자와 비아그라를 통해 본 한국남성의 남성성”(한국문화인류학 제39집 1호) 등이 있다.
이재현(李在賢)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호주 Murdoch University에서 “UMNO Factionalism and the Politics of Malaysian National Identity”로 정치학 박사학위(2005)를 받았다. 전공분야는 비교정치, 동남아시아 지역연구, 동아시아 지역협력이며 현재 외교안보연구원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로는 “1990년대 말레이시아 사회의 변화와 1998년 UMNO의 파벌투쟁”(2006), “마하티르의 동아시아 지역주의 담론분석”(2007), “Political Crises after Democratization in South Korea and Thailand: Comparative Perspective of Democratic Consolidation”(2008, 공저), 동아시아공동체와 한국의 미래(2008, 공저) 등이 있다.
전제성(全濟成)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민주화 이행기 인도네시아의 노동정치”로 정치학 박사학위(2002)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동남아정치론, 민주정치론, 현대정치사 등의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인도네시아의 정치변동과 사회운동이고, 최근의 연구는 “인도네시아의 총체적 위기와 메가와티의 정치리더십”(2007), “동남아의 참여적 지역주의와 동아시아공동체”(2007), “한국의 동남아학 교육과정과 지역연구자 육성모델 연구”(2008, 공저), “Strategies for Union Consolidation in Indonesia”(2008) 등이다.
조영희(趙永姬)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정당다원주의 이후 캄보디아의 정당정치와 선거: 안정성ㆍ경쟁성ㆍ대표성ㆍ통치성에 대한 분석”으로 정치학 박사학위(2006)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동남아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캄보디아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정당정치 비교연구, 동남아의 지역협력, 동남아와 한국의 관계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의 주요 연구는 “민주화 이후 캄보디아의 의회정치와 정당정치: 의회와 정당 간 합의능력과 행정부 견제능력을 중심으로”(2007), “캄보디아 2007년 지방선거의 정당정치적 의미”(2008), “아세안 개발격차와 동아시아 지역협력”(2008), “메콩강의 개발과 메콩시민사회: 하류의 댐 개발과 초국가적 환경문제를 중심으로”(2009), “캄보디아의 선거제도와 정당체계의 상호관계”(2009)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ㆍ5
|제1장| 시장에서 광장으로: 동아시아의 발전주의적 경쟁을 넘어서_박사명 11
|제2장| 동아시아공동체에 대한 일본과 중국의 시각과 이해: 민간의 논의를 중심으로_이한우 41
|제3장|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EAFTA)의 진로와 과제_권율 75
|제4장| 귀환 베트남 이주노동자의 삶과 동아시아 인적 교류_채수홍 113
|제5장| 정치적 자유와 동아시아공동체: ‘미얀마 문제’를 중심으로_이재현 149
|제6장| 인도네시아의 민주화와 ‘아세안 리더십’_전제성 179
|제7장| 아세안 개발격차와 동아시아 지역협력: 아세안 통합 이니셔티브(IAI)를 중심으로_조영희 209
출판사 서평
협력을 넘어 공동체로, 동아시아공동체의 미래를 묻다
동아시아공동체의 건설은 장기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을 요구하는 과제다. 지역적 정체성이란 지난하고 지루한 밀고 당김,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면서 생겨나기 마련인데, 이런 정체성 형성의 과정은 곧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의 과정이며 정체성의 농밀화는 동아시아공동체의 공고화를 의미한다. 이 책은 이런 과정에서 만나게 될 현실적 난관과 도전을 검토함으로써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려는 시도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 확대와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에 대한 비판적이지만 긍정적인 관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지속 가능한 동아시아공동체를 향해
제1장에서는 동아시아 지역의 진정한 협력을 가로막고 있는 동북아중심주의를 비판하는 동시에 동아시아의 비극적 역사를 넘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상호 의존의 광장’으로서 동아시아공동체의 비전을 분석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일본과 중국의 동아시아 지역협력에 관한 시각을 분석함으로써 두 역내 강대국들이 가진 동아시아에 대한 인식이 동아시아공동체 형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를 넘어 아세안+1(ASEAN+1) 차원의 경제관계 심화와 그 종합을 통해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EAFTA)의 건설과 역내 경제통합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제4장부터는 동아시아공동체에 이르는 도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살펴본다. 제4장에서는 한국에서 이주노동을 하다가 귀환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눈을 통해 새로운 경계인들의 인식과 역내 이주노동 경험이 지역협력에 가지는 함의를 분석한다. 제5장에서는 지역 내 비자유주의적 국가, 비민주적 국가의 민주화와 정치적 자유화라는 문제가 지역협력 혹은 지역공동체 건설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버마의 사례를 들어 분석하고 있다. 제6장은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에서 리더십의 역할을 검토하고 있다. 아세안에서 인도네시아 리더십의 부침과 그 의미를 검토해 인도네시아의 경험이 동아시아공동체에 주는 교훈과 함의를 제시한다. 제7장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내 국가 간 개발격차 문제가 동아시아공동체 건설에 어떤 방향으로 작용할 것인지 분석하기 위해 아세안통합구상(ASEAN Integration Initiative)의 경험을 살펴본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816832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2월 28일 | ||
쪽수 | 248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국동남아연구소 연구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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