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4월21일은 ‘과학의 날’이다. 그리고 4월은 해마다 ‘과학의 달’로 제정을 해서 우리국민들이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달이기는 하지만, 해가 거듭 될수록 과학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점점 멀어져가고, 우리의 청소년들 역시 이공계의 기피현상은 점점 심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지금 우리의 교육현실이 이공계를 기피 하게 되는 교육 정책으로, 우리의 유능한 과학인재들이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인과학자로 살아갈 날도 멀지 않았다는 현실을 우리의 과학자들은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사실는 척박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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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1일은 ‘과학의 날’이다. 그리고 4월은 해마다 ‘과학의 달’로 제정을 해서 우리국민들이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달이기는 하지만, 해가 거듭 될수록 과학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점점 멀어져가고, 우리의 청소년들 역시 이공계의 기피현상은 점점 심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지금 우리의 교육현실이 이공계를 기피 하게 되는 교육 정책으로, 우리의 유능한 과학인재들이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인과학자로 살아갈 날도 멀지 않았다는 현실을 우리의 과학자들은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사실
<과학의 미래, 청소년이 묻고 과학자가 답하다.>는 척박했던 6,70년대 청운의 꿈을 안고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외국으로 공부를 위해 떠났다 조국에 다시 돌아와 이 나라의 미래 과학에 모든 정열을 쏟은 대한민국 천재 과학자들이, 이제는 자라나는 우리의 과학 꿈나무 들을 위해 해마다 중, 고등학교에 과학강의 자원봉사 활동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자연과 인간’의 필연성을 애기하는 한국표준과학 연구원장이며, 현)과우회 회장인
박승덕 선생님, ‘과학의 창의성’을 말하고 있는 전)부총리겸 카이스트 특훈 교수이신
김우식선생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장래직업으로서의 과학기술’의비전을 제시하신 전)과학기술처장관 이자 울산공대
박긍식 선생님, ‘과학이 곧 우리의 삶’이라고 말씀 하시는 전)과학기술처장관 과 서울대 물리대 천문학 명예교수이신
권숙일 선생님, ‘우리에게도 우주시대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미래우주시대를 말씀하신 KIST 총장과 한국항공 우주학회회장이 신
홍창선 선생님 등...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이 나라의 과학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22인의 과학자들의 열정과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게 될 것 이다.
영국의 속담에
‘노인이 갖고 있는 지식은 도서관의 책보다 많다. 는 말이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노인 한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졌다.’고 슬퍼한다고 한다.
노인이 일생 동안 쌓아올린 풍부한 지식과 지혜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노 과학자들이 평생 동안 축적한 과학기술에 관련된 지식과 경험은 위에 속담에 견주어 봐도 결코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과학강국은 얼마만큼 세계적인 과학자를 보유하느냐에 따라 세계를 이끌 수 있는 과학 강대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
미래 세계최고의 과학자를 꿈꾸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지고 과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시도로 노벨과학상이 우리나라에서도 나올 수 있는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다는 신념으로 2007년 발족된 과우회 회원들은 지난 4년간130회에 걸쳐 1만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과학강연 봉사활동만으로도 그 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은 참으로 존경과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우리의 미래 과학은 밝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과학의 미래, 청소년이 묻고 과학자가 답하다.>는 과학에 관심 있는 우리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시각 장애우 들을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립 장애인 도서관 <소리 책 나눔터> 에 기부한 도서 이기도하다.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생각은 과학자들의 생각도 같다.
이제 우리의 청소년들이
<과학의 미래, 청소년이 묻고 과학자가 답하다.>가 널리 읽혀서 과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대한민국 천재 과학자들은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세계적인 과학자를 꿈꾸며 지금도 척박한 이 땅에서 이공계를 배우고자하는 우리의 과학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위해서 지금도 우리의 과학자들은 열심히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최고가 아닌 인류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추천사
대한민국 젊은이임을 자랑하라
이론, 경험, 지혜가 녹아 있는 세대간의 과학대화
김진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회 위원장전. 과학기술처 장관
진리, 진실을 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론을 많이 안다고 진리를 아는 것도 아니며 사실을 열심히 추궁한다고 진실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성실이라는 가슴속에 이론과 실험과 경험과 지혜를 거쳐야만 도달하는 길이다. 책상에서 책만 보거나 혼자서 상상만 하거나 대상을 만져만 보아서는 이르지 못하는 길이다. 과우회의 사회봉사 특히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자, 과학기술정책 참여자들이 그 원숙한 경험을 거쳐 그리고 아들, 딸 다 키우고 하늘을 외경할 줄 아는 원로가 되어 손자, 손녀들에게 자연의 이치를 가르치는 것은 그 자체로서도 아름답다. 아름다운 봉사이다.
그러나 더 아름다운 것은 어린 청소년 소녀들이 과학의 진리, 자연의 진리, 땅과 하늘과 물과 새와 나무의 진리, 자동차와 비행기와 iphone의 원리와 메카니즘을 책이나 실험실이 아니라 경험으로, 체험으로 배울 수 있다는데 있다.
요사이는 p.p와 graph와 image의 발달로 말의 전달이 필요 없는 커뮤니케이션의 세상이 된 듯싶다. 그러나 그 어떤 통계, 숫자, 표어, 영상도 결국 마지막 사람의 말로서, 말의 울림을 통해서 그 진리, 진실이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 전달된 때라야 진리, 진실이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결심, 확인, 믿음, 감격, 행동으로 바뀌게 된다.
과우회가 각 학교를 다니며 어린이들과 세대를 뛰어 넘는 과학의 대화, 청소년들이 묻고 과학자가 대답하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옮겨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책으로 나왔다. 과학기술의 진리와 원리를 가르치되 완숙한 인격들이 풀어내는 대화여서 과학기술이 만들어내는 세상이야기, 나라이야기, 사회이야기가 같이 묻어 있다.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 과학기술자의 꿈이 그려야 하는 세상들까지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은 짧은 시간 내 선진국 수준에 이르기도 하고 곧 이르게 되는 단군 이래 역사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학기술의 도전, 즉 국가의 안전, 민족통일, 절대적으로 부족한 생명자원의 확보, 인구변화와 사회구조 불안 등은 지금까지의 성공 모두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도전과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이 도전과 과제를 푸는 열쇠를 젊은이들에게 주고 있는 것이 이 책이다.
과학을 통하여 세대를 잇고 마음을 잇고 나라를 잇는 과우회의 아름다운 봉사가 필경 이 나라의 큰 횃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은 그 횃불의 첫 점화이다. 젊은이들에게 과학을 사회를 나라를 인류를 그리고 사람을 배우게 하는 마음의 책이다. 널리 읽히기를 권장한다.
▶책을 펴내며
한국전쟁의 상처로 가난과 고통에 허덕이던 1960년대 중반 과학기술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 역사적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1966년 서울에 설립되었다. KIST가 설립되면서 정부의 끈기 있는 노력에 힘입어 과학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가 조성 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KIST는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대학에서 이공계열은 최고의 인기학과가 되었고 이것은 바로 80년대와 90년대에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고 공과대학 신입생 중 미적분은 물론 2차방정식도 풀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앞으로 10년, 20년 후 우리의 모습을 생각하면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미래사회의 국가경쟁력은 과학적 사고를 통해 길러진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인재를 얼마나 보유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항상 우리에게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 일본은 금년에 받은 노벨과학상 두 개를 합쳐 총 15개의 노벨과학상을 수상했다. 우리는 일본과의 운동경기에서 축구는 물론 최근에는 수영?야구 ?피겨스케이팅 등에서 일본을 압도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일본에만은 질 수 없다는 국민정서를 갖고 있다. 그런데 왜 노벨상에서는 15대 0의 스코어인데도 그 어느 누구도 원인과 결과의 분석조차 하지 않는다. 그것은 왜일까?
노벨상은 운동경기 이상으로 기초과학과 원천기술을 다지는 노력과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가능성이 보이는 것이다.
기초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여기에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꾸준한 지원과 올바른 인재양성 그리고 과감한 투자가 수반될 때 반드시 우리에게도 노벨과학상 수상의 희망이 분명히 있다고 확신한다.
영국의 속담에 ‘노인이 갖고 있는 지식은 도서관의 책보다 많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는 ‘노인 한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졌다.’라고 슬퍼한다고 한다. 노인이 일생 동안 쌓아올린 풍부한 지식과 지혜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과우회 회원들이 평생 동안 축적한 과학기술에 관련된 지식과 경험은 이에 못지않을 것이다. 이것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주려는 봉사활동이야 말로 우리들 과우회원이 기꺼이 수행하여야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 동안 원로급 과우회원들이 주로 중·고등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우선 일차로 22명의 강의를 수록하였다. 실제 강의는 교육효과를 고려 모두 ppt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그림과 사진이 대부분으로 이것을 다시 알기 쉽도록 풀어쓴 것이다. 직접 과학기술이야기특강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게 되어 장차 과학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동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끝으로 그 동안 과학이야기특강에 기꺼이 참여해 주시고 특히 이 책을 펴낼 수 있도록 강의내용을 다시 풀어써주신 과우봉사단 회원 여러분의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책을 엮어내는데 여러모로 힘써주신 자유로운 상상 출판사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2011년 4월 과학의 달에 과학기술회관에서 과우회장 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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