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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온천

양장본
요시다 슈이치 지음 | 민경욱 옮김 | MEDIA2.0 | 2011년 01월 31일 출간 (1쇄 2007년 04월 30일)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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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739575(8990739578)
쪽수 207쪽
크기 136 * 20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初戀溫泉/吉田修一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첫사랑을 위해 일상 밖으로 떠난 여행

<거짓말의 거짓말>, <퍼레이드>, <일요일들>의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신작 소설. 다섯 군데 온천에서 다섯 가지 사연과 사랑을 그린 이 책은 일본 전통 온천의 운치를 세밀한 묘사로 그려내며, 일상에서 먼 공간인 온천에 몸을 담그고 마주한 일상의 이면을 통해 삶의 통찰을 담아내고 있다. 온천 여행을 떠난 다섯 쌍의 남녀. 저마다 사연이 있다. 첫사랑을 잃지 않기 위해, 혹은 그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 또 오랜 사랑이 망설여지는 순간, 그들은 온천을 찾아 뜨거운 물속에서 자신과 자신의 사랑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에게 온천은 두 사람이 비로소 진정한 '둘'이 되는 곳이다.일상의 이면인 온천. 주인공들은 일상이라는 시간 속에서 입은 상처를 그대로 간직한 채 몸을 담근다.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긴 균열, 엄습해오는 불안과 공허. 그들은 탕 속에서 그런 것과 마주한다. 작가는 이 모든 심상을 가벼움과 건조함이 절묘하게 섞인 문체로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양장제본>

북소믈리에 한마디!

소설은 상실에서 균열, 생성까지 사라으이 연대기를 역순으로 담아낸다. 첫 번째 단편에서 첫사랑은 지키고 싶어 혼신을 다하지만 결국 잃어버리고 마는 사랑이다. 중간에 배치된 단편들은 사랑이 진행되면서 겪는 망설임과 갈등이다. 마지막 단편에서의 사랑은 본인들에겐 결코 퇴색하거나 변할 것 같지 않은 첫사랑이다. 작가는 이처럼 독특한 구성으로 사랑을 문학적으로 해부할 뿐 아니라 각 단편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킨다.

저자소개

저자 : 요시다 슈이치

저자가 속한 분야

요시다 슈이치 저자 요시다 슈이치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세대 작가 중 하나. 1968년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호세이 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1997년 [최후의 아들]로 등단, 제 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2년에 [퍼레이드]로 제 15회 야마모토슈고로상, [파크 라이프]로 제 127회 아쿠타가와상을 연거푸 수상하며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를 잇는 차세대로 작가로 주목받았다.도시인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해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으로는 [거짓말의 거짓말] [일요일들] [7월 24일 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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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사랑 온천
흰 눈 온천
망설임의 온천
바람이 불어오는 온천
순정 온천
옮긴이의 글

출판사 서평

일상을 벗어나 일상의 이면을 만나다

세밀한 묘사로, 스타일리시한 문체로, 동시대 삶을 파고드는 현대성으로 일본의 오늘을 대표하는 작가 요시다 슈이치. 그가 이번엔 우리를 아주 이국적이고 독특한 곳으로 이끈다. 바로 일본의 전통 온천이다. 다섯 쌍의 커플, 다섯 가지 사연, 다섯 가지 사랑이 다섯 군데 온천에 몸을 담근다.
사람은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여행한다. [첫사랑 온천]의 다섯 커플 역시 그런 이유로 온천을 찾는다. 그러나 그들은 그곳에서 비일상으로 건너뛰지 못한다. 시게타는 사업이 궤도에 오르자 자기 인생의 찬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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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이야기. 온천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그래서 사랑이야기도, 온천이야기도 만나게되는 재미있는 컨셉입니다만.심술맞은 요시다 슈이치의 마이너스적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평소 팬이시거나 이런 류의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괜찮겠지만 '첫사랑'이란 단어가 주는 상당히 로맨틱한 느낌과는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물론 '흰 눈 온천'과 '순정 온천'은 전형적인 로맨틱한 느낌과는살짝 다르지만 어느 정도 현실적인 느낌이 있는 로맨스입니다.이 책 제목인 '첫사랑 온천'이 첫 이야기의 제목입니다.첫사랑과 결혼해서 살고 ... 더보기
  • 저자에게 끌리는 책 bl**jim | 2010-05-1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책 내용보다 작가에 끌리는 경우가 있다. 소설 <첫사랑 온천>을 쓴 요시다 슈이치가 그렇다. 그의 표현력은 섬세하다.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일부 작가의 글은 복잡해지기 일수이다. 이 작가는 쉬운 표현력을 구사한다. 섬세하면서도 쉬운 표현을 글로 나타내는 작가이다. 이 작가는 사랑과 온천, 결코 교집합이 없어보이는 두 소재를 잘 엮었다. 사랑은 일상이다.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온천은 여행이다. 사랑을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반추하라는 것이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다섯 개... 더보기
  • 흐음. 그러고 보니 온천이라. 제대로 된 온천은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오방이 아닌가 -_-; 기껏해야 야외 수영장에 딸린 온천, 아니 온수 풀이 고작 ㅋ 지금 떠나긴 너무 더운 날씨고, 올 겨울엔 꼭 애들 델고 가봐야지!! 라고 다짐하며. ‘문제적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온천 이야기 속으로 푸욱 몸을 담가 보자. 지금이 차가운 겨울이었다면. 쩝.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돌아올 겨울을 기약하며. 요시다 슈이치닷!! 얼마 전 읽은 ‘문제적 작품’ <사랑을 말해줘>를 통해 귀머거리 ... 더보기
  • 첫사랑 온천 ai**04 | 2009-03-3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은 오래 전 읽은 <일요일들> 이후에 처음이다. 심리묘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있는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 중 내가 읽은건 고작 두 작품 뿐. 그의 여러 작품 중 하필이면, 심리 묘사가 가볍게 그려진 두 작품만을 선택했나보다. 어떤 깊은 심리표현이라기보단 그냥 그때 느끼는 생각정도를 가볍게 그려낸 작품들. 일요일의 일상 이야기를 모아놓은 단편집 <일요일들>을 읽을때에도 온천에서의 사랑이야기를 모아놓은 단편집 <첫사랑 온천>을 읽을때도 뭐랄까.. 일본 소설 답게 일상의 ... 더보기
  •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언가 조금씩 바뀐 것 같다. 무엇이 무엇으로 바뀌었고, 무엇을 무엇으로 되돌리면 원래대로 되는지 그 조차 모를 정도로 많은 것들이 많은 것들로 바뀌었다.  - 27Ρ  첫사랑 온천 中에서   * 하루 하루 바쁘게 살아가다가 문득 돌아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주 멀리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여유도 없이 팍팍한 하루하루에 떠밀려 어느새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느 곳으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로 떠밀려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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