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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철학

앤디 워홀 지음 | 김정신 옮김 | 미메시스 | 2007년 05월 10일 출간
KBS1 즐거운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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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641175(8990641179)
쪽수 278쪽
크기 160 * 221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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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의 대표자, 앤디 워홀의 철학을 엿듣다!

팝아트의 대표자, 『앤디 워홀의 철학』. 2007년, 사망 20주기를 맞는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로, 그가 활발하게 활동을 한 1970년대 중반에 발표된 것이다. 저자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러니하게도 20세기의 예술과 문화를 이끈 '팝아트'의 참된 모습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는 1928년 슬로바키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40년대에는 상업적인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1960년대에는 순수 미술로 전환하여 일상을 순수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예술 자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그리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팝아트 운동을 이끌어나갔으며, 20세기 후반에는 예술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이 책은 '나는 테이프 레코더와 결혼했다'라고 말한 저자의 일상의 기록을 15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리한 것이다. 화자인 A의 혼잣말 혹은 A와 끝없이 사람이 바뀌는 B와의 수다로 구성된 독특한 이 책은, 평범한 자서전과는 달리, 지인과 수다를 떨듯이 편안한 말투로 미국과 뉴욕, 사랑과 섹스, 돈과 일, 성공과 음식, 자신과 타인, 그리고 아름다움 등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들려주고 있다. 아울러 '팝아트'의 사상을 검토한다.

목차

B 그리고 나 앤디가 워홀을 입는 방법
그대, 그대의 스크랩북과 논쟁하지 못한다.

1. 사랑 : 사춘기
체코슬로바키아인으로 자라나다. 여름 파트타임 일들.
버려진 느낌. 문제 나누기. 룸메이트들.
나 자신의 문제. 다시 전화하지 않은 정신과 의사.
내가 산 첫 텔레비전. 내가 찍은 첫 장면.
내 첫 슈퍼스타. 내 첫 테이프.

2. 사랑 : 청춘기
1960년대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의 이야기.

3. 사랑 : 장년기
마흔에 인생의 진실을 배운다. 내 이상적 삶.
내 여자 전화 친구. 질투. 낮은 조명과 트릭 거울.
섹스와 향수. 여장 남자.
사랑은 어렵고 섹스는 더 어렵다. 냉정함.

4. 아름다움
나의 초상화. 영원한 아름다움과 일시적 아름다움,
그것들을 가지고 무얼 할 것인가. 청결한 미인.
그저 그런, 좋은 표정. 그대의 표정을 그대로 유지하라.
아름다움의 단조로움.

5. 명성
나의 아우라. 텔레비전 마법. 역에 맞지 않는 사람.
팬과 열광자. 엘리자베스 테일러.

6. 일
아트 비즈니스 대 비즈니스 아트. 내 초기 영화.
나는 왜 자투리를 사랑하는가. 삶은 일이다.
섹스는 일이다. 눈 안의 가정부. 사탕이 가득 찬 방.

7. 시간
손안의 시간. 시간 사이의 시간. 줄 서서 기다리기.
거리에서의 시간. 그저 그런 시간. 화학물질을 잃다.
나는 왜 그렇게 나쁘게 보이려고 하는가.
약속 지키기. 엘리자베스 테일러.

8. 죽음
죽음에 대한 모든 것.

9. 경제
로트실트가 이야기. 24시간 약국. 친구 사기.
탁상 수표책. 잔돈, 잔돈, 잔돈.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잔돈.

10. 분위기
빈 공간. 쓰레기로서의 예술.
피카소의 4천 점의 걸작. 내 채색 기술.
내 미술의 끝. 내 미술의 재탄생. 향수가 있는 공간.
시골에서의 즐거운 시간과 나는 왜 그 시간을 잡지 못하나.
나무 한 그루 맨해튼에서 자라려고 애쓰다.
편하고 평범한 미국 점심 식당. 앤디 부류의 사람들.

11. 성공
층계 위의 스타들.
사람들에게 적어도 한 사람의 미용사는 있어야 하는 이유.
초상화. 우르술라 안드레스. 엘리자베스 테일러.

12. 예술
그랑프리. 새로운 예술. 살라미 소시지 자르기.
매력적인 모험. 내 몸에 손대지 마라. 찬 고기.

13. 타이틀
대륙 간 국제결혼. 대기 부인. 누가 누구를 재촉하는가.
샴페인 턱과 맥주 배.

14. 따끔따끔
미국식 스타일을 청소하는 방법.

15. 속옷 파워
내 철학이 고갈되는 토요일, 나는 무엇을 하는가.

옮긴이의 말_ 연민과 질책

책 속으로


내게는 수없이 많은 룸메이트가 있다. 매일 밤 뉴욕의 거리로 외출을 나가는 요즘, 나는 내 데이트 상대에게 〈예전에 앤디와 같이 산 적이 있어요〉라고 말하는, 당시 나와 한 방을 썼던 사람을 꼭 만난다. 그때마다 얼굴이 하얘진다 --- 더욱 하얘진다는 뜻이다. 같은 일을 몇 번 겪고 나면, 데이트 상대는 내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았는지 궁금해한다. 그들은 지금의 고독한 내 모습밖에 모르기 때문에 특히 더 그렇다. 이제 1960년대의 저 미디어 파티장에 최소 여섯 명의 〈수행단〉을 데리고 가던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올해로 사망 20주년을 맞이하는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자전적 에세이 『앤디 워홀의 철학』이 김정신의 번역으로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워홀이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1970년대 중반 발표된 이 작품은 말 그대로 앤디 워홀의 모든 것을 담은 글이다. 이라는 다소 딱딱한 제목을 붙여 놓았지만 실상은 여러 가지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을 세세하게 적어 놓은 것으로 냉소적이고 변덕스럽지만, 때론 섬세하고 때론 장난기가 넘치는 워홀의 인간적 매력이 물씬 베어 난다. 이 책에 그려진 워홀은 한 시대를 뒤흔들었던 예술계의 거장이라기보다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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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디 워홀 ja**shez | 2013-10-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이 미국의 예술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마이클 잭슨이 걸렸다는 백반증을 같이 공유한 인물이었다. 게다가 동성애자였는데, 이것을 만천하게 공개하고만다. 당시의 시대상을 감안해보면 대단히 파격적인 일이다. 필자가 그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대중과 예술의 접목을 통해 그것을 보통사람들의 눈높이로 내려앉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한편, 그는 포크록의 전성기를 이끈 밥 딜런과의 상당히 이례적인 인연이 있는데,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번 들여다보시라. 더보기
  • 과연!!! sa**re7 | 2008-03-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엔디 워홀이다.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왜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하는지 알 것 같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예술 행위를 하는 그는 과연 위대한 예술가다.   그것이 돈을 좇는다하여 평가절하될 수는 없다. 오히려 돈을 좋아한다는 그의 말이 솔직하다.   얼굴 사진 자체가 한 작룸인 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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