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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지양미
목차
- 밝은 땅 겨레의 역사 - 땅 위에 펼쳐진 하늘
1장 마고성 이야기
1. 마고성과 마고선녀
-우주의 바탕음 - 율려
-인류가 처음 시작된 곳 - 마고성
-마고성 사람들의 새왈
-다섯 가지의 맛을 알게 되다
2. 타락과 출성
-타락인간이 되다
-마고성을 떠나다
-복본을 다짐하다
3. 황궁씨의 후예들
-4개로 나뉜 인류
-천손의 맥을 잇다
-유인씨 천년의 노력
2장 고 한국
1. 인류 최초의 나라 - 한국
-나반과 아만
-오늘날까지 이어온 혼인의 예법
-제1대 아파치 한인 - 영원한 우리들의 아부지
-한국의 위치와 영토
-고구려는 구려의 후손이다
-현재 남아 있는 한국의 유적지
-7분의 한인들
2. 인류문명의 모테
-12나라로 이루어진 한국
-수밀이국은 수메르다
-중국의 황하문명
-아메리카대륙의 인디언
3. 깨달음의 나라
-7분의 한인은 신선이셨다
-나라의 바탕은 천부경이다
-천부경을 잃지 않도록 만든 여러가지 문화코드
-한국의 제도 - 사람다움에서 나오는 민주주의
-한국의 5훈 -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
3장 배달국
1. 한웅천황의 선택
-대인 한웅 - 크게 밝은 사람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다
-밝은 땅의 겨레가 세운 배달국/구리국/청구국
2. 어울림의 나라 - 배달국
-하늘 자손과 땅의 자손
-웅족과 호족
-어울림을 위한 기초를 다지다
-하늘에 차례를 지내다 - 비움과 채움
-정전법을 시행하다
-최초의 문자 - 녹도문
3. 가르침의 역사
-역대 한웅의 업적
4. 반고와 삼황오제
-신을 모신 제사장 - 반고
-세 분의 황과 다섯 분의 제
5. 우리역사의 자긍심
-청동갑옷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이름 - 치우천황
-사람됨의 근본을 잃어버린 자를 응징하다
-배달국의 또 다른 이름 - 청구국
-청구국의 신선 - 자부선인
-21세기 붉은 악마로 부활한 치우천황
6. 세상을 바꾼 여성들
-하늘에 도전한 딸 - 웅녀공주
-천지화를 꽂은 원화들
-세상을 바꾼 힘 - 신인류의 탄생
-우리는 하늘의 자손이다
4장 단군조선
1. 하늘. 땅. 사람으로 세운 나라
-최고의 지성인 - 단군왕검
-독특한 공동체 연방
2. 삶이 곧 진리인 나라
-하늘의 법을 완성하기 위한 다스림
-삶과 죽음은 하나다
-신선도는 효충도
-'한글'의 옛 글자 - 가림토 문자
-신명난 세상
-비파형동검과 고인돌
-나눔의 기초 - 균전제
3. 다스림의 역사
-진한본기 - 지도자의 계보
-마한세가 - 단군외가의 계보
-번한세가 - 옛 배달국의 계보
4. 변해버린 세상
-은둔자가 세웠다는 기자조선
-바뀌어버린 삼한의 중심
-미래를 기약하며 나라의 문을 닫다
5. 역사를 읽어버린 후손들
-일제가 빼앗은 역사
-중국이 빼앗은 역사
-우리 스스로 지워버린 역사
출판사 서평
한국인이라면 민족의 뿌리인 상고사 바르게 인식해야 한민족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우리는 민족혼을 살리고자하는 마음과 비전은 크나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진정한 뿌리를 알 수 있는 역사책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필자는 우리 겨레의 혈통과 민족혼을 바로잡아야 중심인 선다는 사명감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우리의 상고사를 바르게 인식해야한다는 취지와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비전 실천만이 우리 겨레의 역사적 의무임을 알리고자 이 책을 저술하였다. <밝은 땅 겨레의 역사 이야기> 시리즈로 이어질 이 책은 일만 년 한민족 태동의 역사를 신화나 설화가 아닌 실제의 역사라는 점을 그간의 수많은 역사 발굴현장의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 책에는 한인 한웅 단군으로 이어지는 역대 천황 가운데 21명의 여성지도자가 존재했음을 밝혔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그 첫 번째 이야기가 바로 이 책 <땅위에 펼쳐진 하늘>로 인류 역사의 뿌리인 마고성에서부터 단군조선까지 하늘의 역사이다. 필자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뜻 깊은 우리 민족의 창세기록이며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사서(史書)인 <부도지>를 들어 보다 쉽게 우리 역사의 시작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창조의 바탕을 이룬 근원적인 에너지를 율려(律呂)라 한다. 우주에너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율려는 몇 번의 부활을 거쳐 지구별의 책임자로 마고를 잉태하였다. 마고(麻姑)는 순수한 우리말로 ‘참된 사랑’을 의미하며 인류가 처음 시작된 곳이 바로 마고성이다. 처음 마고성은 지금의 타지키스탄 파미르고원에 있었다. 선천의 시대에 마고성은 하늘의 큰 뜻을 받들기 위해 천부단을 세워 하늘 세계를 계승하며 그곳에서 마고는 ‘궁희’와 ‘소희’라는 두 딸을 낳았다. 이들은 ‘황궁’ ‘청궁’ ‘백소’ ‘흑소’를 낳았고 다시 후천의 시대에 3남3녀를 낳으니 모두 24명으로 12부부가 되었고 이들이 곧 우리 인류의 조상인 것이다. 마고성 사람들은 하늘과 땅의 이치를 깨달아 크게 밝혔으며 땅에서 나오는 젖을 마시므로 그 피와 기운이 아주 맑고 밝았다. 그들의 귀에는 오금(烏金)이라는 귀걸이가 있어 하늘의 소리를 듣고 율려를 체득하여 자신이 바로 우주와 하나임을 깨달았다. 우주의 원리인 율려에 의존하여 살았기 때문에 유한한 육체의 한계를 넘어 무한의 수명을 누렸으며 그들은 만물에 깃든 마음의 본체를 읽는 지혜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았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지소씨가 젖을 마시지 못하고 숲에서 포도를 따먹는 것을 계기로 순수치 못한 맛을 봄으로써 생긴 이른바 ‘오미의 변’이라 하여 인류 최초의 재난이 시작되었다. 이 일로 인류가 마고성을 떠날 때 황궁씨는 복본을 다짐했고 그것을 위한 수증을 맹세했다. 복본은 하늘로부터 받은 성품을 되찾는 것으로 고구려의 다물과도 같은 의미이며 이때부터 복본을 이루기 위한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안파견한인의 깨달음으로 복본은 우리 겨레의 중심철학이자 화두이며 바로 삶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역사관은 복본을 알지 못했다. ‘밝은 땅 겨레의 역사 이야기’의 중심은 바로 복본이다. 이 땅위에 복본을 실천하여 마고성, 곧 하늘의 역사를 만드신 옛 선인들의 삶을 이 책 <땅위에 펼쳐진 하늘>에 그대로 담아놓은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겨레의 영광사이면서 복본의 사명을 잃어버린 수난의 역사를 함께 실어 우리에게 다시금 어떻게 역사를 볼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이 책의 두 번째로 이어질 역사 이야기가 바로 <하늘이 사라져버린 땅>이다. 책의 내용 복본과 수증은 우리 민족의 중심철학이자 화두이며 사명이다 우리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아득한 역사의 정보, 그 가운데 특별히 우리의 가슴에 일 만년 동안 꿈틀거리며 살아 숨쉬는 한 민족의 뿌리이며 얼인 깃든 곳, 태초에 하늘이 열린 곳이 있다. 바로 마고성이다. 모든 인류의 고향이기에 마고성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이 결국 역사를 만들었다고 하겠다. 다섯 가지 맛의 타락(오미의 변)으로 마고성을 떠나게 된 인류는 네 군데로 흩어졌는데 그 중 맏이였던 황궁씨는 마고성으로 복본할 것을 다짐하고 이를 위하여 수증을 하기로 맹세를 하였다. 가장 춥고 척박한 동북방향으로 나간 황궁씨 사람들은 몸과 마음을 닦는 수증을 계속했고 그로부터 일천 년 후, 안파견한인의 큰 깨달음은 우리 겨레의 삶의 목적과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마고성으로 만드는 것이 곧 복본’ 이라는 깨달음은 현실적인 실천비전으로서 ‘홍익인간 재세이화’ 가 제시되었고,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수증으로 ‘신선도’가 정립되었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였기에 ‘신뢰와 창조’는 그 자체가 생활이었다. 일반적으로 신석기시대로 알려져 있는 고한국은 문화공동체적 성격이 강한 12개로 이루어진 연합국가이며 그 중심 지도자로 7분의 한인이 계셨다. 청동기의 대중화로 인한 사회변동은 새로운 세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공하였고, 거발한한웅과 그를 따랐던 3천 명의 사람들은 동쪽으로 이주하여 배달국을 세웠다. 모두 18분의 한웅이 계셨고 2002년 월드컵 때 붉은악마의 심볼로 세상에 알려진 치우천황은 배달국 14대 자오지한웅이다. 배달국 마지막 한웅이신 거불단한웅과 배달국의 속국인 단국의 공주였던 웅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분이 단군왕검이며 조선을 세웠다. 마음의 뿌리를 하늘에 두고 복본을 삶의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천손이라 하고, 마음의 뿌리를 땅에 두고 눈에 보이는 물질만을 쫓는 사람들을 지손이라 한다. 지손족이었던 웅녀공주는 21일간의 고행을 통해 크게 깨달은 뒤 천손의 삶을 선택하였는데 천손과 지손은 운명이 아닌 선택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당시 사회구조를 재편성할 정도의 파장을 가져온 대사건이었다. 단국의 많은 여성들이 수증을 통하여 천손의 삶을 선택하였고 신시에 살고 있었던 기존 천손족과의 혼인을 통하여 새 시대를 이끌 신인류가 탄생하였던 것이다. 단군이 이끌었던 조선이기에 단군조선이라 하며 3개의 한으로 이루어진 당시 최대 규모의 기마종족연맹체로 2,200년간 지속하였다. 중심국인 진한에는 47분의 단군이 계셨고 고열가단군은 많은 사람들이 복본의 사명을 잊고 타락하자 나라의 문을 닫기로 결정하고 스스로 물러남으로써 우리 겨레의 영광사는 사라지고 수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역사는 투쟁이 아니라 복본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조화와 상생의 장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하나에서 나왔고 하나로 돌아가며 그 시작과 끝은 없다(一始無始 一終無終一)는 천부경의 원리대로 살았던 옛 분들의 삶을 어리석은 후손들은 그 존재조차 부정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한 신뢰와 창조로 삶을 발전시켰던 옛 분들의 역사는 우리 겨레의 저력으로 남아있다. 오늘날 상고사의 복원은 겨레 얼을 살리는 바탕이자 구심점을 회복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아울러 지구촌시대에 인류평화를 위한 비전으로서 ‘홍익인간 이화세계’ 를 세상에 알림으로써 물질위주의 ‘한류’에 우리의 훌륭한 정신문화가 더해져 진정으로 바른 ‘한류’가 될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588098 |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12월 03일 | ||
쪽수 | 286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밝은 땅 겨레의 역사 이야기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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