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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체계적인 기술을 익혀 온로드 100km를 달리는 사이클링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일상생활에서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으로서의 사이클링의 장점에서 시작해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 고르기, 라이딩의 수준별 테크닉, 간단한 정비, 코스 설정, 몸 돌보기 등을 풍부한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한다.
작가정보
저자 니와 다카시는 1966년 출생. 대학 사이클링 클럽에서 입문하여 일본 전국을 누볐다. 1987년의 티베트 원정 때 MTB를 만났고 1990년대 전반에는 미국 몬태나 주에서 가이드 등으로 활동했으며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아프리카, 중동 등을 자전거로 달렸다. 자전거 투어 ‘야마미치 어드벤처’를 주재하면서 MTB 투어나 도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동경시티라이드, 피트니스라이드 등은 직접 가이드를 맡고 있다. 《동경 주변 자전거 산책》, 《오사카항 주변 자전거 산책》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저자(글) 나카무라 히로시
저자 나카무라 히로시는 1948년 출생. 자전거박물관 사이클링센터 사무국장이자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대학 재학 중인 1970년에 전일본선수권 로드레이스에서 우승한 후 1972년 세계적인 자전거 부품 제조회사인 시마노 공업에 입사했으며 1973년에는 프로팀의 기술지원역으로 투르 드 프랑스 등에 참가했다. 유력 일간지와 NHK 텔레비전에 고정적으로 기고하고 출연하는 등 자전거 타기 보급운동에 힘을 쏟고 있다. 20년 이상 매일 왕복 30km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
목차
- 머리말
감수자의 말
1 자전거 이펙트 - 건강에는 자전거가 최고다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살기
성인병아, 물렀거라
에어로빅스 효과가 주목받는 이유
살찌기 어려운 몸 만들기 전략
경기 스포츠는 오히려 마이너스?
자전거 운동, 이래서 남다르다
관절이여, 걱정 마라
영리하게 땀 빼기
남자도 자외선은 싫어!
멋진 몸매 다듬기
스트레스도 조절하기 나름
멀티 태스크로 두뇌 마사지
활성산소 대책도 잊지 말자
2 0km - 내게 맞는 자전거, 공부하고 준비하자
자전거는 진화 중
스포츠사이클링이란 무엇인가
레저용 자전거, 종류도 많고 기능도 다양하다
어떤 자전거를 살까
부품을 알면 자전거가 보인다
안전장비와 탐나는 액세서리
자전거 의류는 폼이 아니다
공구-최소한의 정비는 내 손으로
3 20km - 워밍업, 가까운 곳부터 달려보자
생활 자전거로 맛보기
산책하는 느낌의 계획 짜기
자전거를 운반하는 다양한 방법
놀이하듯 균형 감각을 길러보자
자전거 주행에도 규칙이 있다
나를 지켜주는 방어운전
앗, 교통사고다!
20km 자전거 코스 소개
4 50km - 본격적인 사이클링의 세계로
50킬로미터는 노하우가 필요해지는 거리
홈코스와 새 루트 개척의 플래닝
어렵고도 재미난 정보 수집
적정 포지션으로 상쾌한 라이딩
주행 전 점검의 포인트
베이직 메인트넌스의 학습
라이딩의 기본 테크닉
변속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올바른 페달링이 장거리 주행을 좌우한다
오래 즐기기 위한 여러 가지 궁리
50km 자전거 코스 소개
5 100km - 거리와 시간의 벽을 넘어
이제는 여행과 모험의 세계다
섬세한 페달링의 오묘한 파워
수치로 파악하는 맞춤 라이딩
오르막도 즐겁게
내리막과 코너링
집단 주행으로 즐겨볼까
라이딩 전후의 몸 관리
라이딩 중의 몸 관리
잘 타려면 지혜롭게 먹어라
100km 자전거 코스 소개
6 지구를 살리는 자전거와 사람들‘자출’의 매력에 빠져보자
자전거 이상의 ‘에코 카’는 없다
자전거 왕국 네덜란드 엿보기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
자전거 출퇴근을 꿈꾸는 이들에게
자출족들이 들려주는 멋진 자전거 세상
한강 자전거도로 진·출입로 지도
출판사 서평
레저용 자전거 입문자를 위한 ABC
자전거 타기가 붐이다. 휴일 강변에 나가보면 자전거족의 가파른 증가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1996년에 650만 대이던 자전거가 2005년에는 800만 대로 늘어났다는 통계치는 자전거 붐의 열기를 계량적으로 입증해준다.
<<자전거 학교>>는 몸과 환경에 두루 좋은 자전거 타기 대열에 합류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내게 맞는 자전거 고르기부터 거리에 따른 라이딩의 수준별 테크닉, 간단한 정비, 거리별 코스 설정, 그리고 몸 돌보기까지 입문자를 위한 ABC가 풍부한 사진과 더불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자전거는 배워서 타는 것이 아니라 그냥 타는 것이라는 게 통념이지만 요즘 붐이 일고 있는 레저용 자전거는 잘 배워야 오랫동안 즐겁게 탈 수 있는 섬세한, 그리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기계다. 때문에 무턱대고 타기보다 전문가의 안내를 받아 몇 가지 핵심사항을 익히면 입문자의 세계에서 자전거 여행까지 무리 없이 즐기는 애호가의 세계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준비에서 100km까지, 거리에 따라 깊어지는 내용
이 책이 추구하는 사이클링 방법은 온로드 100km를 되도록 자주 달려보자는 것.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주말에만 타더라도 규칙적으로 꾸준히 거리를 쌓아나가는 것이 오랫동안 자전거를 즐기는 지름길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입문자에게는 100km라고 하면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거리로 생각되겠지만 몇 가지 테크닉만 익히면 특별한 사람들만을 위한 세계는 아니다. ‘한 사람 몫의 사이클리스트’로 인정받는 100km 주행을 위해 이 책은 0km, 즉 내게 맞는 자전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출발하여 워밍업에 해당하는 20km, 본격적인 사이클링의 세계로 들어서는 50km, 그리고 거리와 시간의 벽을 넘어 자전거가 부여하는 자유를 만끽하는 100km로 단계를 나눠 접근하고 있다.
당연히, 세부내용도 거리에 따라 깊이가 더해진다. 20km 단계에서는 산책하는 느낌의 계획 짜기와 자전거 주행의 규칙 등을 일러주고, 노하우가 필요해지는 50km 단계에서는 홈코스와 새 루트 개척의 플래닝, 적정 포지션, 기본적인 정비, 라이딩의 기본 테크닉 등을 안내한다. 또 100km 단계에서는 페달링의 섬세한 차이, 오르막과 내리막 접근법, 집단주행, 장거리 주행 시의 몸 관리와 섭생 등을 안내하는 식이다. 각 단계 끝머리에는 대표적인 코스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머리에서는 자전거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검증된 데이터에 입각하여 상세하게 알려주고 마지막 장에서는 환경을 지키는 ‘자출족’들의 경험담을 실어 오래 타기 위한 동기 부여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일목요연 종합적인 안내서
사실, 수많은 자전거 동호회가 있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온갖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세상이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정보의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고 또 흩어져 있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으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요구된다. 때문에 전문가에 의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입문서를 먼저 읽고 ‘강호의 고수’들이 전수해 주는 알짜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들이면 자전거 타기는 배로 즐거워지고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선진국인 일본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이 책을 소개하면서 교통체계나 도로 사정 등 우리 현실과 차이가 나는 점은 자전거 동호회인 <스피드웨이브>의 감수를 통해 우리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코스 소개 등을 추가했으며 자출족 5인의 경험담도 덧붙였음을 밝혀둔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496331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5월 20일 |
쪽수 | 301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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