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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장길섭
장길섭 충남 금산에서 출생한 장길섭은 침례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대전시 유곽 유성에 「전원교회」를 개척하여 구도자의 삶을 살아왔다. 1991년 3월에는 대둔산 가는 논골재 아래로 교회터를 옮기고, 1992년에는 그의 신학교 시절부터의 꿈이었던 「전원교회」와 「하비람-삶을 예술로 가꾸는 수도회」를 연 후, 현재는 수도회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하비람은 치유를 통한 인간 본성 회복과 삶의 예술가로 살아가는 기술들을 전수하고 있다. 매월 한 차례 열리는 하비람은 현재까지 5,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수련을 받았으며 직업, 나이, 종교, 신분에 상관없이 수련생 모두가 어우러져 삶의 예술가로의 탄생을 경험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도시 모음집 『내가 가야 할 길을 가리니』, 영성강의 『하늘이 시작되는 자리』, 하비람 영성이야기『하늘씨앗 1~54호』, 영성생활로 초대하는 『삶으로 깨어나기』, 하비람 영성강의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신비입니다』 등이 있다. 저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habiram.net 하비람-삶을 예술로가꾸는 수도회
목차
- 1. 강물에서 바다로
2. 열쇠 하나면 족하리
3. 마당 한가운데 감나무
4.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성전
5.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6. 물을 주러 온 불
7. 참된 예배, 참된 삶
8. 낫고 싶은가
9. 아버지와 아들
10. 나는 생명의 밥
11. 생수가 강물처럼
12.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13.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내가 있다
14. 나는 문이다
1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16.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17. 내가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이때에 왔다
18. 이 일을 위하여 이때에 왔다
19. 길과 진리와 생명
20. 보혜사
21. 근심이 기쁨으로 변한다
22. 예수님의 기도
23. 배반
24. 다 이루었다
25. 부활
26. 또 다른 시작
책 속으로
“에덴을 떠난 인간의 최초의 형벌은 두려움이었다. 두려워서 숨었다는 것이 처음 사람 아담의 고백이다. 거듭남이 그렇다. 알 수 없는 세계를 향해 지금의 자궁을 떠나는 것이다. 여태껏 나로 알고 살았던 그 익숙한 나를 떠나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전혀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탄생 같은 모험은 없다. 거듭남처럼 위험한 것은 없다. 여태껏 살았던 내가 십자가에 죽고 다른 나로 사는 것이다. 탄생처럼 또 신비한 것이 없다. 진리로 태어나는 거룩한 탄생, 거듭남도 그렇다. 바람이 임의로 부는 것처럼 누가 거듭날 것인지, 어떤 사람이 진리를 깨닫고 빛을 발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사람, ‘하비람’ - 누구나 한번쯤 깊은 어둠의 터널을 지날 때가 있다. 하지만 그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오면 더 밝고 넓은 길이 나오기 마련이다. 지은이 장길섭 목사는 자신의 영혼이 어둠 속으로 숨어 버릴 때도 포기하지 않고 더욱 자신을 낮추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부조리한 현실 문제에 동참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는 그곳에서의 깨달음을 통해 삶을 가르치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성을 띤 전원교회를 세웠다. 또한 영성 수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련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데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 이 영성 수련은 사람이 생애 동안에 참사람으로 깨어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크나큰 은총이며 감사임을 강조하며, 깨어남을 자신의 삶과 종교 속에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찾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바로 ‘하비람’이다. 하비람 영성의 방향은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사람됨, 즉 나의 나됨을 감사하여 살 수 있는 빛과 힘을 기르는 것이다. 하비람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 보지 못하고 느껴 보지 못한 그리스도의 은혜 속으로, 화를 다스리고, 싫은 것이 없으며, 세상이 어떻게 할 수 없는 하늘 사람으로서의 탄생을 경험하고 있다. 이 깨어남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관리인, 하비람이 될 수 있다. - “사람은 이와 같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관리인으로 봐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4장 1절) - ◆어머니가 낳은 나는 내가 아니다. 내가 낳은 내가 진짜 나다. - 자기 생각을 주장하고, 다른 주장을 논박하는 데에만 정열을 쏟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 계시는지 알면서 자기는 어디 있는지 모르고,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면서 자기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는 모두 자기를 상실하고 있다. 단지 자기를 잃어버리는 데서 오는 두려움 때문에 모른 척할 뿐이다. 우리는 내가 누구고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를 아는 길은 깨어남에 있다. 사람은 진리를 깨달아야 사람이 된다. 진리를 깨닫는 것이 거듭나는 것이고, 거듭나는 것이 바로 깨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무엇이고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다. 바로 자기를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이 영생의 길이다. 나와 너와 하나님이 하나라는 것을 아는 것,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라는 것을 아는 것, 실제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하나라는 것을 아는 것이 영생이다. 영생을 통해 내가 하나님을 마음껏 사랑하고, 그분의 자녀로서 사랑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순간 나는 진정 깨어남을 경험하고, 진짜 나를 발견하고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 가는 길이 바로 자신에게 가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에게 오려고 하지 않는다. 그동안의 거짓과 게으름이 탄로날까 두렵기 때문이다. 깨어남을 경험하면 일상생활이 즐겁고, 기쁘면서도 질서가 서게 된다. - ◆요한과 함께 예수의 제자가 되어 떠나는 감동의 순간들 - 이 책은 사도 요한이 예수의 부름을 받고 제자가 되어 그의 다른 11제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파하고, 기적을 행하는 순간들을 소설 형식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또한 예수의 제자였던 가롯 유다의 밀고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3일만에 부활한 순간까지도 함께 한다. 하지만 단순히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그의 제자가 되어 가르침을 받고, 그 가르침을 통해 지금까지 간과했던 많은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신앙이 삶과 자신의 문제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통합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사도 요한과 그의 제자들, 그리고 예수와의 만남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감동의 순간들을 선사해 줄 것이다. 존재로부터 오는 평안, 가슴 속 깊이 퍼지는 영혼의 울림, 잃어버린 나를 찾은 환희의 순간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거듭남과 깨어남을 경험할 것이며, 그 속에서 세상에서 무엇보다 더 값진 보물을 얻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488428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11월 05일 |
쪽수 | 358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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