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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font〉
글ㆍ그림 존 무스
1960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현재 아내과 두 아이와 함께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열여덟 살에 월밍튼 칼리지의 초대로 첫 개인전을 가졌을 만큼 재능이 뛰어난 화가이면서 또한 유명한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기도 합니다. 캐런 헤스와 함께 작업한 〈비야, 내려라!〉로 전미 그림작가 협회가 수여하는 황금메달을, 에릭 킴멜과 함께 만든 〈거션의 괴물〉로 시드니 테일러 상을 받았습니다.
옮긴이 김연수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계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 문학상을, 〈?빠이 이상〉으로 제14회 동서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7번 국도〉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등을 썼고, 〈파란 대문 집 아이들〉 〈별이 된 큰 곰〉 〈상상해 봐〉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60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에 월밍튼 칼리지의 초대로 첫 개인전을 가졌을 만큼 재능이 뛰어난 화가였으며, 만화가, 그림책 작가로 큰 호평을 받았다. 캐런 헤스와 함께 작업한 『비야, 내려라!』는 미국 그림작가 협회가 주는 황금메달 상을 받았고, 에릭 킴멜과 함게 만든 『거션의 괴물』은 시드니 테일러 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아내와 두 아이와 함게 뉴욕에서 살고 있다.
번역 김연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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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 니콜라이의 세 가지 질문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니콜라이에게는 세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일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니콜라이의 친구들인 왜가리 소냐, 원숭이 고골리, 개 푸슈킨이 이 세 가지 질문에 대답해 보지만, 니콜라이는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깊은 산 속에 외따로 살고 있는 현명한 거북이 레오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대답은 듣지 못하고, 레오를 도와 밭일을 하고 다친 판다들을 구합니다. 그러는 동안 니콜라이는 자연스레 세 가지 질문의 답을 알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라는 걸 말입니다.
2.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이유
톨스토이의 원작에서는 러시아의 황제가 신하들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신통한 대답을 얻지 못하는 황제는 산 속에 살고 있는 은자를 찾아가 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답은 듣지 못하고 대신 은자를 도와 밭을 갈고,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합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황제를 죽이려 뒤쫓던 자객이었습니다. 만일 은자를 도와 밭을 갈지 않고 바로 길을 떠났다면 그 자객의 손에 죽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 일을 통해 황제는 자연스레 세 가지 질문의 답을 알게 됩니다. 존 무스의 그림책 [세 가지 질문]에서는 황제 대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소년 니콜라이가 세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도통한 사람들이 말하는 선禪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알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 세상을 사는 지혜이며 의미라는 간명한 진리를 전할 따름입니다.
존 무스의 수채화는 이 책의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승화시킵니다. 좌우로 긴 판형에 넓게 펼쳐진 풍경과 그 위에 바람에 실려 하늘 높이 나는 빨간 연은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나는 내 그림에 질문이 숨어 있기를 바란다. 들어 있지 낳은 것으로 가득 차 있는, 베일을 씌운 공간이기를 바란다." 라는 존 무스의 말처럼, 이 그림책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그림 자체도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의문을 자아냅니다. 톨스토이가 원작을 통해 '무엇을'을 지어냈다면, 존 무스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에 대한 답을 주는 듯합니다.
니콜라이와 같은 질문을 해본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자신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의 답을 찾고, 한번도 그런 질문을 해보지 않은 아이들은 이제부터 세 가지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세 가지 질문]은 집에서, 또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해 보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hr〉
〈font color="007700"〉저자 소개〈/font〉
글ㆍ그림 존 무스
1960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현재 아내과 두 아이와 함께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열여덟 살에 월밍튼 칼리지의 초대로 첫 개인전을 가졌을 만큼 재능이 뛰어난 화가이면서 또한 유명한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기도 합니다. 캐런 헤스와 함께 작업한 〈비야, 내려라!〉로 전미 그림작가 협회가 수여하는 황금메달을, 에릭 킴멜과 함께 만든 〈거션의 괴물〉로 시드니 테일러 상을 받았습니다.
옮긴이 김연수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계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 문학상을, 〈?빠이 이상〉으로 제14회 동서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7번 국도〉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등을 썼고, 〈파란 대문 집 아이들〉 〈별이 된 큰 곰〉 〈상상해 봐〉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364074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0월 01일 (1쇄 2003년 01월 15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305 * 255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three questions/레오 톨스토이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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