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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여 오라 아룬다티 로이 에세이집

GB 4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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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274625(8990274621)
쪽수 224쪽
크기 128 * 188 * 2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아룬다티 로이 에세이집『9월이여 오라』. 반체제적 활동과 기업이 주도하는 세계화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면서, 이른바 '국익'이 아닌 풀뿌리 민중의 삶과 생명의 서식처를 보호하기 위한, 근원적인 의미에서 정치적 투쟁이라는 글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아룬다티 로이

저자가 속한 분야

아룬다티 로이(Arundhati Roy)는 1961년 인도 케랄라주 시골에서 태어나 심각한 빈곤과 계급 및 남녀 차별적 환경 속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도시로 나와 고학으로 건축교육을 받았다. 나중에 건축가, 프로덕션 디자이너, 시나리오 작가로서 활동하다가 30대 중반에 첫 소설 《작은 것들의 신》을 썼다. 인도 기층사회의 오랜 가부장적 전통의 압력 밑에서 희생되어온 사람들의 운명을 그린 이 소설은, 1997년 미국 랜덤하우스를 통해 출판되면서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곧이어 영국의 부커상 수상작이 되기도 하였다. 무명의 건축가에서 세계적인 작가가 된 저자는 출판사의 주선으로 1년여에 걸친 세계여행 끝에 인도로 귀환한 후 얼마 안되어 인도의 핵무기 개발의 어리석음을 가열하게 비판하는 글, 〈상상력의 종말〉을 발표한 데 이어 세계적으로 논란거리가 되어온 나르마다강 대형댐 건설문제에 눈을 돌려 다시 근본적인 비판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더 큰 공공선〉이라는 긴 에세이가 집필되었고, 이것은 핵문제에 관한 에세이와 함께 엮어져 《생존의 비용》(1999)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되었다. 이러한 새롭고도 노골적인 반체제적 활동으로 아룬다티 로이는 인도 주류사회로부터 지금까지의 찬사와 존경 대신에 비난과 냉대에 직면하게 되었지만, 이른바 ‘국익’이 아니라 풀뿌리 민중의 삶과 생명의 서식처를 보호하는 데 겨냥된, 근원적인 의미의 정치적 투쟁이 작가의 임무라고 하는 믿음에 아직 굽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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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영국 글래스고 대학에서 낭만주의 영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에 담긴 인간과 자연에 대한 성찰을 쉽고도 아름답게 전달함으로써 예민한 독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지금과는 다른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생태잡지 『녹색평론』의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삶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사유한 생태사상가와 작가들을 연구하였고, 그에 관한 글을 『녹색평론』, 『황해문화』, 『문학수첩』, 『한겨레』 등에 기고하였다. 옮긴 책으로 아룬다티 로이의 정치 에세이집 『9월이여, 오라』, E. F. 슈마허의 『굿 워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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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홍수 앞에서
작가와 세계ㅘ'전문가'들에게 맡겨두어야 할 것인가
왜 미국은 당장 전쟁을 중지해야 하는가
9월이여,오라
노엄 촘스키의 외로움
메소포타미아,바빌론,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인스턴트 제국 민주주의
새로운 미국의 세기

해설
댐을 부수는 사람|마들렌 번팅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세계화란 식민주의의 변종에 불과하다

그 어느 저널리스트의 글보다도 로이의 글은 정확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현재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전해준다. 그녀의 시선은 언제나 약자들에게로 향해있다. 지구상의 온갖 작은 것들,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들, 아이들, 민중들에게로 향해있다. 로이는 전쟁과 세계화로 말미암아 삶에서 신비와 행복과 우정이 사라지는 것에 분노하고, 개발과 발전의 이름으로 무수한 생명들이 짓밟히고 죽어가는 현실에 온 힘으로 저항했다. 풀뿌리 민중과 그들의 삶터를 지키기 위한 반세계화운동의 전선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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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을 밝히는 말과 글 hb**ks | 2015-11-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따뜻한 삶읽기, 인문책 100 눈을 밝히는 말과 글 ― 9월이여 오라  아룬다티 로이 글  박혜영 옮김  녹색평론사 펴냄, 2004.6.15.   인도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인도라는 나라는 아시아에 있지 않습니다. 지구에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도 아시아가 아닌 지구에 있습니다. 미국도 러시아도 호주도 모두 지구라는 별에 있습니다.   인도라는 나라가 아닌 ‘지구라는 별’에 ‘아룬다티 로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뭇사람 눈길로 이녁은 ‘가시내(여성)’입니다... 더보기
  • 가난한 자들에게는 뺏어 먹을 만한 것이 많다. -인도 속담-인도에서 댐 건설에 따른 이득은 건설에 관계된 정치가, 관료, 건설업자들에게 돌아갈 뿐이다. 인도정부는 댐 건설전 기존 시스템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댐 건설을 강행하고, 터잡아 살던 사람들은 뿌리가 뽑히고, 숲은 물에 잠겼다. 인도라는 단어대신에 한국을 댐이란 단어대신에 사대강을 대입해 봤다.작가인 아룬다티 로티는 굳이 비유하자면 한국의 공지영 수준(?)이지 않을까. 인도의 가부장적 전통에 희생된 사람들의 운명을 다룬 '작은 것들의 신'을 통해 식민지 언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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