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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함의 주파수

오츠이치 지음 |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06년 01월 10일 출간
  • 정가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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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054760(8990054761)
쪽수 208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통에 관한 단편 소설집『쓸쓸함의 주파수』. 저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4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일본 작가 오츠 이치의 책이다.

<미래예보>의 주인공 고이즈미와 시미즈의 사이에는 그들을 10년이나 어정쩡한 관계로 만들었던 믿거나 말거나 한 예언이 있었고 <손을 잡은 도둑>의 주인공과 그 '손'의 주인공 사이에는 낡고 물러터진 벽이 있었다. <필름 속 소녀>에서의 '소녀'는 영화 필름을 통해 자신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이며 <잃어버린 이야기>의 주인공은 큰 교통사고를 당하지만 유일하게 남은 오른팔의 감각으로 바깥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네 가지 소설 속의 인물들은 모두 어떤 매개체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상대를 한 걸음 물러나 바라보니 그 동안 눈앞을 가리고 있던 오해가 이해로, 미움이 사랑으로 바뀌어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작가는 다양한 분위기로 표현해 나간다.

저자소개

▶ 오츠 이치

1978년, 후쿠오카 출생. 열일곱 살 때 《여름과 불꽃, 그리고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 소설ㆍ논픽션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심야에 동네를 조깅하는 것이 취미. 왜 심야인가 하면, 낮에는 다른 사람의 눈에 띄어 부끄럽기 때문. 그러나 한밤중에도 부끄러운 것엔 변함이 없어, 앞에서 사람이 오면 근처 나무 사이로 몸을 숨긴다. 사람이 아무 일 없이 지나갈 때까지 숨을 죽이고, 발견되지 않도록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만약 발견되었을 때는, 놀라는 사람을 뒤로 하고 쏜살같이 도망친다. 그때, 숨을 헐떡이지 않는 자신을 확인하고, ‘평소에 달려 두길 잘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런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암흑동화》《어두운 곳에서의 기다림》《GOTH 리스트컷 사건》등이 있다.

목차

미래예보
손을 잡은 도둑
필름 속 소녀
잃어버린 이야기
작가 후기

출판사 서평

《쓸쓸함의 주파수》는 ‘소통’에 관한 이야기다.
〈미래예보〉에서 주인공 고이즈미와 시미즈의 사이에는 그들을 10년이나 어정쩡한 관계로 만들었던 믿거나 말거나 한 예언이 있었고 〈손을 잡은 도둑〉에서 주인공과 그 ‘손’의 주인공 사이에는 낡고 물러터진 벽이 있었다. 〈필름 속 소녀〉에서의 ‘소녀’는 영화 필름을 통해 자신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이며 〈잃어버린 이야기〉의 주인공은 큰 교통사고를 당하지만 유일하게 남은 오른팔의 감각으로 바깥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네 가지 소설 속의 인물들은 모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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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시한 장래는 싫다고 생각한 주제에, 사실은 눈앞의 공부로부터 도망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미래에는 불안이 기다리고있다. 과거에는 후회가 머물고 있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 미래 예보 中에서   * 학생 때는 자주 그랬던 것 같다. 시시한 인생따위 살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눈앞의 공부나 현실을 직시하지 않았다. 그 때는 책상에 붙어 앉아 공부하는 게 시시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앞의 현실을 마주하지 않고 외면한... 더보기
  • 오츠이치 작가의 매력 ~ h0**00 | 2008-03-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여름과 불꽃 그리고 나의 사체를 잼나게 읽은 기억이 나 쓸쓸함의 주파수를 집어 들었습니다. 제목이 참 근사하죠 ? 쓸쓸함의 주파수는 미래예보, 손을 잡은 도둑, 필름 속 소녀, 잃어버린 이야기 이렇게 4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미래예보] 고이즈미와 시미즈의 사이에는 그들을 10년이나 어정쩡한 관계로 만들었던 믿거나 말거나 한 예언이 있었고 [손을 잡은 도둑] 주인공과 그 ‘손’의 주인공 사이에는 낡고 물러터진 벽이 있었다. [필름 속 소녀]에서의 ‘소녀’는 영화 ... 더보기
  • 외로움의 공유 채널 qn**ye | 2007-11-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さみしさの周波数 :: 乙一사람 없이 못사는 천성 덕에(그 누가 아니겠냐만은) [소통] 에 관한 이야기에 쉽게 혹해서 제목에서부터 첫눈에 매료 되어 작년초인가, 서점 가판대 앞에 서서 단숨에 다 읽어 버리고 말았다. 그러고 돌아서는데 서점에 대한 미안함은 없었어도(!!) 영영 그 감흥이 가슴에서 내리질 않아 마치 첫눈에 혹한 애완동물 마냥 데리고 돌아와 이후로도 애지중지 돌보고(!) 모셨더랬다. 감상문을 쓰면 그 책은 웬만해선 밀어 넣어두는 탓에 이 책은 그 핑계로 별다른 감상글도 남기지 않았더랬다. (어차피 리뷰도 아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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