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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네모시네의 부활 문화담론과 문학작품에 나타난 기억의 형식과 의미

정항균 지음 | 뿌리와이파리 | 2005년 04월 20일 출간
므네모시네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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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024381(8990024382)
쪽수 460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문화담론과 문학작품에 나타난 기억의 형식과 의미를 살펴보는 책. 그리스 신화에서 나타나는 기억과 예술의 관계를, 현대의 기억과 서술문학의 위기라는 상황 속에서 새롭게 해석한 문화 및 문학 연구서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예술의 여신들인 뮤즈를 낳는다. 즉, 예술은 기억의 딸인 것이다.

저자는 기억이라는 현상을 현대매체와 신화,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과 같은 현대의 주요 문화담론들과 연관시켜 체계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최신의 기억이론 및 '나치과거'를 둘러싼 다양한 역사, 문학 논쟁들을 소개함으로써 기억 일반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그라스, 한트케, 발저, 슈트라우스, 베른하르트, 프리쉬 등 독일 현대문학 거장들의 작품에 나타난 기억에 관한 논의가 그들의 문학적 서술형식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신선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일 현대문학 전체와 개별 작가들을 개괄적으로 조망하였다.

목차

I. 자아, 기억, 서술: 삼중의 위기와 그 대응
1. 자아
2. 기억
3. 서술

II. 기억과 정체성
1. 역할정체성 비판과 정체성의 미학적 실험
2. 막스 프리쉬의 <몬토크>
3. 마르틴 발저의 <일각수>

III. 흔적기억이론과 이미지 기억의 해방적 힘
1. 문화적 기억매체의 역사적 변천
2. 프로이트와 초현실주의
3. 페터 바이스

IV. 구성주의 기억이론과 기억의 허구성
1. 구성주의 기억이론
2. 마르틴 발저의 <솟구치는 샘>

V. 잊혀지지 않는 과거. 나치시대의 회상과 문학적 형상화
1. 아우슈비츠의 문학사
2. 나치시대와 독일문학

VI. 현대매체 비판과 신화에 대한 회상
1. 현대매체의 발전과 신화의 급부상
2. 현대매체, 신화 그리고 기억에 관한 보토 슈트라우스의 일반적 입장
3. 슈트라우스의 글쓰기 방식에 대한 일반적 고찰
4. 보토 슈트라우스의 <젊은 남자>

VII. 포스트모더니즘과 기억
1. 포스트모더니즘: 망각과 기억 사이에서
2. 마르틴 발저의 <어느 비평가의 죽음>
3.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소멸>

참고문헌
인명색인

책 속으로

순간 및 순간의 체험을 가장 잘 인식시켜주는 매체는 피부이다. 기억이 주로 두뇌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정으로 과거와의 연관성을 보인다면, 피부는 현재적인 순간만을 인식하는 매체이다. 마르틴 발저는 그의 소설 『일각수』에서 피부와 기억의 관계를 아주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안젤름은 보이크만의 축제에 다녀온 후 어느 여인의 가슴을 만진 것과 관련, 인간의 기억능력에 관한 성찰을 시도한다. 그는 기억이란 머리 속에서 일어나는 기만의 과정일 뿐이며, 그것은 실제로 일어났던 것을 그대로 재현하지 못하고 단지 그 내용만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1. 이 책은…

현대문화?문학의 삼중의 위기, 자아-기억-서술의 위기를
독일의 현대작가들은 어떻게 돌파했을까

그리스 신화에서,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는 제우스와의 사이에 예술의 여신들인 뮤즈를 낳는다. 예술은 기억의 딸인 것이다. 은 이미 그리스 신화에서 나타나는 기억과 예술의 관계를, 현대의 기억과 서술문학의 위기라는 상황 속에서 새롭게 해석한 문화 및 문학 연구서다.
지은이는 기억이라는 현상을 현대매체와 신화 그리고 포스트모더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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