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지하 100층짜리 집
Rating: 9.70 (104 reviews)
Author: 이와이 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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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9863915(8989863910)
쪽수	32쪽
크기	216 * 301 * 15 mm /48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ちか100かいだてのいえ / いわいとしお／[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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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우리 집 지하 100층에서 잔치가 열려. 놀러 오지 않을래?

미디어 아티스트 이와이 도시오의『지하 100층짜리 집』. 신선한 상상력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감각의 숫자 그림책이다. 목욕을 좋아하는 '쿠'라는 소녀가 땅 아래로 아래로 깊이 내려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지하 100층짜리 집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어느 날 쿠는 자신을 지하 100층짜리 집에 초대한다는 목소리를 듣는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하 100층짜리 집에 가기로 결심하고 땅 아래 100층짜리 집으로 들어간다.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는 토끼들이 살고 있다. 쿠는 11층부터 21층까지는 누가 살고 있을지 궁금한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지하 100층까지 깊이 내려가는 기분을 아이들이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책을 아래로 진행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이들이 쿠를 따라 10층씩마다 매미 애벌레, 공벌레, 개미, 지렁이, 고슴도치, 도마뱀, 두더지, 거북이 등 동물이 살고 있는 100층짜리 집을 탐험해나가면서,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재미있게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물의 특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오밀조밀하게 그려낸 그림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숫자를 익히는 동시에 땅 밑에 사는 여러 가지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를 알 수 있어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 수상내역 ★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11년도 '1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도서

상세이미지

책 속으로

목욕을 좋아하는 쿠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쿠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쿠, 지하 100층에 있는 우리 집에서 곧 잔치가 열려.
놀러 오지 않을래?”
“아, 깜짝이야! 넌 대체 누구야?”
“우리 집 입구는 호수 건너편 화산 기슭이야.
꼭 와야 해. 기다리고 있을게.”
그러더니 누군가는 목욕물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p. 2

“아이쿠, 죄송합니다! 잔치가 열리는 곳이 여긴가요?”
“그렇단다. 너도 초대 받았구나. 그럼 나중에 만나자꾸나.”
쿠는 지하 1...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감각의 숫자 그림책-
땅 아래로 아래로 깊이 내려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지하 100층짜리 집에 놀러 오세요!
;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지하 10층씩을 탐험하며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1에서 100까지 다 익혔네!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지하 10층, 20층, 30층… 이렇게 10층씩을 내려가는 사이 저절로 1에서 100까지 쉽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 등장하는 동물들-토끼, 매미 애벌레, 공벌레, 개미, 지렁이, 고슴도치, 도마뱀. 두더지, 거북-의 특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오밀조밀하게 그려놓아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끼게 해 준다. 또 그림을 통해 각 동물들의 생태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이 한 권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아들이 깊이깊이 지하 100층까지 내려가는 기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책을 아래로 진행하면서 읽도록 한 지은이의 궁리가 무엇보다 신선하다.

쿠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지하 100층짜리 집에서 잔치가 열린다며 꼭 놀러오라는 누군가의 말을 듣는다. 쿠는 큰마음 먹고 지하 100층 집을 찾아 나서는데 화산 기슭에 도착해 입구를 찾다가 그만 땅 아래로 쑥 미끄러져 내렸다.
쿠가 떨어진 곳은 토끼 굴. 지하 1층에서 10층까지는 토끼들이 살고 있었다. 다음에는 매미 애벌레가, 그 다음에는 공벌레가, 개미가, 지렁이가, 고슴도치가, 도마뱀이, 두더지가, 거북이 각각 10층씩 차지하고 있었다. 각각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집을 한 층, 한 층 구경하며 지하 100층까지 무사히 내려간 쿠는 초대를 한 꼬마 거북을 만난다. 꼬마 거북이 할머니의 100세 생일잔치에 쿠를 초대한 것이었다. 잔치가 끝나자 거북 할머니가 쿠를 등에 태우고 땅 밖으로 데려다준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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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이웃을 헤아리는 마음 hb**ks | 2015-11-17 | 추천: 0 |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537 지구별 이웃을 헤아리는 마음 ― 지하 100층짜리 집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펴냄, 2010.11.10. 이와이 도시오 님은 ‘100층짜리 집’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빚습니다. 먼저 《100층짜리 집》(2009)이 나왔고, 《지하 100층짜리 집》(2010)이 나왔으며, 《바다 100층짜리 집》(2014)이 나왔어요. 지구별에 100층으로 솟은 집 이야기 다음으로는 땅속으로 파고드는 100층짜리 집이요, 다음으로는 바... 더보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537

지구별 이웃을 헤아리는 마음
― 지하 100층짜리 집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펴냄, 2010.11.10.

이와이 도시오 님은 ‘100층짜리 집’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빚습니다. 먼저 《100층짜리 집》(2009)이 나왔고, 《지하 100층짜리 집》(2010)이 나왔으며, 《바다 100층짜리 집》(2014)이 나왔어요. 지구별에 100층으로 솟은 집 이야기 다음으로는 땅속으로 파고드는 100층짜리 집이요, 다음으로는 바닷속으로 파고드는 100층짜리 집이니, 앞으로는 지구별 바깥으로 뻗는 100층짜리 집이 될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 몸속에 아주 조그마한 핏톨이나 세포가 어우러진 100층짜리 집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구름 위로 뻗는 100층짜리 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지개를 타고 흐르는 100층짜리 집을 그릴 수 있어요.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100층짜리 집이라든지, 커다란 바윗돌에 깃든 100층짜리 집이나 큼지막한 나무 안쪽에 있는 100층짜리 집도 헤아릴 만합니다.

.. 어느 날, 쿠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쿠, 지하 100층에 있는 우리 집에서 곧 잔치가 열려. 놀러 오지 않을래?” .. (2쪽)

그림책 《지하 100층짜리 집》(북뱅크,2010)을 차근차근 넘깁니다. 열 층마다 새로운 이웃이나 동무가 나옵니다. 열 층을 두고 한 가지 짐승이나 벌레가 요모조모 알뜰살뜰 살림을 꾸립니다. ‘지하 100층짜리 집’을 찾아가는 ‘쿠’라는 아이는 열 층을 지날 적마다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모습을 마주하면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다른 짐승이나 벌레도 사람하고 비슷하게 살림을 가꾸는구나 하고 깨닫고는 즐겁게 어우러져서 놀거나 일손을 거듭니다.

그나저나, 쿠라는 아이는 어떻게 지하 100층짜리 집에 나들이를 갈 수 있을까요? 아마 여느 때에 땅속 나라를 찬찬히 헤아리거나 생각하면서 살았겠지요. 다른 100층자리 집 그림책에서도 100층짜리 집에 나들이를 가는 아이들은 여느 때에 생각이 깊고 마음이 넓습니다. 착한 마음결로 살아가는 아이들이기에 사람이 아닌 별님이 속삭이는 소리라든지, 거북이가 읊는 말이라든지, 풀잎이나 꽃씨가 노래하는 소리를 알아듣습니다. 고운 마음씨로 살아가는 아이들이기에 바람을 읽고 해님을 읽으며 냇물을 읽습니다.

.. 지하 50층에 다다랐습니다. 다음 층에는 누가 살까요 .. (15쪽)

곰곰이 돌아보면, 어른들은 100층짜리 집에 나들이를 못 갑니다. 시멘트나 쇠붙이로 척척 올려세운 도시 한복판 100층짜리 집에 일터가 있을는지는 모르나, 별나라 100층짜리 집이라든지 바닷마을 100층짜리 집이라든지 땅속 나라 100층짜리 집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구름이나 무지개하고 동무하지 못하는 어른이요, 별빛이나 햇빛이 들려주는 노래를 못 듣는 어른이며, 풀벌레랑 개구리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삶을 모르는 어른입니다.

어른들은 도룡뇽이 사는 집이나 마을을 하루아침에 허뭅니다. 어른들은 두더지나 수달이 사는 집이나 마을을 우지끈 뚝딱 무너뜨립니다. 어른들은 꾀꼬리와 제비가 지은 집이나 마을을 아무렇지 않게 부숩니다. 더군다나 어른들은 사람이 지은 집과 마을조차 함부로 망가뜨려요. 전쟁무기를 밀어붙여서 망가뜨리기도 하고, 재개발을 한다면서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 지하 100층에는 거북 할머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할머니, 오늘로 100살이 되셔.” “아, 생일잔치였구나! 거북 할머니 안녕하세요? 생신 축하드려요!” .. (26∼27쪽)

지구별 이웃을 헤아리는 마음이 있다면 서로 오붓하게 어깨동무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구별 이웃을 아끼려는 마음이 있다면 전쟁무기랑 군대는 다 같이 몽땅 없애리라 생각합니다. 지구별 이웃을 사랑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언제나 평화와 평등을 가르치고 나누는 사회와 학교와 경제와 문화와 과학으로 나아가리라 생각합니다.

100층짜리 집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아이는 이웃이랑 동무를 더욱 살뜰히 바라봅니다. 우리(사람)를 둘러싼 이웃이 얼마나 많은가를 새삼스레 깨닫습니다. 우리(사람)하고 오순도순 지내는 이웃이 얼마나 따스하고 살가우며 아름다운가를 새롭게 배웁니다. 이 마음을 한결같이 보듬을 수 있으면, 아이들은 앞으로 이 지구별에 따스한 사랑하고 푸른 꿈을 넉넉히 심으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길어올리리라 봅니다. 4348.6.2.불.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닫기
한 층 한 층 지하 100층까지 여행하다 ch**yong | 2014-07-17 | 추천: 0 |

지하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다. 요즘 도시에는 지하에 사람이 살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다. 지상에 살 수 있는 집을 얻을 수 없어 그렇게 한 것이다. 그렇더라도 지하에 사람이 사는 것은 불평등한 사회가 가하는 폭력이다. 평등한 사회라면, 저어도 정상적인 사회라면 사람이 지하에 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은 햇빛 쬐고 바람 맞으며 살아가야 한다. 지하는 온갖 생물이 살아가는 곳으로 둬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상상의 공간으로 남겨야 한다. 지하를 즐겁게 ... 더보기

지하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다. 요즘 도시에는 지하에 사람이 살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가난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다. 지상에 살 수 있는 집을 얻을 수 없어 그렇게 한 것이다. 그렇더라도 지하에 사람이 사는 것은 불평등한 사회가 가하는 폭력이다. 평등한 사회라면, 저어도 정상적인 사회라면 사람이 지하에 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은 햇빛 쬐고 바람 맞으며 살아가야 한다. 지하는 온갖 생물이 살아가는 곳으로 둬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상상의 공간으로 남겨야 한다.

지하를 즐겁게 꿈꿀 수 있는 그림책이다. 지상에서 시작하여 지하 100층까지 한 층 한 층 내려가는 아이의 여행을 다뤘다. 독자가 지하 100층까지 깊이 내려가는 기분을 낼 수 있도록 세로 판형으로 만들었다.

본문을 열면 소녀가 욕조에서 목욕을 하고 있다. 창밖으로 연기를 내뿜는 화산과 하늘과 들판이 보인다. 푸른 계절이다. 욕조에는 얼굴만 수면 밖으로 내민 동물도 있다. 소녀는 깜짝 노란 표정이다. 동물한테 잔치가 열리는 지하 100층 집으로 초대를 받는 장면이다. 화산 기슭에 집 입구에 있다는 말을 남기고 동물은 사라진다. 소녀는 잔치가 열리는 지하 100층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화산 기슭에 도착한다. 두리번거리다가 지하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다음 화면은 지하 1층부터 지하 10층까지 그려져 있다. 토끼가 사는 집이다. 10층씩 각각 다른 동물이 살고 있다고 한다. 토끼는 채소를 가꾸며 지낸다. 지하 8층에서 9층, 9층에서 10층으로 내려가는 사다리 칸막이는 홍당무로 만들었다. 볼거리가 풍부한 그림책이다. 소녀에게 주스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다음 화면은 지하 11층부터 지하 20층까지다. 너구리가 살고 있다. 소녀는 너구리랑 진흙탕에서 신나게 놀기도 한다. 너구리 엄마는 빨래가 취미란다. 다음 화면은 지하 21층부터 지하 30층까지다. 매미 애벌레가 살고 있다. 소녀는 매미 애벌레한테서 나무뿌리 주스를 받기도 하고 함께 노래 연습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소녀는 10층씩 각각 다른 동물들과 함께 하며 지하 100층 집까지 여행한다.

지하 100층에는 거북 할머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할머니, 오늘이 100살이 되셔.”
“아, 생일잔치구나! 거북 할머니 안녕하세요? 생신 축하드려요!”
“고맙구나, 쿠. 여기까지 오느라 피곤하지? 온천 목욕까지 하렴.”

쿠는 잔치에 앞서 온천 목욕을 한다. 지하 100층에서 하는 목욕은 색다르다. 다음 화면에서는 생일잔치가 열린다. 커다란 케이크에 촛불이 켜져 있고 지하 100층까지 내려오면서 만난 동물들이 어느새 다 모여 있다. 모두 선물을 갖고 왔다. 소녀는 거북 할머니 등을 씻어 드린다. 모두들 맛있는 케이크를 먹고 나자 할머니가 소녀에게 말한다. 돌아갈 때 직접 바래다주겠다는 것이다. 다음 화면을 보면 화면 가득 온천 물길을 따라 화산 폭발처럼 솟구치는 거북 할머니와 소녀가 있다. 소녀를 초대한 어린 거북도 할머니한테 매달려 있다. 소녀가 할머니 등을 씻어 드린 까닭이 밝혀지는 장면이기도 하다. 지하 100층까지 내려갈 때는 한 층 한 층 경험하듯 여행했다면 집으로 돌아올 때는 단숨에 돌아온다. 긴 여행은 즐겁지만 그에 따르는 피로감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런데 피로감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장면이다. 그리하여 소녀는 거북과 헤어지고 나서도 따뜻한 가슴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닫기
[북뱅크]지하 100층짜리 집 cc**bi | 2012-08-14 | 추천: 0 |

북뱅크 지하 100층짜리 집 글·그림 이와이 도시오 / 옮김 김숙 어느 날, 쿠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욕조 속에서 누군가가 나타나 "지하 100층에 있는 우리 집에서 곧 잔치가 올려. 놀러 오지 않을래? 라고 합니다. 쿠는 지하 100층에서 열리는 파티가 궁금해서 큰마음 먹고 가보기로 하지요. 화산 기슭에서 저도 모르고 땅 속으로 쭈~ㄱ 미끄러져 들어가버린 쿠.. 지하 1층에서 토끼를 만났어요. 토끼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네요. 이 집에는 10층씩 각각 다른 동물이 살고 있다고.. 그러면서 지하 1층... 더보기

북뱅크
지하 100층짜리 집
글·그림 이와이 도시오 / 옮김 김숙

어느 날, 쿠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욕조 속에서 누군가가 나타나 "지하 100층에 있는 우리 집에서 곧 잔치가 올려. 놀러 오지 않을래? 라고 합니다. 쿠는 지하 100층에서 열리는 파티가 궁금해서 큰마음 먹고 가보기로 하지요. 화산 기슭에서 저도 모르고 땅 속으로 쭈~ㄱ 미끄러져 들어가버린 쿠.. 지하 1층에서 토끼를 만났어요. 토끼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네요. 이 집에는 10층씩 각각 다른 동물이 살고 있다고.. 그러면서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의 방 구조를 단면화해서 보여주는데 토끼네를 예로 들자면 토끼네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채소를 키우고 있었고, 4층엔 채소를 저장하는 곳이고, 5층엔 목욕탕, 지하 6층엔 화장실이 딸린 다용도실, 지하 7층엔 부엌, 지하 8층엔 식탁이 있어서 손님을 접대할 수 있는 방, 9층엔 아기토끼들의 공부방 그리고 지하 10층에는 침대가 있는 잠자는 방!! 이런 식으로 각 동물의 생활패턴을 10층의 단면구조를 통해 알려줍니다. 쿠를 초대한 지하 100층에 사는 동물은 누구일까요?
각 동물들의 특징도 알 수 있고, 1부터 100까지의 수 세기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은 세로로 넘겨보는 책입니다. 그래서 책 볼 때 조금 힘이 들더군요. 세로로 펼치니 넘 길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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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00층에 이어 지하 100층으로 즐거운 탐험! mo**inim | 2011-11-04 | 추천: 0 |

한때 지상 100층짜리 집이 나왔을때만해도 우리 아이의 좋아하는 그림책 중 하나가 바로 지상 100층짜리 집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엄마 입장에서는 층수가 나오고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긴 해도 이 책이 뭐가 그렇게 좋을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숫자에 관심이 많았던 우리 아이가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높아지는 건물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는 사실과, 1에서 100까지의 숫자도 그 책을 통해서 셀 수 있게 되었을 때는 정말 놀라웠고 편견이 사라졌다. &n... 더보기

한때 지상 100층짜리 집이 나왔을때만해도 우리 아이의 좋아하는 그림책 중 하나가 바로 지상 100층짜리 집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엄마 입장에서는 층수가 나오고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긴 해도 이 책이 뭐가 그렇게 좋을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숫자에 관심이 많았던 우리 아이가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높아지는 건물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는 사실과, 1에서 100까지의 숫자도 그 책을 통해서 셀 수 있게 되었을 때는 정말 놀라웠고 편견이 사라졌다.

엄마가 좋아하는 책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아니라는 그런 마음도 들었던 것 같다.
물론 엄마도 좋아하는 책이기는 하지만, 다른 책에 비하면 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이 여지없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이번에는 <지하 100층짜리 집>은 망설임없이 바로 구입해주었던 책이다.
지상 100층과 더불어 이번에는 땅 속으로 여행하는 이야기라서 두더지가 첫번째로 나오려나 괜히 기대하며 받아보았던 책이기도 하다.

지난번 지상 100층에서는 남자아이였는데, 이번에는 여자아이가 등장하는 구성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주인공 소녀 쿠가 목욕하고 있는데 잔치가 열린다며 누군가가 초대하는 목소리로부터 이야기가 시작한다.

쿠를 따라 한층 한층 내려가면 갈수록 10층마다 달라지는 동물들, 그리고 그 속에서 각각의 동물들의 특징도 알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지하 100층까지 주욱 내려가며 땅 속 탐험을 하는, 그리고 지하 100층에서 만나는 초대한 손님과의 대면이 즐겁게 전개된다.
게다가 이번에는 화산 기슭에 있는 호수라서 온천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구성이 더 재미를 더해준다.

책을 읽어주고 나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얼마전 배웠던 동요 ♬거북님 생일잔치 생일 케이크 , 촛불이 몇개?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서 같이 불렀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한동안 우리 아이가 밤에 잠들기 전에 <100층짜리 집>과 더불어 같이 가져오는 책이 되었다.

아빠랑 읽을때도 이 책을 매번 가져와서 아빠가 곤란해했던 적이 있을만큼 참 좋아했던, 그리고 지금도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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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준희를 위한 책!! hy**79r | 2011-06-08 | 추천: 0 |

으음...아직 36일 되는 아이가 읽기에는 무리인걸까? 준희야! 언능 초점책부터 띠자꾸나~ 으음... 책 내용...내가 더 궁금하고 보고 싶다. 각 층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으음...내가 만약 지하 100층 짜리 집에 산다면, 각 층마다 무엇을 할까? 상상해 보니, 으음...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나보다. 임대수익 생각이....ㅠㅅㅠ 더보기

으음...아직 36일 되는 아이가 읽기에는 무리인걸까?

준희야! 언능 초점책부터 띠자꾸나~

으음... 책 내용...내가 더 궁금하고 보고 싶다.

각 층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으음...내가 만약 지하 100층 짜리 집에 산다면, 각 층마다 무엇을 할까?

상상해 보니, 으음...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나보다.

임대수익 생각이....ㅠㅅㅠ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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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2011년 ‘1월에 읽을 만한 책’이 궁금해?

2010-12-24 | 조회: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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