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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56년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경영애널리스트이며 저널리스트 , 와세다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도쿄와 뉴욕에서 기자생활을 한 후 잡지 편집자로 활약했다. 현재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기업과 경영자를 취재하여 기사를 집필하고 있다. 또한 경영대학원(MBA코스)에서 사회인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마츠시다가 소니를 넘어서는 날>,<카를로스 곤,사람을 움직이는 기술>,<벤처정신의 연구>,<변하는 마츠시다,다시 태어나는 닛산> 등 다수가 있다.
1956년 울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 아시아대학 경제학부에서 일본 사회사상사를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소설 인문 교양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번역서로는 <교양으로 읽는 중국지식> <라라피포> <인더풀> <스피드> <스텝 파더 스텝> <중력 삐에로> <러시라이프> <관중> <장량> <남자의 후반생> <69> <들돼지를 프로듀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노르웨이의 숲>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용의자 X의 헌신> <모방범> <냉정과 열정 사이-Blue> <탐정 갈릴레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남자의 후반생> <언더그라운드> <공생충>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제1장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는 기술을 배워라
1. 스스로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려는 마음 자세를 가져라
2. 아무리 뛰어난 천재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 빛을 잃고 만다
3. 항상 제품은 무대의 주역이고, 연구자는 무대 뒤의 일꾼이라는 생각을 가져라
4. 자신과 경쟁하는 삶의 기술을 익혀라
5. 인생은 항상 ‘실험’의 연속이다
6. 사외에서 인정받는 것이 곧 성공의 지름길이다
7. 직장, 그리고 일이 그 사람의 성격을 바꾼다
8. 한번쯤 해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라
9.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두 가지 이상의 필드를 가져라
10.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십분 활용하라
11. 항상 영어로 발표하려는 능력을 길러라
12. 음지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제2장 강한 ‘호기심’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큰 ‘자산’이다
13. 아버지의 등을 보고 배우는 공부가 진짜 자신의 자산이 된다
14. 과학에 대한 ‘미래’는 초등학교 때부터 싹이 돋는다
15. 청춘 시절의 좌절과 슬픔은 그 사람에게는 곧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16. 성공이라는 단어는 그 사람의 인기와 전혀 무관하다
17.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달라진다
18. 누구나 성실한 ‘괴짜’는 아름답다
19. 때로는 ‘겸손의 미덕’이 성공의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20. 돈을 의식하면서도, 돈에 집착하지 않는 균형 감각
21. 항상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제3장 철저한 ‘현장주의’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
22. 이제 기업도 ‘현장주의’를 존중하지 않는 한 살아남을 수 없다
23. 사장의 월급이 회사에서 최고여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24. 사장이 ‘최고’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25. 회사에서 상사와 부하의 관계는 ‘파트너’ 혹은 ‘협력자’라는 점을 인식하라
26. 항상 자신의 ‘장인 기질’을 발휘하라
27. 학위라는 척도로 그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
28.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갈고 닦으면 당신도 경영자가 될 수 있다
29.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업, 못 하는 기업
30. ‘가점주의’의 평가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다
31. 이 세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떨쳤을 때가 바로 위기 상황이다
32. 전문가가 좋은가? 제너럴리스트가 좋은가?
33. 매스컴을 중시하는 기업의 사원이 되라
제4장 자신의 ‘시간’ 그리고 때와 ‘장소’를 만들어라
34. 내 ‘회사’는 과연 어떤 직장인가?
35. 매스컴의 말장난에 놀아나지 마라
36.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는 기술
37. 실패를 통해 항상 도전하는 정신을 길러라
38. ‘명함’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39. 이제는 기업의 ‘엔지니어’를 적극 활용하라
40. 때로는 소박함이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을 내는 경우도 있다
41. 세계적인 브랜드 상품의 개발과 경제 부활
42. 즉흥적인 말놀음에 속지 마라
43. 그랜드 디자인을 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라
제5장 당신도 ‘다나카 고이치’가 될 수 있다
44.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이공계 인재를 발굴하라
45.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경영의 기술’과 ‘처세’를 혼동하지 말라
46. 최첨단 산업의 육성
47. ‘리버럴 아츠’와 ‘전문성’을 동시에 갖추어라
48. 한 명의 천재가 때로 회사를 바꿀 수 있다
49.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철학을 가져라
50. 원칙을 갖고 앞을 길게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라
출판사 서평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라는 말은, 회사의 규모가 작을 때는 가능합니다.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일은 그만큼 수요가 적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제는 경영을 하려면 올바른 일을 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바로 진리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수많은 ‘실패’를 통해 자신을 배우고,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도전하는 ‘정신’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AP 통신 내외신 기자 회견 중에서
다나카 고이치는 역대 노벨상을 수상한 다른 사람과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비록 인류라는 레테르가 붙어 있긴 했지만, 지방 대학 출신으로 대학원 문턱을 밟아 보지도 못했다.
따라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인류 대기업에 적을 둔 사람도 아니었다. 그리고 그는 시마즈제작소라는 한 중견 회사의 한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그만큼 다나카 고이치의 노벨상 수상은 일본 사회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면서 기업에 대해 통렬한 자극을 주었다.
이 문제에 대해 저자 오토미 히로야스는 ‘천재’를 알아보지 못하는 일본 기업의 구조적 열악성을 지적했다.
천재는 창조하는 사람이다. 창조하는 사람에게는 자유가 필요하다. 기업이나 대학이 그런 자유의 환경을 마련해 주지 않고, 또한 그런 환경을 마련해 준 후에 그것을 정당하게 평가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두지 않으면, 천재는 클 수도 없고 발견되지도 않는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 나라의 기업도 조직 전체를 관리하고 이끌며 시스템 구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CEO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더 강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양억관(번역가)
▷기획포인트
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CEO가 머리맡에 두고 읽는 책!
어느 날 갑자기 노벨상을 수상하여 일본 전역, 아니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다나카 고이치!
대졸 출신의 평범한 한 샐러리맨의 연구원이 우연한 실수로 포스트 게놈 연구의 토대가 되는 생체고분자 해석 방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전세계 언론의 톱뉴스였다.
그것은 일본은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학생, 그리고 기업의 CEO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던져 준 사건이었다.
분명한 것은 이전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화려한 경력과는 달리 평범한 한 샐러리맨이었다는 점에서 ‘다나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만큼 그는 철저한 장인 정신과 삶에 대한 진실한 태도, 성실성 그리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던가.
♧ 본문 소개
‘실패’를 ‘성공’의 자산으로 바꾼 한 노벨상 수상자의 50가지 키워드!!
우리 사회에서 ‘인재’란 ‘경영’을 논하지 않고, 기업을 이끌어 나가기란 사실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인재와 경영은 21세기 글로벌 스탠더드 시대에 기업의 경영관과 직결되어 있는 최대의 화두이다.
동시에 세계 초우량 기업을 향한 도전 의지를 선명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위대한 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인재’와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잘 조화시켜 가면서 대표적 이미지로 키워 나가느냐에 따라 그 기업의 명암이 달라진다.
즉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그럭저럭 괜찮은 회사로 남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지은이 오토미 히로야스가 일백여 차례에 걸쳐 다나카 고이치와 인터뷰를 하면서 집필한 내용들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다나카에 대한 평전의 깊이를 훨씬 뛰어넘는다. 다나카 자신이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그것을 ‘성공’으로 바꾼 그 경험과 연구 과정 그리고 지식을 바탕으로 저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씌어진 책이 바로 '다나카 고이치, 자신을 경영하는 생각의 기술' 50가지의 키워드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천재는 시스템이 키운다”라고 일본 기업문화에 대해 비판한다. 외부에서 찾아준 천재 즉 노벨 재단이라고 하는 외부의 시스템이 발견해 주는 천재를 그냥 앉아서 받아먹어서는 일본 사회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그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기업의 CEO가 아닌가. 그렇게 CEO와 천재가 하나로 결합될 때, 비로소 한 사회나 기업의 활력은 그만큼 넘쳐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나라도 이제는 조직 전체를 관리하고 이끌며 시스템 구상의 방향을 제시하는 CEO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기업의 당면한 과제가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해답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다나카 고이치 약력
1959년 일본 도야마에서 태어났다.
1983년 도호쿠대학 공학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뒤, 분석기기 제조회사인 교토의 시마즈제작소에 입사하여 20년째 근무하고 있다.
1987년 바이오 연구팀에서 일하던 그는 우연한 실수를 계기로 LDI(매트릭스 지원 레이저 이온화법)를 발명한다.
이 발명은 이후 신약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 2002년 10월 생체고분자 해석방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의 존 펜 박사와 스위스의 쿠르트 뷔트리히 박사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하게 된다.
그는 민간 기업의 연구 부문에 종사하는 연구원으로서,역대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 가운데 교수나 박사와 같은 감투가 없는 수상자로서는 두 번째이며, 대학 졸업의 학력이 전부인 학사 출신의 수상은 첫 번째였다.
그는 노벨상 수상 발표 이후 대중 강연에서 ‘실패는 성공의 뿌리’라고 거듭 강조하고 “수많은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한 우물만 파 온 게 수상의 배경이 되었다”고 했다.
결국 그는 28세(1987) 때의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면서 평범한 기업 연구원의 주임에서 세계적인 과학자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그만큼 그는 샐러리맨의 위상을 바꾼 우리 모두에게 당신도 ‘다나카 고이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오토미 히로야스
1956년 효고[浜庫] 현에서 태어났다.
경영 애널리스트, 저널리스트. 와세다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도쿄, 뉴욕에서 기자생활을 한 후, 잡지 편집자로 활약했다.
현재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기업과 경영자를 취재하여 기사를 집필하고 있다. 또한 경영 대학원(MBA코스)에서 사회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 전략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마츠시다가 소니를 넘어서는 날', '카를로스 곤,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벤처정신의 연구', '변하는 마츠시다, 다시 태어나는 닛산'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양억관
번역가. 1956년 울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남자의 후반생',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야망, 패자', '냉정과 열정 사이', '공생충', '언더그라운드', '교코',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달빛의 강', '항우와 유방', '증국번', '타나토스', 등 다수가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853053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09월 22일 |
쪽수 | 246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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