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미래를 경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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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혁신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신제품의 방향을 이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혁신을 이끌어내는 3대 요소를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산업디자인으로 정의하고, 그들이 창의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협동하는지, 어떻게 혁신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소상하게 다루었다.
특히 P&G, 아디다스, 애들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디자인 하는 법,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요소에 가치를 부여하고 디자인하는 법, 제품뿐 아니라 산업, 나아가 세계의 트렌드를 디자인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현대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논리를 바꾸어 놓은 디자인 경영을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물하는 이 책은 학교나 기업에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천재급 인재 양성이나 혁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크레이그 M.보겔
(Craig M. Vogel)
디자인스쿨(School of Design) 교수이자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DAAP(Design Architecture, Art and Planning) 대학의 디자인 연구 및 혁신센터 원장이다. 강의와 연구를 통합하는 디자인 방법론을 개발했으며 신제품 개발 및 전략적인 기획을 위한 컨설턴트로 다양한 업체들과 일했다.
저자(글) 조나단 케이건
(Jonathan Cagan, Ph.D., P.E.)
카네기멜론(Carnegie Mellon University) 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다. 케이건 교수의 연구, 강의 및 광범위한 컨설팅은 제품 개발, 전략적인 기획 및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디자인 개념화 과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팀 기반의 도구와 컴퓨터 기반의 기술들을 개발했다.
저자(글) 피터 보트라이트
(Peter Boatwright, Ph.D.)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테퍼(Tepper)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부교수이다. 그의 연구 및 강의 내용은 신제품 마케팅, 소비자 마케팅, 마케팅 조사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트라이트 교수는 새로운 통계 처리 방법 및 소비자 행동에 대한 또 다른 이론들을 개발했다.
저자들은 P&G, 인터내셔널 트럭 앤드 엔진(International Truck and Engine), 리스피로닉스(Respironics), 알코아(Alcoa), 케나메탈(Kennametal), 뉴밸런스(New Balance), 크래프트 푸드(Kraft Foods), 모토롤라(Motorola), 루브리졸(Lubrizol), 포드(Ford),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월풀(Whirlpool), 레드존 로보틱스(RedZone Robotics), 디자인어드밴스 시스템(DesignAdvance System) 및 엑손 케미컬(Exxon Chemical)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과 함께 일했다. 특히 케이건 교수와 보겔 교수는 제품 개발에서 불확실한 변화 과정을 알아보는 것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 『혁신제품 만들기(Creating Breakthrough Product)』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번역 정국현
2004년부터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전무직을 맡아왔다.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1977년 삼성에 입사하였고 일본 치바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제19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00년 발명의 날에는 산업 공헌을 인정받아 철탑훈장을 수훈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2006년부터는 KAID 회장, 전경련 산업디자인특별위 실무위원장을 겸하면서 한국 디자인의 역량을 재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저명한 디자인 수상제도인 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IDEA)에서 지난 5년간 삼성전자가 19개를 수상, 아시아 회사로는 최초로 기업 1위를 하는 데 이바지하였고, 이를 인정받아 디자이너로서는 세계 최초로 《비즈니스 위크》지의 “Stars of Asia” 25인에 선정되었다.
번역 이윤동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수년간 백색가전, TV, 캠코더, 컴퓨터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거나 관리했다. 특히 1993~1997년까지 삼성전자 미국 현지 디자인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세계적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IDEO와 공동으로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에 Samsung/IDEO Design Studio를 설립하여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 재직 시 디자인 매니저로서 Good Design 대통령상, 독일 iF, Reddot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1991년, 1992년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에서 2년 연속 상공부장관상, 1993년 한국방송공사사장상을 수상하여 추천작가가 되었다. 현재는 대한민국 산업디자이너협회(KAID) 이사로 활동중이며 Sadi(Samsung art and design institude)에서 Product Design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번역 이돈태
서울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런던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CA)에서 제품디자인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RCA 재학 당시 탠저린에서 디자인 실무와 매니지먼트를 배웠고, 졸업과 동시에 탠저린의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2003년, 탠저린이 유한회사로 전환되면서 부사장으로 임명되어 아시아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게 되었다. 2004년, 탠저린과 같이 파트너십으로 일해 오던 인간공학 연구 전문 기관인 Davis Associates, BI&CI, GUI컨설턴시인 AIG, CMF를 컨설팅하는 West 6, 디자인 경영 전략을 컨설팅하는 Viadynamics 등과 더불어 보다 기동성 있는 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서울에 탠저린&파트너스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5년 10월에는 탠저린사의 사장으로 임명되어 마틴 다비셔와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 키이스 하먼스ㆍ이승한ㆍ정경원
머리말 혁신 해부하기
Chapter 1 새로운 유형의 혁신자
Chapter 2 새로운 요구-실용주의 혁신
Chapter 3 비즈니스에서의 기술과 과학
Chapter 4 내일의 혁신을 위해 오늘의 트렌드를 파악하라
Chapter 5 욕구를 충족시키는 디자인-새로운 제품의 처방전
Chapter 6 이해관계자의 힘-혁신에 활력을 주는 사람들
Chapter 7 기업간 거래의 혁신-환상의 뉴 프런티어
Chapter 8 이윤을 위한 결정-혼돈에서 얻은 성공
Chapter 9 제품 혁신의 과정
Chapter 10 브랜드 보호를 위한 특허 출원
Chapter 11 외부 컨설턴트 고용 vs 내부 인력 양성
맺음말 혁신의 힘-신경제의 기회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비범한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은 새로운 글로벌 경제를 위해 신제품들과 서비스를 예측하고 창조하는 혁신자들에 관한 것이다. 또한 집, 직장 그리고 모든 곳에서 혁신을 요구하는 사람들에 관한 것으로, 즉 이 책의 독자들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들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구매하는 고객들이 아주 평범하듯,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 역시 매우 평범하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는 평범한 사람들, 그 중에서도 극소수의 사람이 미래에 어떤 제품과 서비스가 팔릴 것인지 상황을 예측하고 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며, 결국에는 경영자로 발전하게 된다. 바로 그러한 종류의 사람이 새로운 유형의 혁신자이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델이 되는 것이다.
신시내티 디자인스쿨의 크레이그 M. 보겔 교수, 카네기멜론의 조나단 케이건 기계공학과 교수와 비즈니스 스쿨의 피터 보트라이트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공동 저술하여 기업의 혁신 및 제품 혁신의 본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하는 이 책은 디자인, 엔지니어링, 비즈니스의 통합된 산물로서의 혁신 제품과 혁신자를 논한다. 또한, 이 서로 다른 세 가지 분야를 다양한 시각으로 봐,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최신 경향을 예로 들어 명확하고 융용하며 바람직한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설명한다.
혁신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은 앞으로 생산될 제품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혁신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팀들이 이루어낸 합작품이며, 또한 소비자들의 감성과 인식, 경제적인 측면에도 대응하는 광범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오늘날의 해결책은 제품의 모든 면을 고려하는 혁신뿐이다. 이 속에는 제품의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에 있어서 인간 감성과 관련된 요소도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혁신을 해부하면서 혁신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개인과 회사를 시장 요구에 맞춰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혁신은 단지 혁신적인 컨설턴트를 고용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기업의 구성원들은 회사 내부를 유기적이며 혁신적인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지혜를 먼저 깨우쳐야 한다. 그것만이 당신이 추구하는 핵심적인 가치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제품 및 서비스에 전략적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례-포드, 월풀, 아이다TM, 애플, P&G 등 세계적 브랜드의 최신 사례를 통해 창조적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세대들과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요소에 어떻게 가치를 부여해 디자인하는지, 또 제품뿐 아니라 산업, 나아가 세계의 트렌드를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 이들 혁신제품의 해당 개발팀은 고객의 요구를 완전히 파악하고, 회사 브랜드 가치를 얼마나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 높일 수 있는지를 고려하며, 회사의 중, 장기 전략을 심사숙고한 후에야 이러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었다. 스마트한 신발, 물을 사용하지 않고 바닥을 청소하는 장치, 토스터가 아니라 하수 시스템을 수리해주는 로봇, 상상으로 했던 기대를 현실에서 충족시켜주는 픽업트럭 등은 미래의 혁신제품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시한 사례연구 및 개발방법 중 일부이다.
또한 이 책은 성공적인 신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단계들을 보여주고자 혁신 과정을 분석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방법과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혁신은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복합적이고 서로 관련이 있는 의사 결정을 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관리의 과정이다. 고객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요구는 혼돈 상태인 조사와 계획의 초기 단계로부터 형성되며 일상의 소소한 결정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혁신의 길로 인도한다.
일반적으로 혁신은 창의력이 뛰어난 개인의 우연한 영감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관점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혁신적인 기업들은 훈련된 연구와 과정을 통해서 발전한다. 창조를 위한 과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과정과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그것은 누구나 습득하여 이용할 수 있는 과정이다. 그 ‘누구나’는 불확실함을 무릅쓰고 도전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실패를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이다.
결국, 혁신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신제품의 방향을 이끈다. 그들은 기회를 잡아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디자인을 이끌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특별한 혁신을 산출하는 프로세스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이들이 특별한 것들을 디자인할 사람들이며, 그것은 곧 당신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은 혁신할 것인가, 아니면 사라질 것인가.
기본정보
ISBN | 9788989822851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12월 15일 | ||
쪽수 | 273쪽 | ||
크기 |
159 * 231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워튼스쿨경제경영총서
|
||
원서명/저자명 | (The)Design of things to come/Vogel, Craig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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