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경 공생사회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작가정보
저자 이승률은1948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철학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건설분야 기업인으로 활동하던 중 1990년 베이징에서 김진경 박사(현 연변과기대 총장 및 평양과기대 공동운영총장)를 만나 연변과학기술대학 건립과 학사 운영에 참여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외담당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면학에도 뜻을 두어 연변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을 연구했고, 베이징에 있는 중앙민족대학에서 민족학계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평양과학기술대학의 건설위원장으로 대학 설립을 위해 매진하는 한편 베이징대학 동북아연구소의 객원연구원, 한민족공동체네트워크인 연우포럼 회장, (사)동북아공동체연구회 이사장 등을 맡아 동북아시아 지역의 결속과 미래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해 왔다. 특히 (사)동북아공동체연구회 수장으로서 한중일 3국 간에 실질적인 국제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추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동북아 전문가로 인정받아 대학, 기업, 초청세미나, 국제학술대회 등에서 관련 강의 및 토론 패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언론매체와 신간서적 및 논문 등에 발표된 동아시아 정세 변화의 핵심사항을 발췌, 종합평론하는 ‘리뷰넷’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저서. 『윈-윈 패러다임』(영진닷컴, 2004).『공생시대』(중문판, 세계지식출판사, 2005).『동북아연합의 꿈』(파로스, 2006).『동북아시대와 조선족』(박영사, 2007).『동북아시대의 조선족사회』(중문판, 세계지식출판사, 2008.『누가 이 시대를 이끌 것인가』(물푸레, 2009).『走向大同』(중문판, 세계지식출판사, 2010).
목차
- 추천사
서문
1. 공생시대의 서막
춘절(春節)에 무너진 벽
경쟁과 다양성의 패러독스
상생의 룰
대화
화(和)의 철학
한국의 생존전략
새 역사의 프런티어
2. 희망의 역사
당신, 멋져
일본-네델란드 교류 400주년 기념행사
도쿄에서 런던까지
북한 일본인 납치사건의 여파
담론과 스킨십
대아(大我)의 경지
새 시대의 희망을 위하여
설중한매와 진달래
너를 잊지 않을 거야
현해탄의 새벽을 깨우다
융합하고 연결하라
드림 소사이어티
3. 원더풀 데이즈
중화(中華)의 힘
친구의 친구는 친구다
비상하는 특새
새로운 동지들
CBMC 사역의 길
출판기념 좌담회
조선족사회 대망론(待望論)
함께하는 정신
협상의 가치
미래를 기다리며
4. 새로운 거대 전략
동북아 초국경 협력과 ‘走向大同’
흔들리는 세계의 축
다극 체제 시대의 개막과 동북아
기축통화 시스템의 변화와 새로운 세계 질서
G20과 G2, 그리고 후오회(胡奧會) 시대
한국과 한반도의 리더십-새로운 거대 전략
누가 이 시대를 이끌 것인가
5. 작은 불꽃의 노래
선진통일연합 창립대회
한중국제교류재단 출범식
황금평 및 나선특구개발 착공식
창지투개발과 동북아 자연경제권 형성
방천의 언덕 위에서
작은 불꽃의 노래
부 록 - 조선족의 정체성과 향후 역할에 관한 연구
책 속으로
“한국은 아메리칸 드림과 유러피언 드림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을 수 있는 나라다.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집단주의에 빠지고 있지만, 한국은 그런 아시아적 특징과 함께 미국적 개인주의와 유럽적 가치관도 함께 지니고 있다.”-26쪽
세계화 시대의 국제협력 흐름에 적합한 우호적이고 생산적인 문화와 전통을 수립하는 것이 이 시대 우리 동북아인들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사명이요 그 의무가 아니겠는가?-61쪽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나는 미래를 꿈꾸며 살아왔고, 또한 미래를 나에게로 끌어당기며 일하려고 노력해왔다. 언젠가 나의 손자들은 나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창조적인 동역자가 되어줄 것임을 믿는다. -149쪽
21세기를 통하여 동북아 시대를 선도할 한반도의 미래 역사를 위해 한국 정부와 시민 사회의 지도자들은 ‘선제적이고 단호한 뉴딜형 국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믿는다. 나는 이러한 ‘뉴딜형 국가 전략’에 필요한 방법론으로 다음과 같은 기초 대안을 제안하고 싶다. “남북한과 한·중·일 3국을 동시에 관통하는 대삼통(大三通)의 인프라를 건설하자.” -179~180쪽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이 꿈이 나 혼자의 것으로 끝나면 망상이 되고 말겠지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꾸면 그 꿈이 현실로 변하여, 마침내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를 이루게 되리라. 마치 연변과기대가 조선족사회의 ‘죽음의 땅’을 ‘생명의 땅’으로 변화시킨 것처럼, 저 평양과기대가 북한사회의 ‘헐벗은 땅’을 ‘축복의 땅’으로 변화시키는 ‘기적의 동산’이 되어 줄 것이다. -250쪽
출판사 서평
저자는 우연히 한 분 크리스천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전개된 지난 20여 년의 행로를 돌아보며, 그 속에서 '꿈꾸는 자의 행복'을 발견했다. 인생을 살아가는 가치의 재발견뿐만 아니라 우리 국가와 민족의 나아갈 길, 분단의 역사를 뛰어넘어 공존과 통합의 지평을 열어가는 일,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협력해야 합목적적(的)인 선(善)을 이루는 일이 될 것인지에 관한 대안(代案)을 발견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모색하는 큰 기쁨을 얻었다.
본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초국경 공생사회’에대한 비전이다. 따라서 본서는 저자의 지난 20여 년간의 행로 가운데 만나고 토론하고 함께 뜻을 모아온 사람들과의 ‘만남의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에서, 중국에서, 북한에서 그리고 저자 안에 있는 숱한 새로운 나와의 만남을 통해 얻은 체험적 꿈의 이야기가 바로 본서의 줄기다. 2005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행과 포럼과 행사를 거치면서, 그 가운데 가슴에 와 닿은 이야기들을 한 단원씩 묶어서 엮었다. 그 내용은 한결같이 ‘초국경 공생사회’를 추구하는 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찬, 진실된 감정과 생각을 바탕으로 씌어진 오랜 각고의 결과임에 틀림없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양상이 급속히 변하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축이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해 왔을 뿐만 아니라 그 기세가 점점 더 가속화 되고 있다는 데 이견이 없다. 이러한 시대흐름 가운데 아시아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원아시아’를 구축해야 한다는 논의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한 거시적인 구상과 실행 가능한 계획들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역내 핵심 지역인 한중일 3국 간의 정치·경제적 통합을 이루는 것을 꼽고 있다. 즉 아시아 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한국, 중국, 일본이 분열에서 벗어나 통합으로 함께 나아가는 작업이 선행되어 ‘원동북아’를 이루고 점차 이해관계가 맞는 역내 국가들과 통합의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원아시아’ 구축의 첩경이라는 것이다. 이는 필자뿐만 아니라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 하버드대 교수를 위시한 세계 석학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하다.
‘원동북아’를 형성하기 위한 대안적 방법론으로 다음 네 가지 부문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왔다.첫째, 동북아 지역경제 통합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한중일 3국 간 공동 FTA를 체결하여 동북아 지역의 경제협력제도를 완비하는 것이다. 둘째, 동북아 중간지대인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중-한일 해저터널과 같은 고속물류유통망 건설 사업과 아시안 하이웨이, 아시안 고속철도망을 연계시킴으로써 초국경 지역개발을 위한 광역교통망을 확대하는 일이다. 셋째, 유럽에서 시작된 에라스무스 운동을 아시아에 도입하여, 대학 간 공동학위제, 학생이동, 인턴 및 취업장려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판 에라스무스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인적교류와 인재 육성을 통한 지식공유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NATO식 다자안보협의체를 창설하여 역내 국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 갈등과 영토분쟁 및 환경문제, 자연재해 등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긴장완화와 역내 평화정착을 도모해봄 직하다.
이와 함께 동북아 연합을 기초로 하는 ‘원아시아’ 구축에서 무엇보다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은 한반도의 중간 매체적 역할이다.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한국의 조정자 역할 또는 매개자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우리는 중국과 일본이라는 두 거대 이웃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심추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하며, 미·중 양자관계에 의해 국제적 협력질서가 구축되는 G2 시대에 한반도와 아시아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중 양국의 지지를 확보하는 일이 급선무이며, 이 토대 위에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공동체 구현을 위한 포괄적인 새로운 거대전략(New Grand Strategy)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세계금융위기 이후 명실공히 국제경제에 대한 최상위 협의체로 자리매김한 G20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해야 하는 일도 빠뜨릴 수 없다. 2010 서울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은 오랜 기간 대치해온 남북관계의 개선을 비롯해 한미·한일 관계, 한중·한러 관계를 증진해온 경험과 지혜와 인내심을 발휘하여 선진국과 신흥국가들 간에 교량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세계질서(New Normal)의 재편 과정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국제정세의 흐름을 활용하면서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 사이에 끼어있는 샌드위치형 현실을 뛰어넘는 새롭고도 지혜로운 타개책, 즉 'Between &Beyon개념을 갖고 신아시아시대의 핵심국가로서의 역할을 맡는 창조적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나아가 이러한 동북아지역의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과 함께 공존 상생의 기조 위에 실질적인 북한의 개방과 국제화를 이끌어 내어 한반도의 점진적인 평화통일을 성숙시키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북중경협, 남북경협 나아가 북일경협, EU 및 미국 등과의 경협 등 실제적이고 실현 가능한 국제공조체제를 갖춰 북한을 중국식 또는 북유럽방식 개혁개방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한반도 통일을 향한 제3의 길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
결론적으로 한반도가 중간 소통지역이 되어 동북아시아의 핵심 3국인 한중일을 하나의 기초집단(동북아경제협력체)으로 결속시킨 후 이 기반위에 동아시아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나아가 동남아, 인도,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까지 아우르는 대단위의 ‘원아시아’를 구축하는 것이 이 시대의 흐름을 활용하는 우리의 창의적인 비전인 동시에 ‘초국경 공생사회’로 나아가는 로드맵이 된다고 믿는다. 저자는 본서에서 이러한 한중일 3국의 소통과 남북의 분단을 뛰어넘는 신크레틱스 리더십(Syncretics Leadership), 즉 갈등을 뛰어넘는 화해와 통섭의 시대정신을 갖춘 희망의 역사를 담으려고 했다.
■ 추천글
자유주의와 공동체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는 ‘공동체자유주의’는 실로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이요, 국가전략의 기조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한국)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과 함께 이루는 초국경적 공동체사회로서의 국제관계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우리 자신의 의사결정만으로 우리 문제를 다 해결하지 못하는 상호의존의 그물망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주변 국가들과 함께 ‘공동체자유주의’를 만들면서 그 흐름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좌표를 찾아내야 할 시대상황 속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인 ‘초국경 공생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우리의 국가전략 즉, ‘선진화와 통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하나의 새로운 거대 비전(New Grand Vision)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지구촌에 남아 있는 몇 개 되지 않는 공산국가들, 그 가운데 중국과 북한이라는 특수지역에 연변과기대와 평양과기대를 세우고, 그 힘들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20년 넘게 꿋꿋이 사역해 온 이승률 회장의 그 열정과 비전, 용기와 희생, 번득이는 상상력,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무한신앙이 빚어낸 이 책이 동북아 및 동아시아의 언덕을 넘어 ‘원아시아’의 고지로 나가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반려자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축하하고 추천하는 바이다.-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박세일
기본정보
ISBN | 9788989766056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10월 27일 |
쪽수 | 304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