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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유길초
유길초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출생
목포 여고를 거쳐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함.
현재 서울 도곡 초등학교 교사.
목차
- 영국
1. 드디어 유럽에 도착하다 ... 11
2. 트라팔가 광장엔 겁없는 비둘기가 산다 ... 16
3. 살아있는 전통은 곧 관광상품 ... 25
4. 대영제국과 벼룩, 그리고 흑백 TV ... 34
5. 브리트리 페리를 타고 스페인으로 ... 44
스페인
6. 스페인의 항구 도시 싼탄데르 도착 ... 49
7. 마드리드, 마드리드 ... 55
8. 스페인은 아직도 살아있다 ... 63
9.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이방인들 ... 78
10. 플라멩고, 정열의 춤 ... 87
11. 스페인을 떠나는 날 ... 97
프랑스
12. 태양빛이 뜨거운 프로방스 ... 102
13. 아비뇽에서 엽기 추억 만들기 ... 109
14. 멀고도 험한 니스로 가는 길 ... 119
15. 니스 해변에서 속옷차림으로 개들과 함께 수영을 하다 ... 128
16. 흑인도 선텐을 즐기는 칸느 해변 ... 137
이탈리아
17. 아! 다시 찾은 로마 ... 143
18. 스페인 계단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없다 ... 153
19. 바티칸 박물관에서도 피자를 굽는 이탈리아 ... 160
20. 지루한 브러디시에서의 기다림 ... 172
그리스
21. 다시 열차를 타고 아테네로의 긴 여행 ... 176
22. 에게 해의 푸른 물에 몸을 담그다 ... 181
23. 해변에서 하루를 ... 187
24. 에게 해, 가장 싼 최고의 보트 투어 ... 190
25. 아테네에서는 누구나 철학자가 된다 ... 199
이탈리아
26. 로마로 가는 길에 만난 아드난의 사랑고백 ... 212
27. 짜증나는 로마의 표 파는 아저씨들 ... 229
28. 물의 도시 베네치아로 ... 332
오스트리아
29. 화려한 궁전에서 우아한 티타임을 ... 241
헝가리
30. 가는 날이 장날, 헝가리에서 행운을 만나다 ... 263
31. 잘츠부르크로 가는 길에 만난 군다 바운칼트 ... 267
독일
32. 뮌헨에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286
33. 독일의 하드롤 맛 좀 보시라 ... 302
34. 독일의 민속촌 로덴부르크 ... 315
프랑스
35. 파리는 파리다 ... 327
36. 마직막까지 볼건 봐야지 ... 338
출판사 서평
♣ 이 책의 내용
(1) 여행 첫 기착지인 영국에서 페리 호를 타고 스페인을 거처 열차와 버스를 이용하여 이탈리아와 그리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등 40일 동안 유럽 각국의 도시를 여행하면서 날짜별로 꼼꼼히 기록한 배낭 여행기다.
민박과 호텔을 이용하면서 겪은 갖가지 고생담과 숙박 업소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자세하게 알려 주고, 도시간 이동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방법, 여행지에서 볼거리 등을 알려 준다.
(2) 특히 저자의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에서 벗어나 현지 문화를 몸으로 체득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특히 미술관을 빼놓지 않고 관람했다. 떠나기 전에 이미 관련 자료를 충분히 숙지했고, 여행 가이드 북 대신 '미술 해설서'를 손에 들고, 현장에서 직접 본 미술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설명하고 있다.
(3) 여자 혼자 배낭 여행을 떠나는 것은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앞선다. 경우에 따라서는 노숙을 해야 하고, 각국에서 몰려드는 여행자들과 만나면서 함께 행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 일어나는 갖가지 사례들을 체험을 살려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여성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나침반 구실을 해 준다.
(4) 부록으로 '여행 계획과 준비할 것' 들을 설명하여, 배낭 여행을 떠나기 전에 차질 없는 준비를 도와 준다.
본문 소개
▶니스 해변에서 속옷 차림으로 개들과 수영을
아침이 되어 눈은 떴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어제 아를르에서 길 잘못 들어 헤매고 돌아다닌데다 이 곳 니스에 와서도 숙소를 잡지 못해 두어 시간 돌아다닌 것이 무척 힘들었나보다. 무거운 배낭을 끌었던 오른 손은 관절이 쑤시고, 보조 배낭이지만 그래도 꽤 무게가 있는 배낭을 맨 어깨는 에너지가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그러나 여행자는 또 길을 떠나야 하는 나그네다. 벌떡 일어나 샤워를 하고 어제 남겨 둔 중국 음식으로 아침을 먹고 짐을 꾸렸다. 어제 하루 동안 배낭의 무게 때문에 너무 고생을 하였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 버리기로 작정을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뒤지고 뒤져도 버릴 게 없다. 결국 카메라 다리와 책 한 권을 버리고, 다시 차곡차곡 배낭에 쑤셔 넣었다.
로마로 가기 위해 역으로 나갔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좌석이 다 매진되었다고 한다. 또 한번의 실망을 맛보며 이왕 이렇게 된 거 오전에는 쉽게 숙소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 날 표를 예매하고 숙소를 잡기 위해 어제 다녔던 그 길을 다시 걸으며 숙소를 찾았다. 그런데 예상은 빗나갔다. 다 꽁푸레다.
그 때 떠오른 것이 오베르그 주네스(유스 호스텔)다. 내가 왜 그 생각을 이제야 했는지.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유스 호스텔은 주택가에 있어 조용하였고, 잘 가꾸어진 정원이 환상적이었다. 그 곳에 마침 도착한 한국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었다. 고생을 할 만큼 한 터라 그들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내가 니스에 와서 얼마나 고생을 하였는지 잊기 전에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생긴 것이다.
이현정, 황세희. 두 사람은 파리에서 만난 유학생들로 방학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고 있었다. 현정이는 사진을 전공해서 엄청 무거운 수동 카메라를 메고 다녔고, 세희는 불어 불문학을 공부하는데, 얼마나 적극적으로 배우는지 1년도 안 되었는데 프랑스 사람처럼 말을 할 줄 아는 친구다.
5시 체크 인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있었으므로 우리는 니스의 명소인 샤갈과 마티스 미술관을 찾았다. 미술관은 깔끔하고 단아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 우리는 여기서 그 동안 교과서에서 많이 보았던 마티스의 조각 그림 맞추기 같은 추상화와 샤갈의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보면서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조형 감각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취향이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야 하고, 어둠속에서 형체를 애써 찾아내야 하는 추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큰 감흥을 느낄 수는 없었다.
저자 소개
유길초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출생
목포 여고를 거쳐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함.
현재 서울 도곡 초등학교 교사.
기본정보
ISBN | 9788989701071 |
---|---|
발행(출시)일자 | 2001년 11월 10일 |
쪽수 | 350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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