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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개정판
오쿠다 히데오 지음 | 양윤옥 옮김 | 북스토리 | 2010년 08월 01일 출간 (1쇄 2008년 07월 25일)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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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9675907(8989675901)
쪽수 606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最惡/奧田英朗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도,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것이 최악이다!

모든 것이 최악으로 치닫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최악』. 독특한 캐릭터와 예측불허의 반전으로 웃음을 선사해온 치유의 마법사 오쿠다 히데오가 이번에는 '트리플 설정'을 내놓았다. 평범한 듯하면서도 우유부단함으로 똘똘 뭉친 세 명의 주인공을 통해 인생이 얼마나 빨리 망가질 수 있는지를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불황에 파리만 날리는 영세철공소의 사장 신지로. 날라리 여동생과 성희롱을 일삼는 지점장과 아부만 하는 과장에 둘러싸인 은행원 아가씨 미도리. 평범한 가정을 그리워하는 떠돌이 청년 가즈야. 이렇게 다른 인생을 살아가던 세 사람이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은행 강도와, 은행 강도 공범의 언니와, 홧김에 은행 강도에게 돈을 챙겨주는 아저씨로.
환각제를 빼돌리다 야쿠자에게 걸린 가즈야는 결국 은행 강도까지 감행하게 되는데, 그와 여자친구가 침입한 곳이 하필 미도리가 일하는 은행이었다. 이때 융자를 거절당하고 화가 난 신지로는 상황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가즈야를 돕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이들의 인질이 되어버린 미도리는 은행에서의 도주를 감행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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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시원시원하고 극적인 사건 전개를 통해 세 주인공에게 닥친 최악의 상황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생생하면서도 읽기 쉬운 문장으로 세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때로는 의롭고 때로는 비겁하며, 때로는 선하고 때로는 악하기도 한 그들의 모습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자화상이다.

저자소개

저자 : 오쿠다 히데오

저자가 속한 분야

오쿠다 히데오 1959년 일본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잡지 편집자, 기획자, 카피라이터, 방송사 구성작가 등의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소설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다가 1997년, 4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방해』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최악』『걸』『마돈나』 등이 모두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최고 인기작가의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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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양윤옥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 2005년 소설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講談社)의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하였다. 『슬픈 이상(李箱)』『그리운 여성모습』『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으며, 옮긴 책으로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붉은 손가락』『겐지와 겐이치로』『철도원』『칼에 지다』『지금 만나러 갑니다』『달』 등이 있다.

목차

최악
역자후기

책 속으로

어째서 늘 일이 이렇게 꼬이는가.
조금이라도 좋은 일이 생기면 그보다 몇 배는 나쁜 일이 덮쳐들었다.
마치 인간의 운명을 갖고 놀듯이 어딘가에서 악마가 킬킬거리고 있었다.
이제는 정말 지겹다. 죽어도 상관없다.
애초에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내게 주어진 카드가 너무 형편없었던 거다. 그걸로 뭘 어떻게 만들어내라는 건가. 깡그리 바꿔버리지 않고서야 대체 뭘 어떻게 해보라는 건가. 내 인생은 끝까지 패배만 이어질 것이다. 단 한 번의 인생에 모조리 패배할 패만 쥐여주고서, 하느님은 이걸 어떻게 설명할 작정인가.
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경제도,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것이 최악으로 치닫는다!

휴머니티라는 비수를 품고 사람들을 웃겨주는 치유 마법사 오쿠다 히데오. 그의 유머는 한마디로 ‘벙찌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그가 '이라부'와 '마유미 간호사' 같은 생뚱맞기까지 한 과감한 캐릭터 설정과 예측불허의 반전으로 독자들의 말초신경을 지배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트리플 설정’을 내놓았다. 평범한 듯하면서도 우유부단함으로 똘똘 뭉친 세 명의 주인공들. 인생이 얼마나 빨리 망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스피드에 스피드를 더하는 추락 메들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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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yh**es | 2011-05-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어떤 사건도 재미있게, 즐겁게 그려낸다는 거였다. 소설 내용은 "경쾌, 통쾌, 유쾌"하여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그런 느낌 말이다. 제목은 비록 <<최악>>이지만, 작가가 바로 오쿠다 히데오였기에 나는, 그런 기대를 하고 있었나보다.<<최악>>에는 세 사람이 등장하는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 아버지나 누나나 언니, 그리고 동생일 수 있는 그런 평범하고도 평범한 사람들이다. 너무 ... 더보기
  • 개인적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최고의 소설이라고 꼽는 '남쪽으로 튀어!' 이후 그의 작품들을 몰아 읽었답니다. 빡빡한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신 병리적인 일들을 묶어 단편으로 엮은 '이라부 시리즈'나 힐러리 클린턴이 말했듯 현대 여성이라면 겪어 봄직한 유리 천장 안에서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나름 유쾌하게 풀어낸 '걸'이나 이걸 웃기다 해야할지, 안타깝다고 해야할지 야릇하지만 여하간 무겁지 않게 읽었던 '면장선거'나 여하간 오쿠다 히데오는 우리 주변의 여러 문제들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가볍게 풀어내는 그의 재주를 맘... 더보기
  • 노무라 가즈야는 백수 양아치다. 가즈야는 파친코 가게에서 게임을 통해 그리고 버터플라이 나이프로 일반인을 공갈 협박해 생계를 유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카오라는 녀석을 파친코 가게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 악연으로 인해 가즈야의 인생은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자신은 다테노 친목회 소속 야쿠자에게 폭행을, 여자 친구는 성폭행을 당하고 끝내는 은행털이까지 감행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몰리게 된다.   후지사키 미도리는 갈매기 은행 기타가와사키 지점의 은행원이다. 왕대우를 받으려는 고객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겉으로만 친절한 전형... 더보기
  •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다? vi**000 | 2009-06-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쿠다 히데오,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1956년에 태어난 일본인 소설가란 사실 뿐이었다. 도대체 어떤 인물이기에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정보일 뿐이다. 소설 ‘최악’을 통해 알 수 있는 그의 생각의 깊이는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어떤 인물이기에 40대 후반의 영세 자영업자의 심리를 이처럼 꿰뚫고 있는지, 게다가 20대 초반의 젊은 아가씨와 갓 20살이 되는 건달의 마음까지 한꺼번에 손바닥에 놓고 보는 듯 서술하는 그의 소설을 보노라면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역시 그의 광팬이 될 ... 더보기
  • 최악 77**amu | 2009-03-1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인터넷에 눈에 띄는 신간 들 중 제목과 표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 댓글도 거의 대부분이 속도감있게 잘 읽혀진다는 등..평이 대체로 좋아 일본 작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 이지만,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우선, 제목과 왠지 맞아 떨어지는 표지에서부터 내용이 사뭇 코믹하고 재밌을 것이라고..생각했건만..,, 말 그대로 최악의 운을 가지고 있는 각 각 다른 주인공 3명의 이야기가 왠만한 책 2권을 합쳐 놓은 듯한 두께의 책이 나를 최악으로 몰아갔다.   이 책이 재미가 없고 지루하다는 얘기가 아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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