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07년 선정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에서는 평화와 인권을 외친 여성 사회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초등 고학년부터 젊은 세대까지 두루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매어리드 코리건, 리고베르타 멘추 툼, 헬런 캘디컷,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이라는 네 사람의 여성 사회운동가들이 걸었던 길을 되짚어보고 있다. 또한 각 인물의 내면과 열정적인 활동, 연구 성과, 당시 사회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와 사진들을 충분히 활용하였다.
작가정보
1964년에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다녔다. 1980년대 중반부터 노동운동을 하고, 2000년 이후 의문사 진상 규명 활동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인권을 주제로 글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한다. 옮긴 책으로 《여기서 전쟁을 끝내라》가 있다.
저자(글) 신명철
1960년에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다녔다. 우리교육 출판사에서 ‘검둥소’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평화, 인권을 이야기하는 책들을 기획, 출판하고 있다.
목차
- 슬픈 아일랜드의 역사를 넘어선 여성
매어리드 코리건 마기르 Mairead Corrigan Maguire
원주민 인권 운동, 과테말라 민주화의 산 역사
리고베르타 멘추 툼 Rigoberta Menchu Tum
어머니로서, 의사로서 핵을 반대한다
헬런 캘디컷 Helen Caldicott
나무를 지키는 전방위 운동가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Julia Butterfly Hill
책 속으로
아직 리고베르타의 조국 과테말라에서 암울한 그림자는 완전히 걷히지 않았다. 하지만 리고베르타는 실망하지 않는다. 노벨 평화상 수상 연설에서 그 상을,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종족들에게 진 빚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제국주의가 원주민들을 사회의 주변부로 몰아넣었던 잔인한 환경을 뿌리 뽑으려는 인류 양심의 호소로 받아들였듯이, 리고베르타는 사람들 사이의 생명, 평화, 정의, 평등, 우애의 구호를 당당하게 치켜들고 멀리 바라보며 꾸준히 발걸음을 내딛는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마다,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 처했을 때마다 나는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어 왔습니다." - 본문 118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자신의 일에 온몸을 바친 8명의 여성!
비주류 연구 분야, 불평등의 현장에서 여성이라는 겹겹의 부당한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뚜벅뚜벅 내딛는 걸음, 낮고 단호한 외침으로 세상을 바꾼 이야기!
슬픈 아일랜드의 역사를 넘어선 여성 매어리드 코리건 마기르, 원주민 인권 운동, 과테말라 민주화의 산 역사 리고베르타 멘추 툼, 어머니로서, 의사로서 핵을 반대한 헬런 캘디컷, 나무를 지키는 전방위 운동가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이 그 주인공이다.
불과 십몇 년 전만 해도 평화, 생태, 인권을 이야기하는 책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지만, 이제는 어린이책부터 전문 연구서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제도 무겁거니와 초등 고학년 이상을 독자로 할 경우 잘 풀어내기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 더구나 풍족하게만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편견과 차별이라는 개념을 끄집어내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평화, 생태, 인권과 관련된 ‘사람’을 이야기하는, 소위 말하는 ‘인물 이야기’다. 인물 이야기는 예전부터 ‘위인전’이라는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많이 읽혀 온 분야이지만, 이제는 세종대왕, 이순신, 김구 같은 ‘위대한 옛날 사람’이라는 인물군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군,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다루고 있다. 그러나 어느 한 사람의 ‘남다름’, ‘성과’, ‘성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아쉬움은 여전하다.
《여성이 세상을 바꾸다 1, 2》는 단순히 뛰어난 ‘위인’의 에피소드를 극화시켜 나열하기보다는 그 사람이 살았던 시대, 일했던 분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놓치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크게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작게는 각각 ‘미개척 분야에 뛰어든 과학자’ ‘평화와 인권을 외친 사회운동가’라는 주제 아래 사람을 찾아,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젊은 세대에게 소개하고, 그들의 작지만 단호한 외침을 공감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혹은 살아간 8명의 여성 이야기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일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기존 어린이책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삽화와 동화가 결합된 형식에서 벗어나, 인물들의 내면과 열정적인 활동, 연구 성과, 당시 사회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잘 보여 줄 수 있는 자료와 사진들을 충분히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초등 고학년부터 양성 평등, 사회운동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까지 두루 읽을 수 있도록 만듦새에 신경을 썼다.
주인공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그 숨가쁜 여정을 끝낸 뒤, 독자들이 21세기 지구 시민으로서 변화에 떠밀리지 않고,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 내는 꿈을 꾸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책이다.
매어리드 코리건 마기르 Mairead Corrigan Maguire
“낡은 방법들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군대를 갖고 있고, 핵무기도 갖고 있고, 세계를 파괴해 버릴 수 있는 무기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우리에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군대에 갔고 싸웠습니다. 물론 그들의 용감함에 경의를 보내고, 그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합니다. 하지만 군대는 우리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라고 이제 우리는 말합니다.”
슬픈 아일랜드의 역사를 넘어서고자 하는 매어리드 코리건 마기르. 폭력의 소용돌이 속에 언니와 조카들을 잃은 자신의 슬픈 가족사를 극복하고, 고질적인 폭력과 보복의 연쇄 고리를 끊어버리자고 호소하는 매어리드는 지금도 전 세계에 비폭력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고베르타 멘추 툼 Rigoberta Menchu Tum
“정의가 없이는 평화가 없습니다. 평등이 없이는 정의가 없습니다. 진보가 없이는 평등이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없이는 진보는 없습니다. 각 민족과 문화가 갖는 정체성과 위엄에 대한 존중 없이는 민주주의란 없습니다.”
유럽인의 아메리카 대륙 정복 이래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차별과 학살의 처참한 역사의 현장 과테말라에서, 폭력에 희생된 가족들의 비극을 가슴에 묻고 압제에 맞서 싸운 마야 원주민의 딸 리고베르타 멘츄 툼. 마야 문명을 파괴하면서 오백 년 동안 오천만 명에 이르는 인종 학살을 자행한 유럽인들, 전세계 원주민 인권을 유린하고 차별을 당연시했던 국제사회의 책임을 강력히 제기한 리고베르타는 오늘도 과테말라의 민주화와 세계 원주민 인권을 위한 싸움의 최전선에 서 있다.
헬런 캘디컷 Helen Caldicott
“핵이라는 군사적 상황은 벨벳 장갑을 낀 강철 손이라는 사실을 그들이 알아야 합니다. 강철 손이야말로 지구 전역에서 미국의 다국적기업들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무난히 해 낼 수 있게 해 줍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직전, 교황이 바그다드에 간다면 수만 명에게 임박한 살육을 막아 내고 국제사회가 사상 유례없는 선제공격에 맞서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황의 바그다드 행을 간청했던 헬런 캘디컷. 핵 시대를 살아가는 위험을 경고하는 의사, 환경 파괴를 멈추게 하려는 열정적인 환경운동가인 헬런은 우리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행동양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35년간을 핵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Julia Butterfly Hill
“나는 종종 자신에게 묻습니다. 파괴가 너무 많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는지, 우리가 정말로 우리의 숲과 우리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 뭔가를 할 수 있을지를. 또한 포기할 수 없음도 압니다.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나무 위의 여자’로 잘 알려진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스물네 살 때 줄리아는 벌목 위기에 처한 오래된 삼나무 ‘루나’ 위에 올라가 738일을 보냈고, 생태계 파괴 현장이라면 지구 어느 곳이라도 뛰어들기를 주저하지 않는 신세대 전방위 운동가다. 지금도 끝없이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사회, 탐욕에 대한 제어 능력을 잃은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646310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1월 10일 | ||
쪽수 | 232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여성이 세상을 바꾸다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