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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위의 불길. 1

행복한 책읽기 SF 총서 18
버너 빈지 지음 |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11년 01월 21일 출간
해외문학상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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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9571704(8989571707)
쪽수 488쪽
크기 152 * 223 * 30 mm /644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A)fire upon the deep/Vinge, Verno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1세기 과학소설의 초석을 쌓은 버너 빈지의 걸작!

하드 스페이스오페라의 걸작으로 꼽히는 버너 빈지의 소설 『심연 위의 불길』 제1권. 1993년 휴고상 최우수 장편 부문 수상작으로,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친절한 용어사전과 해설을 덧붙였다. 정밀하고 장대한 우주관을 바탕으로 범은하적 통신 네트워크, 초광속 문명, 특이점, 집단정신 등의 예언적 비전을 구사한다. 지구의 기억조차 전설이 되어버린 먼 미래. 은하계 주변부까지 진출해서 다른 외계 문명들과 치열한 다툼을 벌이던 인류는 외딴 행성에서 고대의 외계 종족이 남기고 간 유적을 발견하지만, 발굴 과정에서 몇 십억 년 동안 지하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사악한 정신을 각성시키고 만다. ‘신선’이라고 불리는 이 초월적 존재는 무서운 속도로 인근 항성계들을 잠식해 들어가며 엄청난 혼란과 파괴를 불러일으키는데….
수상내역
- 1993년 휴고상 최우수 장편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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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버너 빈지 (1944 - )는 미국의 수학자, 컴퓨터 사이언티스트, 과학소설 작가. 위스컨신 주 워키셔 출신. 대내외적으로는 1993년에 발표한 중요 논문「다가오는 기술적 특이점 The Coming Technological Singularity」에서 생명공학과 신경공학과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30년 이내에 인류의 지능을 초월하는 인공지능(AI)이 출현하면서 인간의 시대가 종언을 맞을 것이라고 예언함으로써,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과 더불어 특이점의 개념을 널리 회자시킨 학자로 손꼽힌다. 버너 빈지는 미시간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샌디에고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컴퓨터 사이언스를 가르치다가, 2000년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교수직에서 은퇴했다. 이미 10대 때부터 SF 창작에 몰두하던 그는 1966년에 기술주의적 SF의 산실로 알려진 『애널로그』지에 단편 「Bookworm, Run!」을 게재함으로서 SF계에 데뷔했다. 1960년대와 70년대에는 각종 SF잡지에 활발하게 중단편을 발표했고, 첫 장편인『Grimm's World』(1969)와 두 번째 장편인『The Witling』(1976)을 냈다. 1981년에 발표한 중편 「진정한 이름들 True Names」은 사이버스페이스를 다룬 작품의 효시로 간주되며, 등장인물들이 뇌와 컴퓨터 네트워크를 직결하고 ??다른 세계??에서 익명으로 게임을 벌인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기술적 특이점에 관해서도 언급한 이 중편은 미국 SF의 최첨단을 달리는 작품으로 지목받았고, 그로부터 몇 년 뒤에 SF계를 휩쓴 사이버펑크 운동, 특히 윌리엄 깁슨의『뉴로맨서』와 닐 스티븐슨의 『스노우 크래쉬』의 설정과 철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1980년대 들어서 빈지는 기술적 특이점과 정치권력의 문제를 다룬 하드 SF『Realtime』시리즈(1984-1986)로 프로메테우스 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1992년에 발표한 『심연 위의 불길』은 특이점, 집단정신, 인터넷, 포스트휴먼 문명 등이 등장하는 빈지풍( F) 하드 SF의 총결산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며, 황금시대의 스페이스오페라를 방불케 하는 천의무봉한 작풍과 파격적인 우주론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걸작이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 다인족(The Tines)의 치밀하고도 매력적인 묘사는 SF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제가 되었다. 『심연 위의 불길』이 평단과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휴고상과 SF 크로니클상을 수상하면서 빈지는 비교적 과작임에도 불구하고 명실공히 현대 미국 SF를 대표하는 거장의 자리에 올랐다. 7년 뒤에 발표된 후속작 『A Deepness in the Sky』(1999)는 이 책의 등장인물인 팸 누웬이 활약하는 일종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독립 장편으로, 휴고상, 존 W. 캠벨 기념상, 프로메테우스 상을 휩쓸었다. 제7장편인『Rainbows End』(2006)는 휴고상을 수상한 중편「Fast Times at Fairmont High」(2001)의 동일선상에서 특이점으로 돌입하려고 하는 인간 사회의 기술적, 정치적 양상을 다룬 역작이며, 휴고상과 로커스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다. SF 작가인 조운 빈지(Joan Vinge)는 버너 빈지의 전처이다. 현재 그는 애독자들의 큰 기대 속에 『심연 위의 불길』의 직접적인 속편인 『The Children of the Sky』를 집필중이다.

버너 빈지님의 최근작

역자 : 김상훈

역자 김상훈의 필명은 강수백. 번역가이자 SF 평론가이며 시공 그리폰 북스와 열린책들 경계소설 시리즈, 행복한책읽기 SF 총서의 기획을 담당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드림 마스터>, 로버트 홀드스톡의 <미사고의 숲>,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 그렉 이건의 <쿼런틴>,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스타니스와프 렘의 <솔라리스>, 필립 K. 딕의 <화성의 타임슬립> 등이 있다.

목차

등장인물

프롤로그
제1부
제2부

용어사전

책 속으로

…다음 순간 은 함내에 들어와 있었다. 초추진 도약까지는 아직 몇 밀리세컨드나 남아 있다. 신선의 말단 프로그램―이런 원시적인 하드웨어에서는 인간 이하의 능력밖에는 발휘하지 못하는―은 프리깃함의 자율제어계 속을 질주하며 프로그램들을 잇달아 차단하고, 중지시켰다. 도약하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다. 브리지 내부를 모니터하는 카메라는 경악으로 치켜뜬 눈과 비명을 올리려고 벌린 입들을 비췄다. 인간들도 깨달은 것이다. 비록 1초의 몇분의 일도 안 되는 짧은 순간 동안 경험한 공포였다고는 해도.
(25쪽)

라브나는 상대방을 뚫어지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사이버펑크 이후의 현대 SF를 규정한
하드 스페이스오페라의 금자탑!

지구의 기억조차도 전설이 되어버린 먼 미래. 은하계 주변부까지 진출해서 다른 외계 문명들과 치열한 각축을 벌이던 인류는 적색 왜성의 주위를 도는 외딴 행성에서 고대의 외계 종족이 남기고 간 유적을 발견하지만, 발굴 과정에서 몇 십억 년 동안이나 지하 깊숙한 곳에서 잠들어 있던 사악한 정신을 각성시키고 만다. 이라고 불리는 이 초월적 존재는 무서운 속도로 인근 항성계들을 잠식해 들어가며 엄청난 혼란과 파괴를 불러일으킨다.
은하계 일각의 모든 생명체들이 존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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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팬의 행복 bl**mars | 2011-02-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나라에서 장르소설의 독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척 힘겨운 일입니다. 워낙 시장의 규모가 작고 뚜렷한 작가분도 많이 계시지 않아서 해외의 훌륭한 작품들이 번역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데 꼭 읽고 싶은 작품들이 번역되기 위해서는 몇 년을 애타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나마 미스터리 장르는 최근 일본 미스터리의 활황에 힘입어 다소나마 나아진 상황이지만 SF는 언제쯤 좋은 작품들을 마음껏 읽게 될지 갑갑한 마음이 들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SF팬임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원래 SF를 사랑하기 때문임이 가장 크겠지만 드물게... 더보기
  •           아해는 졸린 눈을 비비며 책을 뒤척이고 있다. 간간히 웃음을 터뜨리며 - 제 나이에 비해 난이도가 있는 책인데 꽤 재미있게 읽어대는 듯 하다. 한 서너번은 읽어서 설핏 머리속에서 장면 장면이 그려지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 근 삼 십분을 꼼짝않고 앉아 있다. 기실은 마눌께서 밀린 학습지를 하라고 압박을 가했더니 책 좀 보고 할께요... 요런 핑계를 대고 앉은뱅이 책상 머리 내 맞은편에 앉았던 것이다. 요즘 아해 녀석들은 우리 세대보다 훨씬 재미... 더보기
  • 쉬이 꺼지지 않을 불길 de**1110 | 2011-02-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행복한 책읽기에서 정말 오랜만에 새 책이 나왔을 때, 어떤 책인지 궁금하다기 보단 사실 반가운 마음이 컸다. 책의 소개를 읽고 난 후에도 조금 스케일이 큰 SF라고만 생각했을 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2권 중에 1권만 나왔기 때문에 완전한 완결이 된 후 읽어 보려 했건만 왠지 모를 호기심에 책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1권을 다 읽은 지금, 여태껏 읽어 왔던 어떤 장르소설 보다도 읽는 재미를 선사해 준 이 책을 찬양하는 마음만 가득할 뿐이다. '심연 위의 불길'처럼 독보적인 재미를 가진 책을 읽게 된 즐거움. 그 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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