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디데스

로버트 D. 카플란 저자(글) · 이재규 번역
김앤김북스 · 2019년 07월 29일
9.6 (13개의 리뷰)
도움돼요 (30%의 구매자)
  • 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디데스 대표 이미지
    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디데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디데스 사이즈 비교 153x224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0,800 12,000
적립/혜택
600P

기본적립

5% 적립 6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국제정치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로버트 D. 카플란

로버트 카플란은 〈애틀랜틱The Atlantic〉 지의 해외 특파원으로 유럽과 발칸 반도, 중동 지역에서 25년간 활동했다. 2008년 이후에는 뉴아메리칸 시큐리티 센터의 선임연구원, 민간 정보회사 스트랫포의 지정학 수석 분석가로 활동했다. 2009년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책위원회 위원에 임명되어 2011년까지 활동했다.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지는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 “세계 100대 사상가” 명단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국제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버트 카플란의 주요 저서로는 『지리의 복수』, 『유럽의 그림자』, 『아시아의 가마솥』, 『몬순』, 『무정부시대가 오는가』, 『발칸의 유령들』 등이 있다.

대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같은 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1992년 12월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의 자택에서 피터 드러커를 처음 만난 후 매년 방문해 인터뷰하며 배움을 얻었고, 드러커의 책을 다수 번역하고 드러커 경영사상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하면서 명실상부한 피터 드러커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경영학은 곧 인문학이다”라고 하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철학에 깊은 영향을 받아 문(文) ? 사(史) ? 철(哲)과 경영의 통섭에 대해 연구하고 활발한 저술 활동을 했다. 『단절의 시대』, 『프로페셔널의 조건』, 『Next Society』 등 피터 드러커의 대표작들을 번역했고, 『경영의 세계사』, 『피터드러커의 인생경영』, 『노년의 탄생』, 『지식근로자』, 『이탈리아의 꽃, 토스카나에서 예술을 만나다』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목차

  • 01 ‘현대’ 세계란 없다
    02 처칠의 ‘강의 전쟁’
    03 리비우스의 ‘포에니 전쟁’
    04 손자와 투키디데스
    05 마키아벨리의 미덕
    06 운명 결정론과 개입: 국제 문제에 개입할 것인가, 말 것인가
    07 위대한 교란자들: 홉스와 맬서스
    08 홀로코스트, 현실주의 그리고 칸트
    09 아킬레우스의 세계: 고대의 군인들, 현대의 전사들
    10 춘추전국시대 중국과 세계 지배구조
    11 티베리우스 황제: 미국은 21세기의 로마 제국이 될 것인가

추천사

책 속으로

미래의 위기들이 엄청난 파도를 일으키며 들이닥칠 때, 세계는 ‘현대’도 ‘탈현대’도 아니며 ‘고대’의 연속에 지나지 않음을 우리의 지도자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세계는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 로마의 최고 철학자들이 이해했고, 또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그 해법을 알았던 바로 그 세계이다.
-P. 20

처칠의 현실주의는 어째서 체임벌린의 그것과는 다른가? 처칠은 그런 특별한 상황에서, 미래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정치가들을 안내해줄 그 무엇을 알았던 걸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우리들 앞에 놓인 세계에 대처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P. 37

1899년 출판된『강의 전쟁』은 처칠이 20대 때 쓴 책으로, 처칠 사상의 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에 맞서 영국을 이끈 처칠의 위대함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옴두르만 전투는 산업시대 대량살상전 이전에 벌어진 마지막 전쟁들 중 하나였는데, 기병대 대열이 끊임없이 이어진 이 전쟁에 청년 처칠도 참가했다. 나일강 전쟁은 현대 세계 안의 고대 세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 전쟁은 우리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찾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여행의 출발점이다.
-P. 38

리비우스는 집정관 파비우스의 “현명한 지연 전술”은 “끔찍할 정도로 계속된 로마의 패배”를 종식시켰고 한니발에게 로마가 드디어 유능한 전쟁 지도자를 뽑았구나 하는 두려움을 안겨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로마인들이 보기에 파비우스의 작전은 “경멸스러울 뿐이었다.” 리비우스는 파비우스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그들이 당신의 신중함을 겁먹은 것으로, 지혜를 태만으로, 그리고 지휘력을 약함으로 폄하하더라도 신경쓰지 말라. 어리석은 친구들이 칭찬하는 소리를 듣기보다는 현명한 적이 당신을 두려워하도록 하는 편이 훨씬 더 낫다."
-P. 66

손자의『손자병법』만큼 지식과 경험이 날카롭게 응축된 철학서도 없다. 처칠의 도덕성이 단호함을 의미하고, 리비우스의 도덕성이 애국적 미덕을 의미한다면, 손자의 도덕성은 전사의 명예를 의미한다. 도덕적인 지도자는 “때에 따라 개인적인 명성을 얻는 데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며, 어떤 처벌을 감수하고라도 물러날 줄 아는 사림이다.”
-P. 70

아테네에 맞서 스파르타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미틸레네 사람들은 스파르타 사람들의 이상이 아니라 그들의 이기심에 호소했다. 레스보스 섬은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고, 미틸레네 사람들은 그런 점을 스파르타 사람들에게 설명했다. 즉 자신들은 강한 해군을 보유하고 있고, 또 아테네에 대한 긴요한 정보들을 스파르타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이다.
-P. 85

국가들을 엄격한 의미에서 선하다거나 혹은 악하다고 규정할 수 없다. 그 대신 국가들은 끊임없이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느 때는 선한 행동을 하고 또 어느 때는 악한 행동을 하며, 혹은 어떤 점에서는 선하고 또 다른 점에서는 악하다.
-P. 88

손자는 가장 강력한 전략적 포지션은 “형체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또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적이 공격하기 어려운 포지션이다. 미국의 지배는 그와 같아야 할 것이다. 마치 기원전 401년 혼란에 빠진 페르시아 제국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쳐들어가면서, 매 단계마다 자유롭게 토론했던 크세노폰의 민주적 그리스 군대처럼, 그것은 “움직이는 정치체”로 기능해야 할 것이다.
-P. 216

출판사 서평

홉스의 세계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지독히 현실주의적인 이 책은 왜 다시 출간되었는가


로버트 카플란은 이 책을 미래의 미국 지도자들을 위해 썼다. 냉전 승리 이후에도 여전히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세계에서 미국의 지도자들은 어떤 도덕관과 세계관, 그리고 그에 따른 어떤 대외정책을 가져야 하는가가 이 책의 주요 관심사다. 이 책은 9?11 테러 직후에 출간되었지만 실제로는 그 전에 원고가 완성되었다. 로버트 카플란은 냉전이 끝나고 역사의 종말이 온 것이 아니라 오래된 역사의 연속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의 예언대로 소련 제국이 무너진 이후에도 세계는 안전하지 않았고 미국은 9?11 테러라는 대참사를 경험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9?11 테러 직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이 책을 읽고 이라크 전쟁을 결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로버트 카플란은 〈애틀랜틱〉 지의 해외 특파원으로 25년 가까이 활동했다. 아프리카의 사하라 이남 지역, 중동, 발칸 반도 같은 지역에서 근무했다. 그가 목도한 세계는 만인이 만인을 상대로 투쟁하는 홉스의 세계 그 자체였다. 격변과 전쟁, 가난은 하나의 일탈이 아니라 일상이었다. 그 결과 그는 지독한 현실주의자가 되었고, 그에게 질서가 무너진 세계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주장하는 것은 위선처럼 느껴졌다. 무질서를 바로잡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지도자가 그에게는 가장 도덕적인 지도자였다. 그는 지도자들이 무질서의 세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내고자 했고, 처칠이 그랬고, 마키아벨리가 그랬듯이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지적 성찰, 즉 고전에서 그 답을 찾고자 했다.

오늘날 한국이 직면하게 될 세계 역시 홉스의 세계에 가깝다. 규범이 아니라 힘이, 선의보다는 서로에 대한 적대감이 지배하는 세계다. 집단안보와 자유로운 시장 접근이 점차 사라지고 지정학적 충돌과 보호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7년 전보다 지금의 세계가 홉스의 세계에 더 가까워졌다. 당시 이슬람 세계와 제3세계가 혼란과 무질서의 근원이었다면, 지금 세계는 이념과 가치의 동맹 체제가 무너지고 불안정한 세력균형과 지정학의 세계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처음 출간되고 1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한국어판이 다시 나오게 된 이유이다.

국제정치에 대한 통찰력과 선견력은 어디서 오는가
국제정치의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고대로 돌아가라


마키아벨리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자 하는 사람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라고 말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고대 시대에 그와 유사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와서는 처칠이 국제정치의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고대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현대 세계란 고대 세계의 연속일 뿐이며, 세상사에 대한 통찰은 오래된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대의 위대한 통찰가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투키디데스이다.

이 책에서 투키디데스를 하나의 장에서 다루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책의 중심에 있다.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세계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직후 아테네와 스파르타 진영으로 분열되어 끝없는 전쟁에 빠져들었다. 아테네의 장군이기도 했던 투키디데스는 암피폴리스 함락의 책임을 지고 본국에서 추방되었다. 그는 그리스 세계가 어떻게 어찌할 수 없는 힘과 이기심의 충돌로 무너져가는 것을 고통스럽게 지켜보았고,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그렇게 탄생했다.

투키디데스는 자신의 역사 기록을 인류를 위한 ‘영원한 재산(eternal possesion)’이라 불렀다. 그는 두려움과 이기심, 명예에 의해 지배되는 인간 조건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따라서 인간의 역사가 반복될 것이고, 후세의 사람들이 자신의 책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미국의 조지 마셜 장군은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아테네 몰락의 시대를 되씹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기본적인 국제 문제들에 대해 지혜와 확신을 가지고 사고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21세기의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정치가들은 그 강성했던 해양 제국 아테네의 성장과 몰락에서 깊은 정치적 영감을 얻는다.

역사는 반복된다. 하지만 어떤 국가는 영광을 반복하고, 어떤 국가는 실패를 반복한다. 투키디데스는 고대 그리스 세계가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보았다. 하지만 아테네의 정치가들이 오만과 자만에 빠지지 않았다면 그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 국가의 운명은 주어진 조건과 선택이 합쳐진 결과이다. 지도자가 어리석은 선택을 하면 국가는 실패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면 국가는 성공한다. 우리가 과거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왜 투키디데스를 읽어야 하는가 1
현실주의 국제정치관의 시원: 이기심과 권력 그리고 정의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현실주의 국제정치관의 시원이다. 국제정치를 바라보는 현실주의의 주요 요소들이 이 책에서 시작되었다. 투키디데스는 일관되게 이기심(self-interest)에 초점을 맞춘다. 고대 그리스의 국가들은 상대를 설득할 때 정의나 이상보다는 이기심에 호소한다. 무엇이 이익이 되는가가 국가들이 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기준이었다.
투키디데스는 ‘밀로스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정의’가 아니라 권력과 이기심이 국가 관계를 지배하는지를 보여준다. 막강한 아테네 함선이 밀로스 섬에 들이닥쳤을 때 밀로스인들은 아테네의 침략을 비난하며 말한다. “정의는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정의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아테네는 언젠가 정의를 존중하지 않음으로써 보복 받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그러자 아테네인들은 냉정하게 말한다. “정의라는 것은 오직 힘이 동등한 나라들 사이에서나 따질 일이다. 강한 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고, 약한 자는 자신들이 감내해야 하는 일을 감내할 뿐이다.”

하지만 투키디데스는 무분별한 힘의 사용이 파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자신들의 힘에 대한 자만심에 눈이 멀었던 아테네인들은 밀로스에 참혹한 승리를 거둔지 3년도 안 되어 시칠리아에서 심각한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투키디데스는 그 패배에 대해 아테네인들이 자신들이 거둔 엄청난 성공 때문에 그들의 강점과 희망을 혼동한 결과라고 말했다.

우리는 왜 투키디데스를 읽어야 하는가 2
투키디데스의 함정: 미중 패권 경쟁의 종착점은 어디인가


투키디데스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버드 대학 그레이엄 엘리슨이 말한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떠올리게 된다. 투키디데스는 아테네의 부상과 그에 따라 스파르타에 스며든 두려움 때문에 전쟁은 필연적이었다고 보았다. 아테네는 제국의 팽창을 멈출 수 없었고 스파르타는 그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 두 진영의 대결에서 아테네가 패배했으나 스파르타도 진정한 승자가 되지 못했다. 결국 30년 내전은 그리스 세계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미국과 중국은 21세기의 세계 패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중국은 패권에 대한 열망에, 미국은 중국의 부상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미중 패권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그 종착점은 어디가 될 것인가? 당연히 이 책에서 이 문제는 다뤄지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사고하고 예측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투키디데스는 스파르타의 왕 아르키다모스의 말을 빌려, 모든 전쟁이 그렇듯이 전쟁이 지속되면 대개 우연의 지배를 받게 되어 사태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예측하고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 전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미중 패권 경쟁은 그리스 세계의 몰락으로 이어진 아테네-스파르타의 대결과 같은 양상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어쩌면 그것은 로마의 지중해 세계 지배로 이어진 로마-카르타고의 대결과 좀더 유사할지도 모른다. 미중 패권 경쟁의 한가운데 놓여져 있는 한국의 지도자들은 이 문제를 놓고 자신의 통찰력과 선견력을 시험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왜 투키디데스를 읽어야 하는가 3
약소국의 선택과 운명: 밀로스. 미틸레네, 케르키라


고대 그리스의 밀로스인들은 스파르타와 아테네 사이에서 중립으로 남아 있기를 원했다. 그러나 아테네인들은 그것을 거부했다. “우리는 해양 제국으로서 해양에서 계속 강한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섬나라인 밀로스를 우리의 제국에 굴복시켜야만 한다. 만약 우리가 당신 같은 조그만 섬나라 하나를 굴복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약한 국가로 세상에 인식될 것이며, 이는 제국에 커다란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하지만 밀로스인들 역시 아테네에 항복하기를 거부했다. 밀로스의 성인 남자들은 모두 학살되었고 여자와 어린아이들은 노예로 팔려갔다.

미틸레네는 페르시아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테네와 동맹을 맺었다. 하지만 페르시아가 물러가자 아테네가 물리는 과중한 동맹세 때문에 아테네로부터 독립하고 싶어했다. 미틸레네는 다른 해양 국가들과는 달리 자체 해군력을 보유했고 스파르타와도 동맹을 맺었다. 그러나 스파르타의 지원군은 끝내 오지 않았고 아테네를 이길 수는 없었다. 다만 아테네는 미틸레네에 ‘자비’를 베풀어 수천 명의 주동자들만을 죽였다.

케르키라는 스파르타와 가까운 코린트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아테네를 동맹으로 끌어들였다. 케르키라인들은 아테네를 찾아가 말했다. “우리는 이탈리아와 시칠리아로 건너가는 해안 항로의 요충지에 있습니다. 친구가 되면 더없이 소중하지만 적이 되면 더없이 위험한 우리를 동맹으로 삼지 않는다면 아테네를 위해 미리 대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테네는 스파르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적은 수의 함선만을 보냈지만, 그것이 케르키라-코린트 전쟁의 승패를 바꾸어 놓았다.

밀로스인들은 아테네의 의도를 오판함으로써, 미틸레네인들은 아테네의 힘을 오판함으로써 참혹한 운명을 맞이했다. 반면 케르키라인들은 아테네를 동맹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함으로써 코린트 연합군을 물리칠 수 있었다. 국제정치의 핵심은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친구와 적을 선택하는 것이다. 미틸레네와 밀로스 그리고 케르키라는 거기에서 운명이 갈렸다.

우리는 왜 리비우스를 읽어야 하는가
패권국의 조건: 애국주의, 관용, 민주주의


아테네 제국은 왜 패배했는가? 이것은 오랫동안 미국 정치가들의 생각을 사로잡아온 주제이다. 미국은 자신과 같은 해양 제국이었던 아테네의 영광과 몰락에서 정치적 영감을 얻어왔다. 그러나 미국의 궁극적인 모델이 된 것은 아테네가 아니라 로마였다. 로마 시대의 역사가 리비우스는 로마 공화정이 카르타고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시민들의 애국주의에 있다고 보았다. 국가의 강함은 결국 시민 개개인이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희생할 결의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적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과거 역사와 그 성취에 대한 자부심으로부터 나온다”고 리비우스는 말한다.

로마는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군대에 의해 칸네 전투에서 대패를 했다. 하지만 로마는 살아남았고 궁극적으로 승리했다. 로마가 멸망의 위기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상 전례가 없던, 동맹시들에 대한 로마의 관대한 정책 때문이기도 했다. 로마의 동맹시들은 칸네 패배 후에도 로마로부터 이탈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르타고가 따라올 수 없었던 것은 로마의 정치제도였다. 로마의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혼란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건강한 정치적 역동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다만 로마는 아테네와 달리 민주기관인 민회와 과두정인 원로원이 공존하는 체제였다. 전시에는 원로원이 최고 전쟁위원회가 되었고, 민중의 여론에 휩쓸리지 않았다.

로마가 포에니 전쟁의 승리로 지중해 세계의 패권국으로 떠올랐듯이, 미국은 소련과의 냉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세계 유일의 패권국이 되었다. 패권국이 된 미국이 로마의 많은 부분에서 정치적 영감을 얻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왜 마키아벨리를 읽어야 하는가
지도자 요건: 불안한 선견력, 힘 그리고 결과의 도덕성


마키아벨리의 이탈리아는 크고 작은 도시국가들로 분열되어 있었다.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가 외세의 간섭을 물리치고 통일을 이루는 것은 지도자에게 달려 있다고 보고, 지도자의 미덕(virtue)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도자의 도덕성은 개인의 도덕성과 달라야 했다. 지도자의 도덕성은 그 의도나 방법보다는 그 결과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아무리 선한 지도자라도 나라를 혼란과 위기에 빠뜨린다면 결코 도덕적인 지도자라 할 수 없었다. 선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라면 악한 수단도 쓸 수도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지도자가 선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2가지는 불안한 선견력(anxious foresight)과 힘이다. 마키아벨리는 “힘있는 모든 예언자는 성공한 반면, 힘없는 예언자는 실패하고 만다”고 말했다. 지도자는 선견력과 힘을 가져야 한다.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는 어떤 정책도 실패한다. 지도자는 미래를 예견할 수 있어야 하지만 그것은 낙관적인 선견력이 아니라 비관적인 가능성을 염두에 둔 불안한 선견력이다. 그러나 지도자가 항상 충분한 힘을 가지기는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현재 상태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직 자신이 손에 쥔 것을 가지고 일할 수밖에 없다.” 지도자는 또한 지금 자신이 손에 쥔 것을 가지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국은 마키아벨리의 이탈리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계적인 권력 충돌의 한가운데 놓인 한국의 처지는 마키아벨리의 이탈리아보다 덜 위중하지 않다. 힘있는 예언자만이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한국은 과연 결과의 도덕성과 선견력 그리고 현실을 변화시킬 힘을 가진 지도자를 갖게 될 것인가?

미국의 현실주의자들은 21세기 세계 질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리바이어던, 패권 체제 그리고 티베리우스


미국의 현실주의자 로버트 카플란은 21세기의 세계가 무질서의 세계가 될 것이라고 본다. 냉전이 끝나면서 기존 동맹 체제도 붕괴된다. 도시 빈곤 지역이 확대되면서 핸드폰과 폭탄으로 무장한 새로운 전사계급이 등장한다. 전쟁은 국가들끼리뿐만 아니라 국가 내에서도 치러지게 된다. 이게 현실화된 게 9?11 테러다.

카플란은 무질서한 세계에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다. 홉스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리바이어던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냈다. 폭력을 독점한 국가가 곧 리바이어던이다. 하지만 국가들로 이루어진 국제 사회에 리바이어던은 가능한가? 미국은 자신의 규칙을 강제할 권위를 가진 리바이어던이 아니다. 유엔과 같은 세계 기구도 그런 권위를 갖고 있지 못하다. 국제 사회에 리바이어던이 존재하기 어렵다면 국가들은 전쟁과 폭력의 공포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

카플란은 기원천 3천년 수메르의 도시국가들, 기원전 2세기 중국의 한 제국에서 세계 지배구조의 단서를 찾는다. 하나의 제국 안에 국가들이 교역과 정치적 동맹을 통해 느슨하게 결합된 형태의 지배구조 말이다. 카플란은 그것을 통해 각국의 행동을 규제하고 유사한 도덕적 기준을 가지도록 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지배 구조는 패권국이 존재했을 때 가장 안정적이다. 강력한 패권국 없이는 수많은 국가들의 이해관계를 체제 유지라는 더 큰 이해관계로 발전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패권국 미국은 어떻게 세계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할 것인가? 카플란은 21세기 미국 대외정책의 모델을 로마의 2대 황제 티베리우스에서 발견한다. 티베리우스는 새로운 도시를 세우지도, 영토를 넓히지도 않았고, 대중의 인기를 얻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그는 군사기지를 보강함으로써 로마의 영토를 더욱 굳건히 했고, 로마에 유리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외교와 무력의 위협을 병행했다. “변방을 지키는 로마 병사들의 임무는 국경 너머의 민족들이 서로를 파괴하는 것을 지켜만 보는 것에 국한되었다.”

카플란은 말한다. 미국은 모든 국제 문제에 개입할 수는 없다. 미국은 자신의 힘의 한계를 인식해야 하며 자만에 빠져서는 안 된다. 미국은 단지 도덕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올바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국제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이 신중하면 신중할수록, 미국은 더욱더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것이다.

지도자의 통찰력과 선견력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다
처칠과 체임벌린 그리고 한국의 지도자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1598년 끝났다. 1636년에 다시 병자호란이 일어나 2달만에 조선의 항복으로 끝났다. 조선의 지도자들은 일본이나 청의 침입을 예상했는가? 아마도 반신반의했을 것이다. 그들에게 결여된 것은 마키아벨리가 말한 ‘불안한 선견력’만이 아니었다. 미래를 주의 깊게 내다보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정책을 변화시킬 힘마저도 없었다. 결국 그들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도 없었다. 그것은 오로지 백성들의 몫이었다. 그리고 역사는 다시 반복되고 있다.

동아시아에 홉스의 세계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세계 패권을 놓고 충돌하고 러시아와 일본이 그 틈을 비집고 나오기 시작한다. 북한은 하나의 국가로서 자신의 생존을 도모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한국을 위협한다. 미국은 더 이상 자유진영의 수호자가 아니라 자국의 이익과 세력균형에 충실한 전통적인 패권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국제정치가 냉혹해지는 만큼 한국인들 스스로도 냉혹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지 냉정히 선택해야 한다. 지도자의 통찰력과 선견력이 중요한 이유이다.

영국의 처칠이 위대한 지도자인 것은 그가 현실주의자였기 때문이 아니다. 체임벌린도 현실주의자였다. 체임벌린은 소련의 팽창을 저지하기 위해 히틀러의 야심을 용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처칠은 러시아 내전에서 볼셰비키를 무너뜨리기 위해 서구 진영을 지휘한 영국의 전쟁 장관이었다. 하지만 그는 히틀러를 저지하기 위해 소련과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는 유럽 대륙을 장악한 히틀러의 압도적 위력 앞에서도 절대 굴복하지 않았다. 미국이 곧 참전하게 될 것임을 내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처칠은 이미 20대의 나이에 〈강의 전쟁〉이라는 방대한 역사서를 저술했다. 처칠의 위대함은 세상사에 대한 깊은 통찰력에서 나온 것이었다.

지도자가 불완전한 세계에서 선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때로는 차악과도 손을 잡을 수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어진 현실을 바꾸려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처칠이 히틀러에 맞서 소련과 동맹을 맺었듯이 말이다. 그것은 통찰력 있는 지도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라의 안위와 미래를 생각하는 한국의 지도자와 국민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89566762
발행(출시)일자 2019년 07월 29일
쪽수 256쪽
크기
153 * 224 * 17 mm / 394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Warrior Politics/Kaplan, Robert D.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디데스
어떻게 국제정치를 통찰하고 예견할 것인가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