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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9566700(8989566703)
쪽수	663쪽
크기	152 * 225 * 26 mm /84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Tragedy of Great Power Politics / John J. Mearsheim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외교/국제관계 > 국제정치/국제관계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미중 패권경쟁의 시대』에서 미어셰이머 교수는 고전적 현실주의 및 신현실주의’(방어적 현실주의)를 뛰어넘는 공격적 현실주의(Offensive Realism)를 제시하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자신의 이론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공격적 현실주의는, 국가들의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규범이나 도덕이 아니라 힘과 국가이익이라고 본다는 점에서 현실주의 계열에 속한다. 그러나 국가들이 힘을 추구하는 이유를 인간의 본능이 아니라 무정부 상태라는 국제체제 구조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고전적 현실주의와 다르며, 국가들이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다른 국가들을 압도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추구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신현실주의와 다르다.

01 서론

공격적 현실주의
자유주의 대 현실주의
자유주의 미국과 권력정치
이 책의 계획

02 무정부 상태와 권력을 향한 투쟁

국가들이 권력을 추구하는 이유
패권국의 한계
힘과 두려움
국가목표의 우선순위
세계질서의 창조
국가간의 협력
결론

03 부와 권력

국력의 물질적 기초
인구와 부: 군사력의 원동력
군사력의 경제적 기반
잠재적 국력과 군사력 사이의 간격

04 육군력의 우위

정복 대 강압
독립된 해군력의 한계
전략공군의 한계
육군의 압도적 중요성
바다의 차단성
핵무기와 세력균형
군사력의 측정
결론

05 생존의 전략

작전적 차원의 국가목표
국력의 증대를 위한 전략
침략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들
피해야 할 전략들
현실주의적 이유에 의한 양보
결론

06 강대국들의 행동

일본 (1868-1945)
독일 (1862-1945)
소련 (1917-1991)
이탈리아 (1861-1943)
자기 파멸적 행동?
핵 군비 경쟁
결론

07 해외의 균형자: 영국과 미국

미국 국력의 성장 (1800-1900)
미국과 유럽, 1900-1990
미국과 동북아시아, 1900-1990
영국의 대전략, 1792-1990
결론

08 균형을 위한 노력과 책임전가

국가들은 언제 책임을 전가하려 하는가
혁명기, 그리고 나폴레옹의 프랑스 (1789-1815)
비스마르크의 프러시아 (1862-1870)
빌헬름 황제의 독일 (1890-1914)
나치 독일 (1933-1941)
냉전 시대 (1945-1990)
결론

09 강대국 전쟁의 원인

국제정치구조와 전쟁
양극체제 대 다극체제
균형적 다극체제 대 불균형적 다극체제
근대 유럽의 강대국 전쟁, 1792~1990
분석
결론

10 중국은 평화롭게 부상할 수 있을까?

공격적 현실주의 이론 요약
미국의 패권 추구
미국이 걸었던 길을 따르는 중국
균형을 위한 연합 형성
미중 전쟁은 가능한가
화평굴기의 희망
결론

책 속으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는 제2장에서는 국가들은 왜 권력을 위해서 경쟁을 벌이는가, 국가들은 왜 패권을 추구하는가에 대한 내 이론의 바탕이 제시될 것이다. 이 책 제3장과 제4장에서는 힘이란 무엇인가가 정의될 것이며 힘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가 논의될 것이다. 내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한다는 목적을 위해서이다. 힘이란 무엇이고, 국가들이 세계 속에서 자국의 상대적 힘의 비중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서로 다른 전략을 선택하는가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국가들이 공격적 현실주의에 입각해서 행동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을 것이다.
제3장은 주로 국가들의 인구와 부를 포함하는 잠재적 힘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제4장에서는 실질적 군사력을 다루려 한다. 제4장은 특별히 긴 장이 될 것인데, 나는 여기서 “육군의 우월성”(primacy of land power)과 “해양의 차단력”(stopping power of the water)에 관해 주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것이며 동시에 논란이 많을 수 있다. 제5장에서는 강대국들이 힘을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택하는 전략에 관해서 논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힘을 획득하는 수단으로서의 전쟁의 유용성에 관해 자세한 논의가 있을 것이다. 나는 균형(balancing)과 책임전가(buck passing)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려 하는데, 이 두 가지는 강대국들이 현재의 균형상태를 위협하는 다른 강대국의 위협에 당면할 경우 택하게 되는 중요한 전략들이다.
제6장과 7장에서는 공격적 현실주의를 정당화하는 증거를 찾기 위해 역사적 기록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1792년에서부터 199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강대국들의 행동을 비교함으로써 그들의 행동이 공격적 현실주의의 설명과 부합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제8장에서는 언제 강대국들이 균형전략을 선택하는가? 그리고 언제 책임전가 전략을 택하는가에 관한 간단한 이론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 이론들을 역사적 사례에 근거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제9장은 전쟁의 원인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이곳에서 나는 간단한 이론을 제시하고 그것이 현실과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시험할 것이다.
제10장은 21세기 국제정치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중국의 부상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문, 중국은 평화적으로 부상할 것인가를 제기할 것이다. 나는 나의 이론을 원용해서 점차 힘이 막강해질 중국이 아시아의 이웃나라들 그리고 미국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 것인가를 분석할 것이다.
- p. 69

냉전의 역사를 살펴보고, 미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가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가까운 미래에 두 나라 사이에서 실제로 총을 쏘는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결론은 올바른 것이 아니다. 비록 핵무기의 존재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대전쟁을 막는 강력한 요인이 된다 할지라도 차후 아시아에서의 미중 경쟁은 냉전 당시 유럽의 경우보다 전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지리적인 요인과 미국과 중국 양국간 힘의 불균형은 1945년부터 1990년까지 미국과 소련의 경우보다 전쟁을 야기할 가능성을 더 높게 만들고 있다.
-p. 524

중국이 지속적으로 부상하는 경우 어떻게 될 것이냐에 관해서 내가 그린 그림은 아름답지는 못하다. 실제로는 전적으로 암울하다. 나는 아시아의 평화에 대해 희망적인 말을 하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국제정치는 위험한 영역(dangerous business)이며 선의(善意)가 아무리 많더라도 패권국이 되려는 의지를 가진 나라가 출현하는 경우, 그곳이 유럽이던 아시아이던 심각한 안보 경쟁을 완화시킬 도리가 없는 것이다. 중국이 궁극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패권국의 지위를 추구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
-p. 544 닫기

출판사 서평

추천의 말

“이 책에서 미어셰이머는 중요하고 어려운 질문을 추구했고 도발적인 대답을 제시했다. 그는 강대국은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매혹적으로 묘사했고, 왜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강력한 설명을 제시했다. 이 책은 ‘공격적 현실주의 이론’의 결정판이다.”
- 케네츠 N. 월츠

“이 책에서 미어셰이머는 그의 ‘공격적 현실주의 이론’을 옹호하기 위해 방대한 근거와 정교한 논리를 제시했다. 이 책은 현실주의 국제정치학 문헌들에 나타나는 핵심적 교리에 있어 모겐소 (Morgenthau)와 월츠(Waltz)의 저작들과 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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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2018-2019년 오늘의 국제정세에 딱 들어맞는 공격적 현실주의 이론 ti**rhan | 2019-05-01 | 추천: 0 |

현실세계의 국제정치의 냉혹하고 엄정한 면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파헤친 국제정치 교과서이자 공격적 현실주의자 미어셰이머 교수의 책.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필독서이고, 특히 최근의 국제정세와 대조할 때 매우 잘 들어맞는 이론 및 근거가 되므로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듯. 미어셰이머 교수 - '국제정치라는 위험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나라들은 다른 나라들과 권력(힘)을 위해 경쟁하는 것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공격적 현실주의는, 국가들의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규범이나 도... 더보기

현실세계의 국제정치의 냉혹하고 엄정한 면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파헤친 국제정치 교과서이자 공격적 현실주의자 미어셰이머 교수의 책.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필독서이고, 특히 최근의 국제정세와 대조할 때 매우 잘 들어맞는 이론 및 근거가 되므로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듯.
미어셰이머 교수 - '국제정치라는 위험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나라들은 다른 나라들과 권력(힘)을 위해 경쟁하는 것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공격적 현실주의는, 국가들의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규범이나 도덕이 아니라 힘과 국가이익이라고 본다는 점에서 현실주의 계열.
**그러나, 국가들이 힘을 추구하는 이유를 인간의 본능이 아니라 무정부 상태라는 국제체제 구조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고전적 현실주의와 다르며, 국가들이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다른 국가들을 압도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추구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신현실주의(방어적 현실주의)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현상 변경(기존의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을 원하는 세력과 이를 저지하는 국가간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오늘의 국제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동맹 구조, 미중 사이의 세력균형, 강대국의 행동에 대한 대응, 핵무기 등)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국은 과연 미어샤이머 교수가 말하는 권력의 극대화(power maximization)까지 가는가? 북한과 우리나라의 생존 대응전략은? 닫기
요즘같은 세상에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교양서 cp**27 | 2018-05-12 | 추천: 0 |

강대국은 무엇이고 어떤 속성을 가지는가? 나는 컴퓨터를 만지다가 궁금한것이 생기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서 메뉴의 맨밑에 속성을 읽어본다. 거기에는 파일 사이즈, 타입, 기타 등등 여러 정보가 나온다. 강대국들도 그런 속성이 있다. 그 속성이 그들을 강대국 이라고 부르게 한다. 우리나라는 흔히 약소국이라고 한다. 누가? 우리 스스로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강대국 국민이라고 해서 결코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 몇년이 멀다하고 전쟁이 일어나고 땅을 빼앗고 뺏기고 난리가 난다. 강대국이... 더보기

강대국은 무엇이고 어떤 속성을 가지는가?

나는 컴퓨터를 만지다가 궁금한것이 생기면 마우스 오른쪽 클릭해서 메뉴의 맨밑에 속성을 읽어본다.
거기에는 파일 사이즈, 타입, 기타 등등 여러 정보가 나온다.
강대국들도 그런 속성이 있다. 그 속성이 그들을 강대국 이라고 부르게 한다.
우리나라는 흔히 약소국이라고 한다. 누가? 우리 스스로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강대국 국민이라고 해서 결코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
몇년이 멀다하고 전쟁이 일어나고 땅을 빼앗고 뺏기고 난리가 난다.
강대국이기 때문에 자신의 패권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다.
우리는 이들을 막을수 없고 그누구도 막을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들의 행동양식을 예측함으로써 어느편에 합류할 것인지 혹은 입장을 취할지를 선택하여 생존을 도모 할 수 있다.
제발 우리 정치인들이 좀 이런 내용을 알았으면 한다.
나는 현실주의자다. 이에 반대되는 것 중의 하나가 유교 사상이며 유교가 우리에게 안겨준 크나큰 고통이 바로 식민시대이며 그 뿌리는 아직도 우리를 괴롭히며 현대에도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
실리적인 외교는 유럽의 2차대전의 화마에서도 몇몇 나라의 국민들을 온전하게 지켜주었다.
우리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책을 읽고 나서 프러시아라는 나라가 무엇인지 독일의 예전모습 그리고 러시아의 팽창 완전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심하다. 나이 30이 넘어서 이런 것도 몰랐다니. 나는 평소에도 변명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우리 교육의 문제로 돌리고 싶다.
법과 질서가 사실상 없는 약육강식의 나라간의 국제 정치에서 도덕과 윤리를 따지는 어리석은 교육이 과연 맞을까?
나라간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유럽의 역사를 봐라. 오늘 같이 밥먹고 내일 서로 멱살잡는다.
국익이 최우선이어야 하지 않는가?
세상을 바로 보아야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

책에 좋은 내용이 있다.
붙어있는 나라가 전쟁을 하고, 불가침 조약을 맺은 나라가 전쟁을 하는것이다.
패권국이 전쟁을 하고 새로운 패권국의 탄생을 결코 좌시하지 않는다.
먼나라와 동맹을 맺고 가까운나라와는 원수가 된다.
적이 같은 나라가 동맹이 된다.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서 지금의 대처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 스스로 생각 해봐야 한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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