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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이 진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1년 동아일보사에 들어간 뒤 지금까지 기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첫 번째 부서였던 체육부를 거처 사회부 경찰기자로 활동했다. 동아일보 평기자로는 처음으로 비서부에 파견되어 고위 공직자 출신의 최고경영자(CEO)인 오명 사장의 경영활동을 지켜봤다. 경제부로 옮기자마자 외환위기가 터져 부도기업을 쫓아다녔다. 증권을 3년여 간 담당할 때는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 사람들을 종종 만났다. 현재 사회부에서 노사관계 등과 관련된 사안들을 취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현직 기자가 추적한 '부자아빠'의 실체
그리고 한국판 부자아빠 세이노가 알려주는 한국에서 부자되기
"인스턴트 재테크는 없다"
우리나라에 부자 신드롬을 일으켰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그가 실제로는 그 책 한 권으로 큰부자가 된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 책을 쓰기 전에는 계속되는 사업실패로 겨우 생활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현직 기자가 인터뷰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정보망을 통해 기요사키의 실체를 벗겨냈다. 그 책이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데도 불구하고 과연 그 책을 읽고 기요사키가 말하는 대로 따라해 부자가 된 사람을 주위에서 본 적이 있는가? 이제 기요사키가 심어준 허황된 부자에 대한 환상을 접고 한국의 부자아빠 세이노가 알려주는 진짜 부자가 되는 길을 따라가 보자. 대박의 꿈에 사로잡혀 현재의 직장을 등한시한 채, 뜬구름 잡듯 사업 구상을 하며 재테크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삶의 자세부터 바로 세우고 지금 있는 직장에 최선을 다 하고 근검절약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국의 부자아빠 세이노는 충고한다.
세이노, 그는 누구인가?
1955년생으로 사업가, 경영자, 투자자. 일가친척이 전혀 없는 가운데 부모를 일찍 여의고 고학으로 공부를 하며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물품 장사를 하였음. 그 후 평균 3년마다 주력업종을 바꿔가며 영어강의, 입시학원, 번역, 의류, 정보처리, 컴퓨터, 음향기기 등에 손대면서 사업, 부동산, 증권 등으로 수백억 원대의 재산을 모았음. 학연, 혈연, 지연, 정치적 배경은 전혀 없음. 국내에서 경영했던 회사들은 500만 달러 수출탑과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인재경영대상후보로 오르기도 했음.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의 뜻.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일이며 가장 싫어하는 것은 접대 술자리, 기업내의 정치꾼들, 돈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
'부자들은 절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학교 교육은 부자가 되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등의 부자 아빠의 가르침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지겹고 비전 없어 보이는 직장 생활에 지치고 학교 생활에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희망을 안겨주며 '부자 아빠 신드롬'까지 불러일으켰다. 또한 돈 좋아하는 걸 내색하면 안 된다는 우리사회의 오랜 허위의식을 정면에서 깨뜨리면서 광고, 문화 등 사회 곳곳에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엄청난 영향만큼이나 비판의 목소리도 컸다. 구체적인 방법론은 빠진 두루뭉실한 주장을 책 전체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데다 투자, 재테크 면에서 우리 주변에서는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대박의 환상만을 심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말보다 '지겨운 일상, 모든 것을 잊고 떠나라'는 말이 더 귀에 솔깃하고 달콤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어디로 어떻게 떠날 것인가?
저자가 실제로 다양한 정보망을 통해 로버트 기요사키의 실체를 조사한 결과, 그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인용한 애리조나주 피닉스 부동산시장에서의 부동산 대박과 2만 5천 달러로 일년도 못되어 백만 달러를 벌었다는 주식 대박 등은 그 시점 그 상황에서 전혀 일어날 수 없었던 현실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그야말로 책을 팔아 부자가 된 사람일뿐이다. 그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출간하기 전에 연속되는 사업 실패로 생활비마저 궁했다는 것이 그것을 잘 설명해 준다.
저자가 한국판 진짜 '부자 아빠'로 인용하는 사람은 바로 '세이노'다. 동아일보에 <세이노의 돈과 인생>칼럼을 연재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세이노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영향으로 재테크에만 지나치게 매달리고 비현실적인 대박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현재 직장 혹은 학교를 등한시한 채 사업구상에만 매달려 있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한다.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고학으로 학교를 마친 후, 자수성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가 된 세이노에 따르면 "세상 어디에도 부자가 되는 쉬운 길은 없다." 그래서 그의 말은 그런 쉬운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마치 독침 같고 채찍질과도 같다.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로 시작하였기에 지금 실패해도 두렵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세이노. "실패했다면 즉시 제로점으로 내려가라"는 그의 조언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이 책은 더욱 필요한지도 모른다. 기요사키의 실체를 한 꺼풀 한 꺼풀 벗겨내는 기자의 추적과 그 추적을 돕는 세이노의 해설이 완벽한 재테크의 이중주를 연주하고 있다.
본문 소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이 머리 속을 맴돌고 있던 2001년 5월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한국을 찾아왔다. 기요사키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었다. 그때 필자는 기요사키를 인터뷰할 것이 아니라 세이노와 대담을 갖게 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대담을 구상했던 것은 기요사키가 소개하는 부자 아빠와 세이노가 비슷한 점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세이노는 한국의 부자 아빠인 셈이었다.
먼저 두 사람은 일반적인 기준에 비추어볼 때 학력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혼자만의 노력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 또 돈 버는 법을 요령 있게 정리해 남들에게 제시해 줄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일까? 두 사람의 부자 되는 방법을 비교해 보면 같은 점이 많이 발견된다. 삶에 두려움을 가져라, 부자가 되려면 자기사업을 하라, 돈보다 힘이 센 것은 돈에 관한 지식이다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세이노는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한 적이 있을 정도로 영어도 잘 하는 편이어서 대담을 하기에 적합했다.
세이노는 그 당시 반년 가까이 동아일보에 세이노의 돈과 인생을 기고하고 있었다. 마침 세이노 역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적지 않은 내용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세이노는 부자 아빠가 했다는 말은 거의 이해할 수 있지만 기요사키가 정리한 내용은 납득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지적하곤 했다. 여기서 세이노에 대해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세이노와 인연을 맺게 된 과정을 짧게 소개한다.
세이노는 필자가 경제부 기자 시절 큰 손을 만나 실전적 투자 경험담을 들으려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 취재할 주제에서 벗어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동안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의 부자관에 마음이 끌렸다. 또 자기 회사 직원들을 교육하기 위해 메모 형식으로 자신의 부자관을 정리해 놓은 것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필자는 삼고초려 (三顧草廬)하다시피 두 번, 세 번 부탁해 메모를 입수했고 기고문으로 다시 정리해 달라고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 8~10페이지 )
이상의 약력을 종합해 로버트 기요사키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 설명이 기요사키가 어떤 인물인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하와이의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남. 어렸을 때부터 돈에 관심이 많았음. 학교에서는 부자가 되는 법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학교공부와는 담을 쌓았음. 고등학교 졸업한 뒤 해양사관학교에 입학함. 미국 해병대에 입대해 헬리콥터 조종기술을 배운 뒤 월남전에 참전함. 제록스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세일즈 기술을 익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부동산투자회사를 세움. 이후 나일론 지갑회사와 로큰롤 사업 등에 차례로 손을 댔으나 모두 실패함. 마지막으로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사업을 시작함. 여기서는 '캐시플로 시뮬레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함. 은퇴한 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권을 끔. 이 책이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어 큰돈을 벌어들임. 결혼은 했지만 자녀는 없음.
그러나 이 약력에서 나타나듯 그는 38세까지 실패만 거듭했고 그 후 그가 부자가 된 것은 이른바 '국제적인 투자관련 교육회사'를 만든 때부터였다. 그런데 이 회사가 실시한 교육은 다름 아닌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는가"였다. 결국 사업에서 실패한 사람이 제시하는 부자되기 교육인 셈이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www.richdad.com)에 들어가 봐도 교육사업에 대한 소개가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을 뿐 로버트 기요사키에 대한 정보는 필자가 파악한 수준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 79~89페이지 )
** 세이노 says 부자 되는 법은 진짜 부자들에게서만 배워라
미국은 성공하는 방법론이 하나의 사업으로 번창하는 대표적인 나라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세 가지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 부류에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여기에 속한다. 주로 우리가 삶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와 함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강조한다.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나는 그것들을 그 어떤 재테크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부류는 스스로 큰 성공을 이루었고 그 비결을 알려주는 사람들이다. 엄청나게 많은 냄비를 판 세일즈맨이었고 저서<정상에서 만납시다>로 알려진 지그 지글러도 여기에 속한다. 이들 역시 정신자세를 강조하지만 부동산투자자 존 리드처럼 실전 투자법을 알려주는 사람들도 있다.
세 번째 부류는 미국에서는 100만 달러만 있어도 부자 행세를 할 수 있으므로 부자로 자칭하면서 자신이 돈을 번 비결을 과장되게 설명하고 강연이나 책 혹은 여러 가지 관련 제품을 팔아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투자방법을 그럴 듯하게 설명하지만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두루뭉실해 실전에 적용을 하려면 막막하기만 하다. 두 번째 부류는 스스로 큰 성공을 이루었고 그 비결을 알려주는 사람들이다. 엄청나게 많은 냄비를 판 세일즈맨이었고 저서<정상에서 만납시다>로 알려진 지그지글러도 여기에 속한다. 이들 역시 정신자세를 강조하지만 부동산투자자 존 리드처럼 실전 투자법을 알려주는 사람들도 있다.
이중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세 번째 부류의 사람들이다. 기요사키는 바로 이 유형에 속한다. 그 이유는 기요사키가 착수한 사업들이 본인이 스스로 실토한 것처럼 모두 망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기요사키가 자신의 창업강좌에서 관리 기술을 개발하라고 강조하는 부분도 문제가 있다. 기요사키는 자기 사업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관리 기술로 ①현금흐름관리, ②사람관리, ③개인적 시간관리를 꼽았다. 그렇다면 기요사키의 사업이 모두 망한 것이 현금흐름관리를 잘 한 결과라는 것인가?
기요사키는 영리한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영리한 사람들을 고용하거나 그들과 함께 일한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먼저 알아야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는 법이다. 또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주인은 나지만, 사업체는 다른 사람들이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마이크소프트의 빌 게이츠이건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건 다 자신의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거나 관리했다. 식당 한 곳을 운영한다고 해도 자기가 관리하지 않으면 조만간 엉망이 되고 만다. 다만 부동산 임대사업은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굴러간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종자돈이 있어야 한다. 일반인들에게 적합한 이런 사업이 얼마나 있을까? ( 83~84 페이지)
** 세이노 says 이게 재테크인가
부자들은 투자금에 대한 수익률에 대단히 민감하다. 재테크에 박사들이며 절세하는 방법들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니 우리도 그렇게 해야 부자가 된다. 아마도 대부분의 재테크 전문가들은 그렇게 말을 할 것이고 비과세상품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2천만 원을 이렇게 굴리면 얼마가 되고 저렇게 굴리면 얼마가 되므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권유한다. 내 생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부자들이 재테크에 민감한 것은 이미 돈이 있기 때문이고 1%의 차이가 엄청난 액수의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른바 부자인 내가 1천만 원을 처음 모았을 때부터 재테크를 했다고 믿는가? 물론 이자를 한푼이라도 더 주는 곳을 찾아다닌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서 내가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1천만 원을 갖고 아무리 재테크에 능하다 할지라도 1년에 남들보다 더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은 기껏해야 몇 십만 원에 불과하다.
(중략) 재테크를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목돈 1천만 원에 1년에 10만 원이라도 더 이자를 받으려고 애를 쓴다. 연말정산에서 한푼이라도 더 절세하려고 영수증을 챙긴다. 올바른 태도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게 재테크를 한다는 사람들이 소파를 살 때는 100만 원을 쓰고, 결혼을 할 때는 전세집에서 출발하면서도 신혼살림 장만에 혈안이 되고 예물도 다이아몬드 아니면 안 된다고 믿으며, 물건은 모두 신품으로만 사고, 도배는 돈을 주고 남들에게 시키며, 휴가철에는 자동차까지 끌고 놀러 가며, 술집에서는 양주를 시키고, 집을 살 때는 부동산 잡지 하나 안보고 중개업소 말만 듣고 500만원도 못 깎고, 등기는 법무사에게 맡긴다. 그러면서도 시장에서 콩나물을 살 때 500원 깎았고, 남자양복은 다 거기서 거긴데도 유명상표를 백화점 세일 때 카드로 현금가 6개월 할부로 샀으니 스스로를 알뜰살뜰 산다고 믿는다. 이게 재테크인가?
특히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귀하신 몸들 같다. 자동차가 고장 나면 그건 배터리 가게 기술자가 해야 할 일이다. 집에 수도꼭지가 고장 나 사람이 와도 그저 안방에 앉아서 TV나 본다. 고귀한 몸이기에 이삿짐 싸는 것도 남들한테 시키고 몇 십만 원을 지불한다. 그러면서 은행금리를 비교한다. 이게 재테크인가? 사람들은 재테크를 한다고 하면서도 남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일에는 대단히 너그럽다. 자기 스스로 배워 직접 해보려는 생각은 없고 가구 하나 스스로 만들어 보려고 하지 않는다. 진짜 재테크는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별 걸 다 직접 몸으로 수행하면서 돈을 아꼈다. 1~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집의 수도꼭지를 직접 고쳤다. 그러니 돈이 나가지 않았다. 지금도 그 버릇은 여전히 남아 있다. 진짜 재테크의 일 단계는 남들에게 돈을 주고 일을 시키지 말고 당신이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이다. 외식? 남편이 집에서 음식을 차리고 설거지를 하는 것도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외식이다. 고귀하게 품위를 유지하고 싶다면 부자가 된 뒤에나 그렇게 하라. ( 270~271페이지)
저자 소개
저자 이 진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1년 동아일보사에 들어간 뒤 지금까지 기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첫 번째 부서였던 체육부를 거처 사회부 경찰기자로 활동했다. 동아일보 평기자로는 처음으로 비서부에 파견되어 고위 공직자 출신의 최고경영자(CEO)인 오명 사장의 경영활동을 지켜봤다. 경제부로 옮기자마자 외환위기가 터져 부도기업을 쫓아다녔다. 증권을 3년여 간 담당할 때는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 사람들을 종종 만났다. 현재 사회부에서 노사관계 등과 관련된 사안들을 취재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353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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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03년 01월 23일 |
쪽수 | 286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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