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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장편소설

페터 회 지음 | 박현주 옮김 | 마음산책 | 2005년 08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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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9351733(8989351731)
쪽수 627쪽
크기 140 * 226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Froken Smillas Fonemmelse for Sne/Hoeg, Pet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전통적 스릴러에 철학을 더한 전무후무의 미스터리!

1992년 덴마크어로 출간된 이래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되며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화제의 추리소설. 출간 당시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 《덴마크 비평가상》, 《전국 서점 협회 황금면류관상》, 《전영 추리작가 협회 실버대거상》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에는 동명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이 책은 차가운 미지의 땅을 배경으로 얼음과 숫자, 눈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주인공과 함께 어린 소년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플롯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추리소설이라는 장르 안에 미스터리와 로맨스, 스릴러, 문명 비판, 철학적 통찰 등 각 장르적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어 '하이브리드 소설'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다채로운 면을 보여준다.

또한 합리적인 표현력을 지닌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동시에 죽은 이웃집 아이에 대한 우정과 모성, 불의에 대한 분노 등 한없이 뜨거운 면모를 보여주는 여성 캐릭터가 매력을 더하며, 살인 스릴러물이면서도 철학적 치유를 끌어내는 균형감각은 이 소설의 여러 미덕 중 하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는 이 한 권의 책에서 한 아이의 죽음에서 시작된 추리 퍼즐, 문명과 자연에 대한 통찰, 해양 스릴러,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깊은 사유, 도덕적 문제의식까지 다양한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전통적인 스릴러면서도 도덕적이고도 사회적인 삶에 대한 깨달음을 안겨주는 문학작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페터 회 저자 페터 회는 195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1984년 코펜하겐 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작가가 되기 전까지 발레 무용수, 배우, 선원, 펜싱 선수, 등산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처녀작인 《덴마크 꿈의 역사 Forestilling om det Tyvende arhundrede》(1988)와 단편집 《밤의 이야기 Fortællinger om natten》(1990)를 출간한 뒤, 1993년 발표한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1997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듬해 발표한 《경계선에 선 사람들 De maske egnede》과 1996년에 발표한 《여자와 원숭이 Kvinden og aben》 이후 10년 만에 《콰이어트 걸》을 발표했다. 현재 부인과 두 딸과 함께 코펜하겐에 살고 있다.

페터 회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박현주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수필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찰스 부코스키의 『여자들』과 『우체국』, 제드 러벤펠드의 『살인의 해석』과 『죽음본능』, 페터 회의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과 『경계에 선 아이들』, 마이클 온다치의 『잉글리시 페이션트』, 존 르카레의 『영원한 친구』, 트루먼 커포티의 『인 콜드 블러드』와 『차가운 벽』, 도로시 L. 세이어즈의 『증인이 너무 많다』, 『맹독』, 켄 브루언의 『런던 대로』 하워드 앵겔의 『메모리 북』,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 여섯 권 등 다수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집 『로맨스 약국』이 있다.

박현주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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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시
바다
얼음

옮긴이의 말 / 차갑지만 뜨거운 얼음의 미스터리

책 속으로

다른 사람들이 교회의 축복을 느끼는 방식으로 나는 고독을 느낀다. 고독은 내게 있어서 은혜의 불빛이다. 나는 내 방문을 닫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다. 칸토르(러시아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일생을 보낸 수학자, 집합론의 창시자-옮긴이)는 학생들에게 무한의 개념을 이렇게 설명했다. 무한한 수의 객실을 가진 호텔 주인 한 사람이 있고, 이 호텔 객실에는 손님이 모두 들어차 있다. 거기에 손님 한 명이 더 도착한다. 그래서 호텔 주인은 1호실에 있는 손님을 2호실로 옮겨준다. 2호실에 있던 손님은 3호실로 옮긴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숨어 있던 걸작,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보다.
1993년 《타임》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 33개국에 번역된 획기적인 추리소설

숨어 있던 걸작이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은 1992년 덴마크어로 출간된 이래 전 세계 33개국에 번역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 (1992), 《덴마크 비평가상》 (1993), 《전국 서점 협회 황금면류관상》(1993), 《전영 추리작가 협회 실버대거상》 (1994), 《독일 추리 협회상》 (1995), 《이탈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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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읽은지 너무 오래 되었다. 그래서 정확한 내용도 생각나지 않는다. 읽으며 왠지 어려운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가라앉은 분위기가 왠지 또 마음에 남는 것 같기도 했다. 어쩌다 당시에 책을 읽고 써놓은 내용을 발견했다. 아마도 막 책을 읽고나서도 특별히 어떻게 감상을 써야하는지 몰랐었던 것 같다. 그냥 당시 책을 읽고 책 속의 내용을 베껴 놓은 것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우리에게 말해줘'라고 사람들은 내게 와서 말할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고 끝맺을 수 있지'라고.... 더보기
  • 감각과 감정 dm**2027 | 2010-09-03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감각에 대한 심리학서설 쯤 되는 줄 알고 펼쳐서는, 마지막 장을 덮을 때 까지도 추리소설이라는 자각을 못했으니, 애초부터 감각을 빼놓고 감각을 이해하려한 우매한 시도였는지도 모른다.   시각에 예민한 사람, 촉각, 후각, 미각, 청각... 제각각 한가지 이상은 예민함을 발휘하면서 살아간다. 그럼 나는? 대체로 예민한 편이지만 꼬집어 표현한다면 '감정'? 감정도 감각에 속하는 것인지...   한 아이에 대한 애정과 그 죽음에 대한 이해가 이 소설의 발단이자 목적이지만, 눈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더보기
  •       정직하게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들이 아주 높은 점수를 준다는 책이래서 읽어봤다. 말하자면 내가 찾아내서 읽은 책이 아니라는 소리다. 이런 것에서도 나는 부끄러워진다. 정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책을 자기가 알아보는 안목을 가져야 하는데.   각설하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스밀라에 대한 이야기는 김연수가 맛깔나게 써 놓았으니까, 나는 다른 이야기를 해야겠다. 상당히 현대적인 감각으로 쓰인 소설인데, 그 소설이 말하는 것은... 더보기
  • 책속세상으로 들어가면 나는 산책하는 것보다 달리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추리소설의 경우에는 그런 현상이 더욱 더 두드러지곤 한다. 600쪽이 넘는 추리소설을 만났을때는 거의 오래달리기 수준이니 심적으로 오는 압박(?)감을 어쩌지 못한다.  준비운동과 심호흡을 한채 책장을 열어 책속 세상으로 들어서니 스밀라라는 이름의 여인이 나를 맞이한다. 스밀라.. 참 부드럽다. 느낌이 좋다. 함께 가자고 내민 손을 잡으니 영 내달릴수가 없어 답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밀라는 내게 말했다. 천천히 가자고. 아주 천천히 내가 보여주는 ... 더보기
  •   나는 덴마크에 가본 적이 없다.   나는 그린란드에 가본 적이 없다.   나는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관계를 모른다.   나는 덴마크에서 살아가는 그린란드인들의 삶이 어떠한지를 모른다.   나는 빙하와 눈과 얼음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나는 거대한 화물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나는 스밀라가 입는 옷들과 말하는 방법들이 낯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특히나 스밀라라는 여자는 흥미롭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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