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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예술 2

김점선 지음 | 마음산책 | 2004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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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9351627(8989351626)
쪽수 182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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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술 세계 속으로 한발짝 더 깊이 걸어들어간 작가 '김점선'의 삶과 미술세계가 담긴 책. 어느해 명절, 학교 건물에 틀어박혀 나흘 동안 내리 물만 먹고 칠판에 그림을 그리며 유폐되었던 일화 등을 비롯해서 유년 시절을 거쳐 청년기까지 김점선의 의식 세계를 살펴본다. 그리고 노래 잘하는 가난한 남자에게 청혼해서, 그날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던 결혼에 얽힌 일화들, 가난했던 젊은 시절, 남편 그리고 아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인으로서의 작가 김점선의 삶이 담겨 있다. 또한 대담하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데포르마숑'의 화풍의 작가 김점선이 '컴퓨터'라는 도구를 만나 채도와 명도가 높은 찬란한 색채, 거친 마우스 터치의 느낌 등 전통적 회화와 디지털 그림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그림들을 담았다.

저자소개

목차

책머리에
-
1
아버지가 주신 말
여행
깨진 접시
어떤 화가, 인류를 구원하다
오리
지우개
한대수
살아 있는 이유
보살
의리
명절
-
2
찬밥
종이와 연필 - 결혼 1
돈과 떡 - 결혼 2
흐르는 강물처럼
첫 개인전
100호 캔버스
시인 고정희
디지털 세계에 입문하다
오른손으로 붓을 들었다
왼손
머리카락 자르다
무성하다
-
3
개인사
코딱지
가죽 코트
아빠
목욕탕
천사 혹은 악마와 조우하다
오뉴월
무의식
나팔꽃 관찰일기
도적일기
화투 효도
수원에 갔다
유토피아
잘못을 범하며

책 속으로

1부
유년 시절을 거쳐 청년기까지 김점선의 의식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오리」에서 김점선은 ‘사람인 것이 고통스러워’ 오리가 되고 싶어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평생 동안 동물적인 사랑으로 충만한 생을 사는 동물들이 부러웠’던 김점선은 청소년기를 지나면서부터 ‘히피’가 되기를 꿈꾼다. 실험영화를 만들고, 소설을 쓰면서 반항기를 풀어냈던 청년 시절 의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다. 야간통행이 있던 시절 친구들과 닭장차에 실려 경찰서에 끌려갔던 기억(「보살」), 이화여대 재학 시절 전교생 예배시간에 한대수의 노래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식물성’에서 ‘광물성’의 세계로
-
김점선은 ‘식물성’ 화가였다. 30년 동안 마직물로 된 캔버스를 세워놓고, 대마기름과 소나무 기름으로 유화를 그렸다. 그러던 어느날 오십견이 왔다. 아무리 울어도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고통을 잊으려고 컴퓨터를 장만했다. 화가는 곧 ‘정신을 잃을 만큼 황홀하게’ 컴퓨터 그림에 빠져들었다. 침식을 잊고, 눈이 아파서 더 이상 눈을 뜰 수 없을 때까지 그리고 또 그렸다. 캔버스와 붓 등 ‘식물성’의 도구로 작업했던 화가는 어느덧 모니터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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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한 A형 ... 쓸데없는 자질구레한 잡념이 많은... 보수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인... 뭔가를 결정하기 어려운... 실행에 옯기기는 더욱 더딘... 늘 조심스럽고 몸을 사리는... 이런 나와는 너무도 다른 그녀! 도대체 세상 어디에, 어느 누구에게도 거침없어 보이는 그녀! 자신있게 그리고, 당당히 사랑하고, 그리고 담담히 자신을 받아들이는 그녀! 정말 나와는 다른세상에서 다른 방식으로 사는 그녀! 책 한권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느낌을 받았던 책 - 황당함, 기막힘, 통쾌, 대리만족, 의아함, 부러움,... 더보기
  • 김점선에 중독되다 es**r64 | 2007-04-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김점선씨의 가치관은 독특하다.   아니 어쩌면 나의 가치관이 독특할지도. 아마 김점선씨라면 두말없이  "니가 이상해" 라고 말했을것 같다.   하지만 비슷한 점도 없지않다. 다른이의 눈치를 보지않는다. 그것은 나자신을 믿기때문이다. 아마 김점선씨도 마찬가지일것 같다.   막 사는것처럼 보이지만 나름의 세계가 있고 또 그것을 이해해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서 김점선씨는 행복해 보인다.   나는 나르시스다. 자아도취에 빠져서 나는 행복하다고 계속 주문을 외우고 있는 나는 ... 더보기
  • 그녀 자유를 살다. sm**g | 2006-0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0점
    네모난 집에서 네모난 가방을 들고 네모난 차를 타고 네모난 학교에서 네모난 책을 들여다 보는 규격화된 인간이 아니기를 바라지 않는가. 누구나 갈망하지만 아무도 실행하지 못하는 꿈이 있다. 그리고 가끔 그 꿈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 김점선 같은 사람이다. 그려는 결코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 단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살았다. 그리고 한국 미술계의 이단아가 되었지만, 결국 세상은 그녀를 인정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녀의 책들이 줄줄이 출간되어 나온다. 나는 성공한 그녀의 이야기를 적은 책보다 그녀가... 더보기
  • 10cm예술1,2 vi**yor | 2005-11-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아마도 살아가면서 한 두번의 시련은 겪을것이다. 화가에게 제일 큰 시련은 그림을 그릴수없는것일것같은데 김점선 화가는 자신의 오십견을 이기고 더 멋진 10cm의 예술을 만들었다. 순수한 그의 그림과 색체는 보고 있으면 따뜻함과 웃음이 나오게 한다. 1 편에서 본 그의 그림에 빠져 2편까지 보았는데 그녀는 그림을 그리지 않고는 살수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으로 본 그림을 다시 본것은 인사동 쌈지길에서 였는데 다시 보아도 재미있고 순수한 그림과 색이 좋다. 더보기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목만 보구는 이상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던데 절대 아님^^ 이 책은 정말 순수한 예술과 그 예술가의 삶이 그대로 전해 지는 책이라고 할까나? 컴퓨터란 첨단 기술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그것에 매료되어 자신이 사람으로 태어났음을 한탄하고 광물질로 되어져 있지 않음을 억울해하기까지 하는 김점선님의 감성들을 그대로 전해 받는 그런 책이다. 그림은 또 얼마나 예쁘고 아름답고 순수하고 독특한지 어떻게 컴퓨터란걸 이용해서 그 좁은 공간에 이런 그림을 그리수 있을까하구 감탄을 금치 못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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