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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요네야마 기미히로 1952년 야마나시(山梨) 현에서 태어나 성마리안나 의과대학 제2내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학교를 은퇴한 후에는 야마나시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 가운데 의료 에세이, 의학 미스터리, 의학 실용서 등 의료와 의학에 관한 폭넓은 장르의 왕성한 저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ꡔ이렇게 다르다! 여자의 뇌와 남자의 뇌ꡕ ꡔ뇌가 젊어지는 30가지 방법ꡕ ꡔ뇌가 눈에 띄게 건강해진다! 오감 트레이닝ꡕ ꡔ오진ꡕ ꡔ뇌는 정말 나이를 먹을까ꡕ 등이 있다. 인트렌스 번역원 1998년 설립된 이래 국내 유명 출판사들의 파트너로서 꾸준한 번역 활동을 해온 전문 번역 기관이다. 현재 ITS 번역 아카데미를 설립, 양질의 온, 오프라인 번역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전문 번역가를 양성하고 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ꡔ빌게이츠@생각의 속도ꡕ ꡔ리눅스*그냥 재미로ꡕ ꡔ포지셔닝ꡕ ꡔThe one page proposalꡕ ꡔ애덤 스미스 구하기ꡕ ꡔ미래생활사전ꡕ ꡔ칼리피오리나ꡕ ꡔ골프와 나의 인생ꡕ ꡔ덩샤오핑 평전ꡕ ꡔ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ꡕ 등 다수가 있다. 이 책의 번역에는 인트랜스 번역원의 전문 번역가인 나경인, 이인애 씨가 참여하였다.
번역 번역원
목차
- Part 1 반응뇌 - 일이 재미있어진다!
01 호기심이 뇌 속에 다양한 틀을 만든다
02 한 시간 빠른 출근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든다
03 뇌의 윤활유는 ‘재미’다 / 04 사람의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른다
05 미소는 상대방의 뇌를 자극한다
06 뇌로 보면 판단력이 생긴다
07 서류 처리는 직감력이 좌우한다
08 ‘조건반사’가 되어 뇌는 일을 하지 않는다
09 평소에는 어울리지 않는 다른 부서의 사람과 얘기를 나눈다
10 신경 쓰이는 말은 메모를 하거나 음성기록기에 녹음한다
11 뇌는 한 시간에 한 번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12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회를 만든다
13 작은 일이라도 성취감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14 출퇴근시간에 정보를 수집한다
15 직접 경험이 뇌세포를 증가시킨다
Part 2 집중뇌 - 일의 효율이 높아진다!
16 동기부여가 일처리 속도를 빠르게 한다
17 집중하면 뇌는 ‘열’을 낸다
18 사람마다 집중하는 시간이 따로 있다
19 커피 메이커가 뇌의 휴식을 이끌어낸다
20 아침 식사는 뇌의 에너지다
21 명함교환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22 시선보다 위에 있는 자료는 버린다
23 떠들썩한 장소는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24 일이 정체상태에 빠지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종이에 적어본다
25 문방구는 뇌에 자극이 된다
26 시간이라는 긴장감이 집중뇌를 높인다
27 단순작업으로 기분을 전환한다
28 편지를 친필로 써본다
29 긍정적인 생각이 뇌를 성장시킨다
30 뇌는 좋아하는 것을 기억한다
Part 3 어필뇌 - 설득력이 강해진다
31 상사가 일을 맡기는 부하의 뇌는 따로 있다
32 ‘미러세포’는 상사의 사고회로를 훔친다(?)
33 하루에 두 번, 한 줄의 일기를 쓴다
34 불리한 정보야말로 반드시 들어둔다
35 ‘충고’는 기로에 서게 된 증거다
36 수첩에는 마감일 하루 전 날짜를 기입한다
37 평소에 ‘자신의 소재’를 밝힌다
38 전화는 기다리지 말고 자기가 먼저 건다
39 자신이 회사를 쉬었을 때를 상상해본다
40 올바른 신뢰관계를 쌓으려면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다
41 고객의 불만전화는 숨기지 않는다
42 어려운 일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해결한다
43 ‘지쳤다’라고 말하면 뇌는 움직이지 않게 된다
44 불평을 하면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45 사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한다
46 성숙한 언어를 숙달한다
Part 4 리프레시뇌 - 감성이 되살아난다!
47 수면법으로 승부가 결정된다
48 가장 긴장하는 시간이나 의욕이 솟는 시간을 마련한다
49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두뇌의 혼란기다
50 과도한 자극이 계속되면 뇌세포가 감소한다(?)
51 음독은 기억력을 높여준다
52 다른 언어는 뇌의 새로운 분야를 넓힌다
53 뇌의 비타민은 웃음이다
54 다른 직업의 사람과 한 달에 한 번 교류한다
55 답답할 때는 ‘심호흡’으로 뇌의 혈류를 좋게 한다
56 가본 적 없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57 후각 자극이 감각뇌를 깨운다
58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쇼핑을 한다
59 목욕탕에서 ‘뇌 환경’을 바꾼다
60 추억어린 음악을 들어본다
Part 5 성장뇌 - 창조력이 샘솟는다!
61 전두엽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62 숨겨진 능력을 끌어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63 즐길 줄 아는 뇌를 만든다
64 플러스 상황이 길수록 뇌는 활성화된다
65 맛있는 음식은 뇌를 건강하게 한다
66 좋은 기억은 오래 남는다
67 ‘육류’는 뇌를 젊게 한다
68 적절한 운동이 치매를 예방한다
69 술을 적당히 마시면 머리가 좋아진다(?)
70 감동을 느끼면 도파민이 대량 분비된다
71 싫어하는 일을 해본다
72 낮잠으로 뇌를 충전한다
73 창작활동은 ‘새로운 뇌력’을 키운다
맺음말
출판사 서평
“일 잘하는 머리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1. 반응뇌 - 일이 재미있어진다! 누구나 직업에 대해 만족하고 있을까? 최근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10명 중 4명이 자기 전공과는 무관한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직업을 구하기 어려워 한시적으로 일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직업의 만족은 곧 일의 능률과도 같다. 일이 재미없으면 그 사람은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란 애초부터 글렀다고 볼 수 있는데, 자신이 만족하지 못한 직업에서도 마음을 고쳐먹고 일을 재미있게 할 수만 있다면 그 분야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① 반응뇌는 먼저 일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호기심은 그 분야를 좀더 자세히 배우게 하는 원동력이며, ‘쉽게 반응하는 뇌’를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여기서 쉽게 반응하는 뇌는 뇌 속에 일을 받아들이는 큰 틀을 만드는 것인데, 예를 들어 휴대전화기처럼 늘 기종이 변하는 제품을 우리는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제품이 바뀔 때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는 것이다. 바로 이처럼 휴대전화기라는 하나의 틀을 만들면 언제든 뇌는 쉽게 반응한다. 따라서 일에 있어서도 늘 호기심을 가지면 다양한 정보의 틀을 만들 수 있다. 가끔 길거리를 가다가도 멋진 사람을 보면 눈을 흘기는데, 이는 의식했다기보다는 뇌가 저절로 반응하여 자기도 모르게 끌린 경우다.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직장이 아닌 곳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일에 관련된 사항이 눈앞에 펼쳐지면 저절로 반응하는데, 이때 우리는 “직업병이 도졌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일에 있어서 호기심과 재미는 뇌를 원활하게 만드는 윤활유로써의 역할을 한다. ② 사실 사람이름 외우기가 좀처럼 쉽지는 않다. 특히 일과 관련돼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실수를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는 뇌가 처음부터 기억에 담지 않거나 기억조차 하려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명암을 받고 곧바로 소리 내어 반복해서 불러보는 것이다. 또한 의식적으로 그 사람의 이름을 되도록 많이 불러가며 대화를 나눈다. 그렇게 되면 뇌는 또렷하게 각인해 다음부터 그 사람을 만나도 좀더 친근하게 대할 수 있다. ③ 뇌에는 미러(mirror)세포가 있어 자신의 얼굴모양에 따라 상대방의 얼굴모양이 바뀐다. 자신이 웃고 있으면 상대방은 웃고 있고 자신이 화내고 있으면 상대방은 분노를 표출한다. 따라서 미소는 상대방의 뇌를 자극하는 요소이다. ④ 사물을 볼 때 ‘눈으로 본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인간은 뇌로 사물을 본다. 즉 본다는 것은 뇌 속에서 찾아낸 정보와 눈으로 들어온 정보를 대조하는 행위다. 예를 들어 멀리서 오는 친구의 모습을 볼 때 사람이라는 시각적 정보와 친구라는 기억정보를 대조해 친구를 찾는다. 그래서 눈으로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잘 본다는 것은 정보를 잘 수집한다는 뜻이다. 물론 그 차이는 곧 판단력의 차이다. ⑤ 평소에는 어울리지 않는 다른 부서의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식사를 같이 해본다. 이때 뇌에는 긴장감과 가벼운 스트레스로 인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하는 호르몬도 배출해 뇌의 활동을 돕는다. ⑥ 뇌는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가장 많이 활성화된다. 곧 그 경험은 신경세포로 인해 새로운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게다가 그 자극이 강하면 뇌 세포의 수가 증가한다.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하룻밤에 20만 원 하는 호텔에서 묵는 정도의 자극이라면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 경험을 종종하거나 아니면 도전하는 정신이 중요하다. 2. 집중뇌 - 일의 효율이 높아진다! ①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목적 없는 인생은 있을 수 있으나 목적 없는 일은 없다. 우리의 두뇌는 하고 싶고, 재미있고, 목적 있는 일에 대단히 집중한다. 따라서 일에 동기부여만 할 수 있다면 성취를 위해서 엄청 빠르게 끝낼 수 있다. 그러나 일을 빨리 끝내려는 것이 동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왜 그 일을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자문해야 한다. ② 뇌는 생각할 때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집중하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뇌가 지쳐있을 때에는 차를 한 잔 마시거나, 잡지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등 회복할 시간을 갖는다. 아니면 설거지를 하는 등 단순작업을 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사람마다 집중하는 시간이 다르므로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해 일에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다. ③ 아침을 거르면 배만 비어있는 게 아니라 뇌도 비워진다.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축적되지 않아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되도록이면 아침에 식사를 해서 오전 중에 뇌를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④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뇌 훈련법 중에 굉장히 떠들썩한 장소를 선택해 뇌를 자극하는 방법이 있다. 혼자 생각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 또는 여러 사람과 왁자지껄 떠들면서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다보면 미처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뇌를 폭넓게 쓸 수도 있다. ⑤ 일이 답보상태에 빠지면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종이에 한 번 적어본다. 일이 생각한 것만큼만 되면 좋겠지만 일단 정리되어 있지 않은 생각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그렇다고 눈앞의 일만 적으라는 게 아니다. 목표가 원대해도 좋고, 또 다른 꿈도 좋다. 어쩔 땐 일과 상관없는 것도 괜찮다. 이렇게 뇌를 변화시키다 보면 답보 상태에 있던 일도 어느새 잘 풀릴 수 있다. ⑥ 눈앞의 목표도 일의 효율성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되도록이면 실현가능한 목표를 ‘한 시간 뒤’ ‘점심때까지’ ‘저녁때까지’ ‘내일까지’ 하는 식으로 시간을 나누어 설정해 본다. 눈앞의 마감일이야말로 뇌에 좋은 자극이며 능력을 풀가동시키는 동기가 된다. ⑦ 기억에는 대원칙이 있다. 즉 좋아하는 것을 기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을 정말 좋아한다면 그것에 관계되는 갖가지 정보도 또렷이 기억할 것이다. 장인이 아주 세세한 수치까지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그 일을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생각해보라. 더욱이 감동하는 감정으로 이어지는 일이면 즉시 기억한다. 3. 어필뇌 - 설득력이 강해진다 ! ① 상사는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부하직원이 따로 있다. 즉 일처리와 관련되어 있는데, 시키는 일만 하는 직원은 상사가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상사는 늘 신뢰감을 바탕으로 기대이상의 일처리를 하는 직원을 좋아 한다. 예를 들어 “이거 내일까지 정리해주게”라는 지시를 받았을 때 시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기 나름대로 분석한 또 다른 자료를 첨부하여 비교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다. ② 메모의 습관은 무척 중요하다. 이는 쉽게 잊어버릴 일을 기록해둠으로써 기억을 되살릴 뿐 아니라 일의 실마리를 푸는 중요 열쇠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메모의 습관을 위해 일기를 쓸 것을 권한다. 긴 내용도 좋지만 오히려 중요한 일을 간단하게 체크하는 것도 괜찮다. 또한 마감해야 할 시간 기록에 있어서도 예정일보다 하루나 이틀 빨리 기록하여 상사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한다. 아울러 좋은 내용만 기록할 게 아니라 자신에 불리했던 내용들과 충고들도 기록해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는다. ③ 전화를 했을 때 상대방이 자리에 없으면 좀 짜증스럽다. 회사 내에서야 짧은 시간 안에 답을 할 수 있지만 출장이 잦다거나 멀리 해외에 갔을 때는 상대방이 황당하기 그지없다. 따라서 자신이 어디를 가든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열어 놓아야 한다. 긴급한 사업제안이라면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상대방이 다시 전화한다고 해서 마냥 기다리지 말고 먼저 전화를 걸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④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것은 흔치 않는 경우다. 따라서 어려운 일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해결해 본다. 며칠 동안 일을 방치해두면 다른 정보에서 새로운 해결방법이 번쩍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 포기할 것이 아니라 다른 발상을 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일을 해보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다. ⑤ 뇌는 칭찬받기를 좋아한다. 경어를 사용하는 태도는 칭찬하는 것과 바로 연결된다. 뇌는 그것을 매우 쾌적하다고 느낀다. 목표를 이루었을 때 보수계라 불리는 시상하부라는 곳에서 도파민이라는 뇌 호르몬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만족도가 높아진다. 그럴 때 뇌는 행복감과 만족감으로 충만 된다. 이 만족감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하는 본능이다. 4. 리프레시뇌 - 감성이 되살아난다! ① 어떻게 자느냐에 따라서 내일의 일이 결정된다. 잠은 뇌의 휴식은 물론, 기억을 정리하고 정착한다. 하루 중에 습득한 온갖 정보를 뇌에 인식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수면이다. 따라서 밤을 새워 일하기보다는 적당히 일하고 잠을 충분히 자 두는 것이 뇌의 정리로 이어진다. ② 뇌내물질이라는 것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이는 뇌세포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물질이다. 그 중에서도 도파민과 세로토닌이라는 의욕과 관련된 물질을 되도록이면 업무시간에 분비하도록 만든다. 즉 남들 일할 때 같을 일하도록 말이다. ③ 독서는 뇌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뇌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일주일에 책 한 권은 반드시 읽어보자. 또한 책을 읽을 때는 크게 소리 내어 읽으면 강한 자극이 되어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 ④ 혼자 거울을 마주하고 웃어 보이는 것만으로도 신체의 면역력이 높아진다. 웃으면 뇌가 이완되어 뇌세포가 한층 정보를 받아들이기 쉬워진다. 물론 일이 순조로우면 웃음이 절로 넘치겠지만, 괴로울 때일수록 억지로라도 웃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⑤ 다른 직업의 사람과 한 달에 한 번 만나 인맥을 쌓아간다. 같은 분야의 직업에서 오는 단조로움을 피할 수도 있고, 새로운 일의 접근도 한결 용이해진다. ⑥ 답답할 때는 심호흡으로 뇌의 혈류를 조절한다. 심호흡은 의학적으로 뿐 아니라 흥분한 교감신경의 긴장을 완화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숨을 한번 크게 들이 내 쉰다’는 말도 있지만, 이는 행동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거나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는 뜻이다. 긴장을 이완한다는 의미뿐 아니라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행동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도 심호흡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⑦ 가 본적이 없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보는 것도 뇌를 위해서는 좋은 일이다. 아무래도 익숙한 장소에서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 없지만 낯선 장소라면 뇌는 활력을 얻어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도 떠오를 수 있다. 아이디어와 관련해서 뇌를 자극하는 방법을 더 설명하면 쇼핑이나 목욕탕에서 뇌 환경을 바꿔보는 것이다. 쇼핑은 빠르게 전달하는 정보로 인해 뇌에 활력을 줄 수 있고, 목욕탕은 부교감신경으로 인해 긴장을 푸는 효과가 있다. 5. 성장뇌 - 창조력이 샘솟는다! ① 전두엽은 기억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운동 명령을 내리기 전에 반사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전두엽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거 나 우울증 등으로 소극적이 되어버리면, 무슨 일이든 선뜻 행동하지 못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의욕도 사라진다. 따라서 긴장을 풀고 불안을 없애면 바른 판단을 낳는 결과로 이어진다. ② 돈 벌기에도 빠듯하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정년퇴직을 하면 그 때부터는 무엇을 할 것인가. 노후를 위해서라도 다양한 취미를 개발하고 즐기는 여유를 가져야겠다. 이처럼 즐길 줄 아는 뇌는 만족감을 나타낼 뿐 아니라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③ 무엇을 먹든 마찬가지라는 발상은 뇌를 건강하게 할 기회를 잃게 만든다. 항상 새롭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맛있는 음식은 시상하부에 도파민을 분비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푼다. 아울러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혈액 중의 성장 호르몬인 IGF-1이 증가해 뇌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삼겹살을 먹는다. ④ 책상 앞에 줄곧 앉아있으면 일은 진척될지 몰라도 두뇌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가 힘들다. 책을 읽거나 정보를 수집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잠시 산책을 하는 등 운동을 하라. 운동은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다. ⑤ 뇌에도 간식이 있다. 바로 낮잠이다. 회사 근처 낮잠 잘 수 있는 곳을 물색해 두었다가 수면을 취하면서 기억을 정리한다. 또한 적당한 음주는 술을 마실 줄 모르는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한다. 이참에 회사에서 자기를 싫어하는 동료가 있다면 술 한 잔 기울이며 마음을 정리해보자. 고충과 충고를 듣는 것은 물론 신뢰감을 높이는 기회이다. ⑥ 마지막으로 요리를 권장한다. 창작활동은 뇌의 힘이다. 자기 나름의 입맛으로 어떤 요리든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다. 자신에게 창조성이 없다고 여길지라도, 실제로 형태 있는 것을 만들다보면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229865 |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12월 04일 | ||
쪽수 | 196쪽 | ||
크기 |
133 * 197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頭の回轉をよくすゐ74方法/요네야마 기미히로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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