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복한 테마기행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백남천
백남천
시인/여행작가
현재 대전 동방여중 국어과 교사,『시와인식』편집위원이며, 1985년『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삶의문학』『허리와어깨』동인 및 민족문학작가회의 감사로 활동해오면서 시집『참꽃이 피면』『새벽에 쓰는 시』『그대에게 가는 길』등과 다수의 사화집 詞華集을 펴냈다.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중앙일보』선정)에 오르기도 한 그는 평소 고산자 김정호 선생을 존경해온 바, 수년간의 암투병 가운데서도 우리 땅 고샅고샅의 문화와 풍정을 답사하여『시티라이프』『도베』『와우트래블』(여행 사이트) 등에 발표하는 열정을 보여왔다. 여행서로는『축제로의 여행』이 있는데, 우리 나라 최초의 본격 축제 기행서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의 이메일은 nanjang777@hanmail.net이다.
그림/만화 백남천
목차
- 여는 글
함께 준비하는 행복한 테마 기행
금빛 희망을 길어올리다
해돋이 1번지 호미곶에서 벅찬 희망을 길어올리다
천년 솔향기를 받아마시고 꽃지 해변 눈시린 노을에 물들다
신이 내린 가을 선물, 금빛 억새 물결에 하늘거리다
애틋한 사랑이 어린 아름다운 절집 부석사에 들다
진홍빛 꽃불에 욕망을 살라먹고 상생의 도를 배우다
기암 절승의 주오아산에 들어 수달래꽃 아린 전설을 듣다
불타는 그리움이 부쳐온 오색 초대장을 받아들다
은빛 낭만으로 스며들다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에 그리움을 풀다
신선의 섬 남해도에서 은빛 펄떡임을 삼키다
메밀꽃 필 무렵 달빛 아래 농염한 사랑을 만나다
산과 들, 바다와 사랑이 조화로운 '서해안의 진주'를 마음에 걸다
해금강을 시샘하여 떨어진 동백꽃 주워들고 몽돌밭에 눕다
노을진 하늘을 뒤덮은 철새들의 군무에 넋을 잃다
눈시린 설국 태백에서 차라리 눈사람이 되다
풀빛 싱그러움에 물들다
죽향 청아한 대숲바람에 세속의 번잡을 날려보내다
초록 빛깔 초록 향기 묻어나는 차밭에서 심신을 우려내다
청령포 고운 님 넋을 기리며 동강의 밤하늘 별을 헤다
땅끝에서 배를 띄어 타고 고산의 낙원을 찾아들다
물빛 고운 섬진강에서 봄꽃 편지를 띄우다
바닷길이 열리는 진도에서 징헌 소리와 그윽한 묵향에 젖다
청정 무주 반딧불 잔치에 갔다가 구천동 33경에 여름을 다 보내다
출판사 서평
가족과 더불어 “보고 배우고 즐기고 느끼는” 사랑의 여정!
여행은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떠나는 ‘거창한 행사’가 아니라 언제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또 여행은 그저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가서 먹고 마시며 즐기다가 돌아오는 오락을 넘어, 지친 심신을 추스르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휴식이다. 그뿐 아니라 폭넓은 견문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움으로써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하는 배움도 여행의 중요한 효용이다.
그런데 그 무엇보다도 “사람 사이에 사랑을 싹트게 하고, 그 사랑을 키우고, 잃었던 사랑을 되살리는” ‘사랑의 메신저’로서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무심하기 쉬운 가족 사이(부부 사이, 부모자식 사이)의 말길을 트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여행만큼 신통한 특효약도 드물 것이다.
그래서 이 테마 기행서에는, 가족 사랑을 실천하자는 소망이 담겨 있다.「출간의 변」에서 밝힌 대로 “바쁜 현대사회에서 가족간의 대화가 단절되면서 부모자식 사이는 물론이고 부부 사이의 관계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 자녀가 중학생만 되어도 온 가족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것조차도 어렵다보니 가족이 따뜻한 정을 나누기는커녕 일상적인 의사를 소통하는 것조차 어려운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현실을 자각하고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복원하고자 열망하지만 늘 마음만 있을 뿐 실제로는 바쁜 일상에 묻혀 그저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만다. 그래서 시대의창이 여행작가 백남천 선생, 가족의 의미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삼성화재와 더불어 ‘가족과 함께 떠나면 더욱 행복한 테마 기행’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는 아이들이 신명을 낼 수 있는 체험 여정과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풍부한 얘깃거리를 담고 있다. 또 시인인 저자 특유의 맑고 애정 어린 눈길로 우리 땅 고샅고샅의 풍정을 섬세하게 그려놓고 있다.
저자가「여는 글」에서 밝힌 대로 이 책은 “배움과 사랑의 여정”이다.
“저는 이 책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여행 정보만 주는 것이 주는 것이 아니라 ‘보고 배우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여정으로 안내하고자 애썼습니다. 우리 땅 갈피갈피에 서린 서정과 운치, 삶의 모습을 그림처럼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가족이든 연인이든 벗이든 함께 떠나면 누구나 행복하고 의미있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추천사
요즘 들어 새삼 ‘가족의 소중함’이 강조되고 있다. ‘가족의 위기’가 그만큼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의 위기는 가족 사이에 대화가 없는 데서 비롯한 바 가장 크다. 그 옛날의 ‘밥상머리 대화’가 없어진 시대에서 ‘여행을 통한 대화’가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그래서 혼자 떠나는 여행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더욱 뜻 깊을 것 같다. 서로 바쁜 가운데 자칫 소원해지기 쉬운 가족간의 정을 살갑게하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배움의 마당이 될 터이다. 이 책은, 가족과 함께 떠나면 더욱 행복할 ‘그곳’을 찾아 갈피갈피에 어린 풍정을 그림처럼 풀어놓고 있다.
― 신경림 시인/동국대 석좌교수
“여행한다는 것은 잠깐 죽는 일이다"라는 말이 있지요. 우리를 얽어매고 있던 일상으로부터 잠깐 행복하게 죽는 느낌이 여행의 맛입니다. 그 동안 밉던 남편도 고와보이고 지겹던 아내도 새 연인으로 되태어나는 것을 볼 것입니다. 공부 안 하던 아이들도 마음을 새로이 하구요. 이 책과 함께 찌든 일상으로부터 함께 떠나 보시지요. 시인 백남천의 맑고 깊은 눈빛을 따라 길을 가노라면, 나의 삶 또한 이슬 같은 새로움으로 다시 눈을 뜰 것입니다. ― 민용태 시인/고려대 교수
♧ 저자 소개
백남천
시인/여행작가
현재 대전 동방여중 국어과 교사,『시와인식』편집위원이며, 1985년『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삶의문학』『허리와어깨』동인 및 민족문학작가회의 감사로 활동해오면서 시집『참꽃이 피면』『새벽에 쓰는 시』『그대에게 가는 길』등과 다수의 사화집 詞華集을 펴냈다.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중앙일보』선정)에 오르기도 한 그는 평소 고산자 김정호 선생을 존경해온 바, 수년간의 암투병 가운데서도 우리 땅 고샅고샅의 문화와 풍정을 답사하여『시티라이프』『도베』『와우트래블』(여행 사이트) 등에 발표하는 열정을 보여왔다. 여행서로는『축제로의 여행』이 있는데, 우리 나라 최초의 본격 축제 기행서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의 이메일은 nanjang777@hanmail.net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229612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10월 27일 |
쪽수 | 262쪽 |
크기 |
165 * 236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