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많은 아이들은 굶주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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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일본국제기아대책기구
엮음 일본국제기아대책기구
비영리 민간원조협력단체(NGO). 1981년 인도차이나 난민 구제 활동에 참가한 일본인 여성이 귀국하여 만들었습니다. UN기구, 민간개발단체 등과 협력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있는 약 40개국의 개발도상국에서 ‘세계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식량과 사랑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기아 퇴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림 미나미 나나미
1986년 나이로비에 있는 ‘일본-아프리카 문화교류협회’에서 아프리카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나이로비에서 JIFH(일본국제기아대책기구) 아프리카 주재원과의 만남을 계기로 JIFH가 발행하는 《어린이 뉴스》에 만화 <미나미의 모험>을 연재했습니다. 1995년 나이로비에 있는 동아프리카 성서번역식자협회의 식자교과서 제작에 참여하며 케냐에서 3년간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 《곤다르의 따스한 빛》, 《시네마로 배우는 나나미의 잡학》, 《왜일까? 아프리카》 등이 있습니다.
옮김 강민정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미국인의 절반은 뉴욕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등이 있습니다.
감수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기아대책(Food for the Hungry Intl.)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1971년 창립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입니다. 한국에는 1989년에 설립되었는데, 국내는 물론이고 북한을 포함하여 전 세계 66개국에서 660여 명의 기아봉사단원이 긴급 구호 활동을 하고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번역 강민정
그림/만화 미나미 나나미
감수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목차
- 01 세계에는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02 나는 먹는 사람, 하지만 만드는 사람은 큰일이야!
03 왜 가난해진거야?
04 실컷 먹는 우리들
05 우리의 생활과 지구환경
06 물이 부족해지면 어떻게 될까?
07 아이를 많이 낳는 이유
08 학교에 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
아름다운 마을
책 속으로
비도 내리지 않고 작물도 자라지 않는 아주 가난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해서 사람들은 금방 피곤해지고 생각하는 일조차 힘들었습니다. 밭은 황폐해졌고 아무리 기다려도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 마을에 한 나그네가 찾아왔습니다. 나그네는 천천히 마을을 둘러본 후 마을 사람들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은 무척 아름다운 마을이군요. 괭이와 씨앗을 드리겠습니다. 밭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이 마을에서 산을 두 개 넘어가면 물이 솟아나는 곳이 있어요. 여러분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힘을 합쳐 그 물을 여기까지 끌어올 수 있을 겁니다. 희망이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이곳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소중한 마을인걸요.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에요.”
그 후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은 나그네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힘과 지혜를 모아 물을 끌어오고 옥수수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이웃 마을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이웃 마을에도 옥수수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마을’은 더욱 아름다워졌습니다. (이 책 98-101 내용 중에서)
출판사 서평
마르지 않았는데도 기아라고? 세계에는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나는 먹는 사람, 하지만 먹을거리를 만드는 사람은 큰일이래.
“녹색혁명도 하고 애그리비즈니스도 했는데 왜 세계에는 가난한 나라가 있을까요? 수입이 중단되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되지? 물이 부족해지면 어떻게 될까요? 비가 내리지 않는 건 정말 하늘 탓일까요? 한국은 외국의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대요. 왜 가난한 나라에서는 아이를 많이 낳을까요?…”
세계에는 아직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어디선가는 우리 또래의 아이들이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해서 목숨을 잃어가는 아이들이나 집이 가난해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 지금도 세계에는 많이 있대요. 물론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또 지구상의 공기와 물이 더러워지고 이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사실은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일들을 재미있는 만화와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만화, 우리가 몰랐던 풍부한 지식과 정보가 한가득!
민호와 함께 세계의 어린이들을 만나러 가요!
세계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죽어가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대요!
2008년 FAO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먹을 것이 전혀 없거나 영양이 부족해서 목숨을 잃는 사람이 하루에 2만 5000명, 1분에 17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12명이 어린이들이라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의 고통이 우리의 생활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저 멀리 아프리카에 사는 아홉 살 소년이 쉬지 않고 일하여 거둔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을 우리는 매일같이 먹습니다. 또 필리핀에서 농약이 뿌려진 밭에서 맨발, 맨손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재배한 바나나를 우리는 싼값에 사 먹습니다. 눈에 바로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아이스크림이나 스낵, 컵라면 등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싼값에 들여온 야자열매나 야자유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찰 때 인도의 아이들은 축구공을 꿰매어 만듭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이처럼 다른 나라 누군가의 희생이 보태어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세계가 지금 매우 곤란스러워하는 기아 문제란 무엇인지,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나아가 세계의 빈곤, 환경 문제는 기아 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재미있는 만화와 퀴즈, ‘지식&정보’를 통해 보여줍니다.
민호와 함께하는 세계의 어린이와 지구 탐방기
민호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스크림과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어린이입니다. 민호에게는 중학교 2학년 누나가 있고, 엄마 아빠는 물론 해외에서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돕고 있는 삼촌이 있습니다. 호기심 많고 먹을 걸 좋아하는 민호는 일상생활에서뿐 아니라 세계여행을 하면서 여러 어린이들을 만나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겪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런 의문에 빠집니다.
“세계에는 먹을 것이 넘쳐난다는데, 왜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굶어 죽는 걸까?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가 생기는 까닭은 뭘까? 사람들은 흔히 자연 환경을 파괴하면 안 된다면서 왜 환경을 파괴해서 지구를 아프게 걸까?…”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전의 책들과 달리 뭉뚱그려 이야기하지 않고, 아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굶어 죽는 아이가 많은 것은 세계에는 곡물이 충분히 생산되고 있지만, 곡물의 절반 이상을 소나 돼지, 닭 등의 가축이 먹고 있으며 그 고기를 다시 선진국이나 부유한 나라 사람들이 먹고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또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그 나라 사람들이 어렵게 수확한 야자나무 열매며, 바나나, 카카오, 새우 등의 농수산물을 다른 나라에서 너무 싼값에 사 가기 때문이라며, 그 과정을 만화로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UN 자료와 FAO, UNEP 한국위원회, 환경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등의 통계 자료를 근거로 정확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세계 인구의 6분의 1(약 11억 명)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는 그 때문에 질병으로 죽는 어린이가 220만 명이나 된다는 것(UN 통계, 2005년), 그에 비해 한국 사람들은 세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환경부, 2007 상수도 통계) 이야기합니다. 그럼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물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연스럽게 반성하는 기회를 마련해줍니다.
여기에 더해 만화와 퀴즈, 체크하기, ‘지식&정보’ 면 등 다양하고 재미난 읽기물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와 관심, 참여를 꾀하고 있습니다.
세계와 지구의 희망은 바로 우리들의 ‘더불어 사는 마음’
가난한 나라에 사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는 집이 너무 가난해서 학교도 못 가고 농약이 마구 뿌려지는 바나나 밭에서 하루 종일 일합니다. 그러나 아이와 가족들이 생산한 바나나는 다른 나라에서 싼값으로 사 가기 때문에 아이와 가족들은 여전히 배가 고프고 가난합니다. 땅은 농약으로 황폐해지고 아이는 농약 때문에 몸이 약해집니다.
이처럼 ‘가난’(빈곤)과 ‘굶주림’(기아)과 ‘환경 파괴’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끝 부분에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세 가지 문제를 모두 극복한 ‘아름다운 마을’ 이야기입니다.
가난(빈곤)과 굶주림(기아)과 환경 파괴를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신기한 비법, 그것은 바로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와 세계의 어린이들은 지구라는 한 마을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세계화 교육”은 단순히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우리 이웃으로 느끼고 받아들이고, 같은 반 친구 철수가 아플 때 걱정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지구촌에 사는 아프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걱정할 줄 아는 마음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또 내가 사는 대한민국 땅과 자연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땅과 바다, 하늘, 자연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 어린이들도 ‘세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참 세계인, 즉 글로벌시민의 마음을 알게 되고, 또 갖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192947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8월 05일 | ||
쪽수 | 108쪽 | ||
크기 |
170 * 225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世界と地球の困った現實/日本國際飢餓?策機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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