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과의 대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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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_명상 수련가이자 작가
대한민국 국회와 대한 적십자사에서 근무하였고, 한국여성개발원 창립멤버이자 국제협력 책임연구원으로 활약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30대 후반에, 우연히 시작한 ‘호흡과 명상’을 통해 사회적 명성과는 비교되지 않는 영원의 가치를 알게 되어 모든 것을 버리고 수련에 정진했다. 이후 금촉이라는 고난도 수련과정을 통해 각(깨달음)을 완성했다.
지난 98년, 지도를 원하는 제자들의 요청으로 명상학교 수선재의 선생님으로 수련 지도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행과 집필을 병행하며 제자들을 길러내고 있다.
저서로는 <무심>, <여유>,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선계에 가고 싶다>, <소설 선>, <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 <천서0.0001> 등이 있다.
* 명상학교 수선재
_명상학교 수선재는 건강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위한 대중적인 명상은 물론 생활 속 깨달음을 지향하는 선계수련 과정까지 운영하는 전문 명상학교입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단계적인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명상의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으며 인간, 자연, 하늘이 하나 되는 선(仙)문화 운동을 통해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고급 선계수련 과정을 통해 상?중?하단이 완성된 전인(全人)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호주, 남아공 등 세계 각국에서 이천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명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목차
- 본성과의 만남 전후
사고방식의 정리
편견은 가장 큰 결점
이진법
마음의 정리
진리
오늘이 중요
운은 새와 같다
세 가지 운
변화와 진화
수련의 가속화
노력과 진화
정상이란
호흡은 공기의 공유
홀로 서라
부끄러움 1
부끄러움 2
부끄러움 3
부끄러움 4
자신의 통제
도전에 대한 응전
호흡 8
시간의 사용
때란
한계는 없다
불가능은 없다 3
바라는 바가 있어야
운명이라는 변수
부동심
드라마 작가
여러 종류의 사람
하늘의 뜻
정(情)은 최종 관문
인간에 대한 하늘의 뜻
사는 이유
기운을 모으는 법
마음을 정리하는 법
우주화
인간의 도리
생각의 부족
돈에 대하여
동료의 승진
'96년을 맞이하며
소설 “2000년의 한국”
호르몬 조절
기운이 없을 때
타 수련으로의 이적
00 포기공
동료의 의술
00기공
영혼결혼식
정신적 공황
지역감정의 뿌리
평두
성폭행과 매춘
배우자
대형 사고의 희생자들
초능력은 신명 접합인가
재림주는 있는가
종교의 사명
인간의 영급
보호령
지구 인류의 시원
지구의 기운을 통제하는 능력
수련원 개원 이후
수련 지도 1
‘98년 새해 아침
수련 지도 2
기공과 심공
작가와의 만남
0존자(尊者)의 표상
호흡의 중요성
하늘의 입장에서
00감식법
0음법
수련이란
선생의 도리
수련 지도 3
제자의 도리
법의 전달
수련 지도 4
48회 생일
인간의 도리
수련원 개원
남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
중화된 냉기
“격암유록”의 10승지
수련생에 대한 문의
나에 대한 문의
가족들의 전생
버거씨병
명(命)에 대하여
명부(命簿) 1
자궁 근종
천기누설
꾸지람
0란시아
천도 1
천도 2
중간 점검 1
물(物)에 대한 공부
아내의 가출
생활과 수련과의 문제
살기 좋은 곳
보호령 1
기운의 역류
전신 마취
부부 수련생
1998년 송년 메시지
새해를 맞이하며
명부 2
땅 매입 건
명부 3
수선재 로고
명부 4
천도 3
에이즈(AIDS)
중간 점검 2
수술 시기
보호령 2
수련
49회 생일
책 속으로
“인간이 우주의 뜻과 동일한 뜻을 가지는 방법은 호흡이며, 우주와 동일한 뜻을 가지게 되었을 경우 사람도 우주화하게 되는 것이다. 우주의 뜻은 인간 본성이다.”
“나의 모든 것은 우주의 중심이다. 나의 모든 것은 나의 모든 것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모든 것이며, 누구에게도 공통된 모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전부에게 하나로 느껴지는 방법은 호흡이다. 호흡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호흡으로 일체가 될 수 있다.
나와 우주, 나와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고 그 하나임을 체험하는 동작이 호흡이며, 이 호흡은 그 물질적인 혼합만이 아닌 정신까지도 일치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생각은 수련을 이끌고 가는 중추이자, 수련의 뿌리이며 줄기, 결과이기도 한 것이다. 모든 것이 생각에서 시작되고 생각에서 끝나며 생각에서 이루어지니, 생각을 떠나서 어떤 것을 생각함은 어불성설이니라. 생각이 온 우주에 미쳐야 하느니라.”
“삶에는 희로애락이 절반씩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희(喜)와 락(樂)을 추출하여 바라보며, 노(怒)와 애(哀)를 적게 느끼는 사람이 잘 살아간다.
사람은 항상 같은 비율로 다가오는 이러한 마음의 요소들을 편중되게 바라보므로, 마음의 중심이 잡히지 않는 상태로 자신을 몰고 가서 문제를 만들어 왔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깎아내어 원형에 가까운 자신을 만드는 것이 수련인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들이 부족한 것을 메우며, 또는 넘치도록 남아도는 것까지도 더욱 가지려고 애쓰며 살지만, 남는 것은 결국은 부담이 되는 것이며, 부족한 것은 한이 되는 것이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 남을 의심하지 않으려는 마음, 남의 결점을 덮어주려는 마음, 남의 희망을 살려주려는 마음, 남의 아픔을 함께 하려는 마음, 남의 기쁨을 축하해주는 마음, 남의 슬픔을 덜어주려는 마음, 남의 상처를 낫게 해주려는 마음, 남의 영혼을 달래주려는 마음, 남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려는 마음, 남의 행복을 지켜주려는 마음, 남의 모든 좋고 나쁜 것을 함께 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금일이 항상 일생 최대의 날이다. 금일을 놓치면 내일이 없고 내일이 없으면 금일의 존재 가치가 없다. 내일은 인류에게 희망이자, 목표이자,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인 것이다.”
“인간으로서 가장 보람 있는 길은 타인에게 진실한 삶을 전해주는 것이며, 이 진실한 삶이란 바로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자신을 찾아간다는 것은 곧 우주를 찾아가는 것이며, 우주란 곧 자신을 낳아 준 고향이니, 인간이 진실로 찾아가야 할 곳은 바로 이곳인 까닭이다.”
출판사 서평
인간은 왜 모두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걸까? 이리저리 사람들을 만나면 해결이 될까? 일에 푹 빠져보면 해결이 될까? 바쁘게 움직이다가도 한 순간 잠시 멈춰서면 왜 끝없는 외로움이 밀려드는 걸까? 이 책 『본성과의 대화』는 그 이유를 인간이 자신의 본성(本性)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지금의 나’는 아바타일 뿐이라고, ‘본래의 나’는 자신의 내면에 깊숙이 숨겨져 있으며, 그 본성의 울림을 듣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명상(수련)과 호흡으로 정화되고 고요해져야 한다고 알려준다.
본성과 만나게 된다면 자신이 누구인지, 왜 지금 이 자리에 와있는지, 앞으로 어느 방향의 길로 가야하는지 정확한 인식을 갖게 된다는 것. 또한 하루하루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되며 감사와 여유로 보낼 수 있게 된다는 것.
자신이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삶이라고 말하는 『본성과의 대화』에는 거칠고 건조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삶을 보다 지혜롭고 풍부하게 하는 문구들로 가득하다. 자신과 세상에 대한 넓고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어 자신을 깨우는 본성의 가르침을 하루하루 삶 속에서 실천해나가다 보면 각자의 삶은 어느덧 새롭게 창조되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참고 :『본성과의 대화』는 1999년 도서출판 수선재에서 출간된 『한국의 선인들』중 ‘본성과의 만남 전후’ ‘수련원 개원 이후’ 부분을 리뉴얼한 책입니다.)
복잡한 오늘, 나는 과연 무슨 소리를 듣고 살았을까?
현대의 삶은 다양한 주파수대의 끊임없는 소리들로 항상 가득 차 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감각 등 몸과 마음을 자극하는 강렬한 파장들의 한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좀처럼 고요함과 마주하게 되는 것이 쉽지 않다. 나의 감각은 갈수록 무뎌져간다. 오히려 외로움이 짙어간다. 그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더 많은 곳을 서성이고, 어딘가에 푹 빠져보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만, 그것이 본래의 내가 원하는 진정한 것이 아니었다면 외로움의 늪은 더 깊어지게 될 뿐이다.
인간이 외로운 이유는 ‘본성’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
『본성과의 대화』는 ‘인간은 본래 외로운 존재다. 그 이유는 본성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감히 언급하며 시작한다.
그렇다면 ‘본성’이란 무엇일까? 본능? 자아? 왠지 모를 어려운 추상적 철학적 단어? 아마도 ‘본래의 나’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 같다. 그럼 ‘지금의 나’ 말고 또 다른 내가 있기라도 하단 말인가?
있다! 지금의 나와 만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하나되기를 원하는 존재가 있다. 태초부터 나의 반쪽이었던 본래의 나, 본성이 있다.
그래서 그동안 뭔가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외로움을 끝내는 여행은 ‘밖으로의 여행’이 아니라 ‘내면으로의 여행’이라고 한결같이 말하여 온 것이고, 모든 이들의 본성은 다 동일한 존재이기에 온 우주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의 나는 ‘본성’의 아바타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존재일까? 글쎄, 본성의 아바타라고나 할까? 하지만 현재 자기의 의사를 가지고 있는 아바타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아바타는 감각이 무디어져 본성의 신호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본성은 늘 자신의 아바타(지금의 나)에게 지금 왜 이 자리에 와있는지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매순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주려고 하지만, 작디작고 가느다란 본성의 소리를 듣기에는 아바타의 몸과 마음이 너무 거칠어진 탓이다. 본성의 소리는 몸과 마음 모두를 동시에 울리며 듣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먹통이 되어 본성이 조종할 수 없게 된 아바타는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자신이 누구인지 점점 오리무중으로 빠져들게 된다. 가야 할 방향을 잃어버린 아바타... 지금의 나는 외로움이 그리움이 허전함이 커져만 간다.
현대를 사는 우리 대부분의 모습이 아닐까...
본성과 만나는 길
그렇다면 본성에서 울리는 내면의 소리를 듣고 또 본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명상(수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안정시켜 자신의 파장(波長)을 낮추어야 한다. 우주는 파장을 통해 존재하고 있으며, 파장을 통해 모든 것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파장은 진동이며 주파수이다. 현대 물리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모든 존재는 진동하며 고유 주파수를 발산하고 있으므로, 대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주파수를 맞춰야 한다. 공감도 서로의 마음의 주파수가 맞아떨어졌을 때 이루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본성과의 만남 역시 본성의 파장 대역에 자신이 스스로 도달하였을 때 가능해진다. 본성의 파장은 극저파장(極低波長)의 대역으로서 지극히 낮은 파장이다. 너무도 길고 가느다란 본성의 파장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요함이 우선이 된다.
그렇다고 환경만 고요하면 되는 것일까? 아니, 복잡한 시장통에도 마음은 고요할 수 있고, 반면 마음은 고요하려해도 불균형한 몸이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몸과 마음이 함께 고요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주기운으로 하는 깊은 호흡의 반복되는 정성이 필요하다.
본성과 만나는 길을 걷다 보면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어떠한 존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이웃의 진심과 자연의 진심, 하늘과 우주의 진심을 느끼게 된다. 현실의 고달픔과 어려움도 영혼의 배움을 위한 경험의 축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길에서 지구와 우주라는 크고 거창한 존재와도 마주하게 되지만, 크고 거창한 존재로부터도 또 아주 작고 하찮은 존재로부터도 발견되어지는 것은 겸손과 사랑, 지혜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본성과의 만남은 겸손과 사랑, 지혜가 깊어지는 길이다.
『본성과의 대화』는...
『본성과의 대화』는 도서출판 수선재에서 1999년에 출간되었던 『다큐멘터리 한국의 선인들』 전 6권 중 ‘본성과의 만남 전후’ ‘수련원 개원 이후’ 부분을 4권으로 새롭게 단장한 책이다.
저자가 금촉이라는 고난도 호흡 수련과정을 통해 각(깨달음)을 완성한 후 인간의 공통된 뿌리가 위치한 우주본체의 본성과 만나 대화한 내용이다.
이 책으로 인해 명상학교 수선재에서는 10여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맑게 밝게 따뜻하게 변화되는 동기가 되었고, 그것이 지금에 보다 향기로운 책으로 재출간되어진 이유이다.
나의 삶을 새롭게 창조하는 전환점이 되길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만물을 바라보고 자세히 살펴보면 어느 하나도 우주와 무관한 것이 없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매일을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마무리하며 생을 즐겁고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라.
나의 삶은 내가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며, 내가 창조한 나의 삶으로 내가 달라지는 것이고 내가 달라짐은 더욱 달라질 수 있는 길이 되는 것이니, 어찌 즐겁게 삶을 보내지 않을 수 있겠느냐?” (본성과의 대화 1권 중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지식을 배우고 있고, 너무나 많은 문명의 혜택과 이기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정작 행복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부족한 것이 나의 밖에 있지 않고 나의 내면에 있기에 그러한 것은 아닐까?
『본성과의 대화』를 읽다 보면 근원에서 들려오는 본성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급하게 후루룩 단번에 읽고 덮어지는 책이 아닌, 한 장 한 장의 향기에 취하여 덮고 음미하고 또다시 펴들게 되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를 깨우는 본성의 가르침을 하루하루 삶 속에서 실천해나가다 보면 어느덧 나의 삶이 새롭게 창조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고, 달라진 자신으로 인해 조금씩 더 나아지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본성과 만나는 길을 시작했고, 그 길 위에서 행복과 감사를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150671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7월 28일 |
쪽수 | 328쪽 |
크기 |
146 * 224
* 30
mm
/ 496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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