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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변환철
지은이 변환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교 법과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부산지방 법원, 인천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목차
- 제1장 어음, 수표에 관한 기초지식
제2장 어음, 수표의 발행
제3장 어음, 수표의 배서
제4장 어음, 수표의 위조 및 변조
제5장 어음, 수표의 항변과 이득상환청구권
제6장 어음, 수표의 부도 및 처리방법
제7장 어음, 수표의 시효
제8장 공시최고와 제권판결
제9장 어음, 수표금 청구소송
제10장 어음, 수표 상담사례
출판사 서평
다음은 우리나라의 근대 은행이 걸어온 일화 중에 하나이다.
조선말, 한 외국인이 한성은행(현재 조흥은행)에 30달러를 환전해 은행이 없는 어떤 지방으로 송금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래서 한성은행에서는 30달러를 당시 통용되던 우리 동전으로 바꾸었는데 그 무게만도 24,000푼, 현재 단위로 32.76kg이 나갔고, 이를 장거리 송금하는데 말 4필과 사람 6명이 동원되었다. 물건을 사고 팔거나 돈을 지급할 때 현금으로 하면 되지 왜 굳이 어음이나 수표라는 것을 만들어 번잡하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가지는 독자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이 일화가 어음·수표의 필요성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음· 수표의 존재 가치는......
모든 존재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듯이 어음과 수표도 나름대로의 경제적 필요성에 의해 생겨난 것인 만큼 존재의 이유가 있다. 물론 부도난 어음·수표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는 않으나 그래도 이러한 역기능보다는 아직까지는 현금을 대신하면서 거래를 원활하게 하고 신용거래의 수단이 되는 등의 순기능이 많아 존립의 가치도 충분히 있다는 것이 다수의 학자나 실무자들의 제시하는 어음이나 수표의 존재 가치이다. 따라서 이렇게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어음·수표제도를 잘 모르고서는 경제활동을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을 독자 대상으로 하는 어음 및 수표에 관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법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욕심을 최대한 줄였다. 한 권의 책에 좀더 많은 법률지식을 담으려고 욕심부린다면 그 내용은 상당히 방대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욕심을 줄여 독자들의 입장에 서서 독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대할 수 있게 가급적이면 전문용어의 사용을 줄이고 사례와 실물 견본을 실어 기존의 출간 도서들보다 내용이 쉬워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어음·수표에 관한 다른 도서들을 보기 전의 입문서 성격이 강하다.
저자 소개
지은이 변환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교 법과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부산지방 법원, 인천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107286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5월 10일 |
쪽수 | 322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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