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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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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5-6학년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작가정보
목차
- 001. 내 화살이 이르는 곳은...(11)
002. 세상을 다 빼앗겨도...(27)
003. 저 별에 맹세하리...(41)
004. 꽃이여 아름다운 꽃이여...(61)
005. 옥빛처럼 변함 없으리니...(81)
006. 하늘은 어찌 나를...(102)
007. 내 마음을 찢으리라...(120)
008. 잃은 만큼 얻는 법...(136)
009. 아들은 아비를 닮고...(149)
010. 북소리 or 북소리...(1720
011. 자작나무 숲에서...(196)
012. 먼 훗날 고구려에는...(210)
출판사 서평
호동과 낙랑은 서로 사랑하지 않았다?
저자는 호동과 낙랑의 이야기에 동화적인 상상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아, 호동 왕자]에서 낙랑 공주는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사내를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바로 참되고 진정한 사랑을 꿈꾼 것이지요 이러한 때 낙랑은 호동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고구려 왕자인 호동은 낙랑을 염탐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당시 고구려는 주위의 작은나라를 하나둘 멸망시켜 가며 세력을 키워 가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낙랑에는 적군이 쳐들어오기만 하면 알려주는 신비한 북인 자명고가 있어, 고구려가 낙랑을 넘보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호동은 이 자명고의 비밀을 캐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이러한 호동을 보고 낙랑은 사랑에 빠지게 되지요. 자기를 참되게 사랑해 줄 사람이 바로 호동이라고 믿게 됩니다.
하지만 호동은 고구려 임금의 자리에 눈이 먼 사람이었습니다. 첫째 왕비의 자식을 제치고, 둘째 왕비의 자식인 자신이 태자의 자리에 올라 고구려의 임금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호동은 자신에 대한 낙랑의 진실된 사랑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낙랑에게 이렇게 말하지요.
"북을 찢어라. 그러면 너를 데려가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를 데려가지 않으리라."
낙랑은 그제서야 호동이 자기 자신밖에 사랑할 줄 모르는 권력에 눈먼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낙랑은 이러한 호동에게 복수를 하게 이르릅니다.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호동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기 위해 자명고를 찢고 죽음을 선택합니다.
"그래, 호동. 넌 내게 흥정을 했지만 난 사랑으로 되갚아 주겠어."
결국 호동이 낙랑을 배반했듯, 낙랑은 북을 배반하고 나라를 배반하게 됩니다.
이처럼 저자 강숙인은 우리가 그 동안 알고 있었던 이야기의 내용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했습니다. [아, 호동 왕자]를 읽고 나면 새로운 역사 읽기와 책읽기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독자들도 저자처럼 호동과 낙랑의 사랑에 의심을 품게 될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8578209 | ||
---|---|---|---|
발행(출시)일자 | 2000년 04월 30일 | ||
쪽수 | 218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책읽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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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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