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틱 가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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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최지혜는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근대 건축 실내 재현 전문가다.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 Sotheby's Institute에서 장식미술 전공으로 디플로마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국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와 논문으로는 『앤틱 가구 이야기』, 『영국 장식미술 기행』, 「석조전 실내장식과 가구에 관한 고찰」, 「근대 전환기 궁궐에 유입된 프랑스식 실내장식과 가구: 덕수궁 돈덕전, 창덕궁 대조전 일곽을 중심으로」, 「테일러 상회의 무역활동과 가구 - 전통가구의 변화양상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ㆍ국립고궁박물관ㆍ덕수궁ㆍ창덕궁 서양식 가구와 실내 장식에 관한 자문위원을 거쳐 지금은 앤티크 연구소 ‘수택’의 대표이자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한다.
목차
- 추천의 글: 앤틱은 역사와의 만남이다 - 노성두
머리말
제1부 앤틱을 만나다
앤틱이란
진짜와 가짜
'빨간색 부적 사건'
앤틱의 마력
할머니의 쌀통
앤틱은 비싸다?
졸부의 집엔 앤틱이 없다.
경매 이야기
페어, 벼룩시장, 그리고 앤틱 숍
앤틱, 돈이 될까?
제2부 스타일을 말하다
바로크 스타일
로코코 스타일
신고전주의 스타일
리젠시와 엠파이어 스타일
빅토리안 스타일
아트 앤드 크라프트 스타일
아르누보 스타일
에드워디언 스타일
아르데코 스타일
제3부 가구를 탐색하다
가구 어떻게 볼까
가구의 주요 장식 기법
등받이, 다리, 발 그리고 손잡이로 본 가구 스타일
의자
- 스툴
- 식탁의자
- 암체어와 안락 의자
- 간이 의자
- 컨트리 의자
- 세틀과 소파
식탁
- 게이트 렉 테이블
- 펨브로크 테이블과 소파 테이블
- 콘솔과 피어 테이블
- 센터 테이블
- 서빙 테이블과 사이드보드
- 티 테이블과 트라이포드 테이블
- 게임 테이블과 워크 테이블
- 사이드 테이블과 간이 테이블
- 화장대
수납 가구
- 코퍼와 카소네
- 체스트와 코모드
- 체스트 온 스탠드와 체스트 온 체스트
- 캐비닛과 책장
- 커보드와 옷장
- 드레서
책상
침대
거울
기타
앤틱 가구 관리법
출판사 서평
앤틱 가구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보여주는 첫 책 앤틱 가구 이야기?는 ‘앤틱antique’ 곧 서양의 고가구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첫 책이다. 서양 문화사와 관련하여 또는 미술사의 한 부분으로서 앤틱을 다룬 책은 어쩌다 한두 권 있었지만, 앤틱 가구 자체만을 이렇게 넓고 깊게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다. 이 책은 앤틱 가구의 탄생과 계보를 밝히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앤틱만의 독특한 빛깔과 형태의 매력을 설득력있게 전한다. 그런가 하면 앤틱의 정의, 구매 방법 등에 대한 재미있고 풍부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이처럼 앤틱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되 간결하면서 친절한 글쓰기로 이야기해 주어 알기 쉽다는 점, 그리고 400여 장에 가까운 풍부한 컬러 도판을 실어 직접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점은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모두 3부로 구성된 ?앤틱 가구 이야기?는, 1부는 ‘앤틱이란 무엇인가’를 그 정의에서부터 앤틱의 매력, 구매 경로와 방법, 진짜와 가짜 판별법, 또 재테크로서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재미있고도 간명하게 설명한다. 2부는 앤틱의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일러줌으로써 앤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갖게 해준다. 그리고 3부는 시대별로 독특한 양식을 발전시켜 온 가구의 장식 기법 및 앤틱 가구 관리법과 더불어 의자, 책상, 옷장 등 앤틱을 개별 가구 별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풍성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앤틱은 역사와의 대화” 하필이면 왜 서양의 앤틱일까?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앤틱은 유행처럼 퍼지고 상업적 거래도 활발하다. 이 책의 저자 최지혜는 시장만 있고 체계적인 입문서 하나 없는 실정이 안타까워 앤틱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믿고 볼 만한 책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한편 서양미술사학자 노성두는 추천의 글에서 “앤틱은 역사와의 대화”라고 한다. 앤틱은 그냥 해묵고 희소해서 값나가는 물건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역사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앤틱 가구는 세월과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거니와 그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더 빛나는 아름다움, 곧, 예술의 경지에 오른 장인의 솜씨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앤틱 가구에 대한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이 책은, 우리 나라의 앤틱 애호가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교과서가 될 것은 물론이고, 장차 앤틱 시장이 좀더 체계화되고 성숙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기여하리라 본다. 영국의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디플로마와 석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기도 한 저자는 앤틱 숍 “아트 앤 앤틱”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앤틱 강의에 전념하면서 국내의 앤틱 가구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8526491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10월 25일 |
쪽수 | 248쪽 |
크기 |
175 * 23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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