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빠똥 장군 외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1940년 11월 22일, 일본 고베(神戶)에서 아버지 김명수(金明洙)와 어머니 강신원(姜信元) 사이에서 3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미군의 공습이 심해지자 6월에 가족이 귀국, 서울 궁정동에 거주하게 됐다. 1948년 체신부 직원이었던 부친이 위암으로 사망했다. 6·25전쟁 이후, 가난 탓에 국비학교인 국립교통고등학교 업무과에 입학했다. 학업에 흥미를 잃고 소설을 읽고 쓰는 일에 더 큰 매력을 느꼈다. 1961년 4월, 장편소설 ≪잃은 者와 찾은 者≫가 ≪한국일보≫ 공모에 당선됐다. 이듬해에는 문학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 황순원 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국제대학 영문과 2학년 수료 후 봄에 경희대학교 영문과로 편입했다. 1964년 3월, 군대 생활을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 고되다는 해병대 간부후보생에 지원 입대했다. 1968년 1월에 중앙대학교 영문과 출신의 이근희(李槿姬)와 결혼하고 12월에 장남 홍중(泓中)을 얻었다. 1969년 4월, 월남전 때문에 연장됐던 군대 생활을 임시대위 계급장을 끝으로 겨우 마칠 수 있었다. 군대에서 배운 것은 고도의 교육을 받은 지성적 인간일지라도 본능적인 인간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과 군대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메커니즘이라는 점이었다. 그해 5월,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했다. 1971년 4월에 차남 욱중(郁中)이 태어났다. 평판 작품이 된 중편 《리빠똥 將軍》을 ≪월간문학≫에 분재했다. 1974년에는 장편 ≪리빠똥 社長≫을 ≪일간스포츠≫에 연재, 독자의 관심을 끌었다. 1975년, 첫 작품집인 ≪리빠똥 將軍≫과 ≪리빠똥 社長≫을 예문관에서 간행했으나 긴급조치 9호로 광고 한 번 해 보지 못했다. 1982년, 문득 신문 연재 소설에 대해 회의를 품고 될 수 있으면 신문 연재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또 오래전부터 뜻한 바가 있어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1983년에는 성장지 서대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도둑일기》를 ≪현대문학≫에 9월호부터 분재했다. 이 작품으로 이듬해 2월에 제29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논문 《蔡萬植의 ‘太平天下’ 硏究》로 석사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1986년, 《슬픈 양복재단사의 나날》 계통에 속하는 《아카시아꽃》으로 제1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인하대학교 전임 강사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1987년엔 박사학위를 땄다. 논문은 《한국소설의 시간의식 연구》이다. 1991년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듬해부터는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기 시작했다. 1992년, 문예진흥원 기금으로 12월부터 2개월 간 남미 한국 이민들의 실상을 취재하기 위해 여행했다. 그 결과는 1998년 ≪이민≫(전 3권)으로 나왔다. 같은 해,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교수가 되었다. 2004년엔 장편 ≪기억의 가면≫(문학과지성사)을 간행하는 한편 요산문학상, 김동리문학상, 경희문학상을 수상했다. 2005년 2월, 인하대학교 정년퇴임하면서 교수의 길을 마감했다. 개성적인 작가로서 또 교육자로 활동해 온 그는 2011년 4월 28일에 지병으로 세상을 떴다.
목차
- 이 책을 내면서/새로운 시대로 이어 가는 작가 김용성의 40년 문학 ...5
홰나무 소리 ...11
그 해 일기 ...35
탐욕이 열리는 나무 ...57
아카시아꽃 ...81
리빠똥 장군 ...117
안개꽃 ...189
슬픈 양복 재단사의 나날 ...275
해설/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애정의 자각(남기홍) ...342
사회의식의 깊이와 그 문학화에 이르는 도정(김종희) ...356
작가연보 ...375
출판사 서평
김용성은 간결하고 평이한 문체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서술의 행보를 유지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당대의 공시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강렬한 사회학적 관심을 함축하고 있으며, 타락해 가는 사회 속에서 타락해서는 안 될 정신적 순수성을 끈질기게 추구해 왔다. 그것을 표현하는 소설의 제재는 우리 사회의 여러 면에 폭넓게 이르고 있으며, 그 다각적인 성과로 인해 우리 문학이 끌어안고 있는 소중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다.
올해로 40년에 이르는 그의 문학은 1961년 한국일보 장편 공모에 <잃은 자와 찾은 자>가 당선되면서 소설가로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줄기차게 많은 중단편소설을 써왔으며, 그에 반해 그는 장편소설의 발표에 주력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물론 상당수의 장편소설이 세인의 사랑을 받았고,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여러 차례 문학상의 수상을 안겨다 주기도 하였다.
이는 다양한 소재와 풍성한 서사성, 극적인 이야기 구조를 자랑하는 그의 소설작법이 장편소설에서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특징은 그의 중단편소설에서도 적절한 어울림을 이루면서 높은 문학적 성취를 이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그의 뛰어난 중단편소설들이 여러 출판물의 판본에 갇혀 우리로부터 잊혀지고 있는 현실은 우리 문학계의 입장이나, 좋은 소설 작품을 향유하고자 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그는 여전히 현역 작가인 채로 원로의 반열에 들어서게 된 작가이기도 하지만, 대학 강단에서 소설 이론과 소설 창작을 지도하는 교수이기도 하기에 그의 작품을 다시 읽고 그의 소설의 정신과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바램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이렇듯 작가로서의 그의 성과를 작품 읽기로 확인하고 즐기려는 차원에다, 그것을 다시 후학들의 소설 공부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바램으로 출간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40년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그를 다시 만나는 즐거움과 오랜 해후의 기쁨을 전해 주고자 한다.
지은이 소개
1940년 일본 고베에서 출생, 1945년 6월 귀국하여 서울에서 성장했다. 국립교통고등학교를 졸업 후, 국제대 영문과를 거쳐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61년 한국일보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주요작품으로 중단편소설 <리빠똥 장군> <슬픈 양복재단사의 나날> <아카시아꽃> 등과 장편소설 <잃은 자와 찾은 자> <도둑일기> <큰 새는 나뭇가지에 앉지 않는다> 등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 <한국현대문학사 탐방> <한국소설의 시간의식> 등이 있다. 1984년 제29회 현대문학상, 1986년 제1회 동서문학상, 1991년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인하대학교 인문학부 국어국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8286357 |
---|---|
발행(출시)일자 | 2000년 11월 22일 |
쪽수 | 384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