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맛보는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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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ㆍ 서문 ? 한국인의 기본음식, 時로 승화되다
유안진(시인) ㆍ 9
봄의 맛
영광굴비 ㆍ 17
쌀밥 ㆍ 19
간장게장
(꽃게 심문기審問記) ㆍ 21
빈대떡 ㆍ 23
막걸리 ㆍ 25
홍어삼합 ㆍ 27
미역국 ㆍ 29
김치찌개 ㆍ 31
청국장 ㆍ 33
멸치볶음 ㆍ 35
장조림 ㆍ 37
불고기 ㆍ 39
보쌈김치 ㆍ 41
북엇국 ㆍ 43
소금 ㆍ 45
한과 ㆍ 47
여름의 맛
냉면 ㆍ 51
잔치국수 ㆍ 53
비빔밥 ㆍ 55
고추장 ㆍ 57
보리밥 ㆍ 59
열무김치 ㆍ 61
상추쌈 ㆍ 63
돼지갈비 ㆍ 65
삼계탕 ㆍ 67
수제비 ㆍ 69
육회 ㆍ 71
숯불갈비 ㆍ 73
된장찌개 ㆍ 75
칼국수 ㆍ 77
육개장 ㆍ 79
수정과 ㆍ 81
가을의 맛
족발 ㆍ 85
소주 ㆍ 87
산낙지 ㆍ 89
광어회 ㆍ 91
삼겹살 ㆍ 93
낙지볶음 ㆍ 95
추어탕 ㆍ 97
전煎 ㆍ 99
순두부 ㆍ 101
콩나물 ㆍ 103
잡채 ㆍ 105
묵 ㆍ 107
꽁치구이 ㆍ 109
돼지국밥 ㆍ 111
찐빵 ㆍ 113
송편 ㆍ 115
겨울의 맛
김밥 ㆍ 119
시래깃국 ㆍ 121
배추김치 ㆍ 123
꼬막 ㆍ 125
과메기 ㆍ 127
동치미 ㆍ 129
감자탕 ㆍ 131
설렁탕 ㆍ 133
깍두기 ㆍ 135
총각김치 ㆍ 137
매생이국 ㆍ 139
아귀찜 ㆍ 141
동태탕 ㆍ 143
만두 ㆍ 145
갈비탕 ㆍ 147
식혜 ㆍ 149
출판사 서평
한 그릇의 음식이 식탁에 오르게 되기까지
거센 파도와 싸우는 분께
땡볕에서 구슬땀 흘리는 분께
태양과 달과 지구와 눈비를 만드신 분께
마음 깊이 감사하며 부끄러운 時를 올립니다.
음식을 서로 나누어 드시는 분들의 사랑과 행복을 위하여
이 詩集이 불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인의 기본음식, 시(詩)로 승화되다
김필영의 음식 시, 『 詩로 맛보는 한식 』
<시로 맛보는 한식>은 봄·여름·가을·겨울 총 4부로 구성해 계절마다 찾아 먹는 64개의 한국 음식을 시로 표현한 책이다.
음식을 소재로 시를 쓰는 것은 얼핏 낯설어 보이지만, 달리 생각하면 음식만큼 시에 어울리는 소재도 없다. 음식은 가장 일상적이면서 누구나 매일 먹게 되는 매우 평범하고 기본적인 요소기 때문이다. 또한 음식에는 우리를 존재하게 만드는 힘이 있고, 생명의 장으로 순환되는 역학이기도 하기에 음식은 충분히 시적인 소재가 된다.
시인은 음식에 대한 기억을 시의 세계로 호명함으로써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몸에 새겨진 감각이 음식에 대한 기억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 듯 음식의 감각이 시에 드러나 있다.
음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일상과 기억들을 시의 언어로 표현하며 이 시대의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생명의 미학을 보여준다. 이런 점에서 음식 시는 곧 생명 시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생명이 경시되는 이 시대에 저자는 음식을 통해 생명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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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우리 한음식이국의 시(詩)로 격상되었다. 김필영 시인의 『 詩로 맛보는 한식 』을 읽으면서, 시는 고매한 정신세계의 음식이므로 육신의 음식보다 상위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선입견이 무너졌다.(중략) 이제부터 우리 한국인은 아무리 허름한 식당에서 아무리 허름한 음식을 먹더라도 시(詩)의 품위가 서린 밥상을 받아먹게 된다는 점을 의심하지 않는다.
하루 3끼니를 먹을 때마다 음식예술작품에 서려있는 시와 동격(同格)의 시작품을 감상하듯 먹게되고, 시창작과 동격의 요리사에 대한 경의로 먹게 될 테니, 저절로 한국인으로서의 품질가 드높아지리라고 믿는다.
<유안진 시인 / 서문에서 발췌>
우리가 음식을 먹는 일 또한 “서로의 체온을 아낌없이 나누는” 에로티즘의 미학에 근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김밥」에서 시인은 김밥을 “토막토막 칼날 아래서 피어나는 꽃”으로 표현한다.(중략) 음식으로 하여 만들어지는 그 숱한 일상과 기억들을 시의 언어로 토로하며 시인은 이 시대의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생명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음식시는 이런 점에서 생명시라고 할 수 있다.
<오흥진 문학평론가 / 평설에서 발췌>
기본정보
ISBN | 9788987931388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4월 25일 | ||
쪽수 | 167쪽 | ||
크기 |
135 * 220
* 20
mm
|
||
총권수 | 1권 | ||
이 책의 개정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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