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말

범인(凡人;일반인)은 세월과 더불어 생명에너지[정기(精氣)를 다 유실하므로, 정신이 흐려져 결국 치매에 걸리거나 병들어 생을 힘들게 마감하게 된다. 그러나 지각 있는 사람은 세월과 더불어 생명에너지를 모아가므로 날로 정신력이 강하여져 맑고 선명한 의식 상태, 앉은 채로 육신에서 영혼을 이탈시킬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폼 나고 멋있게 죽을 수 있다.
이 의서(醫書)는 임상실험을 통해 가히 늙거나 병들지 않고 병이 들었더라도 저절로 낫게 하는 방법들을 명확히 제시하겠다는 뜻으로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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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범인(凡人;일반인)은 세월과 더불어 생명에너지[정기(精氣)를 다 유실하므로, 정신이 흐려져 결국 치매에 걸리거나 병들어 생을 힘들게 마감하게 된다. 그러나 지각 있는 사람은 세월과 더불어 생명에너지를 모아가므로 날로 정신력이 강하여져 맑고 선명한 의식 상태, 앉은 채로 육신에서 영혼을 이탈시킬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폼 나고 멋있게 죽을 수 있다.
이 의서(醫書)는 임상실험을 통해 가히 늙거나 병들지 않고 병이 들었더라도 저절로 낫게 하는 방법들을 명확히 제시하겠다는 뜻으로 집필했다.

■ 옛 의서들처럼 낫지도 않고 되지도 않는 처방전과 비방전, 약재 이름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은 잡스러운 의서가 아니다(동의보감 포함).

■ 인체의 메커니즘(mechanism)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 간단명료하게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다.

■ 노인의 질병은 병이 아니다. 생명에너지가 고갈되어 각 인체의 기능 저하로 오는 것이지 질병이 아니다(세포, 피, 각 기관의 재생이 잘되지 않음.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함).
늙어서 오는 증상은 치료를 해서는 안 되고, 생명에너지를 북돋워 다시 회춘시켜야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몸 밖으로 모르게 새어나가는 생명에너지를 연단법(鍊丹法)으로 갈무리하고, 내 의지와 관계 없이 새어나가는 정기(精氣; 꿈 몽정, 누정)는 약(불로단)으로 막고 깊은 숙면을 통해 우주에너지를 잘 흡수하면 약이 입에 이르기 전에 병이 낫고 병들지 않으며 쉬 늙지 않는다. 이런 비책들과 초감각이 발달되는 도력(道力)이 생기는 방법들을 제시해 놓았다[일부는 숨기고- 비인부전(非人不傳)].
누구든 우리 민중의술을 이용하면 사는 동안 병에 시달리지 않고 충분히 살다가 때가 되면 멋나게 죽을 수 있게 해 놓았다.
가히 장담하건대, 역사 이래 가장 간단명료하면서 저렴하고 가장 잘 낫는 의서라고 확신하는 바이다.
많은 이들이 티베트, 네팔,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행의 길을 가지만, 얻는 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최상의 의술인 한국의 민중의술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크게 얻을 것이 없고, 자기 한 몸 지키기 힘들 것이며, 얻는 대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이론 몇 구절뿐일 것이다.
이 책은 환인(桓人)의 유전인자에 저장되어 있는 뛰어난 능력들이 되살아나게끔 도와줄 것이므로, 수행자는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필자는 어린 시절 성격이 밝고 명랑해 긍정적인 사고와 강한 의지력을 가졌으나, 심장병과 극심한 소화불량으로 괴로움과 권태로움, 우울한 마음을 늘 달고 살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아, 이 괴로움에서 정말 벗어나고 싶다. 세월이 흐르면 나아지겠지’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어도 배우는 과목과 환경, 몸만 바뀌었지 괴로움과 번뇌, 고통은 여전하고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이 상태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높은 지위에 오르고 부귀영화를 이룬다고 해서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해질까 생각해 보았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선망의 대상은 되겠지만 내 스스로는 전혀 행복하거나 기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적인 삶은 추구하지 말고 육체적 병마를 해결하고 내적 괴로움과 번뇌,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내면의 평화를 이루고 기쁘고 진정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야 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 나는 어떤 삶을 이루어낼까 고민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예수님과 석가모니 부처님은 30대에 인류의 위대한 영적 스승들이 되셨는데, 가방 들고 학교 다니는 것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다. 희망은 보이지 않고 심한 열등의식과 자괴감으로 방황하던 중 그분들과 나의 본성은 원래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21세 때, 천하 만물과 내가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알게 되었다.
천하 만물이 유상무상을 인식할 수 있는 것과 인식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이 다 자성(自醒)에서 나왔다는 불교 반야심경을 이해하고 난 후부터는 열등의식에서 벗어나고 항상 당당한 기상을 이루었다.
‘나보다 높은 사람 없고 나보다 낮은 사람, 생물이 없다. 모든 삼라만상이 나와 차별이 없다’는 것을 영혼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중2 때, ‘내 손만 닿으면 모든 사람의 병이 낫는 신(神)과 같은 의사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수행을 부지런히 해서 인류의 영적 스승들의 반열에 올라야 되겠다’ 생각했다. 그러나 ‘무슨 수로!’ 아무런 대책과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서 그 생각은 곧 버렸지만 삶의 방향은 생각한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병은 더 심해져 당뇨병과 극심한 축농증으로 신경이 쇠약해졌다. 고통과 괴로움은 가일층 더 심해져 삶의 무게를 더하며 하루하루 더 힘들어져 겨우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의서(醫書)란 의서는 거의 다 뒤지고, 건강서적도 많이 섭렵하고, 전국의 이름난 명의를 찾아다니고, 뛰어난 비방과 약재는 수없이 실험해 보았다. 도사님, 뛰어난 사람이 있다 하면 만사를 제쳐두고 방문해 뵙고, 책을 통해서 세계의 도사님들은 다 접했다. 부처님『대안반수의경(大安般守意經)』을 비롯해 간화선, 명상, 단전호흡 등 수련법이란 수련법을 섭렵하고, ‘생식, 단식, 벽곡법, 생야채식 요법’등을 설렵했는데, 조금은 도움받았지만 그때그때 병의 근본을 꿰뚫지 못해 건강은 더 악화되어 갔다.
28세 때부터 부황, 쑥뜸법, 수지침, 죽염을 이용해 겨우겨우 건강을 유지해 가기 시작했고, 32세 때 아무리 뛰어난 치료술을 행한다 해도 선천적으로 원기가 허약하거나 병약하고 늙어서 선천 원기가 소진되면 그 어떤 치료술을 행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30세 중반부터 1일 1식법을 실시해 겨우 생을 버텨 가면서 어떻게 하면 원기를 회복할까 골몰했다.
이러한 깊은 사유를 통해 45세에 ‘청학단’과 ‘불로단’을 찾아내어 획기적으로 건강을 회복시키는 계기를 맞았다. 청학단과 불로단의 발견은 민중의술에서 가히 경천동지할 만한 일이다(금음체질에 한해서).
이 약은 선천적으로 원기를 약하게 타고 나서 수명이 짧은 사람과 병약한 사람, 원기가 소진된 80세 노인도 원기를 크게 북돋워주므로 노인은 회춘케 하고 젊은 사람은 아주 건강하게 해 준다 .
이 약을 써서 원기를 크게 북돋워주고 쑥뜸을 뜨고 기타 치료술을 행하면 낫지 않는 병이 없다.
47세에 깊은 숙면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지구상의 그 어떤 의서와 의사도 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설사 중요성을 막연히 안다 해도 그 메커니즘을 정확히 꿰뚫지 못한다.
깊은 숙면은 우주에너지, 즉 천기를 흡수해 들이는 것이다. 우리가 깊은 숙면을 통해서 천기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제대로 살 수가 없고, 어린아이는 뇌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불완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고, 수행자는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깊은 숙면을 취하려면 오장육부의 기능이 막힘없이 원활해야 하고, 단전의 정기가 있어야 한다. 노인네들이 잠을 자지 못하는 원인은 단전에너지의 정기고갈로 인하여 천기를 흡수할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청학단을 먹으면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수면제를 써서 자는 것은 제대로 된 수면이라고 볼 수 없다.). 또 자고 일어났는데도 개운하지 않으면 이것은 간 기능이 약해서다. 이때는 불로단을 반 개씩 먹고 자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깊은 숙면만 취할 수 있으면 병이 올 수 없고 왔더라도 스스로 바로 회복된다. 또잠잘수있는만큼먹을수있다(소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건강한 삶의 제1조건이 양질의 잠이다. 환자를 치료하려면 우선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것이 안 되면 백약이 무효다(수면제를 쓰는 것은 약간은 도움이 되겠지만 제대로 된 잠은 아니다.).
48세 때 ‘모든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병이 치유되기 위한 필수조건’이 완성되었다.
49세 때 우리 민족만이 지니고 있는 지상최고의 치료술인 쑥뜸법을 완성했다. 쑥뜸은 인체 내의 탁한 피를 뇌 속까지 완벽하게 정화시킨다. 약간만 부딪쳐도 멍이 드는 사람은 피가 다 상해 있다는 것이다. 출장식 호흡법, 과음, 과식, 수면부족,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약해(한약·신약), 임신중독, 늙거나 원기가 약해지면 피를 정화시키는 간기능이 떨어져 몸 안에 어혈과 염증, 독성이 쌓이게 되고 몸이 굳고 막히고 체한 것은 쑥뜸이 아니면 어찌해 볼 방법이 없다.
쑥뜸은 어느 혈에 어떻게 뜨느냐가 중요하다. 병약자나 허약한 어린아이, 원기가 소진된 노인네, 몸이 냉한 금음체질은 그냥 쑥뜸을 뜨면 탈진되고 기운이 쇠해져 뜰 수가 없다.
정작 이 사람들은 뜸을 떠야 되는데 청학단을 먹어 원기를 돋워주면 충분히 뜰 수 있다.
정말 부작용이 없고 완벽한 치료술이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 반 쪽짜리 치료술이었던 것을 보완하고, 제대로 된 혈자리를 찾아내어 훌륭하게 이루어 놓았다.
50세에 모르게 새어나가는 정기를 막아 단(丹)을 쌓는 ‘연단법’을 완성시켰다. 정(精)과 기(氣)가 누설되면 건강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으며, 수행을 통해 자아 완성의 일은 꿈도 꿀 수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별 소용이 없다. 즉 노력한 공덕이 없다는 것이다.
또 상고시대부터 전해 오는 ‘경신수련법’을 완벽하게 재해석해서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게끔 해놓았고, 수련하면 무조건 되게끔 재정립해 놓았다. 강력한 초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이 의서에는 ‘비인부전(非人不傳)’이라 핵심적인 내용은 뺐다(개인전수).
참선, 명상, 비파사나 수행, 단전호흡 등 그 어떤 수련들도 해 보는 데 의의가 있지 그 수련을 통해 얻는 것은 거의 미미하다.
왜냐하면 인체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화선’은 하단전 에너지를 상단전으로 끌어올려 제7차크라(송과체부분)를 여는 방법이다. 이는 아주 강한 생명에너지가 차고 넘치며 척추가 곧 바로 서 있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막힘없이 완벽한 사람들만이 수행해야(상근기)하는 수행법이다(그래야 수행한 공덕이 있다.).
그래도 일반인들이 평소에 늘 ‘간화선(看話禪)’을 화두를 들고 생활해가면 상단전으로 에너지를 모아나가기 때문에 심파가 안정되고 강한 영력이 이루어지고 선명한 의식과 집중력이 높은 사람이 된다(단, 정기가 새는 것을 막고 했을 때). 간화선수련’을 한다고 해서 탐·진·치가 떨어져 나가는 것은 아니다. 탐·진·치를 없애려면 내 마음과 감정과 사고를 늘 관찰하고 알아차려서 끄달리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성향은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
경신 수련은 하단전 에너지를 상단전으로 끌어올려 오방 신장이라고 지칭된 오른쪽 뇌, 왼쪽 뇌, 앞쪽 뇌, 뒤쪽 뇌, 가운데 뇌를 각성시켜 그 뇌에 딸린 장기를 아주 튼튼하고 건강하게 해 준다. 건강해지면 하단전 에너지가 또 많이 생성되고 그 생성된 에너지를 다시 상단전으로 끌어올려 또 오방뇌를 각성시키므로 몸이 점점 더 건강하고 강력해진다. 궁극에 가서는 옥황상제라 불리는 제7차크라(송과체부분)를 열어 위 없이 높고 바르고 큰 최상의 깨달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룰 수 있다.
누구든 하근기라도 노력한 만큼 충분한 진전이 있다. 또 이 수련법은 아주 쉽고 간편하다. 이 경신 수련을 법도에 맞추어 부지런히 해 나가면 기운이 쇠진한 노인도 회춘이 되고, 병약한 사람도 아주 건강해지며, 선천 정기가 소멸되어가는 40대 이후 50대의 여인들도 아주 건강해진다.
안광이 빛나고 활력이 넘치며 젊어지고 아주 아름다워지며 똘방똘방해 지고 마음도 밝아지고 안정되며 기상이 넉넉하고 기쁨이 넘치며 내면의 기쁨이 점점 충만해지며 지혜로워진다. 이렇게 되어야 진정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 올바른 생식법과 원리에 대해서도 정립해 놓았다.
■ 몽정과 누정(漏精)이 되는 것을 불로단을 먹어 차단된다는 것을 밝혀 놓았다.
■ 인체에 수분이 과다하면 만병의 근원이 되므로 물을 적게 먹어야 되는 이유를 명확히 밝혀 놓았다.
■ 먹지 말아야 할 음식, 너무나 잘못된 건강 상식도 밝혀 놓았다.
■ 정기가 금강같이 굳세어지는 법 .30초짜리 조루증 환자가 3일 밤낮을 지탱할 수 있는 초전륜의 정력가 변강쇠 되는 법 등 여러 가지 비법들, 깊은 사유를 통해 얻어진 앎을 여러 사람들에게 충분한 임상을 거쳐서 얻어진 것들을 수록해 놓았다.

가히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뛰어나고 완벽한 의서라고 자부하는 바이다. 인연이 닿은 사람은 부지런히 노력해서 원하는 바 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솔바람 향기 그윽한 늘푸른 청산에서 청산의 늙은아비 청산노옹

들어가는 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천하를 다 얻는다 할지라도 건강하지 않고 일찍 생을 마감하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각자의 몸과 함께 삶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욕망만을 좇아 헤매다가 모든 것을 놓쳐버리고 후회하는 경우가 허다
하다.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돌보지는 아니하고 의사나 약사, 한의사에게 온전히 맡기고 살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 짝이 없다.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건강에 대해 지혜롭게 배움으로써 삶의 질과 격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나 스스로 생명의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시켜 놓고는 늙어가고 병들어가는 것을 무슨 재간으로 남의 힘으로 막을 것이며 고칠 것인가?
오직 내 건강과 내 몸은 내가 책임지고 지혜롭게 관리해야 하며 어느 누구에게도 맡겨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우리 동이족(東夷族)에게만 전해 오는 신선(神仙)의 도(道)는 유(儒)·불(佛)·선(仙) 3교가 포함되어 있는 현묘지도(玄妙之道)로서 그 근원은 선계의 역사에 길이 전해져 온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이 소중한 몸으로 도(精; 자기 삶의 목적)를 이룰 때까지 병들지 않게 하고 늙지 않게 하며 수명이 늘게 한다. 그리고 어질고 환하고 밝고 넉넉하고 고요한 아름다운 인생으로 이끌어주는 불멸의 지혜며 최상의 의학이고 육체와 정신을 강건하게 하며 대각을 이루게 하는 수행법이며 생활방법이다.
이 지구상에는 현대의학, 한의학, 신선도(神仙道) 의학의 3대 의학이 있다. 그 중에서도 신선도 의학은 삶의 전체를 봄으로써 인체의 타고난 생명력을 최대한 활성화함은 물론 생명에너지를 모으게 하고 잘못된 원인은 제거함으로써 병을 낫게 한다.
나아가 삶[生]이 활기차고 밝고 행복하게 만들며 인생을 평화롭고 아름답게 마칠 수 있도록 해 준다.
‘생명에너지가 왕성하면 만병이 스스로 물러날 것이요, 생명에너지가 쇠퇴하면 만병이 스스로 일어난다’라는 간단한 원리를 근본으로 한다.
불타는 번뇌를 끊고 삶을 반듯하게 일구고 지혜를 쌓아 원천적으로 병이 나지 않게 하는 예방의학 위주로 쓰여져 있다.
이 책의 치료법들은 자기 자신을 깊이 신뢰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며 자기 절제나 통제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역사 이래 몸의 자정능력(自淨能力;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여 저절로 낫게하는 가장 명료하고 간단하며 아주 쉬우면서도 완벽한 최상의 의학 서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주변 지천에 널려 있는 구하기 쉬운 재료, 즉 우리가 매일 먹는 오곡을 절묘하게 활용하여 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늘리고 생명력을 넘치게 하며, 올바른 생각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침으로써 모든 질병에 서 벗어나게 하는 이 지구 최고의 예방의학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귀중한 신선의 도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과 온갖 병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의 계기가 되고 올바르게 건강한 생활로 이끄는 등불이 되는 소중한 지혜서가 되기를 바란다.

솔바람 향기 그윽한 늘푸른 청산에서 청산의 늙은아비 청산노옹 최태규 씀

민중의술의 특징

① 애초에 병이 나지 않게 한다.
② 의료술이 정말 뛰어나고 완벽하게 낫게 한다. 또한 부작용이 일체 없다.
③ 너무 쉽고 간단명료하다(많이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터득할 수 있다.).
④ 돈이 거의 들지 않는다. 면역력을 극대화하므로 자연치유 되도록 하지 치료약을 쓰지 않는다.
⑤ 깊은 통찰력으로 인체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 병의 근원을 제거하므로 절로 낫게 한다.
⑥ 나이 들어도 쉬 늙지 않게 한다.
⑦ 맑은 정신으로 강건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이 땅에서 인연이 다하면 이웃집 놀러가듯 편안하고 멋있게 영혼이 육신에서 쉽게 이탈할 수 있게 해 주는 의술이다[좌탈(坐脫) : 앉아서 죽는 법].
⑧ 영력이 강해지고 나이 먹을수록 아름다워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의술이다.
⑨ 동양의학이나 서양의학, 옛날의술이나 현대의술 그 어떤 의술보다 월등히 뛰어나다(차원이 다르다.).
⑩민중의술이 지향하는 궁극적 목표는 ‘완전한 건강’, ‘완전한 의식’, '최상승의깨달음’에 있다.
⑪ 민중의술의 뿌리는 유구한 역사에 면면히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신선도’에 닿아 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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