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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화가 남궁문의 산티아고 가는 길 - 여름

남궁문 지음 | 조형교육 | 2008년 08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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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7578378(8987578372)
쪽수 284쪽
크기 152 * 223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산티아고 가는 길>의 저자 화가 남궁문의 생생한 체험기

이 책은 화가 남궁문이 계절별로 전개하는 '산티아고 가는 길'에 대한 여행기로, 그 중 첫 번째 권인 '여름'편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이 길에 대한 책을 저술한 바 있고, 1,000km나 되는 산티아고 길을 세 차례나 도보로 완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여행안내문이기보다는 '산티아고 가는 길'을 걷는 한 개인의 솔직한 느낌과 잔잔한 감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행 중 만나는 각 지역의 특징과 행사, 그에 대한 기대와 실망, 예기치 못한 불운이나 뜻밖의 기쁨 등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꾸밈없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책 속에는 저자가 직접 제작한 그림과 사진들이 180여 점의 원색 도판으로 수록되어 있다. 여행 중에 그린 스케치와 수채화들은 산티아고 가는 길의 풍광이나 개인적 감상을 생생하고도 담백하게 표현함으로써, 화가의 시각을 통한 이 길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전체컬러.

목차

차례
1. 아름답고 자유로운 길
아침 길/ 지팡이/ 다시 짐을 꾸리며/ 들불/ 아레스 마을의 천사/ 인생은 아름다워…/ 야, 나는 자유인이다/ 찌고이네르바이젠/ 길 잃은 날/ 바람 가듯 구름 가듯
2. 걷는 맛
프랑스 코스를 시작하며…/ 뜨리니닫 데 아레의 알베르게에서/ 산 페르민 축제/ 엔시에로/ 태양한테 졌나요, 구름한테 졌나요?
3. 나는 나그네
낮잠 자는 토끼/ 순례자와 나그네/ 다른 세상?/ 산토 도밍고의 빠에야 파티/ 혼자 걷는다는 것/ 바람의 마음/ 이쁜 아가씨/ 길동무
4. 이 세상의 한 사람
어머니 꿈/ 해바라기 들판/ 세상의 한가운데/ 이 세상/ 그리움/ 아름다운 선물/ 내 입맛에 딱 맞는 떡은 아니었다
5. 뜬구름처럼
갈림길/ 사라진 철 십자가/ 열무김치/ 영문자로 쓴 한글 편지/ 구름 그림자/ 산 세상/ 바람 끝/ 나이롱 순례자
6. 이 세상 끝
산딸기/ 또 하나의 이별/ 사서 하는 고생/ 막바지/ 돌아갈 곳/ 그 동안의 변화/ 밤나무 아래서의 하룻밤/ 비 오는 산티아고/ 이 세상 끝

책 속으로

저만치 떨어져서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누워 있던 나는 순간, 그 말이 마치 아름다운 노래거나 꿈에서나 들려올 법한 시가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일었다.
아, 그의 말대로 인생은 정말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 말 한 마디에 나는 가슴이 설레는 듯하면서도 지금이 어쩌면 꿈속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래, 우리네 인생은 아름다움 그 자체일지도 몰라…’
내 몸이 붕- 떠오르는 기분이었다. 아니, 몸이 달아오르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그건 분명 행복이었다.
아, 내가 이렇게 행복해 해도 되나? 이 별이 쏟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순례와 방랑과 사색의 길- 산티아고 가는 길
‘산티아고 가는 길’은 본래 서양 중세 때 시작된 기독교의 유서 깊은 성지순례길이다.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성 야고보의 유해를 참배하고자 유럽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기나긴 순례여행을 했던 데서 유래한다. 오늘날 이 길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지역에서 시작해 스페인 북부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여정으로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해마다 수십만 명이 이 길을 걷고 있고 점차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제 이 길은 특정 종교를 위한 ‘순례의 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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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젊은 시절에 멋모르게라도 나름 진지했던 유럽 배낭여행은 다녀왔고, 어쩌다의 휴가에 가까운 일본 정도는 가벼이 다녀본 터라 굳이 동남아 패키지 여행의 경험까지 모아보지 않더라도 기분좋았던 여행지에서 나름 상상하는 나만의 여행기는 누구나 한 번 쯤 상상해본 일이다.   평소 여행서적에 관심이 많아서 서점에 갈 때마다 여행서적 코너를 둘러보지만 언제나 책을 살까 말까 망설이게 만드는 일은 그 책을 쓴 저자들이 이 여행지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되길래 이 책을 썼을까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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