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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조나단 윌슨
저자 조나단 윌슨(Jonathan Wilson)은 영국의 축구전문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이다.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선데이 텔레그라프(Sunday Telegraph)에 전문기자로 축구기사를 쓰며 가디언(The Guardian)을 비롯해 영국의 많은 축구관련지, 유럽과 일본의 축구잡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축구전술의 역사를 다룬 이 책 〈Inverting the Pyramid - The History of Football Tactics〉은 영국스포츠클럽에서 수상하는 ‘올해의 축구 책’으로 선정되었고 윌리엄 힐(William Hill)의 ‘올해의 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번역 하승연
역자 하승연은 1990년 부산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년 가까이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10년 전부터 아마추어 축구클럽에서 공을 차기 시작하여 현재 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자신이 꿈꾸는 축구를 실현하기 위해 〈싸커리〉라는 유소년 클럽을 잠시 운영한 적이 있다. 〈경남도민일보〉에 축구에 관한 몇 편의 글을 실었고,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축구카페에 축구에 관한 단상과 시를 쓰고 있으며 ‘공차만세’, ‘No Worry No Hurry’ 등 축구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있다.
목차
- 옮긴이의 말
프롤로그
1장 축구의 시작과 전술의 탄생 - 피라미드 전술
2장 탱고와 왈츠에서 피어난 전술 - 남미와 중앙유럽
3장 투백에서 쓰리백의 시대로 - 오프사이드 규칙고하 W-M 전술
4장 나치와 파시스트의 터널에서 -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5장 혼돈 속의 질서 - 소련
6장 유럽에서 불어오는 황금색 바람 - 헝가리
7장 우리의 재앙, 우리의 히로시마 - 브라질
8장 그래도 우리가 누군가(1) - 영국의 전술가
9장 축구의 페레스토로이카 - 소련의 전술가
10장 빗장을 채우다 - 카테나치오의 전사들
11장 누가 그들을 천사라 불렀는가 - 아르헨티나
12장 토털풋볼의 깃발을 올리다 - 네덜란드 아약스
13장 과학의 축구 진정성의 축구 - 로바노브스키와 디나모
14장 월드컵 제패와 달 정복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서독
15장 그래도 우리가 누군가(2) - 승리공식의 함정과 북유럽
16장 기수는 말로 태어나지 않는다 - 이탈리아 AC 밀란
17장 만능의 시대, 전술은 어디로 - 4-6-0의 가능성
에필로그
참고문헌
색인 _ 포메이션
색인 _ 클럽
색인 _ 감독ㆍ선수
출판사 서평
“우리가 지끔껏 축구를 어떻게 해왔지?”
그 생생한 기록이 여기 있다.
교양으로 읽는 축구사
이 책은 150년 축구역사에서 위대한 승리를 만들어 온 전술들을 다룬다. 축구전술을 씨줄로 위대한 승리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날줄로 하는 축구사다. 전술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태고 ‘축구에 대한 생각’에 대한 탐구를 더하니 전술사가 축구사와 축구철학사로 확장되었다.
한편의 축구 대하소설이라 해도 손색없다. 서사의 뼈대는 전술의 변천 이야기, 주인공들은 ‘축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뇌했던 감독과 선수들이다. 무대는 환호성에 뒤덮인 전설의 경기장이다. 이야기를 읽는 재미, 역사책 읽는 재미를 가진 축구책이다.
방대한 책이 재미있게 읽히는 가장 큰 이유는 저자의 탁월한 전문성과 축구문화사라 불러도 될 만한 역사서술 묘미 때문이다. 저자가 공들이는 것은 ‘어떤 전술’이 아니라, ‘누구에 의해, 왜, 어떻게 완성되었는가?’다. 감독의 머릿속에 일었던 축구에 대한 생각에 매달린다. 바로 이점이 다른 축구전술 책과 구별되는 것이고, 원서 〈Inverting the Pyramid-The history of football tactics〉를 〈축구철학의 역사-위대한 전술과 인물들〉이라 제목 붙인 이유기도 하다.
경기당일 분위기부터 선수들의 세세한 몸짓과 골 장면까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전술 구현장면의 지상중계는 독자를 숨가쁘게 만든다. 도표로 보여주는 포메이션도 일목요연하다. 팬들의 열광과 반응, 인터뷰를 포함한 수많은 기사와 언론평, 감독과 선수들의 후일담 등의 방대한 자료들은 경기 한편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감동적인 승리의 환희가 몸으로 느껴진다. 방대함과 꼼꼼함에 반하게 된다.
전술을 통해 쓴 축구사, 위대한 명감독과 선수들의 인물열전, 세계 각국의 축구문화사, 위대한 승부 한편 한편에 대한 미시사. 무어라 불러도 어울리는 축구에 대한 넘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전술은 곧 축구철학이다
“축구는 머릿속에서 태어나지 몸에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AC밀란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리고 사키(Arrigo Sacchi) 감독은 웅변한다. ‘축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전술이다. 전술은 축구철학이 운동장에서 핀 꽃이다.
그래서 전술은 축구를 통해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어떤 승리가 진정한 승리인가? 어떻게 이길 것인가? 관중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선수는 무엇을 성취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어떤 포메이션인가? 공을 어떻게 소유할 것인가. 공간을 어떻게 지배할 것인가, 무엇을 훈련할 것인가 등을 포함한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가장 멋지고 좋은 답을 차례차례 제시한다. 축구사가 간직한 위대한 승리들이 바로 그 답이다.
축구는 늘 새로운 전술적 도전을 통해 발전해 왔다. 각기 다양한 감독과 선수들이 새로운 승리 방정식 또는 놀이 방정식을 만들며 새로운 감동의 만들어왔다. 이 책은 그 순간의 고뇌와 격한 논쟁과 찬란한 몸짓을 그대로 재현하여 기록하는데 온갖 열정을 다한다.
축구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의 팽팽한 대립구도가 역사적으로 존재했다. 미학인가 결과인가? 기술인가 체력인가? 이 두 축은 항상 서로를 얽히고설키며 전술에 녹아들어 운동장에서 각축했다. 어떤 생각이 승리했다고 선언할 수 없다. 다만 서로가 닮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이 책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새로운 전술이 모두 승리한 것은 아니지만 한 시대를 호령했던 일련의 승리 뒤에는 반드시 새로운 전술이 있었다는 점이다. 독특한 축구에 대한 생각으로 전술의 완성도를 높인 팀은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성기를 만들었다. 이 책은 이 사실을 손에 잡히듯 보여 준다.
축구전술은 다룬 책들은 대개 교본과 해설서다. 이 책은 전술을 역사로 다루지만 어떤 해설서 보다 정교하다. 그리고 단순한 해설서가 가지지 못한 축구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담고 있다. 축구를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의 책이다. 진정한 승리와 진짜 축구를 원하는 축구인이라면 그 어떤 축구전술 교본보다 더 많은 영감을 얻을 것이다. 벤치와 훈련장에서 보단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 어떤 축구를 할까를 사색하는데 정말이지 어울리는 책이다.
220개 클럽, 1,200명 감독과 선수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자신만의 축구전술을 창조해 왔던 나라와 클럽의 전술적 성공들을 순례하듯 대륙을 횡단하며 세계의 명감독들과 명문클럽들을 종횡무진 소개한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클럽수가 220개다. 그리고 감독과 선수가 1,200명이다. 축구 전술전반에 대한 엄청난 기록, 방대함과 철두철미함을 동시에 갖춘 혼신의 기록이다. 영국에서 시작된 축구가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과정도 흥미롭다. 각 나라의 축구 전술의 차이가 어디서 어떻게 생겼는지 그 역사 문화적 배경과 특성을 이해하는 즐거움도 크다.
저자의 열정만큼이나 역자의 열정도 놀랍다. 역자 하승연은 아마추어 축구인이다. 지역에서 사회인 축구클럽 감독으로 뛰고 있다. 전업이 따로 있는 아마추어 축구인이 번역하기엔 너무 무겁고 또 두꺼운 책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루었다. 그의 열정과 축구에 대한 사랑이 존경스럽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 이름을 옮기는데도 완벽을 향한 집념을 보여주었다. 한 나라의 축구 발전 척도가 월드컵 성적만이 아니라면, 축구 선진국으로 가는 우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축구사랑의 힘을 이 책은 증언한다. 그는 이 책이 출판되자 지역 축구인들과 함께 강사를 초청해 전술특강과 출판기념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축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답을 찾기 위해 한번은 돌아봐야 한다. 지금껏 인류는 축구를 어떻게 해 왔는가? 이 책은 그 답을 담았다.
축구전술의 장대한 강을 탐험하며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인용한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새로운 것은 나타난다. 그렇지 않으면 축구는 죽는다.”
우리가 꿈꾸는 위대한 축구 멋진 축구는 무엇일까? 가슴이 설렌다.
기본정보
ISBN | 9788987315454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11월 30일 | ||
쪽수 | 480쪽 | ||
크기 |
152 * 223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Inverting the pyramid/Wilson, Jonath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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