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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책따세 추천 > 여름방학 겨울방학 추천 > 2004년 겨울방학 선정
작가정보
◆ 지은이 수전 그린필드(Susan Greenfield) 영국 왕립연구소 소장이며 옥스퍼드 대학교 약리학과 교수, 옥스퍼드 링컨 칼리지 상급 연구원, 옥스퍼드 세인트힐다 칼리지 명예교수를 지냈다.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일인자인 그녀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Journey to Centres of the Mind》 《인간의 뇌 The Human Brain : A Guided Tour》 《뇌의 사생활 The Private Life of the Brain》 등을 썼고 《마인드웨이브 Mindwaves》 와 《브레인파워 Brain Power》 를 편집했다. 1998년에 대중의 과학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왕립학회가 수여하는 패러데이 메달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왕립 의과대학의 명예교수로 선출되었다. ◆ 옮긴이 정병선 연세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여러 매첼 통해 다양한 생각을 알리는 데 간심을 가져 번역, 집필,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뉴스를 전달하는 웹 페이지(sumbolon의 국제정치 평론)를 운영하고 있다. 편역한 책으로는 《우리는 어떻게 비행기를 만들었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미국의 베트남 전쟁》 《렘브란트와 혁명》 《모차르트, 혁명의 서곡》 《벽을 그린 남자, 디에고 리베라》 등이 있다. ◆ 감수자 김종성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울산의대 교수이며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과장이다. 우수 연구 교수상과 MSD 학술상을 수상했고, ‘한국의 명의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뇌에 관해 풀리지 않는 의문들》 《신경학 교과서》 《뇌졸중 증상학》 《뇌졸중의 모든 것》 등이 있으며 15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연세 대학교 신문 방송학과에서 글쓰기와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영어로 된 책을 번역하거나 가르치면서 생계를 꾸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브레인 스토리』, 『렘브란트와 혁명』, 『타고난 반항아』, 『무기 Weapon: 돌도끼에서 기관총까지 무기 대백과사전』, 『우리는 왜 달리는가』, 『전쟁의 얼굴』, 『사라진 원고』 등이 있다.
목차
- 1 자아를 찾아서
2 뇌를 이루고 있는 것들
3 기질과 환경
4 세상을 보는 뇌
5 기억을 담는 창고
6 인공 두뇌
7 감정을 느끼는 뇌
8 행복을 위한 약물
9 가장 뛰어난 뇌의 조건
10 말하는 뇌
11 의식의 수수께끼
12 뇌의 미래
책 속으로
인간의 뇌는 놀라운 기관이다. 뇌는 감정, 언어, 기억, 의식을 생성한다. 뇌는 우리에게 이성과 창조성과 직관을 부여한다. 뇌는 자신을 관찰할 수 있고 자신의 내적 활동을 숙고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기관이다. 그러나 자신의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뇌의 내적 활동은 신비에 싸여 있다. 인류의 뇌는 그 모든 상상을 뛰어넘어 우리의 생활을 몰라보게 바꾸고 있다. 우리는 개성과 인간성의 다양함이 구가되는 세계를 창조하고자 한다. 마찬가지로 환경과 양육의 조건 모두가 획일화, 표준화된 생지옥으로 자신을 내몰 수 있는 것도 우리다. 우리의 뇌인 것이다. 자유의지가 뉴런의 교묘한 속임수라고 할지라도 선택은 늘 우리의 몫이다. -뇌의 미래 중에서
출판사 서평
◆ 이 책은 같은 제목의 BBC 다큐멘터리 [브레인 스토리]의 컴패니언 북(companion book)을 완역한 것이다. 영국에서는 2000년 7월과 8월에 걸쳐 BBC 2에서 6부작으로 방송되었고, 한국에서는 2002년 2월에 EBS에서 방송된 바 있다. 수전 그린필드는 전 세계의 과학자들과 여러 환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의 삶과 직접 연관된 뇌의 이야기들을 생생히 들려준다. ◆ 뇌를 관찰하는 뇌 새러는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았다. 종양은 언어를 담당하는 영역 옆에 있었기 때문에 새러는 언어장애가 생기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수술 중에도 계속 말을 해야 했다. 새러가 마음만 먹었다면 모니터로 수술 과정을 지켜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뇌가 뇌 자신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개성은 사실 일종의 물질로 크림색의 맥동하는 덩어리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그 물질에는 비밀이, 생각과 감정이 담겨 있다. ◆ 변화무쌍한 뇌의 세계 뇌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뇌세포들이 뇌를 이루고 있다. 뉴런은 뇌의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뇌세포이다. 뉴런은 다른 뉴런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 정보는 단순한 전기신호일 때도 있고 신경전달 물질의 물보라일 때도 있다. 하지만 이 정보가 복잡하고 정교한 정신활동으로 조직된다. 뉴런의 신호 전달은 한 세포에서 다른 세포로 단순하게 온/오프 신호를 중계하는 게 아니다. 뉴런의 정보 전달을 가능케 하는 일련의 전기적 화학적 연쇄작용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하고 역동적이다. 뇌 활동의 기본 단위인 뉴런 사이의 정보 전달도 엄청난 유연성을 가지고 기능한다. ◆ 눈이 아니라 뇌로 본다 기젤라 라이볼트는 뇌졸중으로 특이한 장애를 갖게 되었다. 모든 사물을 완벽하게 제대로 볼 수 있지만 움직임은 전혀 감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또, 전색맹을 앓는 사람들에게는 온 세상이 회색이나 베이지 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 역시 눈의 이상으로 생기는 장애는 아니다. 우리가 사물을 볼 때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에서 상을 맺으면 망막의 특수 세포가 맺힌 상을 전기 신호로 바꾸고 이 신호가 시신경 시교차, LGN, 시각야로 전달된다. 과학자들은 최근에 시각 체계 전체가 평행으로 작동하는 두 개의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A체계가 운동을 관장한다면 B체계는 색깔과 형태를 담당한다. 뇌는 외부세계에서 물밀 듯이 들어오는 빛, 소리, 냄새, 맛, 촉감을 단순히 흡수하는 스펀지가 아니다. 우리가 보고 인식하는 것의 상당 부분은 뇌에서 비롯된다. 뇌의 고차원 영역에서 역투사되는 것이다. 우리는 눈이 아니라 뇌를 가지고 사물을 본다. ◆ 기억은 어디에 저장되는가? 해럴드는 심한 간질병을 앓았고, 뇌 양쪽 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그는 더 이상 기억을 할 수가 없게 되었고 수술 받기 전 2년 동안의 기억도 잃어버렸다. 수술로 제거된 그의 뇌 부위는 측두엽 안쪽이었다. 측두엽피질은 사실 기억을, 측두엽 안쪽의 해마는 에피소드 기억을 담당한다. 그러나 해마와 측두엽피질이 기억의 독점적 중추는 아니다. 뇌의 다른 부위가 손상되어도 갑작스럽게 건망증이 생긴다. 작업기억이라는 특정한 유형의 기억은 전두전야가 관계하고 있으며 주의력 같은 것은 전뇌기저부에 의존한다. 뇌의 여러 영역은 기억 처리 과정에서 각각 다른 기여를 한다. ◆ 가장 뛰어난 뇌의 조건 아인슈타인의 뇌, 그 천재성의 비밀은 지금도 단단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갇혀 있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보통 사람들의 뇌보다 크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뇌가 우수한 지능의 이유라고 하지만 그것은 통계적으로 보아도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보통 사람의 절반 크기 정도의 뇌를 가지고도 정상적인 생활을 했던 사람도 만나볼 수 있다. 그 비밀은 뇌의 물리적 형태나 크기가 아니라 그가 살아 있을 때 일어난 일련의 뇌 활동이었을 것이다. 테렌스 디콘은 우리 인류에게 독특한 특질을 부여해 주는 것은 전두전야의 크기가 아니고 세포 결합도 아니며 뇌의 주요 영역들간의 힘의 균형이 변화하면서 비롯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 자유의지와 의식은 잠재의식이 만들어내는 환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1960년대 생리학자 벤자민 리벳은 핀에 손을 찔리는 것을 뇌가 인지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실험해 보았다. 그 결과 뇌는 핀에 찔리는 것과 거의 동시에 정보를 처리하지만 우리가 그 사실을 인식하는 데는 500밀리초가 걸렸다. 이 발견은 놀라운 사실을 내포한다. 무언가를 하려는 의도가 뇌가 이미 그것을 하기로 결정한 다음 발현된다면 우리의 행위는 자유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잠재의식적 과정에 의해 인도되는 셈이다. 자유의지와 의식은 잠재의식이 만들어내는 환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기본정보
ISBN | 9788986270976 |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08월 06일 | ||
쪽수 | 352쪽 | ||
크기 |
152 * 223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Brain story : unlocking our inner world of emotions, memories, ideas,/Greenfield, Susan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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