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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하나 못 살리는 나라

김대호 지음 | 사회평론 | 2001년 05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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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6167832(8986167832)
쪽수 376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대우자동차맨이 쓴 대우자동차 이야기. 21세기 한국은 무얼 먹고 살려고 이러는가? 삼성, 현대는 대우와 얼마나 다른가? DJ와 김우중은 얼마나 다른가? 대우자동차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울분에 찬 대우자동차 엔지니어들이 아무 생각 없는 대한민국을 향해 던지는 문제제기.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대호
글쓴이 김대호 선임과장은 나이에 비해 입사가 늦은 입사 7년째의 대우자동차맨이다. 82년 서울대 공대에 입학한 그는 "별로 한 일도 없으면서" 징역만 두 번이나 들락거리다 90년 뒤늦게 대학을 졸업했다. 사회가 민주화라는 큰 물결로 접어들던 시절 김우중 회장은 "자원 재활용" 차원이었는지, 대우에 새로운 기운을 조금이라도 불러일으켜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었는지 "운동권 출신" 젊은이들을 수십 명 대우로 끌어들였는데, 대의명분에 "혹"하는 습성을 갖고 있던 그는 이제 민중적 마인드가 아니라 기업경영적 마인드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일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게 되었고 그 바람에 당시 대우가 제창하던 "세계경영의 역군"이 되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구로동의 노동단체 사무실을 떠났다. 1995년의 일이었다.

입사해서는 구매개발 업무, 사양혁신 업무, 품질개선 업무, 대우자동차 연구소의 기업업무 등을 맡아 대우자동차와 대우그룹, 한국 경제의 발전을 걱정하면서 회사 안팎과 나라 안팎을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 결과 그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높게 보는 사람이 되었고 김우중 회장과 대우자동차의 중역들, 그리고 노조가 그 가능성을 얼마나, 왜 살리지 못했는지를 누구보다 자세히 살펴본 사람이 되었다.

대우자동차가 위기로 내몰린 이후 2년여 동안 대우자동차의 사무직 노동자들의 모임에서 일을 맡기도 했던 그는 각계의 전문가, 경영진, 납품업체를 숱하게 만나고 숱한 논문들을 뒤지면서 대우자동차와 한국 경제의 나아갈 길을 고민하게 되었다. 왜 아무도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는가 의아해하고 분통터져했던 그는 왜적은 밀려오는데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관군을 기다리다 스스로 떨쳐 일어난 의병의 심정으로 이 글을 썼다고 한다.

그의 글에는 이 사회의 관료, 정치인, 경영인, 학자, 노조, 금융인, 언론의 목소리에 가려 마땅히 귀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듣지 못하고 있던 현장의 진정한 전문가들인 엔지니어들, 사무직 직원들, 연구원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그의 글은 대우자동차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 대우자동차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한국은 21세기에 도대체 어떻게 먹고 살려고 하는지를 우리에게 정면으로 묻는다.

목차

제1장 아무도 대우자동차가 왜 망했는지를 모른다
1. 장님들 코끼리를 만지다
2. 대우자동차 부실의 구조

제2장 김우중은 자동차를 몰랐다
1. 자동차 장사와 옷장사의 차이
2. '세계경영'론의 착각
3. 기술은 사올 수 있다?
4. 파워트레인 전략의 실패

제3장 세계경영 기술대우 vs 사기경영 술수대우
1. 회장님, 안 됩니다!
2. 3조원 찾기 숨바꼭질
3. 어제는 오늘과, 오늘은 내일과 다르다
4. 김 사장이 김 과장 되고, 박 이사가 박 대리 되는 사연
5. 경제양심수 김우중?

제4장 대우자동차 하나 못 살리는 나라
1. 머리도 가슴도 없었던 정부.채권단
2. 1980년에도 잘난 관료들은 자동차 하지 말라고 했다
3. 워크아웃 시스템 유감
4. 김우중의 실패로부터 가장 많이 배워야 할 사람은 DJ
5. 노조운동의 '대마불사'론
6. 노동운동과 상식과 비극
7. 불신이라는 이름의 중병
8. 포드는 왜 포기했을까?
9. GM은 왜 대우차를 인수하려 하나?
10. 'GM에의 매각' 이후

제5장 한국 자동차산업 필망론의 정체
1. 이 나라의 학자들은 무얼 하나
2. 김광두 교수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3. 공급과잉이라는 유령
4. 5 ,6개 자동차회사만 살아남는다?
5. 부평공장은 폐쇄해야 한다?
6. 구색맞춤으로 만들어지는 얼치기 전문가들의 엉터리 보고서

제6장 대우자동차, 어떻게 살릴 것인가?
1. 21세기 한국은 뭘 먹고 살 것인가?
2. 한국 자동차산업 경쟁력의 원천
3. 어떤 제품을 만들 것인가?
4. 자동차산업의 네 번째 단계
5. 파워트레인, 어떻게 할 것인가?
6.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
7. 문제는 리더십
8. 대우자동차 CEO, CTO에 보내는 제언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21세기 한국은 무얼 먹고 살려고 이러는가?
삼성, 현대는 대우와 얼마나 다른가? DJ와 김우중은 얼마나 다른가?
대우자동차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울분에 찬 대우자동차 엔지니어들이 아무 생각 없는 대한민국을 향해 던지는 문제제기.
지난 2년 동안 한국 경제를 뒤흔들어온 대우자동차 문제가 GM과의 매각협상이 본격화되면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 대우자동차와 자동차산업을 가장 잘 아는 엔지니어들이 지금까지 대우자동차를 둘러싸고 유포돼온 "상식"들을 하나하나 뒤엎는 책 [대우자동차 하나 못 살리는 나라](사회평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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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책의 출판시기가 한참 지났다. 아마 IMF 이후 워크아웃 들어가면서 GM 이 인수하기 이전의 상황들을 정리한 책인데, 저자 자신이 대우자동차에서 근무한 사람이라 보다 깊이있게 대우자동차 회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책의 양이 무척이나 방대한 것에 비해 내용은 조금 단순하게 되풀이 되는 과정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대우자동차가 당시 김우중 회장의 독단적인 경영으로 인해 자동차 회사가 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은 돋보였지만, 대우자동차를 기업 인수합병이나 매각이 아닌 ... 더보기
  • 대우 자동차.. ar**ae | 2004-11-2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조금 오래된 이야기지만, 추석 연휴에 볼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99년도에 아주대에 입학하고 바로 다음해에 대우 사태가 나면서 학교가 많이 어수선 해졌었는데, 1년전까지만 해도 별 소식이 없다가 2000년도에 들어 갑자기 그렇게 대우 그룹이 무너진 이유가 항상 궁금했었다. 이 책은 대우자동차에서 근무 하던 사람이 대우 사태가 난 후 그것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책이다. 대우 사태 발생전의 여러가지 상황들. 그리고 대우 자동차 부도 까지의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 부도 이후의 처리 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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