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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버마

강진욱 지음 | 박종철출판사 | 2017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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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5022811(8985022814)
쪽수 368쪽
크기 154 * 225 * 21 mm /53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983 버마』는 ‘버마 아웅 산 묘소 테러 사건’을 다루고 있다. 1983년 10월 9일, 버마(현 미얀마) 수도 랭군(현 양곤)에 있는 ‘아웅 산 묘소’에서 폭탄이 터져 전두환 대통령을 수행하던 외교사절을 포함한 한국인 17명과 버마인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6개국 순방길에 나섰다가 첫 방문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전두환 대통령과 장세동 경호실장 등은 숙소에서 늦게 출발해 사건 당시 현장에 없어 화를 면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사건 직후 이 사건이 “북괴의 소행”임을 주장했고,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국한 뒤 비상경계태세를 발동했다.

전국적으로 ‘북괴 만행 규탄대회’가 열렸고 보복과 응징 분위기가 고조됐다. 버마 정부는 사건 발생 후 3주가 지나도록 ‘북한’을 특정하지 않은 채 ‘코리언’이 범인이라는 입장이었다. 범인으로 지목되어 체포된 ‘강민철’은 처음에는 자신이 서울에서 자라고 서울에서 왔다고 했으나, 남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난 뒤인 11월 3일 자신이 북한에서 왔다고 진술을 번복했고, 버마 정부는 그 다음 날 바로 북한 외교관에게 출국을 명령했고 북한과의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강민철’에게는 사형이 선고되었지만 수사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무기로 감형됐다. ‘강민철’은 2008년 옥중에서 사망한 것으로 돼 있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책은 버마 사건과 관련하여 이제까지 한국 정부가 발표하고 여러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는데서 비롯되었다.

목차

● 추천사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 책 머리에
● 제1부 1981∼1982년 전두환 대통령 시해 모의 사건들
● 제2부 아웅 산 묘소 폭파 사건의 전조
● 제3부 전두환 정권의 자작극 의혹
● 제4부 강민철의 말 한마디로 북한 소행임이 밝혀졌다?
● 제5부 버마 사건의 마무리를 위한 ‘다대포 공작’, 이어지는 ‘늑대 사냥’
● 제6부 전두환 정권의 남북회담 속셈과 ‘간첩선 공작’
● 제7부 버마 감옥에 갇힌 강민철, 한국이 관리했다
● 제8부 강민철은 북파공작원이란 말인가?
● 제9부 네 윈의 버마와 미국, 북한
● 제10부 여록
● 버마 아웅 산 묘소 테러 사건 일지
● 후기

출판사 서평

1983년 10월 9일, 버마(현 미얀마) 수도 랭군(현 양곤)에 있는 ‘아웅 산 묘소’에서 폭탄이 터져 전두환 대통령을 수행하던 외교사절을 포함한 한국인 17명과 버마인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6개국 순방길에 나섰다가 첫 방문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전두환 대통령과 장세동 경호실장 등은 숙소에서 늦게 출발해 사건 당시 현장에 없어 화를 면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사건 직후 이 사건이 “북괴의 소행”임을 주장했고, 남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국한 뒤 비상경계태세를 발동했다. 전국적으로 ‘북괴 만행 규탄대회’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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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년대는 음모의 시대였다. 공권력에 의한 폭력은 만성화된 일이었고, 굴비처럼 엮인 조직도로 이뤄진 간첩단 사건은 훗날 조작으로 ˰혀지기도 했다.   또한 80년대는 9시 뉴스 시간에 대통령의 동정이 가장 먼저 보도되는 땡전 뉴스의 시대였고, 기성 언론에서 말하는 내용을 대략 반대로 해석하면 오히려 현실이 잘 설명되는 불신의 시대였다.     이 책은 1983년 아웅산 테러 사건을 음모론의 관점에서 추적하고 있다. 아웅산의 비극이 비동맹 그룹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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