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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지은이 모리야마 미야코
모리야마 미야코는 1929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기다람쥐 다섯 마리≫로 고단샤 아동 문학 신인상을 받았고, ≪아기여우 시리즈≫로 노방의 돌 소년 문학상을 받았으며, ≪내일도 행운이≫로 소학관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고양이 사진관≫로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 상에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 ≪코끼리와 생쥐≫ ≪친구의 나무≫ ≪어미하마 아기하마≫ 등 많은 작품을 썼습니다.
그린이 쓰치다 요시하루
쓰치다 요시하루는 1957년 일본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교 예술학부에서 유화를 공부했습니다. 주요 작품에는 ≪노란 양동이≫를 비롯하여 ≪친구와 노는 것도 나쁘지 않아≫ ≪토끼 핑코는 간호사≫ ≪아빠와 함께≫ 등이 있습니다. 쓰치다 요시하루는 일본에서 초등학교 국어와 음악 교과서에 많은 그림을 그린 화가입니다. 쓰치다란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그림이라며 일본 사람들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화가라고 합니다.
옮긴이 안미연
안미연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을 만들며 번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 내 머리 깎지 마세요≫와 ≪아이에게는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이 있다≫ 외에도 그림책 ≪뾰족산에 사는 작은 리토라≫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번역 안미연
그림/만화 쓰치다 요시하루
책 속으로
숲 속 작은 집으로 이사한 엄마와 쿤쿤.
엄마는 인형이 입을 아주 조그만 원피스를 만들어 주고,
옷 값으로 수국 이파리 두 장을 받았어요.
그러면 쿤쿤은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낼까요?
출판사 서평
마음의 결이 따스하게 출렁이는 모리야마 미야코의 그림 동화
덩치 크고 속 깊은 아기곰 쿤쿤. 하지만 어느 순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아이다운 천진함은 어쩔 수 없다. 이 모든 게 세상과 부딪치면서 안으로 여물어 가고 밖을 향해 뻗어 가는 쿤쿤의 대견스러움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것을 상상의 힘으로 따뜻하게 길어 올린 동화 ≪쿤쿤의 숲 속 이야기≫. 글과 그림, 어느 한쪽도 넘치거나 모자람 없이 아이들과 아이들을 둘러싼 일상을 있는 그대로 꼼꼼하게 형상화했다. 그런 만큼 동화 속 세상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고 온몸으로 느끼는 아이들의 일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림 또한 밝고 따뜻한 색감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그럼에도 색은 뜨지 않고 차분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서정성이 스며 있다. 모나지 않은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붓끝에서 등장인물의 표정과 성격까지 온화하게 살아 있어 글이 더욱 따뜻하다.
이야기는 아기곰 쿤쿤과 엄마가 숲 속으로 이사를 하면서 시작된다. 예전에 비해 작은 집이지만, 그렇다고 나빠진 게 아니다. 엄마와 쿤쿤 방이 따로따로 있고, 아빠는 언제나 잔잔한 웃음을 띤 채 벽에 걸린 사진 속에서 쿤쿤을 내려다본다. 쿤쿤은 수선을 하는 엄마와 함께 소박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꾸려 가는 가운데 아기고양이 삼 남매와 토끼 할아버지라는 새 친구를 만나게 된다. 쿤쿤은 이사한 다음날 창가에서 이웃집 아기고양이들과 첫 대면을 한다. 창을 사이에 두고 커튼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사이에, 쿤쿤과 아기고양이들은 서로에 대한 호기심까지 열까 말까 함께 들썩들썩한다. 단추를 잘못 채운 쿤쿤을 가리키며 웃다가 쿤쿤이 단추를 제대로 잠그자 손뼉을 쳐주는 아기고양이들. 마침내 활짝 열린 쿤쿤과 아기고양이들의 순하디 순한 우정이 정감 있다.
한번쯤 우리 어른들은 어릴 적 뛰놀던 곳에 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갑자기 모든 것이 너무나 작고 초라해 보이다니……. 쿤쿤이 발견했던 '어딘가'가 그렇다. 언덕은 엄마가 걸터앉을 만한 높이였고, 강은 엄마가 살짝 건너뛸 만한 시냇물이었으며, 벼랑은 쿤쿤 키의 반쯤 오는 높이에 불과했다. 우리 어른들에게 느리고 서툴게 번져오는 감동을 맛깔스럽게 버무려 놓은 작가의 재치가 반갑기 그지없다. 무엇보다 모리야마 미야코는 아이들은 어린 존재이지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을 스스로 배우고 있음을 아이들 특유의 단순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낡아서 해진 옷을 입고 있는 토끼 할아버지를 보고 할아버지는 '가난뱅이'이며, 가난뱅이는 '돈이 없는 거'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그러면 '부자는 가난뱅이의 반대말'이고, '돈이 아주 많은 사람'인 것이다. 이렇듯 배경에 대한 묘사나 등장인물의 심리에 치우치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주변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끝없이 펼쳐진다. 쿤쿤을 가운데 놓고 아기고양이들과 토끼 할아버지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 구조 속에는 아이들 마음을 뒤적이는 작가의 섬세함과 더불어 일상에서 울리는 행복감이 아늑하게 번지고 있다.
본문 소개
숲 속 작은 집으로 엄마와 쿤쿤이 이사한 날. 엄마는 아빠 사진을 걸어놓고, 현관문 옆에는 '수선합니다'라고 쓴 나무판도 하나 걸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눈을 뜬 쿤쿤은 커튼을 걷어 보았다. 어, 웬일일까. 이웃집 창가에서 아기고양이 셋이 쿤쿤네 집 창문을 건너다보고 있는 게 아닌가. 쿤쿤과 아기고양이들은 서로 커튼을 열었다 닫았다……. 쿤쿤에게 친구가 생긴 것이다. 그 친구들 이름은 다다, 도도, 키키. 그리고 엄마는 키키의 인형 미야가 입을 아주 조그만 원피스를 만들어 주었다. 옷 값은 소꿉놀이할 때 쓰는 돈, 수국 이파리 두 장이다. 어느 일요일 아침, 쿤쿤은 여느 때처럼 아기고양이네 집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아기고양이네 가족은 일요일이라 모두 소풍을 간단다. 어쩔 수 없이 혼자 집짓기 놀이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목마를 타며 놀던 쿤쿤. 더 이상 호기심을 누를 수 없어 아기고양이네 가족이 간 곳과는 정반대 방향 '어딘가'를 갔다왔다. 언덕도 있고, 강도 있고, 벼랑도 있고, 골짜기도 있는 곳. 쿤쿤은 이 다음에 크면 아빠처럼 탐험가가 될 거라고 하는데…….
저자 소개
지은이 모리야마 미야코
모리야마 미야코는 1929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기다람쥐 다섯 마리≫로 고단샤 아동 문학 신인상을 받았고, ≪아기여우 시리즈≫로 노방의 돌 소년 문학상을 받았으며, ≪내일도 행운이≫로 소학관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고양이 사진관≫로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 상에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 ≪코끼리와 생쥐≫ ≪친구의 나무≫ ≪어미하마 아기하마≫ 등 많은 작품을 썼습니다.
그린이 쓰치다 요시하루
쓰치다 요시하루는 1957년 일본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교 예술학부에서 유화를 공부했습니다. 주요 작품에는 ≪노란 양동이≫를 비롯하여 ≪친구와 노는 것도 나쁘지 않아≫ ≪토끼 핑코는 간호사≫ ≪아빠와 함께≫ 등이 있습니다. 쓰치다 요시하루는 일본에서 초등학교 국어와 음악 교과서에 많은 그림을 그린 화가입니다. 쓰치다란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그림이라며 일본 사람들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화가라고 합니다.
옮긴이 안미연
안미연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을 만들며 번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 내 머리 깎지 마세요≫와 ≪아이에게는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이 있다≫ 외에도 그림책 ≪뾰족산에 사는 작은 리토라≫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4881488 |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5월 15일 | ||
쪽수 | 60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森のワンワン/모리야마 미야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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