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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박종순
저자 박종순은 1940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1964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1971년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3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대학원과 미국플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카자흐스탄국립대학교, 숭실대학교,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에서 철학, 법학, 신학, 문학 분야의 명예박사를 취득했다. 약력으로는 ‘한국기독공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국민일보 국민문화재단’ 등에서 이사장을 역임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의 총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대표회장을 지냈으며, ‘국민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선교에 대한 비전으로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남북나눔운동’ 이사장과 ‘신앙세계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부이촌동의 충신교회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학 캠퍼스에 대한 열정으로 숭실대학교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사장을, 방송 선교에 대한 비전으로 C채널 TV방송 회장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한지터’ 이사장 겸 대표, ‘한중기독교교류협회’ 대표회장을 여전히 한국 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깨끗한 가난》, 《축복언어》, 《그날의 만나》, 《말 못 하는 사람들》, 《호세아서 강해》 등 다수의 단행본과 《예수는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나?》의 편저, 《수의의 신비》 등의 역서, 《굿모닝 크리스천》 등의 공저가 있다. 또한 《예수 잃어버린 사람들》 등의 박종순 목사 설교집 시리즈가 29권까지 발행되었다.
목차
- 머리말 _ 문제를 문제시하면 문제가 되지만, 문제를 문제시하지 않으면 문제될 것이 없다
First 키워드 _ 가족
중3 아들이 담배를 피우는데 어떻게 하나요?
남편과 이혼하고 싶어요
시어머니와 남편이 원망스럽습니다
제사 음식 먹어도 되나요?
……
(외 19개의 질문과 해답 수록)
Second 키워드 _ 신앙
고깃집 운영하는데 술 팔아도 될까요?
보험 가입은 믿음이 부족한 행위인가요?
주식 거래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독교인의 외모 가꾸기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외 13개의 질문과 해답 수록)
Third 키워드 _ 성숙
십일조, 세금 빼고 해야 하나요?
주일에 가게문 열자니 죄책감 들어요
헌금, 꼭 섬기는 교회에 해야 하나요?
……
(외 28개의 질문과 해답 수록)
Fourth 키워드 _ 교회
교회 모습 실망… 옮길까 고민
밉고 보기 싫은 성도가 많은데……
구역장이 돈 빌려가고 안 갚는데……
자신 없는데 장로에 피택되어 고민
……
(외 19개의 질문과 해답 수록)
Fifth 키워드 _ 관계
사랑하는 남자가 한눈팔아 속상해요
사회초년병 술자리 문화 고역
천주교 다녀도 구원받을 수 있나요?
……
(외 20개의 질문과 해답 수록)
책 속으로
Q 제 큰아들이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학교수업 때문에 평일엔 학원에 갈 수가 없고 학원 강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일에 학원에 가도 되는지요? 아빠는 주일 성수를 이유로 학원수강을 반대하고, 아들은 자신의 성적을 위해 학원에 가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성경적일까요?
A 최상의 방법은 성경대로 주일은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쉼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 환경은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초조와 불안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몇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첫째, 주일을 주님의 날로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 주일예배를 드리고 그 이후에 공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타협이긴 합니다만 부모나 본인이 학원과외를 하지 않을 경우 불안하다든지 정신적 초조로 나날을 보내야 한다면 타협이나 절충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대학진학과 성적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교회생활이나 신앙생활을 도외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결코 바람직한 선택이 아닙니다. 올바른 신앙생활이 실력 향상과 진학에 결코 방해 요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학생들의 신앙생활과 학교생활의 모범을 제시하고 이끌 책임을 져야 합니다.
"고교생 아들 주일성수냐 학원 수강이냐 고민인데……" 중에서
Q 저희 집이 새 음식점을 엽니다. 그런데 고기와 함께 술을 팔아야 한다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어떻게 영업하는 것이 하나님 뜻에 합한 것일까요?
A 하나님은 우리에게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두 가지 기준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양심입니다. 인간 타락 이후 양심이 화인 맞아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망가지긴 했지만, 옳은 일인가 그른 일인가를 양심은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마음이 거리낀다든지 내키지 않는 것은 양심이 소리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성문화된 법이며 선물입니다. 그래서 성경말씀대로 따르고 사는 것이 크리스천의 삶의 자세입니다. 직업의 귀천은 없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그 일을 하면서 양심에 거리낌이 있다든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라면 그만두는 게 좋습니다.
"고깃집 운영하는데 술 팔아도 될까?" 중에서
Q 올해 대학을 졸업한 사람입니다. 대학 재학 때부터 꾸준히 취업 준비를 위해 학점, 외국어 점수, 자격증 취득, 대외활동, 봉사활동 등을 했고 열심히 기도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원하는 곳마다 실패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지 화가 납니다. 홧김에 무당을 찾아가보기도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저를 꾸짖으시고 그럴 거면 취업을 포기하고 목회자의 길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A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업의 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취업은 중장년의 경우도 심각합니다. 취업이냐 신학교 진학이냐를 결정하는 데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눈높이를 맞추십시오. 자신의 능력과 적성 등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눈높이에 맞는 직장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무속신앙의 유혹을 떨쳐 버리십시오. 그것은 인간을 지으시고 생과 사, 복과 화를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불신행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런 행위를 철저히 금하고 있습니다. 셋째, 신학교 진학은 심사숙고하십시오. 취업도 안 되고, 사업도 안 되고, 할 일도 없고, 갈 곳도 없어서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출구가 주의 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르심에 대한 명확한 응답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왜 제 기도는 듣지 않으실까?" 중에서
출판사 서평
국민일보 연재,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중 베스트 질문 엮음!
☞ 매주 금요일 국민일보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중기독교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일문일답을 엮음!
☞ 실재(實在) 상황에 대한 충신교회 박종순 원로목사가 성경적이고도 명쾌한 답변을 제시하는나침반 같은 신앙생활 지침서!
☞ 새가족, 평신도들의 건강한 신앙을 키워 줄 수 있는 신앙생활 필독서!
☞ 새가족 등록 선물! 평신도 영적 성장 필독서! 목회참고도서로 활용 200%
"주일성수는 꼭 해야 하는지요?"
"술은 꼭 끊어야 하는지요?"
"주일에 가게 문을 열면 안 되는지요?"
"고교생 아들 주일성수를 하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학원에 보내도 되는지……"
"아들이 담배를 피우는데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요?"
"다른 교회로 옮기고 싶은데……, 하나님이 허락하실지요?"
이런 문제로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누구에게 묻기도 쑥스럽고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알 수 없는 질문들로 속병을 앓고 있지는 않은가? 이렇듯 ‘신앙의 119’를 불러야 할 상황에 닥쳤을 때, 어렵고 힘든 일, 결정하기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신앙생활에 빨간불이 켜졌을 때, 이 책 《신앙생활 119》가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신앙생활 119》는 매주 금요일 국민일보에 연재되는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코너에 쏟아지는 질문 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일문일답을 엮은 책이다. 이제 막 교회에 첫발을 내디딘 새가족에서부터 신앙생활을 한 지 꽤 오래 되었다고 자부하는 성도들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문들을 다루었다. 특히, 주일성수, 세례, 구원, 예배 참석 문제 등 신앙생활의 근본적인 궁금증과 자녀 교육, 시댁과의 갈등, 보험이나 주식 투자 등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태도와 문제에 대응하는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좀 더 심도 있는 질문 중에는 성도와 목회자 간의 갈등이나 교회 이적 등의 문제도 다루고 있어 목회자로서 답하기 곤란한 질문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질문에 교계의 원로인 박종순 목사가 성경적이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충분히 궁금해할 수 있는 결혼, 이혼, 이단 등의 문제에 대한 합당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비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있다.
《신앙생활 119》는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 First 키워드_가족에서는 자녀교육과 신앙 지도에 따른 갈등, 부부 사이의 갈등, 시댁과 제사 문제로 파생되는 갈등, 그 외 가족 관계에서 파생되는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장에서는 ‘중3 아들이 담배를 피우는데 어떻게 하나요?’, ‘남편이 무교회주의자인데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요?’, ‘믿음 없는 시댁 전도하려면?’, ‘제사 음식 먹어도 되나요?’, ‘가족들 모두 종교가 달라 고민’ 등의 질문 외 23개의 가족에 관한 현실적인 질문과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2장 Second 키워드_신앙에서는 신앙 일반에 대한 고민, ‘술, 담배, 음식’에 대한 고민, ‘로또, 보험’에 대한 고민, 중독이나 외모에 대한 고민 등 현실적인 관점에서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다루고 있다. 이 장에서는 ‘성경 읽고 쓸 시간적 여유가 없는데……’, ‘술 마시면 구원받기 어렵나요?’, ‘보험 가입은 믿음이 부족한 행위인가요?’, ‘기독교인들의 외모 가꾸기 어떻게 봐야 할까요’ 등의 질문 외 13개의 신앙에 관한 궁금증과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3장 Third 키워드_성숙에는 예배, 헌금, 기도, 선교, 교육, 구원의 문제에서 파생되는 궁금증을 다루고 있다. 이 장에서는 ‘주일성수 꼭 해야 하나요?’, ‘십일조, 세금 빼고 해야 하나요?’, ‘응답 없는 기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담임 목사님의 해외 선교 강조에 반대 많은데……’, ‘구원받을 자는 미리 정해진 것인가요?’ 등의 질문 외에 26개의 질문과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4장 Fourth 키워드_교회에는 교회 이적 문제, 성도 간 갈등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더불어 제도라는 큰 맥에서 이슈가 되는 여러 가지 궁금증을 다루고 있다. 이 장에서는 ‘교회 모습 실망……, 옮길까 고민’, ‘밉고 보기 싫은 성도가 많은데……’, ‘장로, 집사…… 직분별 호칭 원칙은?’, ‘한국교회엔 교단·교파가 왜 그리 많은가요?’ 등의 질문 외에 23개의 질문과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5장 Fifth 키워드_관계에는 결혼에 관한 여러 궁금증, 전도에 대한 궁금증, ‘이단, 은사’의 문제에 대한 궁금증, 타종교에 대한 궁금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앙 없는 여성과 결혼하려는 아들’, ‘사회초년병 술자리 문화 고역’, ‘방언은 꼭 해야 하나요?’, ‘천주교 다녀도 구원받을 수 있나요?’ 등의 질문 외에 19개의 질문과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책속으로 추가
Q 저는 서울에 있는 중형교회 안수집사입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교회에 관한 여러 사건을 대하면서 실망이 큽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도 이런저런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차라리 다른 교회로 가거나 아예 종교를 바꾸고 싶습니다.
A 솔직히 저도 동감이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교회가 시작되던 초대교회에도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른 종교? 어느 종교를 선택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믿던 예수님을 떠나 누구에게로 갈 수 있겠습니까? 교회 옮기는 것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상교회는 모두가 불완전합니다. 이유는 교회를 형성하는 구성원이 한결같이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완전한 교회나 흠 없는 교회를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교회 내에서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사건의 중심에 서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를 청결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바람이라고 믿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내 자리를 지킵시다. 떠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 모습 실망……, 옮길까 고민" 중에서
Q 4대째 기독교 집안입니다. 할머니와 아버지 형제 대부분이 장로, 권사요, 목사도 있습니다. 반면 여자 친구는 불교 집안입니다. 독실한 편은 아닌데도 저희 집안에서는 결혼을 반대합니다. 주일성수 등 지킬 것은 다 지키지만 아직 신앙 안에서 바로 서지 못한 제가 여자 친구와 결혼하면 신앙도 잃을까봐 걱정하십니다. 교제한 지 6년이나 됐습니다.
A 결혼에는 공통분모가 필요합니다. 환경이나 조건을 떠나 서로 사랑해야 된다는 것, 양가 부모나 형제들의 축복을 받아야 된다는 것 그리고 같은 신앙이라야 된다는 것 등입니다. 성년이 된 사람들은 스스로 결혼 상대자를 선택하고 가정을 이룰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대부분 부정적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종교의 차이는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댁에서는 기독교 이야기를, 처갓집에 가면 불교 이야기를 듣거나 주고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꼭 해야 될 결혼이라면 먼저 두 사람이 구원의 확신을 체험하십시오. 그리고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십시오. 그러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결혼을 재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신자 애인과 결혼, 집안서 반대" 중에
기본정보
ISBN | 9788984346574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6월 20일 |
쪽수 | 308쪽 |
크기 |
150 * 210
* 17
mm
/ 54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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