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선생 매화시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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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말
두 번째 머리말
옥당의 매화를 추억하다
동호 독서당의 매화가 늦봄에 비로소 피었다. 동파의 운을 사용하다
망호당에서 매화를 찾다
다시 전운을 사용하여, 민경열에게 답하다
퇴계초당에서 황중거가 찾아옴을 기뻐하며
임자년 정월 2일 입춘
깊은 거처
채거경의 묵매에 적다. 2수
추회 11수 중 1수
고산에서 매화를 읊다
매화
숲 속 거처의 이른 봄에
절우사
감사
매화 화단의 맑은 향기
벗에게 답하다
매화그림에 적다
절우사 매화가 늦봄에 비로소 피었다. 지난날 갑신년 동호에서 매화를 감상하며 동파의 운자로 두 수의 시를 지었 던 것을 추억하니, 문득 17년이 흘렀다. 다시 한 편을 차운하여 동사의 여러 벗들에게 보인다. 옛 생각으로 인하 여 지금을 감개한 뜻이다
매화나무 끝의 밝은 달
고산 매화에 숨은 은자
이강이의 방문을 받고 달빛 아래 매화를 읊다
서호에서 학을 벗하다
도산으로 매화를 찾아가니, 지난겨울 추위가 심하여 꽃봉오리가 상하고, 남은 꽃이 늦게 피었는데 초췌하여 가련 하였다. 이를 탄식하여 이 시를 지었다
김군 이정이 도산에 나가 놀다 유숙하고, 이튿날 아침에 한 절구를 부쳐왔기에 차운하여 보내다
삼월 십삼 일 도산에 이르니, 매화가 추위에 손상됨이 지난해보다 심하였다. 땅에 묻힌
대나무도 초췌하였다. 지난봄의 한 율시의 운자에 차운하여 감개하고 탄식하는 뜻을 보였다. 마침 정진보도 역시 언약이 있었다
감회를 붙이다
쌍청당에서 조송강의 운에 차운하다
매화를 꺾어와 책상 위에 꽂아두다
이십 일일에 우연히 쓰다
정자중의 편지를 박고, 진퇴의 어려움에 더욱 탄식하며, 시를 지어 뜰의 매화에게 물었다
매화가 답하다
늦봄에 소명을 사양하고 도산으로 돌아와 매화와 문답하다
매화가 답하다
정묘년(1567년) 답청일에 병석에서 일어나 혼자 도산으로 나갔다. 진달래와 살구꽃이
어지럽게 피었고, 창문 앞 작은 매화 한 그루가 옥빛으로 새하얗게 피었는데 눈이
가지를 덮어 참으로 사랑스러웠다
다시 도산의 매화를 찾다. 십 수 절구
대성의 이른 봄에 핀 매화를 읊은 시를 차운하다
김돈서의 매화시에 차운하다
기사년 정월 계당의 어린 매화 소식을 듣고 회포를 적다, 2수
도산의 매화를 생각하다, 2수
한성 우사에서 분매와 주고받다
분매가 답하다
늦봄에 도산에 이르러 산매와 주고받다, 2수
주인이 답하다
늦봄에 도산정사에 돌아와 머물며 본 바를 적다
기명언이 분매시에 화답하여 보내온 것에 차운하다
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옳다
매화 아래서 이광중에게 주다
김언우와 신중의 매화운에 차운하다
매화를 읊다
신중의 <불급상매>시에 차운하다
읍청정 주인 김신중이 분에 매화를 길렀는데, 동짓달 그믐날 계장애 대설이 내릴 때 매화 한가지와 시 두 절구를 부쳐왔다. 맑은 아취가 숭상할 만하여 차운하여 갚았다. 이로인하여 지난 봄 서울에서 얻은 분매가 몹시 아름다 웠는데, 얼마 후 동으로 돌아와서 그리움을 그치지 못했던 일을 기억하고, 뒤에다 아울러 언급하였다
언우와 돈서가 함께 방문하여 신중의 분매운으로 짓다, 2수
언우의 <눈 속에 매화를 감상하고 다시 달 밝은 때를 약속하다> 시의 운에 차운하다
신중의 <언우와 돈서에게 주다> 시의 운에 차운하다
또 눈과 달빛 속에 매화를 감상한 시운에 차운하다
경오년 한식날 장차 안동에 있는 선조의 묘에 가서 참배하려 하였는대, 후조당 주인 김언우가 그때 돌아오는 길에 나를 맞이하여 매화를 감상하고자 하였다. 나는 이미 허락하였는데, 떠나라고 했을 때마침 소명이 내렸다.이미 소명에도 감히 가지 못하여, 황공하여 가는 것을 그만두고 마침내 기약을 어기게 되었다. 이 때문에 슬프게 회포 가 있어서 네 절구를 얻었는데, 후조당 매화와 서로 증답하는 것처럼 하여 언우에게 보내어 한번 웃음을 짓게 한 다
후조당 매화가 답하다
내가 언우에게 준 시에서 "저쪽에서 매화를 찾아갈 약속을 저버렸으나 또한 도산매가 있어서 충분히 위로가 된다" 고 하였는데, 계상에 찾아와 도산의 절우사를 둘러보고 말하기를 "매화가 추위에 손상이 매우 심하여 꽃이 필 것 을 기필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반신반의하였다. 언우의 시에 차운하여 스스로 위로하고 또한 언우에게 보이고자 한다. 2수
도산 매화가 겨울 추위에 손상당하여 탄식하며 읊은 시를 김언우에게 보내고 아울러 산중과 돈서도 보게 하였다
계재에서 밤에 일어나 달을 마주하고 매화를 읊다
언우가 보낸 시에 차운하다
서울에 있는 분매를 호사자 김이정이 손자 안도에게 부탁하여 배에 실어 부쳐왔다. 기뻐서 한 절구를 지었다
붙임
허엽의 '도산기발'
범성대의 '범촌매보'
강매 / 조매 / 관성매 / 고매 / 중엽매 / 녹악매 / 백엽상매 / 홍매 / 원앙매 / 납매 / 후서
고봉 기대승의 '퇴계 선생의 매화시에 차운하다. 철언절구 8수'
송경의 '매화부 병서'
장자의 '옥조당매품'
꽃과 잘 어울리는 것 26조 / 꽃이 미워하는 것 14조 / 꽃이 영광되게 총애 받는 것 6조 / 꽃이 굴욕 받은 것 12 조
유종원의 '조사웅이 매화 아래에서 취하여 쉬다'
'송시초'의 '임포화정시초'
이황의 '도산잡영 병기'
이이순의 '매화삼첩곡발'
뒷말
기본정보
ISBN | 9788984339569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12월 30일 | ||
쪽수 | 240쪽 | ||
크기 |
142 * 224
* 20
mm
/ 390 g
|
||
총권수 | 1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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