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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드런 액트 이언 매큐언 장편소설

양장본
이언 매큐언 지음 | 민은영 옮김 | 한겨레출판사 | 2015년 07월 28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9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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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2019.12.2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19202(8984319201)
쪽수 296쪽
크기 127 * 188 * 20 mm /40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children act : a novel/McEwan, Ia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종교와 법의 충돌, 복잡하게 얽힌 가치판단의 문제를 세밀하게 그려낸 이언 매큐언의 강렬한 소설!

《속죄》의 저자 이언 매큐언. 그가 이번에는 법과 종교 간 대립이라는 묵직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열세 번째 장편소설 『칠드런 액트』에서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백혈병에 걸린 소년과 사흘 안에 아이의 목숨이 걸린 판결을 내려야 하는 고등법원 판사의 이야기를 통해 법정이 맞닥뜨린 난제를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우아하고 세련된 문체로 풀어나간다.

영국 고등법원의 명망 높은 판사 피오나 메이는 어느 일요일 밤 남편의 갑작스러운 선언으로 인해 결혼생활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고, 그와 동시에 법원으로부터 긴급한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17세 소년 애덤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줄 의학적 치료를 거부하고, 병원에서는 죽어가는 소년을 살리기 위해 강제로 수혈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한다.

사흘 안으로 판결을 내리지 않으면 애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피오나는 애덤이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그리고 개인의 종교적 신념에 법정이 어떻게 권한을 행사할지에 대한 답을 얻고자 직접 애덤을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이 만남은 피오나에게는 오래된 아픔을 휘저어놓는 계기가, 애덤에게는 새로운 강렬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고 두 사람 모두의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작품의 제목인 ‘칠드런 액트(The Children Act)’는 법정이 미성년자와 관련한 사건을 판결할 때 아동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을 명시한 영국의 유명한 아동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저자는 이러한 아동법의 취지에 깊이 감동했고 여러 문제가 얽혀있는 미묘한 가치판단을 내려야 하는 가정법원의 역할에 매료되었고, 법조인들과 교류하며 많은 분량의 판결문을 읽으며 이 작품을 완성해냈다.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지만, 아이가 믿는 종교가 금지하고 아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수혈을 강제로 집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판결을 내려야 하는 피오나가 찾은 아이의 복지를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이고, 그것이 일으킨 연쇄적인 사건들은 무엇인지, 순식간에 몰입하고 읽어나가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언 매큐언

저자가 속한 분야

이언 매큐언 저자 이언 매큐언은 1948년 6월 21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 도시 올더숏에서 태어났다. 1970년 서식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이스트 앵글리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소설집 ≪첫사랑, 마지막 의식First Love, Last Rites≫으로 서머싯 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1987년 ≪차일드 인 타임The Child in Time≫으로 휫브레드상, 1998년 ≪암스테르담Amsterdam≫으로 부커상, 1999 독일 셰익스피어상, 2001년 ≪속죄Atonement≫로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국내외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다. 국제상 부문을 포함하여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후보에만 여덟 차례 올랐으며 2014년 미국 해리 랜섬 센터는 ‘동시대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인 매큐언의 문학기록 보관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데뷔 이래 깨지기 힘든 비평적, 대중적 성공을 동시에 성취한 독보적인 작가로서 2000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을 수여받았고 2011년 권위 있는 예루살렘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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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작품보기

역자 : 민은영

역자 민은영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윌리엄 포크너의 ≪곰≫, 아모스 오즈의 ≪친구 사이≫, 파울로 코엘료의 ≪불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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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워싱턴 포스트

매큐언의 글은 변함없이 아름답고 우아하다. 사제의 옷깃처럼 주름 하나 없이 빳빳하고 얼룩 한 점 없이 세련되었다. 생존 작가 중 최고의 위치에 오른 한 사람에게서 나온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텔레그래프

부커상 수상 작가로서 다시 과학과 종교 간 투쟁에 몰두하는 그로 되돌아왔다.

시카고 트리뷴

우리가 소설가에게 바라는 모든 것을 그는 할 수 있고, 또 했다.

피플

가슴 아프고 심원하다... 일상의 딜레마와 타블로이드의 논란을 솜씨 좋게 병치시켰다.

타임스

모든 단어가 중요하다. 마스터 솔로이스트가 연주하는 복잡한 곡의 감각과도 같다.

책 속으로

잭은 방 반대편에 그대로 서 있었다. “그런 거로군.” 맥 빠진 말투였다. 합리적인 남자가 시험을 당하다 지쳐버렸다는 듯한 태도. 감탄스러웠다. 그런 연기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순회판사로 일할 때 재판정에서 만났던 글도 읽을 줄 모르던 늙은 전과자들이, 개중 치아도 몇 개 남아 있지 않던 그들이 피고인석에 앉아 되는대로 늘어놓을 때도 그보다는 연기를 잘했다. _p.49

“카터 씨, 의료 선택의 자유는 성인의 기본적 인권이라는 점, 인정하십니까?”
“인정합니다.”
“그리고 동의 없는 치료는 신체침해에 준하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속죄》의 작가 이언 매큐언의 최신작
출간 직후 30만부 판매,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 전 세계 24개국 출간 예정

동시대 최고의 작가 중 하나로 꼽히며 한 세대에 걸쳐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독보적인 작가 이언 매큐언. 《칠드런 액트》는 2014년 9월 발표한 최신작으로 그의 13번째 장편소설이다. “머리와 가슴으로 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는 언급처럼 법과 종교 간 대립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최고의 이야기꾼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우아한 문장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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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드런 액트』 po**442 | 2019-09-1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아동법'을 뜻하는 『칠드런 액트』는 『속죄』로 유명한 이언 매큐언의 소설이다. 그의 소설이 늘상 그러하듯 이번 『칠드런 액트』 또한 화자가 '만약 과거의 내가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지금의 나 자신이 처한 상황의 결과가 바뀌었을까?' 하는 질문과 고민을 하도록 만든다. 그 과거의 선택이란 판사 피오나가 '아동법'의 최우선적인 본질, 즉 아동의 복지와 건강을 우선할 것을 고려하여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움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믿음을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소년 애덤의 선택보다는 수혈할 것을 권하는 병원측의 결정에 손을... 더보기
  • [리뷰] 칠드런 액트 ch**jy33 | 2017-03-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초반부터 중반까지 화자의 감정에 치중하고 있다. 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해석은 본래 어려운 이야기지만 쉽게 잘 풀어썼다. 오래 결혼생활을 유지한 사람들의 고민도 양쪽의 입장모두가 등장한다. 소개에 나오는 사건은 비교적 늦게 등장한다. 종교, 선택의 자유, 생명권 사이에서 팽팽한 대립이 이어진다. 이 셋은 서로 대립하기도 하고 같은 편이 되기도 한다. 판사라는 입장에서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조금 혼란스럽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결말이 맞는지 자꾸 자문하게 된다. 더보기
  • 칠드런 액트 ga**hbs | 2016-06-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사실 이언 매큐언의 작품을 읽어 본 기억이 없어서 그의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작가인지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칠드런 액트』가 처음으로 접해보는 이언 매큐언의 작품이나 다름없느데 이 책 자제만을 놓고 이야기 하자만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로 그보다 더 몰입도가 높은 작품을 썼다는 생각이 든다.   『칠드런 액트』는 저자의 13번째 장편소설이기도 한데 법과 종교간의 대립이라는 결코 단순히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종교적인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감옥에 ... 더보기
  • 칠드런 액트 an**ro | 2015-11-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59세의 피오나. 오랜 세월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해온 남편은 어느 날 아내에게 선언한다. 외도를 허락해달라고. 가슴 뛰는 열정을 한 번 더 경험해보고 싶다는 것인데 이성적인 판사 피오나에게 그 말은 너무나 터무니없는 말일 것이다. 피오나는 속으로는 아닐지언정 겉으로는 평온하다. 오랜 시간 판사생활을 해서일까. 청천병력일 수 있는 남편의 말 앞에서도 역시나 이성적으로 행동한다. 배우자의 외도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을 보았을때만큼이나 씁쓸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전자보다 더 피오나의 경우가 비인간적으로 느... 더보기
  • 칠드런 액트 da**da87 | 2015-10-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6월의 어느 날, 고등법원 판사 피오나 메이는 남편으로부터 연애를 하겠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이혼은 하지 않고...남편은 오래 함께 지낸 부부는 남매같은 사이라며 자신은 피오나의 오빠가 되었다고 합니다. 피오나를 사랑하지만 죽기 전에 한 번은 대단하고 열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다는 남편.피오나는 이미 그 여자의 이름도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피오나는 남편에게 나가달라고 요구합니다. 두 사람이 다투고 있을 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17세의 암환자에게 긴급 수혈을 해야 하는데 아이와 부모가 수혈을 거부해 결국 병원에서 아이를 살리기 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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