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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잔혹사 폭력 공화국에서 정의를 묻다

김동춘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13년 0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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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16553(8984316555)
쪽수 267쪽
크기 141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반성하지 않는 한 폭력의 과거는 반복된다!

폭력 공화국에서 정의를 묻다『대한민국 잔혹사』. 현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7년 이후 한국사회의 성찰》,《미국의 엔진, 전쟁과 시장》,《전쟁과 사회》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김동춘이 과거를 조망하여 국가 폭력의 그림자를 들여다보면서 이 그림자가 지금까지도 짙게 드리워 있음을 밝혀냈다.

저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지난 65년간 유사한 형태로 국가 폭력이 반복되었으며, 이런 통제와 억압의 분위기는 비단 어제의 일이 아닌 오늘의 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는 일차적으로 과거의 정의롭지 못한 일들이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데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하며, 국가 폭력이 과거의 방식을 바꾸어 현재에도 교묘하고 은밀하게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 현재의 인권침해, 탈법, 부정의를 묵인하는 세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따가운 일침을 가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힘이 정의 위에 군림해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그 실상을 철저히 파악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시선으로 우리의 현재를 살핌으로써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국가 폭력의 문제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국가 폭력을 정당화하는 여러 논리들을 살펴본다. 또한 대한민국의 지울 수 없는 폭력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반성함으로써 새로운 정의의 지평을 열어갈 것을 제안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동춘 저자 김동춘은 학생운동을 비롯하여 고교 교사 생활, 군 복무 등으로 20대를 보내다가, 뒤늦게 공부를 계속해 1993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한국 노동자의 사회적 고립」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주류 사회과학자들이 기피하는 노동운동, 한국전쟁 등을 연구해왔으며, 2004년에는 《한겨레》 선정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에 뽑혔고, 2006년에는 제20회 단재상을 수상했다. 《역사비평》 편집위원과 《경제와 사회》 편집위원장, 참여연대정책위원장, 참여사회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상임의원으로 4년 동안 활동하면서 우리 현대사의 해묵은 숙제들을 푸는 문제와 씨름했다. 현재는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황해문화》의 편집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997년 이후 한국사회의 성찰』, 『미국의 엔진, 전쟁과 시장』, 『독립된 지성은 존재하는가』, 『근대의 그늘』, 『전쟁과 사회』, 『분단과 한국사회』, 『한국사회 노동자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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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정의를 모르는 국가에 대한 반격을 꿈꾸며 _박노자(오슬로 대학교 한국학 교수)
머리말|반성하지 않는 한 폭력의 과거는 반복된다

1부 정의롭지 않은 공화국은 가능한가
· 정의로운 자가 불행한 시대의 논리
· 권력에 대한 절대 복종이 국가 범죄로 이어진다
· 자유민주주의는 어떻게 독재와 결부되었나
· 대한민국 공인 소멸사 1: 공적 인간이 빨갱이가 된 불온한 시대
· 대한민국 공인 소멸사 2: '가짜 우익'은 어떻게 탄생했나
· 국가 폭력은 어떻게 사회 폭력으로 전이되는가

2부 군경이 휘두른 폭력 잔혹사
· 시국 치안의 무자비함, 민생 치안의 무능함
· 진압과 소탕의 정치학 1: 공권력에 대항하면 테러 세력인가
· 진압과 소탕의 정치학 2: 산으로 간 빨갱이들, 망루에 오른 철거민들
· 진압과 소탕의 정치학 3: 불법은 엄단하지만 시민의 안전은 모르쇠
· 경찰과 내통한, 배고픈 폭력 용역들
· 경찰 권력, 탈법과 불법에 연루되다
· 군인은 생각 없는 기계인가, 제복 입은 시민인가
· 기무사, 21세기 '군주'를 호위하는 근위병
· 백인 군인은 전쟁 범죄에 자유로운가

3부 국가 폭력에 물든 대한민국의 풍경
· 불경죄는 사라졌으나 그 정신은 여전히 살아 있다
· 사유재산 약탈하는 국가의 폭력
· 사법 정의 없는 정치 재판은 현재진행형이다
· 국가권력의 이면, 불법 사찰의 역사
·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권력의 논리
· 인간 도살, 고문의 세 가지 논리
· 빨갱이는 악이다, 고문도 애국이다
· 평화의 이름 빌려 폭력은 반복된다
· 부끄러움 없는 권력, 공감할 줄 모르는 사회

책 속으로

옳은 자를 강하게 하는 일은, 정치의 무대에 누가 서는가, 어떻게 정치를 하는가의 문제다. 그러자면 우선 옳지 않으면서도 힘을 갖게 된 사람들의 이력과 연유를 만천하에 알려야 한다. 그러나 옳은 일을 하다가 탄핵당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위로하며, 그들의 아픔에 공감해주는 일도 그만큼 중요하다. 관심, 앎, 연대, 공감은 옳음에 힘을 부여하는 무기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의 정치를 힘이 정의로 군림하게 된 한국 사회의 메커니즘 속에서 다시 읽어야 하고, 힘이 정의가 된 역사를 반추하면서 정의가 힘이 될 수 있는 세상을 열망해야 한다. _...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정의를 모르는 대한민국,
김동춘이 말하는 국가 폭력의 역사
2012년 대통령 선거 이후, 많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과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는 우리의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좀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는 데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경제개발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거두긴 했지만, 그 빛나는 성과 뒤편에는 폭력으로 점철된 어두운 과거가 자리하고 있다. 김동춘은 과거를 조망해 국가 폭력의 그림자를 들여다보면서 이 그림자가 지금까지도 짙게 드리워 있음을 실증적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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