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게으름 게으름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10가지 열쇠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02월 10일 출간 (1쇄 2007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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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4053755(8984053759)
쪽수	251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

이 책의 주제어

인생을 갉아 먹는 게으름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처방!

자신이 게으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게으름을 치유하려고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 게으름이 눈에 보이지 않고 또 특별한 퇴치 방법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만성 게으름에서 벗어는 다양한 처방전을 통해 '자기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준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자기계발과 심리학, 그리고 정신의학을 접목하여 게으름에 대한 새로운 해결 방안을 내놓는다. 도대체 게으름의 실체는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게으름의 성격, 게으름의 진행 과정, 우리 인생에 미치는 영향, 게으름을 탈출 할 수 있는 마인드와 기본 자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체험을 근거로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 게으름에서 벗어나 어디로 갈지 정하라, 두려움과 자기 비난을 넘어서라, 삶을 선택하라,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 삶의 효율성을 높여라' 등 10가지 실천 열쇠를 제공한다. 그래서 신년 계획을 세우고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게으르지만 자기합리화에 빠져 변화의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이들, 거창한 목표만 세우고 실패를 거듭하는 이들, 지난 일에 매달려 후회로 현재를 낭비하는 이들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과적인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 2007년 2월 출간된『굿바이, 게으름』의 개정판이다. 실천 지침을 강화하였다. 초판 출간 후 게으름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던 사람들과 함께 하며 쌓은 코칭 경험을 토대로 내용을 추가하였다. 기본적 틀은 그대로 유지하였고 그 방법론을 보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모호한 방법들에 대해서는 적용하기 쉽게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하였다.

개정판에 부치는 글
추천사
들어가며 : 게으름은 선택이다!

제1부 새로 쓰는 게으름

1장. 천의 얼굴을 한 게으름
게으름이란 무엇인가
작은 게으름과 큰 게으름
게으름=선택장애?
게으름의 진행 과정
게으름은 변신의 귀재
병적 게으름
게으름과 비관주의

2장. 게으름을 꾸짖을까, 찬양할까
게으름은 악이다?
시계의 등장과 게으름
우리에겐 게으를 권리가 있다!
게으름 예찬자들은 과연 게으를까?

3장. 게으른 사람들의 변명
입과 잔머리만 부지런한 사람들
게으름뱅이들의 단골 레퍼토리
자기비난도 결국은 변명이다

4장. 모든 게으름엔 이유가 있다
게으름과 성격
과거라는 함정
게으름을 만들어내는 환경
뇌와 게으름
정신에너지와 게으름
현대사회와 게으름

제2부 게으름과의 결별

5장. 게으름 탈출을 위한 마음가짐
게으름은 본성이 아니다
방향성을 부여하라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사람, 못 벗어나는 사람
ACE 정신 능력
삶을 깨우는 목소리
변화의 순간들

6장. 나로서 살아가라
현대는 자기실현의 시대
흉내내는 삶의 고통
진정한 평화를 찾아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지혜

7장.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10가지 열쇠
Key 1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
Key 2 게으름에서 벗어나 어디로 갈지 정하라
Key 3 꿈과 현실에 징검다리를 놓아라
Key 4 두려움과 자기비난을 넘어서라
Key 5 긍정적 습관을 만들어라
Key 6 에너지 네트워크에 연결하라
Key 7 변화의 시스템을 만들어라
Key 8 삶을 선택하라
Key 9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
Key 10 삶의 효율성과 집중려을 높여라
Master Key 변화일기 쓰기

나오며 :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출판사 서평

이제 다시 시작이다!
20만 독자의 몸과 마음을 업그레이드시킨 책!
《굿바이, 게으름》 ‘실천지침 강화’ 개정판 출간!

20만 독자의 몸과 마음을 업그레이드시킨 베스트셀러 《굿바이, 게으름》의 개정판! 꼭 빈둥거리는 것만 게으름이 아니다. 방향성 없이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중요한 일을 뒤로한 채 사소한 일에 매달리고, 완벽주의라는 덫에 빠져 결정을 끊임없이 미루고, 늘 바빠 보이지만 실속은 없고, 능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게으르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가 쓴 게으름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처방을 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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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게으름]을 읽고 ls**905 | 2016-12-21 | 추천: 0 |

스스로 게으름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만큼 우리가 부지런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되도록이면 나중에 결정하고 판단하는 등 게으름에 더 가까운 행동들을 평소에 많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게으름에 대하여 게으름의 원인이 무엇이고 또 그 게으름을 바꿀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하여 얘기해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메세지는 자아실... 더보기

스스로 게으름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만큼 우리가 부지런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되도록이면 나중에
결정하고 판단하는 등 게으름에 더 가까운 행동들을 평소에 많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게으름에
대하여 게으름의 원인이 무엇이고 또 그 게으름을 바꿀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하여 얘기해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메세지는 자아실현을 위해 남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 온전한 나로서
살아가라는 것이다. 앞으로의 나의 모습에 대한 큰 그림을 토대로 오늘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작은 걸음이라도 한 걸음씩 내딛는 것이 게으름으로부터 멀어지고
자기실현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그저 읽고 책을 덮을 수 없게 구성이 되어 있다. 각 챕터마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에 따라 실천해 볼 수 있는 실천지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읽다보면 가끔은 이 실천지침들이 너무 많아 다소 혼란스럽고 부담감
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자의 말대로 읽다가 공감되고 마음가는 부분이 있다면
충분히 생각해보고 실천해볼 수 있는 일종의 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해봤다.

단순히 게으름에서 벗어나 우리가 생각하는 게으름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진정한 게으름이 무엇이고 그 게으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마지막 장에 있는 게으름을 벗어나는 10가지 열쇠와 그에 따른 실천지침들은
나 스스로가 게으름에 빠져들즈음에 다시 한 번 읽어본다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게으름이라 통칭하고 있는 모든 우리들의 행동들에 대하여 그러한 행동의 원인과
게으름에도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영원한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하여 어떻게 하면
우리 스스로의 삶을 보다 의미있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천천히 생각해보고 그 동안의 삶의 궤적들을 돌아보게 한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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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je**t1004 | 2011-11-20 | 추천: 0 |

성경에도 이런 말이 있다. '게으른 자는 먹지도 말라.' 요즘 같이 각박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게으름'이란 단어는 어떻게 다가올까? 어쩌면 여가를 제공하고 여유를 주면서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 '느림의 미학'이란 말도 나오고 느리게 사는 삶을 예찬하는 책들도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온다. 양면적인 성격을 지닌 게으름이란 의미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D? 느림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결국 게으른 사람으로 보아선 아님을 알아야한다. 그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아오고 또한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한 사람들이... 더보기

성경에도 이런 말이 있다. '게으른 자는 먹지도 말라.' 요즘 같이 각박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게으름'이란 단어는 어떻게 다가올까? 어쩌면 여가를 제공하고 여유를 주면서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 '느림의 미학'이란 말도 나오고 느리게 사는 삶을 예찬하는 책들도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온다. 양면적인 성격을 지닌 게으름이란 의미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D? 느림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결국 게으른 사람으로 보아선 아님을 알아야한다. 그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아오고 또한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한 사람들이 잠시 그 속에서의 여가를 표현한 것이지 평생을 게으름 속에서 살라는 메시지가 아니다.
우리는 자기 합리화의 방책으로 '느림'을 인용하지만, 그들이 말하고자 한 느림을 결국 나태의 의미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누가 쓰냐에 따라 말의 의미와 뜻은 변화될 수 있다. 같은 말이라도 다 같은 것은 아니란 말이다. 그러나 상다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며 그 기준도 모호한 것이 게으름이라는 단어이다. 사람에 따라 열심히 살아가고 시간 관리를 철처히 하지만,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자신을 '게으르다'고 평가할 수 있는 반면, 느긋한 성격 탓이 매사를 미루고 하는 일이 딱히 없는 사람일지라도 자신을 '부지런한'사람으로도 인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요한 과제 중에 청소를 한다던지, 아니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한다고 시간을 다 낭비하는 사람들 말이다.
게으름에 대한 정의를 목표의 일관성과 실행력으로 보고있다. 이 책에서의 개념은 행위 자체가 아닌 '능동성'에 의해서 구분된다. 또한 삶의 에너지가 저하되거나 흩어진 상태를 뜩하면서 삶의 지향성이 결여되면 에너지는 지속적으로 흩어진다고 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재 나의 '게으름'의 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특히 실패를 통해 나타나는 두 가지 반응은 이후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성공하는 사람과 게으른 사람의 반응에서 제일 차이가 나는 것은 성공한 사람은 실패나 좌절을 하더라도 빨리 대안을 찾아내어 일어서는 반면에 게으른 사람은 '난 역시 안돼'라고 자책한다는 것이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능동적인 대처는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그러기 위해선 '내적 동기'를 가져야 하는데,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하여야 한다. 단순이 '해야하는 일'에 대한 열거보다는 '왜 해야 하는가'를 발견하도록 질문해야 한다. 따라서 삶의 뚜렷한 목표와 내적 동기의 일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끝으로 작가는 게으름과 작별하기 위해 '변화일기'를 독자들에게 권하였다. 하루하루 감사한 일과 스스로 선택한 일들을 적는 것이다. 또 과거의 긍정적 경험을 떠올리는 것이 그 방법이다. 세상에는 내가 선택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만 나뉜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을 탓하고 환경에 대한 자책은 결국 자신의 과거 선택에 대한 패배의식일 뿐이다.
이 책을 읽고 현재의 나의 게으름에 대한 자각을 충분히 해보았고, 더 이상 현실을 도피하고 미루고, 합리화시키는 습관을 뿌리 뽑아야 겠다고 절실히 느꼇다.

예전에 쓰다가 멈췄던 일기를 다시 써보기로 했다. 닫기
굿바이, 게으름 le**ungud | 2011-06-13 | 추천: 0 |

굿바이, 게으름 보통 게으름이라고 하면 잠을 오랫동안 자고 빈둥거리며 백수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굿바이, 게으름>이라는 책은 나의 생각을 뒤집어 놓았다. 진정한 게으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게으름은 작은 범위였고 큰 범위로는 삶에 방향성이 없으므로 삶의 에너지가 낮은 상태를 말한다. 자신의 목표와 꿈이 없이 주위에서 시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부하는 수동적인 고등학생들의 생활 대부분이 게으름에 포함된다. 이 책의 저자도 꿈이 없었고 부모님께서 시키는 대로 ... 더보기

굿바이, 게으름
보통 게으름이라고 하면 잠을 오랫동안 자고 빈둥거리며 백수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굿바이, 게으름>이라는 책은 나의 생각을 뒤집어 놓았다. 진정한 게으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게으름은 작은 범위였고 큰 범위로는 삶에 방향성이 없으므로 삶의 에너지가 낮은 상태를 말한다. 자신의 목표와 꿈이 없이 주위에서 시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부하는 수동적인 고등학생들의 생활 대부분이 게으름에 포함된다. 이 책의 저자도 꿈이 없었고 부모님께서 시키는 대로 의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일상의 무언가의 공허감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을 함으로서 게으름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 <굿바이, 게으름>이 탄생하게된 것이다.
나는 이 게으름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나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이 책의 첫 부분을 읽는다면 대부분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으름의 정의를 알고 게으름의 분석에 들어간다. 게으름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게으름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과 진행과정, 그리고 결과적으로 병적 게으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게으름을 이용하는 귀족들, 시간의 제약, 게으름 예찬자 등 게으름에 관한 역사와 논쟁을 다루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어떻게 게으름에서 벗어나느냐이다. 일반적으로 게으른 사람과 부지런한 사람을 비교를 하고 마지막 장에서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10가지 열쇠’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게으름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고 그 영향으로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이 사실을 앎으로써 충분한 동기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도 구체적이고 다양하지만 한 구절의 말로 바꿀 수 있었다. ‘삶의 공허함을 느끼거나 방향성이 없이 수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아!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으로 방향성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목표와 꿈을 향해 나아가자!’라고 말이다. 이러한 게으름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을 찾아다니는 사람도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도 삶의 방향성 없이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삶을 살고 있다면 <굿바이, 게으름>은 현대인을 위하여 추천할만한 책이다. 닫기
진정으로 게으르다는 것은 ? nr**lize | 2011-06-05 | 추천: 0 |

이 책의 저자에게 있어 게으름이란, '선택을 미루는 선택'이다. 즉 자신이 적극적인 선택을 내리지 못하여 미루게 되고, 결국 남이 선택을 해 주거나 - 마지못해 선택을 하여 내키지 않게 일을 맡게 되고 밍기적거리게 되는 것 말이다. 그리고 성장한다는 것은 이러한 자발적인 선택의 폭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러한 게으름의 정의들은, 일견 색다른 것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일리있는 주장이기도 하다. 읽는 내내, 평소 게을렀던 나의 모습을 발견할 ... 더보기

이 책의 저자에게 있어 게으름이란, '선택을 미루는 선택'이다.

즉 자신이 적극적인 선택을 내리지 못하여 미루게 되고,

결국 남이 선택을 해 주거나 - 마지못해 선택을 하여 내키지 않게 일을 맡게 되고 밍기적거리게 되는 것 말이다.

그리고 성장한다는 것은 이러한 자발적인 선택의 폭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러한 게으름의 정의들은, 일견 색다른 것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일리있는 주장이기도 하다.

읽는 내내, 평소 게을렀던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 책. 그나저나 이렇게 블로그에 서평을 올리는 것은 또다른 게으름의 모습은 아닐지.

P.S. 저자는 게으름을 악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아닌게 아니라 현대인들은 정말 많이 바쁘고 부지런하다. 그런데 이렇게 바쁘고 부지런하게 일을 하면 결국 현대인들은 그만큼 여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모두들을 일을 열심히 하는데 또 여유있게 사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편리하고 잘 살자고 열심히 일하고 무언가를 발명하고들 하는데 왜 우리들은 점점 불편해지고 바빠지지? 도대체 이러한 우리들의 바쁨으로 인하여 대신 편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닫기
굿바이 게으름 qq**q1016 | 2011-05-30 | 추천: 0 |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영감을 얻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누구나 삶의 목적이 분명히 있는 사람이라면 게으르지 않다. 이 말은 나에게 매우 와 닿았다. 요즘사람들은 매일 게을러서 바쁘고, 바빠서 더 게을러지는 악순환의 쳇바퀴를 돌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한 편이다. 나는 끊임없이 더 나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임을 깨달았다. 즉 ‘포기’ ‘게으름’ ‘좌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배운 것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만으로... 더보기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영감을 얻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누구나 삶의 목적이 분명히 있는 사람이라면 게으르지 않다. 이 말은 나에게 매우 와 닿았다. 요즘사람들은 매일 게을러서 바쁘고, 바빠서 더 게을러지는 악순환의 쳇바퀴를 돌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한 편이다. 나는 끊임없이 더 나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임을 깨달았다. 즉 ‘포기’ ‘게으름’ ‘좌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배운 것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만으로 가슴이 뛰는 ‘독특한 심장박동’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한동안 열정을 잊고 현실에 안주하여 살고 있던 나에게 자극이 되는 구절들이 많았다. 계획을 잡으면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하는 나로써 부끄러웠다. 게으름은 천의 얼굴을 갖고 있다. 꼭 빈둥거리는 것만이 게으름은 아니다. 방향성 없이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고, 중요한 일을 뒤로한 채 사소한 일에 매달리고, 완벽주의라는 덫에 빠져 결정을 끊임없이 미루고, 늘 바빠 보이지만 실속은 없고, 똥줄이 타야만 일이 되고, 능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게으른 것이다. 충분히 부지런하고, 충분히 성실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성을 잃고 살아간다면 목적지도 없이 망망대해를 떠도는 배와 다를 것이 없다. 나는 게으름과 거리가 멀진 않아도 가까운 사람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시간이 비면 헛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닌 결정과 행동을 하지 않는 것, 현실에 가만히 안주하길 바라는 것을 게으름으로 보다니... 가슴 깊이 공감해버렸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실은 나도 게으른 사람이였다. 흔히들 인생의 목표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것은 내가 가야할 방향과 길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길을 위해 그 목표를 위해 자신을 갈고 닦음에 충실하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간다면, 그리고 그 성실함속에 가끔의 여유와 또 가끔의 휴식이 있다면 그 사람은 충분히 자신의 삶에 대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이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방향성! 내 인생의 나침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로서 살아가라’ 이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대부분 현대인들은 서로가 서로를 흉내내며 껍데기뿐인 삶을 살고 있다. 흉내내는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가질 때 비로소 게으름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 항상 너는 너로서,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 무엇을 하든 내가 직접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 져야한다는 의미겠지만, 그것은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여기며 흠이 있을 것 같다면 안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두려움을 넘어설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비전을 찾고 싶다.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것도, 진정한 행복을 만나는 것도, 그리고 삶에서의 성공도 결국 하나라는 것이다. 즉, 자기로서 살아가는가의 문제라는 것이다. 자기로서 살아갈 때만이 가장 아름다움을 꽃 피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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