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대장 실종사건 달기지 알파 2

Name: 니나 대장 실종사건
Rating: 9.50 (6 reviews)
Author: 스튜어트 깁스

청소년 걸작선 54

스튜어트 깁스 지음 | 이도영 옮김 | 미래인 | 2018년 03월 30일 출간

총 4 중

4 9.5 (리뷰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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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948366(8983948361)
쪽수	328쪽
크기	140 * 215 * 23 mm /39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paced Out/Gibbs, Stuart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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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달기지 알파 생활 217일째 두 번째 미션!

「달기지 알파 시리즈」 제2권 『니나 대장 실종사건』. 전문 과학자를 방불케 하는 해박한 과학 지식에 섣부른 예측을 불허하는 탄탄한 구성으로 전 세계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은 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제2탄. 전편에서 홀츠 박사 피살사건을 멋지게 해결해낸 대시와 키라 콤비가 이번에는 느닷없이 사라져버린 달기지 사령관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니나 대장은 도대체 왜,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얼마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성 탐사 계획안을 수정, 확정하면서 달 탐사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행성 탐사 1단계에서는 시험용 달 궤도선을 2020년까지 쏘아올리고, 2단계에 달 착륙선을 2030년까지 발사하며, 3단계에는 2035년까지 소행성 귀환선을 우주로 보낼 예정이다. 뒤늦은 감은 있지만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이 선점하고 있는 우주 개발 시대에 적극 동참하려는 의지의 표명으로, 이에 따르면 우리도 10여 년 뒤에는 대한민국 국기를 단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는 역사적인 장면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허무맹랑한 아동용 소설이라고 얕잡아보면 곤란하다. 2041년 인류 최초의 상설 우주기지 ‘달기지 알파’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SF 영화들에서 묘사되는 것과는 달라도 너무나 다른 우주 생활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우주비행사 출신 친구로부터 자문과 검증을 받는 한편, 케네디 우주센터, 우주인력 개발센터, 그리피스 천문대, 심지어 하와이 화산국립공원까지 찾아다니며 면밀히 자료를 조사해온 노력의 결과다. 우주 생활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는 에듀테인먼트로도 손색이 없다.

상세이미지

1장 외계인과 함께 영화를
2장 끝내주는 일격
3장 니나 대장과의 마지막 면담
4장 바이올렛의 새 친구
5장 줄리엣 구출 작전
6장 아무것도 못 건진 수색 작전
7장 심각한 경고
8장 노래 속에 숨은 암호
9장 자율신경 나노봇
10장 무단 침입
11장 반출 금지 물품
12장 우주 꼴통들의 반란
13장 깨진 헬멧
14장 위험천만한 드라이브
15장 마른하늘에 날벼락
16장 뜻밖의 인터뷰
17장 우주쓰레기
18장 우주 꼴통들의 음모
19장 상상 속의 친구
20장 충격적인 진실
21장 비밀 동굴
22장 찰리의 정체
23장 지구의 운명

달기지 알파와 베타 조감도
달기지 알파 내 거주구역 구성표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서기 2041년, 달 생활 217일째. 홀츠 박사 피살사건 이후 한동안 평화로웠던 달기지 알파에 또다시 평지풍파가 닥친다. 달기지 총책임자인 니나 대장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것이다. 조사 결과, 그녀가 기지 밖으로 나간 흔적은 전혀 없었고 크기가 축구장 하나밖에 안 되는 기지 내에서도 그녀의 종적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녀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은 바로 열두 살 소년 대시. 하루 전 늦은 밤, 쇼버그 남매와의 충돌로 니나 대장 숙소에 불려간 대시는 뜻밖에도 3주간 컴링크 사용 금지라는 불공평한 징계를 받는다. 내로라하는 막강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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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대장 실종사건 gh**rma55 | 2018-03-27 | 추천: 0 |

니나 대장 실종사건 글쓴이 : 스튜어트 깁스 옮긴이 : 이도영 미래인 “나는 방안을 휙 둘러봤다. 가족들은 여전히 곤히 잠들어 있었지만, 그렇게 중요한 대화를 굳이 다른 식구들이 있는 방 안에서 해야 할지.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혹시라도 내가 흥분해서 입 밖으로 큰 소리를 냈다간 식구들이 깨어날 텐데. 어제도 바이올렛과 함께 있다가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지 않았던가(본문 312쪽)."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 더보기

니나 대장 실종사건

글쓴이 : 스튜어트 깁스
옮긴이 : 이도영
미래인

“나는 방안을 휙 둘러봤다. 가족들은 여전히 곤히 잠들어 있었지만, 그렇게 중요한 대화를 굳이 다른 식구들이 있는 방 안에서 해야 할지.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혹시라도 내가 흥분해서 입 밖으로 큰 소리를 냈다간 식구들이 깨어날 텐데. 어제도 바이올렛과 함께 있다가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지 않았던가(본문 312쪽)."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해마다 그날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연례행사가 치러진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위해서 마련된 행사가 참 많다. 그 가운데 ‘과학 상상 글짓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은 꽤 높은 걸로 알고 있다. 그야말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욕심껏, 아무런 제약 없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그 동안 청소년들이 속사포처럼 쏟아낸 문장들은 우주까지 거침없이 내달렸을 것이다.

그 아이들의 꿈과 기대에 찬 소망을 생각하면서, 스튜어트 깁스의 <니나 대장 실종사건>(미래인, 2018)은 달기지 알파 시리즈 2탄을 읽었다. 그래서일까. 어렵지 않게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었다. 물론, 현재 우리 청소년들이 ‘달기지 알파 주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머잖아 그런 날이 도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청소년을 위한 공상과학소설인 만큼, 이 소설은 외계인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을 시작된다. 우리가 외계인 영화를 볼 수는 있어도, 외계인에게 영화를 보여준다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나는 잔을 다목적실로 데려가서 <스타워즈>를 슬림 스크린 모니터로 불렀다. 잔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동안, 나는 웬만하면 설명을 삼갔다. 굳이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만 한 마디 거들었을 뿐이고, 그녀 역시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어 했다(본문 21쪽)." 이렇듯 흥미롭게 포문을 열고 있다. 이것은 상상의 세계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달기지 알파에서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가상현실 게임을 24시간 내내 즐길 수 있다는 구성은 굉장한 호기심을 불러낸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게임을 즐기는 장소는 개인 공간이 아닌, 공용 공간이라는 점이다. 이뿐 아니라, 우주에서는 생활공간이 비좁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용 가능한 비밀공간이 없다는 게 무척 흥미롭다. 요즘 청소년들은 여럿이 모여서 함께 생활하는 공간보다는 혼자만의 비밀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구성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것 같다. 즉 청소년들의 현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작가는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서 심각하게 벌이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탄탄한 우주과학상식을 바탕으로 달기지 알파 주민들에게 옮겨 놓는다. 그리고는 조목조목 따지듯 스토리를 펼쳐나간다. 그것들은 대체로 지구인들이 함부로 다루고 있는 자연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물질만능주의에 취해 자신에게 정작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이 소중하고 가장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점차 선명성을 잃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향해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로써 현재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고 흐트러진 생각을 다잡게 한다. 닫기
니나 대장 실종사건 do**lh | 2018-03-25 | 추천: 0 |

미래인 청소년 시리즈는 아이 보다도 제가 더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이번 책은 SF적 요소가 가득한 독특한 책이더라구요. 사실 달기지 알파에 대한 이야기가 전편이 나와 있는지 모른 상태에서 이 책을 읽어서 그런지 저는 전혀 예측하는 부분 없이 책을 읽어나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1권도 읽어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요. 인간과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라 아이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스튜어트 깁스 작가의 책은 이번이 처음인데 인간과 외계인이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나 잔에 대한 이야기가 ... 더보기

미래인 청소년 시리즈는 아이 보다도 제가 더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이번 책은 SF적 요소가 가득한 독특한 책이더라구요. 사실 달기지 알파에 대한 이야기가 전편이 나와 있는지 모른 상태에서 이 책을 읽어서 그런지 저는 전혀 예측하는 부분 없이 책을 읽어나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1권도 읽어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요.

인간과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라 아이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스튜어트 깁스 작가의 책은 이번이 처음인데 인간과 외계인이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나 잔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를 더하더라구요. 잔의 정체와 원래 모습은 어떨지도 상상하며 읽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읽다보니 정말 사건은 다른 곳에 있더라구요. 니나 대장이 실종되어 버린 것이죠. 원래 소설에서 이런 사건들은 이야기 전개에 흥미를 더해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소재인데 이번에도 니나 대장이 어디에 있을지 글을 따라가며 상상하며 읽게 되더라구요. 달기지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흥미로워서 흥미진진한 우주 여행에 관한 책을 읽는 듯 재미있었습니다.

그동안 미래인에서 나온 청소년 책들은 청소년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들이 많아 아이들을 이해하며 공감하면서 읽었는데 이 책은 간만에 우주에 대한 이야기와 달기지 알파라는 특수한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SF에 흠뻑 빠졌답니다. 사실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아이 입장에서는 다소 관심이 없으면 잘 안 보게 되는 장르일 수도 있는데 실종 사건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서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

대시라는 인물이 주는 흥미로움과 대시의 추리력으로 니나 대장의 행방을 찾는 것이 이 소설의 묘미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권에서도 대시의 활약이 있었던 것 같아서 1권을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책만으로도 달기지에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캐릭터를 보면서 무척 재미있었거든요. 3권도 벌써 기대되는데 얼른 1권 먼저 사야겠어요.

청소년 아이들이 잠시 머리를 식히며 SF 소설에 빠져보거나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하고 싶을 때 보면 무척 좋을 것 같아요. 한 번 보면 시리즈에 빠질 수 있으니 물론 쭉 봐야한다는 것은 직접 읽어보면 알 것 같구요. 간만에 유쾌하게 잘 읽었네요. 닫기
니나 대장 실종사건(청소년 걸작선 54) aq**0317 | 2018-03-21 | 추천: 0 |

<니나 대장 실종 사건>은 달기지 알파 시리즈 두 번째 책이에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주인공 대시의 활약으로 살인 사건은 잘 해결됐지만, 아주 중요한 비밀은 남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달기지 알파의 니나 대장이 깜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져요. 하필이면 마지막 목격자가 대시였고, 그때 니나 대장이 어떤 메시지를 받고 매우 당황하는 걸 봤어요. 뭔가 심상치 않더라니... 참, 달기지 알파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은 이게 다 무슨 얘기인가 싶겠네요. 서기 2041년, 인류 역사상 최초로 건설된 ... 더보기

<니나 대장 실종 사건>은 달기지 알파 시리즈 두 번째 책이에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주인공 대시의 활약으로 살인 사건은 잘 해결됐지만, 아주 중요한 비밀은 남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달기지 알파의 니나 대장이 깜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져요.
하필이면 마지막 목격자가 대시였고, 그때 니나 대장이 어떤 메시지를 받고 매우 당황하는 걸 봤어요. 뭔가 심상치 않더라니...
참, 달기지 알파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은 이게 다 무슨 얘기인가 싶겠네요.
서기 2041년, 인류 역사상 최초로 건설된 달기지 알파(이하 'MBA'로 줄임)에는 NASA(미 항공우주국)에서 선출된 과학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요.
대대적인 홍보 덕분에 MBA 거주민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일약 스타처럼 인기를 얻었어요. 문제는 실제 MBA의 생활이 그리 재미있지 않다는 거예요. 무엇보다도 지구에 비해서 너무나 불편하고, 답답할 정도로 무료할 때가 많다는 거예요. 그러나 모든 거주민들이 서약을 했기 때문에 절대로 지구에는 이 사실을 알려서는 안 돼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첫 거주민이 된 사람들 중에는 재벌가 쇼버그 가족이 포함되어 있어요. 유일하게 여행객용 특실에 거주하는 쇼버그 가족은 돈 자랑 외에는 내세울 게 없는 전형적인 갑질형 부자라고 할 수 있어요. 지구에서는 늘 누군가의 시중을 받으며 왕 노릇을 했겠지만 달기지에서는 똑같은 거주민 대우를 받으니 쇼버그 가족의 짜증과 불만은 극에 달했어요. 더군다나 정해진 기한까지 거주해야 돼서 꼼짝없이 달기지에 갇힌 꼴이죠. 쇼버그 가족 중 열여섯 살 쌍둥이 남매 패튼과 릴리는 못된 성격이 꼭 닮았어요. 특히 패튼은 심심하면 대시와 로디에게 시비를 걸고 괴롭히는 게 취미예요. 하지만 지난 번 홀츠 박사 피살사건 이후에 많은 게 달라졌어요. 대시는 사건을 해결했을 뿐 아니라 놀라운 비밀의 소유자가 됐거든요. 겨우 열두 살 소년이 이토록 똑똑하고 생각이 깊다는 게 놀라워요. 그리고 어른으로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기지 알파에는 니나 대장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 전문가들이 있지만 열두 살 소년 대시만큼 진실을 볼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쇼버그 가족이 보여준 민폐는 정말이지 우주급 재앙인 것 같아요. 만약 다가올 미래에 달기지가 생긴다면 아무리 돈 많은 부자라도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제외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어요. 그건 지구뿐 아니라 우주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으니까요.
대시의 비밀이 궁금한가요? 안타깝게도 "다음 권에서 계속"되는 이야기라서 말할 수가 없네요. 음, 또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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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달여행이 될 책 un**ella33 | 2018-03-19 | 추천: 0 |

재밌다. 이책!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는 이즈음 너무 현실감있게 써내려간 이책을 읽고 있다보면나조차도 신나게 우주생활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될만한 주목할만한 책이라는걸 한두 문장을 읽다보면 금세 깨닫게 될거같다.우주 여행에 관련된 상상의 이야기지만 너무 현실적이면서도 사실적이라 이책은 특별한 자료로서의 역할도 할거같다.우주비행 프로그램 관리자의 조언을 들으며 이책을 완성했다는 만큼 거대하게 환상적인 면을 그려내지도 않고 과학적인 정보도 많이 가미되었지만 실로 재미난 sf적 소... 더보기

재밌다. 이책!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는 이즈음 너무 현실감있게 써내려간 이책을 읽고 있다보면나조차도 신나게 우주생활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될만한 주목할만한 책이라는걸 한두 문장을 읽다보면 금세 깨닫게 될거같다.우주 여행에 관련된 상상의 이야기지만 너무 현실적이면서도 사실적이라 이책은 특별한 자료로서의 역할도 할거같다.우주비행 프로그램 관리자의 조언을 들으며 이책을 완성했다는 만큼 거대하게 환상적인 면을 그려내지도 않고 과학적인 정보도 많이 가미되었지만 실로 재미난 sf적 소설이다.

경쟁률을 뚫고 달 기지에 살아갈 기회를 얻게된 달기지 알파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길 담았다.1부에 이어 2부 그리고 다음 3부가 예견된 만큼 탄탄하고 새로운 재미를 듬뿍 안겨줄 <달기지 알파>시리즈다.달 생활 6개월이 지난 대시의 일상은 지구 사람들에게 알려진 만큼 재미나지도 특별하지도 않는 생활일 뿐이다.지구에 비해 중력이 6분의 1밖에 되지 않는 환경에서 달리기는 그야말로 목숨걸만큼 위험한 일이면서 잠자는것 씻는거 조차 쉽지 않다.누구보다 더 똑똑한 어른들이 모인 <달기지 알파> 권위있는 집단속에서도 일은 발생한다. 1권에서는 홀츠박사 피살사건이 생겼고 2권에서는 니나대장 실종사건이 터졌다. 그 와중에 대시의 활약이 도드라지면서 사건은 해결을 보이는 구조!!

달기지 총 책임자인 니나대장이 사라졌다. 하루동안 일어나는 사건이 이책의 모든 내용이다. 짜릿하고 몹시 흥미로운 일들이 벌이지므로 함부로 책을 덮을 수 없다. 마지막까지 위험천만한 달기지 생활을 지켜봐야만 한다.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대시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마저 있다. 바로 외계인과의 교류가 가능한 아이라는것! 인간과 외계 종족의 접촉이 발생한 것도 큰 비밀인데 사건은 하나씩 터지고...대시가 외계인인 잔의 도움을 받아 니나대장을 찾아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역시나 구원투수는 없었다. 대시가 어른들보다 더 날카로운 눈으로 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기 때문이다.연구를 하느라 바쁜 어른들 속에서 아이들은 달기지 생활이 무척 힘들다. 그 속에서도 대시는 부잣집 도련님 때문에 더욱 곤혹스럽다. 우주복을 망가트린 쇼버그 남매의 행각을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은 대장을 찾으러 그 망가진 우주복을 입고 밖으로 나가고 결과는 참담.. 예측할수 없는 우주에서의 사건들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일들이다.

부록편 <달기지 알파 주민들을 위한 공식 안내서>는 책의 내용을 더욱 긴장감 넘치게 해주는 소스역할을 한다.달기지 생활의 예측할수 없는 일들은 나사의 철저한 입막음으로 지구사람들에게는 안락하고 즐거운 생활로 비춰진다. 그래서 그 이면을 들여다보는 독자의 재미는 그래서 두배다. [위험하긴 위험한 거에요?어떤 의미에서는무엇으로부터요?바로 너희, 인간들로부터. 인간들은 어떤 환경에서든 자연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그 자연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또한 잔과의 대화는 또다른 3편의 내용을 예고한다.대시와 잔과의 만남이 생각만으로 연결되었듯이 대시도 엄청난 사명을 띠고 생각만으로 자기가 가고자 하는 장소로 이동을 하게 되는 모습이 마지막에 이뤄진다. 꺄~이제는 지구를 위해 뭔가를 해낼 수 있을것인가? 대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달기지 알파>시리즈다. 닫기
니나 대장 실종사건 lo**10527 | 2018-03-13 | 추천: 0 |

달기지 알파1 편에서는 과학자 부모님과 함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달기지 알파에서 생활하게 된 열두 살 소년 대시축구장 만한 좁은 공간에서 갇혀지내야하는 생활이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데 달기지 알파의 과학자인 홀츠 박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달기지 알파는 혼란에 빠지고 대시와 같은 또래인 키라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달기지 알파2권에서는 달기지 알파 대장인 니나 스택이 감쪽 같이 사라지게 되는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 더보기

달기지 알파1 편에서는 과학자 부모님과 함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달기지 알파에서 생활하게 된 열두 살 소년 대시축구장 만한 좁은 공간에서 갇혀지내야하는 생활이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데 달기지 알파의 과학자인 홀츠 박사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달기지 알파는 혼란에 빠지고 대시와 같은 또래인 키라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달기지 알파2권에서는 달기지 알파 대장인 니나 스택이 감쪽 같이 사라지게 되는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인지 의문만 더해가네요. 여행객용 특실을 사용중인 쇼버그 가족은 엄청난 부자로 달기지 알파로 오기위해 5천억 원에 이르는 많은 돈을 투자해서 달기지 알파에서 생활하게 되었지만 기대치와는 다른 생활에 빨리 지구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우주선의 비행일정으로 인해 한동안 꼼짝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패틴과 릴리는 대시에게 시비를 걸면서 로디의 행방을 찾는데 대시는 패튼과 릴리를 피해서 달아나게 되고 쇼버그 남매와의 일이 기지 대장 니나 스택에게 일러바치게 되면서 니나 대장과 면담을 하게 되네요.
자신을 방어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쇼버그 가족의 막대한 영향력으로 대시는 2주 동안 통신을 못하게 막는 벌을 받게 되네요.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항변하면서 왜 쇼버그 남매가 로디를 찾았는지 궁금해하는데... 대시와 대화하던 니나 대장은 스마트워치의 메시지를 보고 표정이 달라진 니나 대장은 그뒤로 행방이 묘연해지네요.
기지사람들과 대시는 안밖으로 니나 대장의 행방을 찾기위해 나서게 되면서 위험에 처하기도 하는데 과연 니나 대장이 사라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흥미진진하게 추리해 나가면서 볼 수 있네요. 달기지 알파 내 거주구역 구성표가 있어 등장인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무엇보다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달기지 알파 주민들을 위한 공식 안내서에는 달기지 알파내에서 생활하는데 중요한 우주생활의 실상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요.

달기지 알파 주민들을 위한 공식 안내서
부록A : 건강과 안정에 관한 잠재적 위험 요소
화장실
달기지 알파의 화장실은 물이 충분하지 못해 우주에서의 화장실은 흡입관 방식을 사용하는데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몸의 일부분이 빨려들어가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해요. 이외에도 다양한 비위생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 요소에 대해 이야기해주어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달기지 알파에서 벌어지는 SF 미스터리 재미와 반전이 있는 이야기 부담없이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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